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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ournal of Clinical Psych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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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의존자를 위한 자기사랑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연구
전영민(을지대학교)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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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알코올 의존 환자를 위한 자기사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 프로그램이 알코올 의존 환자의 우울감과 단주의지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참여자는 프로그램 처치를 받은 처치집단에 19명, 처치를 받지 않은 알코올 통제집단에 8명, 전체 27명이었다. 처치집단은 매주 1회기씩 총 8회기의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자기사랑 프로그램은 자기 탐색을 통하여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긍정적인 행동과 사고를 훈련하며, 자신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유지시킬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실시하기 전과 후에 우울감과 단주의지를 측정하였다. 본 연구결과, 자기사랑 프로그램은 알코올 의존자의 우울감을 유의하게 감소시켰으며, 단주의지는 유의하게 증가시켰다. 끝으로 본 연구의 제한점과 시사점이 논의되었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test the development and effectiveness of self-love program for alcohol dependent. Three groups participated in this study, consisting of a total of 27 people with a treatment group of 19 and a alcohol control group of 8. Treatment group participated in a total of 8 sessions. Self-love program was composed of self-exploration, positive thought and behavior, planning for enhancing self-worth. All group was assessed during the pre and post periods of the program in order to verify the effectiveness of the self-love program. The results showed that the self-love program was effective in reducing alcohol dependent's depression and enhancing thought of abstinence. Finally, the limitations and the suggestions of this study were discussed.

만성 정신분열병 환자를 위한 과정특정적 접근법에 따른 인지 재활 프로그램의 효과 - 주의력과 기억력 훈련
안수진(고려대학교) ; 이민규(국립서울정신병원 임상심리과) ; 이혁(열린마음 신경정신과) pp.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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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만성 정신분열병 환자들의 손상된 주의력, 집중력 및 기억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과정 특정적 접근법(process-specific approach)에 바탕을 두고 개발된 인지 재활 프로그램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서 수행되었다. 과정 특정적 접근법은 영역별, 위계적으로 조직화된 치료 과제를 반복적으로 실시하며 직업 능력과 독립 생활 능력의 향상을 목표로 한다. 열린 마음 신경정신과 의원 낮병원 환자 9명을 대상으로 매주 2회씩 총 20회기를 실시하였다. 주의력 훈련을 실시한 결과, 지능검사의 산수 문제, 토막짜기, 그리고 주의력을 측정하는 d2검사의 F2(commission error)에서 사후 측정치가 사전 측정치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았다. 주의력 훈련에 참여했던 환자들 중 6명을 대상으로 기억력 훈련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언어적 기억능력을 측정하는 Rey Auditory Verbal Learning Test의 총학습량과 재인량에서 사후 측정치가 사전 측정치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과정 특정적 접근법(process-specific approach)에 기초하여 개발된 인지 재활 프로그램이 만성 정신분열병 환자의 일부 주의력과 기억력을 향상시키는데 효과가 있음을 시사한다. 끝으로 본 연구의 제한점과 장래연구과제가 논의되었다.

Abstract

The study examined the effects of cognitive rehabilitation program developed by process-specific approach for chronic schizophrenic patients. The essential strategy of this approach is the repeated administration of hierarchically organized treatment task that target remediation of specific cognitive areas. It's ultimate purpose is to improve level of vocational ability and independent living. The subjects were 9 patients, at the day care center in Yulrin-Maeum Psychiatry. The cognitive rehabilitation program was composed of attention training part and memory training part. Each part of the program was administered for 20 sessions, two times per week. Primarily, the result of attention training program showed that there was significant change in the scores of pre-post test on the arithmetic, block design of KWIS, and F2% of d2. Secondly, there was a another significant change in the scores on the total number, recognition of RAVLT after memory training program. The results suggest that cognitive rehabilitation program be potentially effective for remediation of chronic schizophrenics cognitive impairment. The limitations of this study and future directions for further study were discussed.

지각된 부모의 양육행동과 초기 청소년의 우울 및 불안의 관계
문경주(연세대학교) ; 오경자(연세대학교) pp.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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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지각된 양육행동과 초기 청소년기의 우울 및 불안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남녀학생 1026명에게 우울 및 불안 척도와 지각된 양육행동에 관한 척도를 실시하였다.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PBI(Parental Bonding Instrument)에 대해 3개의 요인(애정, 과잉간섭, 자율성 존중)이 추출되었으며, 각 요인의 내적 합치도 계수는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학생 모두에서 지각된 양육행동은 불안에 비해 우울과 더 높은 관련이 있었다. 남학생의 경우 우울은 애정 요인이 가장 높은 설명력을 지니고, 불안은 과잉간섭 요인이 가장 높은 설명력을 지니는 것에 비해, 여학생의 경우 우울, 불안 모두에서 애정 요인이 가장 높은 설명력을 지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율성 존중 요인은 중학교 남학생의 우울에 대해서만 추가적인 설명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적인 측면 및 발달 연령상의 측면에서 본 연구의 시사점과 제한점, 앞으로의 연구방향이 논의되었다.

