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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OMS+ 및 학술지 리포지터리 설명회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서울분원 대회의실(별관 3층)
  • 2024년 07월 03일(수)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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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R의 영향력지수 순위를 활용한 문헌정보학 분야 학술지 평가의 한계

Limitations in Using JCR Impact Factor Rankings for LIS Journals

한국비블리아학회지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P)1229-2435; (E)2799-4767
2024, v.35 no.3, pp.57-76
https://doi.org/10.14699/kbiblia.2024.35.3.057
신은자(Eun-Ja Shin) (세종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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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최근 문헌정보학 연구자의 연구업적 평가에 JCR의 도서관학․정보학 카테고리 분류가 영향을 주고 있어 주목을 끈다. 도서관학․정보학 핵심 학술지에 출판하면 영향력지수 순위에서 밀려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고, 도서관학․정보학 카테고리 내에서 영향력지수 상위권인 MIS 학술지에 출판하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는 것이다. 이에 이 연구는 JCR의 도서관학․정보학 카테고리에 속한 학술지의 세부 주제영역을 규명한 선행연구를 토대로, 학술지 저자분석을 통해 문헌정보학과 MIS의 교차 상황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문헌정보학과 MIS 간의 교차점은 크지 않았고, 연결강도도 강하지 않았다. 또한 서울소재 문헌정보학과 개설 대학의 약 55%가 JCR의 주제 카테고리별 학술지의 영향력지수 순위를 구성원의 연구업적 평가에 직접 반영하고 있었다. 이로써 JCR의 주제 카테고리 분류가 연구자의 연구업적평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고, 학술 출판을 왜곡시킬 가능성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와 같은 연구업적평가 기준의 문제점은 시급히 보완되고 개선되어야 할 것이며, 이 연구결과는 이러한 정책 개선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eywords
학술지, 영향력지수, 학술지 순위, 연구업적 평가, 문헌정보학, JCR, 카테고리 분류

한국비블리아학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