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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동위원소 분석을 이용한 당진 가곡리 패총 굴 (Crassostrea gigas) 의 채집 계절 연구
안덕임(한서대학교) ; 이인성(서울대학교) pp.1-8 https://doi.org/10.9710/kjm.2014.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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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패총에 대한 이해를 위해서는 패총을 주로 구성하는 굴에 대한 연구가 중요하다. 그러나 굴은 패각이 약하고 부서지기 쉬운 특성으로 인해 완형의 패각 시료를 입수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산소동위원소 분석 및 고고학적 연구에 한계가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굴 채집 및 패총 유적 점유 계절성 연구를 위한 시론으로서, 패각 본체가 부서져도 비교적 단단한 조직을 갖고 있어 양호한 상태로 잘 보존되는 굴의 경첩 부위를 이용한 산소동위원소 분석을 시도하였다. 분석을 위한 시료는 당진 가곡리의 신석기시대 패총에서 출토된 굴을 이용하였다. 분석 결과 가곡리 굴 시료의 산소동위원소 값은 - 2.02- -6.05‰의 범위 안에서 주기성을 보이며 계절적 수온 변화 주기를 나타내었다. 탄소동위원소 값도 산소동위원소 값의 증감과 유사한 변화주기를 보이고 있어 산소동위원소와 더불어 서식환경의 계절적인 영향을 잘 반영하였다. 이러한 동위원소 분석을 바탕으로 가곡리 굴 시료는 최고 수온기를 지나 수온이 하강하는 시점 즉 가을철에 채집된 것으로 판단되며 이를 바탕으로 가곡리 패총은 가을철에 이용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패총의 전반적인 점유계절에 관하여는 좀 더 많은 시료가 분석된다면 보다 상세히 알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굴의 경첩 부위를 이용한 산소동위원소 분석법은 고고학적인 계절성 연구에 적용 가능하고, 향후 고고학적인 문제의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첩은 크기가 작아 분석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경첩의 작은 크기로 인한 시료 채취상의 문제는 미세채취기 (micromill) 를 이용한 고해상 (high-resolution) 의 동위원소 분석 방법을 이용하면 극복될 것으로 생각된다.

Abstract

우리나라의 패총에 대한 이해를 위해서는 패총을 주로 구성하는 굴에 대한 연구가 중요하다. 그러나 굴은 패각이 약하고 부서지기 쉬운 특성으로 인해 완형의 패각 시료를 입수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산소동위원소 분석 및 고고학적 연구에 한계가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굴 채집 및 패총 유적 점유 계절성 연구를 위한 시론으로서, 패각 본체가 부서져도 비교적 단단한 조직을 갖고 있어 양호한 상태로 잘 보존되는 굴의 경첩 부위를 이용한 산소동위원소 분석을 시도하였다. 분석을 위한 시료는 당진 가곡리의 신석기시대 패총에서 출토된 굴을 이용하였다.분석 결과 가곡리 굴 시료의 산소동위원소 값은 - 2.02- - 6.05‰의 범위 안에서 주기성을 보이며 계절적 수온 변화 주기를 나타내었다. 탄소동위원소 값도 산소동위원소 값의 증감과 유사한 변화주기를 보이고 있어 산소동위원소와 더불어 서식환경의 계절적인 영향을 잘 반영하였다. 이러한 동위원소 분석을 바탕으로 가곡리 굴 시료는 최고 수온기를 지나 수온이하강하는 시점 즉 가을철에 채집된 것으로 판단되며 이를 바탕으로 가곡리 패총은 가을철에 이용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패총의 전반적인 점유계절에 관하여는 좀 더 많은 시료가 분석된다면 보다 상세히 알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굴의 경첩 부위를 이용한 산소동위원소 분석법은 고고학적인 계절성 연구에 적용 가능하고, 향후 고고학적인 문제의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첩은 크기가 작아분석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경첩의 작은 크기로인한 시료 채취상의 문제는 미세채취기 (micromill) 를 이용한고해상 (high-resolution) 의 동위원소 분석 방법을 이용하면극복될 것으로 생각된다.