Abstract

This study was designed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perceived parenting behaviors and early adolescents' depression and anxiety. The depression and anxiety scores and perceived parenting behaviors scores were gathered from 1026 early adolescents. On the basis of factor analysis, three factors(warmth, intrusion, autonomy granting) were extracted from Parental Bonding Instrument. In both boys and girls, perceived parenting behaviors were more closely associated with depression than anxiety. In boys, parental warmth was the strongest predictor for depression, while for anxiety parental intrusion was the strongest predictor. In girls, parental warmth was the strongest predictor of both depression and anxiety. The finding were discussed in terms of gender differences and developmental changes in the relationship between perceived parenting and depression and anxiety in early adolescents.

불안과 통증대처반응간의 관계
김청송(경기대학교) ; 김시업(경기대학교) ; 박경숙(중앙대학교) pp.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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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만성 통증환자들을 대상으로 불안과 통증대처전략간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나타난 결과는 통증대처전략질문지Coping Strategies Questionnaire; CSQ)의 재앙적 사고와 기도 및 바램, 그리고 통증불안증후척도(Pain Anxiety Symptoms Scale; PASS)의 각 불안증상들간의 유의한 정적 상관이 있었다. 그리고 불안증상들의 조합이 자기진술의 대처전략을 제외하고는 모든 전략 사용에 유의한 영향을 주었으나, 독립적인 수준에서 볼 때 인지적 불안증상이 높을수록 재앙적 사고, 기도와 바램 및 통증통제력과 관련이 있었고, 행동적 불안증상은 통증감소력에서, 그리고 생리적 불안증상은 주의분산, 통증감각의 재해석, 통증감각의 무시, 그리고 통증활동의 증가와 관련이 있었다. 이와 관련된 의미를 만성 통증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장면과 관련하여 논의하였다.

Abstract

To evaluate whether dimensions of anxiety symptom related to pain affect chronic pain patients' use pain coping strategies. Relations between anxiety responses, as assessed by the Pain Anxiety Symptoms Scale(PASS), and coping strategies, as assessed by the Coping Strategies Questionnaire (CSQ), were examined. Results indicated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s of each anxiety symptoms with the CSQ Catastrophizing scale. And results of the regression analysis show that anxiety symptoms combined across cognitive, motoric, and physiological response types explained for significant proportion of variance in all coping strategies except Coping Self-Statement. This investigation of anxiety symptoms to pain and pain coping strategies showed that different types of anxiety responses have differing implications for coping with pain. Possible mechanisms and implications related to clinical settings are discussed.

자생성 강박사고와 반응성 강박사고: 임상집단 연구
이한주(서울대학교) ; 김중술(서울대학교) ; 신민섭(서울대학교) ; 권준수(서울대학교) pp.5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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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최근 연구에서 제안된 두 가지 상이한 유형의 강박사고 모델(이한주, 1999)을 임상집단에서 재검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DSM-IV의 기준에 의거해 강박장애로 진단받은 22명의 외래 환자들을 대상으로 ROII를 비롯한 증상질문지를 실시하고 가장 고통스럽게 경험되는 강박사고를 보고하도록 하였다. 이후 반구조화된 면담을 통해 각각의 강박사고에 대한 인지적 평가와 통제방략을 평가하였다. 그 결과, 환자들에게 보고된 다양한 강박사고는 자생성 강박사고와 반응성 강박사고로 신뢰롭게 구분될 수 있었고, 강박사고에 후속되는 주관적인 정서 경험의 내용, 인지적인 평가 및 통제방략의 사용에서 두 유형의 강박사고가 일관적인 차이를 지닌 것으로 나타냈다. 비교적 자생성 강박사고는 좀더 죄책감과 거부감을 유발하고 평가와 통제방략의 사용에서도 생각의 내용과 존재 자체에 초점이 맞춰지는 반면, 반응성 강박사고는 현실적이고 실제적이며 발생 가능한 사상을 내포한 것으로 여겨지고 평가와 통제방략의 사용에서도 생각 자체보다는 부정적인 현실상황에 집중하게 하는 것으로 시사된다. 강박사고의 내용에 따른 상이한 유형의 구분은 강박장애내의 이질적인 현상을 체계적으로 이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Abstract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replicate Hanjoo Lee's previous finding of two different types of obsession, using clinical population. Twenty two OCD outpatients diagnosed on the DSM-IV basis completed the ROII and other symptom questionnaires, and were asked to report their disturbing obsessions. Then, their cognitive appraisal and control strategies against each obsession were evaluated through semi-structured interviews. As a result, various obsessions from OCD patients could be reliably differentiated into autogenous obsessions and reactive obsessions, and their subsequent responses in emotional experience, cognitive appraisal, and control strategies were found to be consistently different between the two types of obsession. Relatively, autogenous obsessions are experienced as unacceptable and guilty, and their appraisal and control strategies bring the content and presence of thoughts themselves into focus. On the other hand, reactive obsessions are likely to be perceived as more realistic and probable to realize, and their appraisal and control strategies focus on the implicated negative external situations rather than the thoughts themselves. This differentiation of obsession is expected to contribute toward understanding heterogeneous phenomena of OCD.

언어장애가 있는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이름대기 능력
곽지영(전남대학교) ; 국승희(전남대학교) pp.7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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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에서는 외상성 뇌손상 후 언어 장애가 발생한 환자 집단과 정상 집단의 이름대기 능력을 양적 분석과 질적 분석을 통해 비교해 보고자 하였다. 27명의 환자들과 정상인 27명에게 K-BNT를 실시한 후 두 집단의 K-BNT 수행을 비교하였고, 두 채점체계(총점과 백분위)의 절단 점수, 효율성, 민감도, 특이도, 정적 예언력 및 부적 예언력을 산출하였다. 아울러, 두 집단의 K-BNT 반응의 오류유형이 분석되었다. 환자 집단은 정상 집단에 비해 K-BNT 총점과 백분위가 낮았다. 환자 집단과 정상 집단을 유의하게 변별하는 K-BNT 총점과 백분위의 절단점수는 각각 36점과 4%ile이었다. 환자 집단과 정상 집단 모두에서 생략과 의미적 오류가 더 많이 나타났다. 끝으로, 본 연구의 시사점, 제한점 및 향후 연구 방향이 논의되었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quantitatively or qualitatively naming ability between patients with language disturbance caused by traumatic brain injury and normal controls. The Korean version Boston Naming Test(K-BNT) was administered to 27 patients and 27 normal controls and then the performance of K-BNT between the two groups was compared, and cut-off scores, efficiencies, sensitivities, specificities, positive predictive powers and negative predictive powers of two separate scoring systems(total score and percentile) were calculated. Also, the error types in K-BNT responses of two groups were analyzed. The total score and percentile of K-BNT were lower in patients than normal controls. Cut-off scores of K-BNT total score and percentile were 36 and 4%ile, these two scores significantly discriminated patients from normal controls. Omission error and semantic error were more frequent in both groups. Finally, the suggestions, limitations and further issues for future study were discussed.

성인기 애착 양식원형과 내적 작동 모델 요소간 관련성에 대한 탐색적 연구
한수정(이화여자대학교) ; 신민섭(서울대학교) ; 김중술(서울대학교) ; 권석만(서울대학교) pp.9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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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에서는 애착에 대한 원형적 접근방식과 내적 작동 모델의 다양성에 대한 주장에 근거하여, 성인기 애착 양식과 내적 작동 모델의 네 가지 요소 즉 애착경험 기억 표상, 자기 및 타인표상, 대인관계 소망 및 욕구, 대인관계 대처행동 및 책략 간의 관련성을 탐색적으로 살펴보고자 하였다. 결과 내적 작동 모델 네 가지 요소 표상의 내용과 차원이 무엇인가에 따라, 애착 대상이 누군가와 그 특정성에 따라, 개인 내 성인 애착 양식의 원형점수와의 차별적이고 복잡한 상관 양상이 나타났으며, 이는 개인에게 여러가지 다양한 수준과 내용의 내적 작동 모델이 내재되어 있다는 데 대한 본 연구의 기본 가정을 지지하는 결과로 해석되었다. 본 연구의 이론적 임상적 함의와 제한점이 논의되었다.

Abstract

Based on the prototype approach on the adult attachment styles and recent theory for multipliicity of internal working models in an individual, the relationships beween adult attachment prototypes and four components of internal working model, i.e., memory representation of attachment-related experiences, self- and other-representations, interpersonal wishes and needs, and representations of interpersonal coping behaviors and strategies were examined. As a result, there were distinctive and complex correlation patterns between them according to the representation content or hedonic tone and specificity of attachment object and who the objects are. It suggested that there are multiple and multilayered internal working models in an individual that cannot be identified by the categorical approach and researchers must consider within-person variation of attachment style. Theoretical and clinical implications and limitation of this study were discussed.

SOM(States of Mind) 모형에 따른 긍정적/부정적 사고의 인지적 균형 I: 일반성인집단을 대상으로
임승락(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정신과학교실) ; 김지혜(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정신과학교실) pp.12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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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사회심리학 이론은 인간의 적응적 마음 상태로 자기-고양적인 방향으로 편향된 긍정적/부정적 사고의 비대칭성을 가정한다. 본 연구에서는 Schwartz와 Garamoni(1986a; 1989)가 제안한 SOM(States of Mind) 모형의 '긍정적 독백(positive monologue) .69 이상', '긍정적 대화(positive dialogue) .56~.68', '갈등적 대화(internal dialogue conflict) .45~.55', '부정적 대화(negative dialogue) .32~.44', '부정적 독백(negative monologue) .31 이하'의 5개 집단 구분을 통해서 각각의 심리적 특성과 SOM 이론의 적용가능성을 살펴보았다. 일반성인 집단 1108명의 SOM 균형비의 평균은 .623(SD=.11)으로 이상적 기준점 .618±.06의 'positive dialogue' 범위에 속하고 있었으며, 이론적 집단과 군집분석을 통해 경험적으로 도출된 집단 간의 일치도 계수 Kappa는 .69였다. SOM 균형비에 대한 회귀분석에서 우울감, 역기능적 신념, 긍정적 정서, 부정적 정서, 불안-취약 사고경향성이 유의미한 예측변인으로 나타났으며, 불안증상은 다른 변인을 통제한 상태에서는 유의미한 효과가 없었다. DSM-IV 기준과 BDI 16점의 절단점을 사용하여 우울집단을 구별하였을 때, SOM 균형비 평균은 .44(SD=.11)로 'negative dialogue'에 속하였고, 33명 대학생 대상의 4주 간격의 반복측정에서 스트레스에 따른 변화는 유의미하지 않았지만, SOM 균형비 변화의 예측변인은 긍정적 정서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서 SOM 이론적 모형이 본 연구 자료에 타당하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임상장면에서 활용가능한 규준을 제공하고, 추후 연구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Abstract