북방전복 Haliotis discus hannai (Ino, 1952) 의 폐사규명을 위한 모형 양식시설 주변의 조류 분포 분석
차봉진(국립수산과학원) ; 최양호(국립수산과학원) ; 양용수(국립수산과학원) ; 박민우(국립수산과학원) ; 김병학(국립수산과학원) ; 편용범(두원테크) pp.9-15 https://doi.org/10.9710/kjm.2014.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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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에서 주로 사용되는 4열 10행의 가두리 1조를 조합한 형태로 구성된 PE프레임의 내파성 전복가두리를 1/20로 축소하여 모형을 만들고 유체흐름 가시화 실험을 통해 전복가두리 주위의 해수의 흐름을 파악했다. 실험의 결과를 검증하기 위해 노화도 현장의 전복양식 가두리의 내부와 외부의 유속을 측정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아래와 같다. 1. 모형실험에서 전복가두리에 입사하는 해수는 대부분 첫 번째 단위 가두리 (칸) 를 통과하지 못하였다. 2. 모형 전복가두리 중앙 부위에서는 가두리에서 수조바닥으로 향하는 흐름을 관측하였다. 3. 모형 전복가두리의 외측 열을 빠져나가는 유체의 유속이 내측 열을 빠져나가는 유체의 유속보다 빨랐다. 4. 노화도의 현장 양식가두리의 2 m앞의 조류의 유속은 0.11 m/sec였지만 가두리 칸 내부의 유속은 0.0009 m/sec로 거의 움직임이 없었다. 5. 현재의 전복가두리 형태는 해수의 유통이 원활하지 않아 가두리 내부로 새로운 해수를 공급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Abstract

완도에서 주로 사용되는 4열 10행의 가두리 1조를 조합한형태로 구성된 PE프레임의 내파성 전복가두리를 1/20로 축소하여 모형을 만들고 유체흐름 가시화 실험을 통해 전복가두리주위의 해수의 흐름을 파악했다. 실험의 결과를 검증하기 위해노화도 현장의 전복양식 가두리의 내부와 외부의 유속을 측정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아래와 같다. 1. 모형실험에서 전복가두리에 입사하는 해수는 대부분 첫 번째 단위 가두리 (칸) 를 통과하지 못하였다. 2. 모형 전복가두리 중앙 부위에서는 가두리에서 수조바닥으로향하는 흐름을 관측하였다. 3. 모형 전복가두리의 외측 열을 빠져나가는 유체의 유속이 내측 열을 빠져나가는 유체의 유속보다 빨랐다. 4. 노화도의 현장 양식가두리의 2 m앞의 조류의 유속은 0.11 m/sec였지만 가두리 칸 내부의 유속은 0.0009 m/sec로 거의 움직임이 없었다. 5. 현재의 전복가두리 형태는 해수의 유통이 원활하지 않아 가두리 내부로 새로운 해수를 공급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A Study on Survival and Growth of Ark shell, Scapharca broughtonii with differential density during hanging culture
오봉세(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 ; 진영국(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 ; 정춘구(국립수산과학원) ; 임월애(국립수산과학원) ; 김숙양(국립수산과학원) pp.17-23 https://doi.org/10.9710/kjm.2014.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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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횡간도 지역에서 밀도별 피조개 각장 과 전중량의 성장은 밀도와 역 상관관계를 보였다. 밀도별 각장 평균성장은 10마리구가 5.21 mm로 가장 양호하였으며 밀도가 높을수록 각장 성장은 낮아졌다. 밀도별 전중량의 증가도 같은 결과를 보여 전반적으로 10-20마리구의 평균각장 및 평균 전중량의 증가가 30-40마리구에 비하여 양호하게 나타났다. 남해해역에서 밀도별 피조개 각장과 전중량의 성장도 밀도와 역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여수해역보다 약한 역 상관관계를 보였다. 밀도별 각장 평균성장은 10마리구가 4.55 mm로 가장 양호한 결과를 보였으나, 20-40마리구의 밀도별 평균각장의 성장은 3.11, 3.36, 3.27 mm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반면에 밀도별 전중량의 증가는 10-20마리구가 30-40마리구보다 많았다. 결론적으로 피조개의 수하양성시 양성밀도는 20마리/<TEX>$0.12m^2$</TEX> (166마리/<TEX>$1m^2$</TEX>) 가 적당하다고 사료되었다. 여수해역에서 피조개의 생존율은 밀도별로 각각 68%-87%, 로 밀도의존적 결과를 보였으나, 먹이생물인 식물플랑크톤이 풍부한 남해해역의 생존율은 91%-100%로 월등히 양호한 결과를 보였는데, 이는 여수해역의 식물플랑크톤의 양이 남해해역의 55.89%에 불과하였기 때문이라 사료된다. 수하 양성 해역별의 수온범위는 <TEX>$16.22-25.66^{\circ}C$</TEX>였고, 염분은 30.07-33.48였으며, pH는 8.10-8.45범위였다. 그리고 용존산소 (DO) 는 4.49-9.65 mg/L 였다.