Positively biased asymmetry between positive and negative cognition is the basic assumption of heuristic human functioning. In this article, we described SOM(States of mind) model of cognitive balance and evaluated the goodness of this model with empirical data. The SOM model proposed five distinct states of mind that are conceptualized in terms of cognitive balance, that were 'positive monologue(above .69)', 'positive dialogue(.56~.68)', 'internal dialogue of conflict(.45~.55)', 'negative dialogue(..32~.44)', and 'negative monologue(below .31)'. Generally, descriptive statistical analyses of 1108 normal adult sample indicated that the model fits well with empirical data. The mean of SOM ratios of 1108 adults was .62(SD=.11) in a range of positive dialogue(.618±.06) and the mean of 45 depressive participants was .44(SD=.11) in a range of negative dialogue(.32-.44). Total agreement coefficient Kappa between theoretical and empirical cluster membership was .69. Multiple regression analyses showed that positive/negative affect, depressive symptom, dysfunctional attitude, anxious tendency but not anxiety symptom were significant predicting variables for SOM ratio and changes in positive affect was significant predicting variable for SOM ratio changes during four weeks. Implications of cognitive balance and future research directions were discussed.

SOM(States of Mind) 모형에 따른 긍정적/부정적 사고의 인지적 균형 I: 일반 성인집단을 대상으로
임승락(성균관대학교) ; 김지혜(성균관대학교) pp.12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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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심리학 이론은 인간의 적응적 마음 상태로 자기-고양적인 방향으로 편향된 긍정적/부정적 사고의 비대칭성을 가정한다. 본 연구에서는 Schwartz와 Garamoni(1986a; 1989)가 제안한 SOM(States of Mind) 모형의 ‘긍정적 독백(positive monologue) .69 이상’, ‘긍정적 대화(positive dialogue) .56~.68’, ‘갈등적 대화(internal dialogue conflict) .45~.55’, ‘부정적 대화(negative dialogue) .32~.44’, ‘부정적 독백(negative monologue) .31 이하’의 5개 집단 구분을 통해서 각각의 심리적 특성과 SOM 이론의 적용가능성을 살펴보았다. 일반성인 집단 1108명의 SOM 균형비의 평균은 .623(SD=.11)으로 이상적 기준점 .618±.06의 ‘positive dialogue’ 범위에 속하고 있었으며, 이론적 집단과 군집분석을 통해 경험적으로 도출된 집단 간의 일치도 계수 Kappa는 .69였다. SOM 균형비에 대한 회귀분석에서 우울감, 역기능적 신념, 긍정적 정서, 부정적 정서, 불안-취약 사고경향성이 유의미한 예측변인으로 나타났으며, 불안증상은 다른 변인을 통제한 상태에서는 유의미한 효과가 없었다. DSM-Ⅳ 기준과 BDI 16점의 절단점을 사용하여 우울집단을 구별하였을 때, SOM 균형비 평균은 .44(SD=.11)로 ‘negative dialogue’에 속하였고, 33명 대학생 대상의 4주 간격의 반복측정에서 스트레스에 따른 변화는 유의미하지 않았지만, SOM 균형비 변화의 예측변인은 긍정적 정서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서 SOM 이론적 모형이 본 연구 자료에 타당하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임상장면에서 활용가능한 규준을 제공하고, 추후 연구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Abstract

Positively biased asymmetry between positive and negative cognition is the basic assumption of heuristic human functioning. In this article, we described SOM(States of mind) model of cognitive balance and evaluated the goodness of this model with empirical data. The SOM model proposed five distinct states of mind that are conceptualized in terms of cognitive balance, that were ‘positive monologue(above .69)’, ‘positive dialogue(.56~.68)’, ‘internal dialogue of conflict(.45~.55)’, ‘negative dialogue(..32~.44)’, and ‘negative monologue(below .31)’. Generally, descriptive statistical analyses of 1108 normal adult sample indicated that the model fits well with empirical data. The mean of SOM ratios of 1108 adults was .62(SD=.11) in a range of positive dialogue(.618±.06) and the mean of 45 depressive participants was .44(SD=.11) in a range of negative dialogue(.32~.44). Total agreement coefficient Kappa between theoretical and empirical cluster membership was .69. Multiple regression analyses showed that positive/negative affect, depressive symptom, dysfunctional attitude, anxious tendency but not anxiety symptom were significant predicting variables for SOM ratio and changes in positive affect was significant predicting variable for SOM ratio changes during four weeks. Implications of cognitive balance and future research directions were discussed.

강박장애 환자의 기억 손상과 조직화 전략
오욱진(연세대학교) ; 문혜신(연세대학교) pp.147-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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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강박증에 대한 신경심리학적 연구들이 많이 이루어짐에 따라서 강박증이 다른 장애와는 구별되는 특정한 양상의 인지적 손상을 보이는 두뇌의 기능 장애라는 증거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최근에는 강박증 환자들의 인지적 손상이 전두엽 주변체계(frontal-striatal system)의 역기능과 관련된다는 가설이 제시됨으로서 강박증 환자들의 기억 손상과 함께 기억에 있어서의 전략적 측면, 조직화 능력의 손상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먼저 강박증 환자의 언어적, 비언어적 기억 능력의 손상에 대해 살펴본 후, 이러한 기억 손상이 기억과정의 조직화 책략에서 기인하는지에 대한 매개가설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20명의 강박장애 환자와 20명의 정상 통제집단에게 RCFT, HVLT를 실시하였으며, RCFT에서의 조직화 전략을 평가하였다. 연구 결과, 강박증 환자 집단은 언어적 기억 능력과 비언어적 기억 능력 모두에서 유의미한 손상을 나타내었지만, 언어적 기억 능력에서의 손상은 보다 부분적으로 나타났다. 회귀분석 결과, 강박증 환자의 비언어적 기억 능력의 손상은 조직화 전략의 손상에 의해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집단 차이와 기억 손상간의 직접적인 경로 또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서 강박증 환자의 기억 손상에는 조직화 전략이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는 하지만, 이외에도 다른 인지적 결손이나 특징과 관련될 가능성을 시사해주고 있다.

Abstract

The hypotheses were lately presented that cognitive deficit shown by patients of obsessive- compulsive order was related to the dysfunction of frontal-striatal system, so we became more interested in the strategical aspect and deficit of organizational ability in memory as well as memory impairment. We examined the impairment of verbal and nonverbal memory of patients who have a clear symptom of obsessive-compulsive disorder and then finally intended to verify the mediating hypothesis that the organizational strategy caused memory impairment. We made 20 obsessive-compulsive disorder patients and 20 persons belonging to the normal control group take RCFT(Rey-Osterrieth Complex figure Test)and HVLT(Hopkins Verbal Learning Test)and assessed the organizational strategy in RCFT. According to the results of our research, a group of patients of obsessive-compulsive disorder indicated significant impairment in both verbal and nonverbal memory.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nonverbal memory impairment of obsessive- compulsive disorder was taken place under the direct effect of organizational strategy. But we should not overlook direct effect of group difference to nonverbal memory impairment. Though the organizational strategy have the most important influence on memory impairment, these are also acting as significant factors to suggest that memory impairment of obsessive-compulsive disorder is possible to be connected with other cognitive deficits and characteristics.

측두엽 간질 수술에 따른 실행기능의 변화
송원영(건양대학교) ; 유희정(울산대학교) ; 김성윤(울산대학교) ; 이상암(울산대학교) ; 강정구(서울중앙병원정신과) pp.159-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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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측두엽 간질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측두엽 절제술에 따른 실행기능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시행되었다. 측두엽 간질 환자들의 실행기능은 측두엽 절제술로 인해 신경 소음이 제거되면 향상된다는 선행연구에 따라 측두엽 절제술 이후 실행기능이 향상될 것이고 수술 전 전두엽에서 역기능을 보이는 환자에게서 유의한 향상이 있을 것이라는 가설을 검증하였다. 대상은 38명의 오른손잡이이며 해마경화가 있는 측두엽 간질환자였다. 측정은 절제술 전후에 지능과 위스콘신 카드분류 검사(WCST)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 결과 측두엽 절제술을 시행한 환자는 실행기능에서 의미있는 향상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이들을 전두엽 기능에 따라 두 집단(기능, 역기능)으로 구분하자 역기능집단의 보속오류수가 의미있게 감소하고 기능집단은 유지되었다. 동시에 역기능 집단의 비보속 오류는 의미있게 상승하고 기능집단은 감소하는 상호작용효과가 발견되었다. 이 결과에 대한 논의와 역기능집단의 수행양상에 대한 추가분석, 시사점, 제한점, 추후연구를 위한 제언 등이 논의되었다.

Abstract

This study examined the changes of executive function of the patients with temporal lobe epilepsy(TLE) after anterior temporal lobectomy(ATL) . According to the neural noise hypothesis, they were expected to show increase of executive function, especially those who have frontal dysfunction. In this study, 38 TLE patients were taken ATL and pre-post neuropsychological evaluation. The results were as follows: When all TLE patients were analyzed, there was no significant change in perseveration error, non-perseveration error nor any other indices of WCST. But when they were divided in two groups(frontal dysfunction group and intact group), there were significant interaction effects. Frontal dysfunction type patients showed significant decrease of perseverative error(p<.05) and significant increase of nonperseverative error(p<.05), but the other type patients showed no change. Findings and limitations of this study and suggestions for the further research were discussed

청소년의 학업 부담감, 부정적 정서, 감정표현불능증 및 지각된 부모양육행동과 신체화 증상과의 관계
신현균(서울임상심리연구소) pp.171-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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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에서는 한국 청소년에게서 신체화 증상의 기제를 이해하기 위해 학업 부담감, 지각된 부모의 양육 태도, 부정적 정서, 및 감정표현불능증과 신체화 증상 과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았다. 232명의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상관과 단계적 중다 회귀 분석을 사용해 자료를 분석한 결과, 신체화 증상, 학업 부담감, 부정적 정서, 및 감정표현불능증 등이 상호 상관이 큰 것으로 나타났고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의 방치와 학대가 신체화 증상과 큰 상관을 보였다. 중다 회귀 분석 결과, 신체화 증상을 설명하는데 가장 유의미한 변인은 부정적 정서였으며, 다음으로 아버지의 방치하는 양육행동, 어머니의 학대, 성, 아버지의 비일관적인 양육행동, 학업 스트레스, 스스로 평가한 성적이 포함되었다. 부정적 정서를 설명하는 요인으로는 학업 스트레스, 감정표현불능증, 어머니의 학대, 아버지의 비일관적인 양육행동이 포함되었으며, 학업 스트레스를 설명하는 요인들로는 어머니의 과잉 간섭, 아버지의 합리적인 설명, 감정표현불능증, 성, 스스로 평가한 성적, 어머니의 과잉 기대, 전체 석차, 어머니의 애정 등이 포함되었다. 이들 결과의 의미와 성차와 연령에 따른 차이점 등이 논의되었고,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한 시사점이 제안되었다.

Abstract

The present study examined the relationship of academic stress, negative affectivity, alexithymia, and perceived parenting behavior to somatization to investigate the mechanism of somatization in korean adolescents. The participants were 232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and correlation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es were conducted. The results showed that academic stress, negative affectivity, alexithymia, and somatization were significantly related each other and correlations between somatization and parent's neglect and abuse were also significant. Negative affectivity score best explained somatization, and father's neglect, mother's abuse, sex, father's inconsistent parenting behavior, academic stress, and self-rated academic achievement were significant factors also. Negative affectivity was explained by academic stress, alexithymia, mother's abuse, and father's inconsistent parenting behavior. And academic stress was explained by mother's over interference, mother's high expectation, academic achievement level, and mother's love. The meanings of these results and differences according to sex and age, and suggestions for improving adolescents' mental health were discussed.

재앙화 사고의 평가 및 임상적 적용: ‘불안취약 사고경향 척도’의 표준화연구
임승락(성균관대학교) ; 김지혜(성균관대학교) pp.189-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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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에 있어서 핵심적 인지변인 중 하나인 ‘재앙화 사고’를 평가할 수 있는 척도를 개발하기 위해 ‘불안취약 사고경향 척도(AT&T)'를 번안하여 신뢰도, 타당도를 살펴보고, 정상집단 1106명을 대상으로 표준화를 실시하였다. 내적합치도 Cronbach’s α는 .92, 검사-재검사 신뢰도 계수는 r=.85로 나타났다. 요인분석 결과에서는 이론적으로 가정하고 있는 단일요인 구조를 지니고 있었으며, 다른 우울, 불안 평가도구와도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지니고 있었다. 또한 불안취약 사고경향 척도는 일반적으로 정신과 환자집단과 정상집단을 잘 변별하고 있었지만, 주요우울장애, 신체형장애, 공황장애 집단 각각에서 유의미한 차이는 없어서 특정 장애에 국한된 사고를 측정하기는 것이기 보다는 주변 사건을 부정적으로 재앙화하여 해석하는 일반적인 인지적 취약성을 잘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성인/대학생, 남성/여성 집단 구분에 따라서 각각 규준을 마련하였으며, 추후 연구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Abstract

We developed Korean version of Anxious Thoughts and Tendencies scale(AT&T) to evaluate catastrophizing thoughts and took a standardization study. The normative group consisted of 1106 adults. The results showed that item-total correlation coefficient was .92 and test-retest reliability coefficient was .85. The AT&T scale was found to have theorectically assumed uni-factor structure and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s with other depression and anxiety measures. The AT&T scale discriminated well between age, sex matched healthy normals and psychiatric patients but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psychiatric patient group(major depressive disorder, somatoform disorder, panic disorder). From these results we can recognize that the AT&T scale represents well general cognitive vulnerability for anxious experience. Finally, we presented normative data of normal group and discussed the directions of future research.

한국형 MMPI에서의 VRIN, TRIN 척도 구성과 무선반응 탐지
김한규(성신여자대학교) ; 안창일(고려대학교) ; 유희정(서울중앙병원정신과) pp.207-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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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판 MMPI에서 VRIN, TRIN 척도를 구성하고 무선 반응탐지를 위한 최선의 탐지책략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4202명의 MMPI 재표준화 표본을 이용하여 VRIN 척도와 TRIN 척도를 구성하였다. 이들 척도를 타당화시키기 위하여 131명의 대학생 자료와 705명의 정신과 환자 자료를 이용하였다. 무선 반응 자료는 동일한 대학생 집단 131명에게서 얻었다. VRIN 척도와 TRIN 척도는 각각 61개와 21개의 문항 반응쌍으로 구성되었다. 이들 척도들의 빈도 분포가 제시되고 기존 무선반응 탐지 지표들과 적중률이 비교되었다. 본 연구는 연구 결과를 통해 얻은 지식으로 무선 탐지를 위한 종합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VRIN척도와 TRIN 척도, 그리고 F와 NF척도의 성격도 밝혀졌다. VRIN과 TRIN 척도의 논리와 특징은 MMPI는 물론 다른 검사들에도 응용 가능한 것이어서 심리 검사 분야에서 본 연구의 효용은 크리라 기대된다. 또한 정신 병원이나 상담 장면에서 MMPI를 사용할 때 비타당한 자료를 걸러내려는 임상가에게 실용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Abstract

This study is proposed to construct VRIN and TRIN scales and to suggest the best strategy for detecting random responding in MMPI Korean version. The MMPI restandardization sample of 4202 cases was used to construct VRIN and TRIN scales. For validating these scales, the data of 131 college students and 705 psychiatric inpatients were gathered. Random responding protocols were gained from the same 131 college students. VRIN and TRIN scales had been composed of 61 and 21 item-responding pairs respectively. The distribution tables of these scales were presented, and hit rates were compared with those of other indices for detecting random responding. This study provides a comprehensive solution for detecting random responding and clarify the characteristics of VRIN, TRIN, F and NF. Since the logic and nature of VRIN and TRIN scales are applicable to other tests, the utility of this research is expected to be good in the field of psychological testing. To clinicians, it offers a pragmatic help to screen invalid protocols on MMPI.

음주행동 촉진신념 질문지의 타당화: 알코올 의존 환자를 대상으로
김진숙(계요병원) ; 양익홍(계요병원) pp.22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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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정신과의 폐쇄병동에 입원해 있는 알코올 의존 환자들을 대상으로 음주행동 촉진 신념을 측정하는 질문지를 개발하고자 하였다. 45명에게 실시한 예비연구를 통해 21개의 문항이 선정되었다. 이를 57명의 다른 입원 환자들에게 실시하여 음주행동 촉진 신념 질문지에 대한 심리 측정적 속성을 평가하였다. 요인분석과 신뢰도를 조사한 결과 3개의 요인이 도출되었으며 전체 내적 일치도 계수는 약 .73이었다. 각 요인과 알코올 중독의 심각성 사이의 관련을 중다회귀 분석을 통해 살펴본 결과, ‘음주문제의 부인’요인이 알코올 중독의 심각성과 큰 부적 상관을 보였으며 ‘음주문제의 부인’요인과 ‘음주행동에 대한 무기력’ 요인이 알코올 중독 심각성에 대해 총 39.5%의 설명변량을 지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한계점 및 제안점을 논의하였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e present study is to develop the questionnaire that measure the beliefs facilitating alcohol use with Alcohol dependent patients. Through the initial study, twenty one items were finally selected and the psychometric properties of the questionnaire were evaluated. Factor Analysis reveals that the questionnaire has three factors and internal consistency was .73. In the examination of the relations between each factor and alcoholic severity, the 'denial of alcoholic problems' factor was correlated negatively with alcoholic severity. The 'denial of alcoholic problems' factor and the 'helplessness' factor explained the about 39.5% of variances of alcoholic severity. The suggestions and the limitations of this study, and the directions of future study were discussed.

입원한 정신분열병 환자의 자아강도(Es) 수준에 따른 BGT 수행 비교연구
이혜란(서울대학교) ; 김재환(한양대학교) pp.23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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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정신분열병 집단내에서 자아강도 수준에 따른 BGT 수행을 통해 한 검사에서 보이는 지표가 다른 검사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정신과 입원 환자 중 정신분열병으로 진단된 환자들을 MMPI의 자아강도(Es) 수준에 따라 자아강도가 높은 집단(집단1: Es>60T), 중간인 집단(집단2: 40<Es<60), 낮은 집단(집단3: Es>60), 각각 20명씩, 세 집단으로 나누어 HABGT의 모사단계(Hutt, 1985)를 실시하였고, 객관적 분석방법인 정신병리척도와 접근-기피척도에 따라 채점하였다. 연구결과, 정신병리척도의 총점에서 집단간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공간사용, 폐쇄곤란, 곡선곤란, 각변화, 도형의 재모사 5개 하위 항목에서 집단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접근-기피척도에서는 총점은 집단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으나, 폐쇄곤란, 회전, 단순화 3개의 하위 항목에서 집단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본 연구의 제한점 및 향후 연구방향이 논의되었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how the sign of a psychological test could be manifested in the other test. The subjects groups consisted of following: High ego strength group(n=20, Es>60T), middle ego strength group(n=20, 40T<Es<60T), low ego strength group(n=20, Es<40T). The copy phase of HABGT was administered and reproduction was scored by the psychopathology scale and the adience-abience scale. The following results could be obtained. First,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groups in the total score, use of space, closure difficulty, curvature difficulty, change in angulation, and redrawing of the total figure individual scale of the paychopathology scale. Second, there was not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groups in the total score of the adience-abience scale, but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groups in closure difficulty, rotation, simplification individual scale of the adience-abience scale. Suggestions and limitations of this study and directions for the future study were discussed.

한국판 Beck Depression Inventory(BDI)의 요인구조: 임상표본을 대상으로 한 확인적 요인분석의 적용
김정호(조선대학교) ; 박상학(조선대학교) ; 표경식(조선대학교) ; 김상훈(조선대학교) ; 조용래(조선대학교) ; 김학렬(조선대 의과대학 신경정신과학교실) pp.247-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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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심리장애를 가진 것으로 밝혀진 내담자들을 대상으로 확인적 요인분석을 적용하여 한국판 BDI의 요인구조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전의 연구들에서 보고된 요인구조들 중 6개의 대안 모형들의 적합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295명의 임상표본들이 한국판 BDI에 반응한 자료에 대해 확인적 요인분석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1차 요인이 3개이면서 2차 요인이 1개인 위계적 요인구조 모형이 수집된 자료에 가장 적합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더해, BDI의 요인들간에 아무 상관이 없다는 가정은 적절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들은 서양의 비임상표본들을 사용하여 개발되고 타당화된 위계적인 3 요인모형이 한국의 임상표본에도 일반화될 수 있음을 시사하며, 더 나아가 한국판 BDI의 구성타당도를 지지하는 증거로 볼 수 있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factor structure of a Korean version of the BDI for clients with psychological disorders using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CFA). Six models about factor structure of the BDI reported in previous studies were evaluated with CFA on the data of 295 clinical samples. A hierarchical three-factor model was considered to be most appropriate as well as parsimonious in describing the data. Additionally, it was inappropriate to assume that there is no correlation between the factors of the BDI. The results indicate that the hierarchical three-factor model developed and validated using Western nonclinical samples can be generalized to Korean clinical samples. Furthermore, they support the construct validity of the Korean version of BDI.

사회공포증 환자의 MMPI 프로파일 - 가해형과 비가해형 사회공포증 환자의 비교
정현옥(성균관대학교) ; 오강섭(성균관대학교) ; 오윤희(성균관대학교) pp.259-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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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사회공포증 환자들의 MMPI 프로파일 특성을 살펴보고, 가해의식을 동반한 사회공포증 환자들과 비가해형 사회공포증 환자들간의 프로파일 차이를 비교하였다. DSM-III-R, DSM-IV 진단기준에 의해 사회공포증으로 진단된 환자 57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이들을 이시형 등(1987)의 분류기준에 따라 가해형과 비가해형으로 구분하였다. MMPI 프로파일을 분석한 결과, 전체 사회공포증 환자의 특징적인 코드유형은 발견할 수 없었으나, 척도 7, 2, 0에서 평균 T점수가 60점 이상 상승하였다. 가해형과 비가해형의 비교에서는, 두 집단의 전체적인 프로파일은 유사했으나, 척도 L, 2, 7에서 유의미한 평균 T점수의 차이를 보였다. 특히, 가해형 집단에서는 척도 2와 7이 각각 평균 T점수 70.0, 69.4점으로 상승되어 있어, 2-7 코드유형이 사회공포증 가해형 집단의 특징적인 코드유형으로 밝혀졌다. 향후 연구에서는 두 집단간 충분한 사례수를 확보하고, MMPI 검사결과를 보완할 수 있는 다른 객관적인 평가도구를 함께 이용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Abstract

This study was attempted to identify MMPI profile characteristics of social phobic patients. Also it was investigated to find the differences between offensive type and non-offensive type for social phobia. Fifty-seven social phobic patients were selected based on DSM-III-R and DSM-IV criteria, and their MMPI responses were analysed. The results showed that the specific codetype was not found for the whole social phobic patients, but showed elevated scores on the 7, 2 and 0 scales over 60T score. Compared offensive type with non-offensive type, both profile pattern was similar but had differences in the L, 2 and 7 scales. Especially, the 2 and 7 scales were elevated scores on 70.0T and 69.4T score in offensive type. These results suggest that 2-7 codetype might be a specific codetype of offensive type. The clinical implication and limitation of present study were discussed.

Korean Journal of Clinical Psycholo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