Abstract

여수 횡간도 지역에서 밀도별 피조개 각장 과 전중량의 성장은 밀도와 역 상관관계를 보였다. 밀도별 각장 평균성장은10마리구가 5.21 mm로 가장 양호하였으며 밀도가 높을수록각장 성장은 낮아졌다. 밀도별 전중량의 증가도 같은 결과를보여 전반적으로 10-20마리구의 평균각장 및 평균 전중량의증가가 30-40마리구에 비하여 양호하게 나타났다. 남해해역에서 밀도별 피조개 각장과 전중량의 성장도 밀도와 역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여수해역보다 약한 역 상관관계를보였다. 밀도별 각장 평균성장은 10마리구가 4.55 mm로 가장 양호한 결과를 보였으나, 20-40마리구의 밀도별 평균각장의 성장은 3.11, 3.36, 3.27 mm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반면에 밀도별 전중량의 증가는 10-20마리구가 30-40마리구보다많았다. 결론적으로 피조개의 수하양성시 양성밀도는 20마리/0.12 m2 (166마리/1 m2) 가 적당하다고 사료되었다. 여수해역에서 피조개의 생존율은 밀도별로 각각 68%-87%, 로 밀도의존적 결과를 보였으나, 먹이생물인 식물플랑크톤이풍부한 남해해역의 생존율은 91%-100%로 월등히 양호한 결과를 보였는데, 이는 여수해역의 식물플랑크톤의 양이 남해해역의 55.89%에 불과하였기 때문이라 사료된다. 수하 양성 해역별의 수온범위는 16.22-25.66℃였고, 염분은30.07-33.48였으며, pH는 8.10-8.45범위였다. 그리고 용존산소 (DO) 는 4.49-9.65 mg/L 였다.

한국 서해안 갈색띠매물고둥, Neptunea (Barbitonia) arthritica cumingii의 연령과 성장
안정은(군산대학교 해양생명과학과) ; 최종덕(군산대학교 해양생명과학과) ; 류동기(군산대학교) pp.25-32 https://doi.org/10.9710/kjm.2014.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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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007년 10월부터 2008년 9월까지 전라북도 군산시 고군산군도에서 통발어구로 채취된 갈색띠매물고둥을 조사하였다. 갈색띠매물고둥의 뚜껑에 나타난 윤문은 년 1회 형성되며 주 윤문 형성시기는 7월에서 8월로 조사되었으며, 초륜 형성기간은 12개월 (1년) 로 나타났다. 각고 (SH) 에 대한 각폭 (SW) 의 성장식은 SW = 0.5757 SH + 0.222 (<TEX>$R^2$</TEX> = 0.8723), 총중량 (TW) 의 상대성장식은 TW = 0.0002 <TEX>$SH^{2.8162}$</TEX> (<TEX>$R^2$</TEX> = 0.9121) 과 같이 나타낼 수 있었다. 연령 (t) 에 대한 각고 (SH) 와 총중량 (TW) 의 von Bertalanffy 성장식은 다음과 같다. <TEX>$$SH_t=173.964(1-e^{-0.164(t+1.173)})$$</TEX> <TEX>$$TW_t=407.952(1-e^{-0.164(t+1.173)})^{2.8162}$$</TEX>

Abstract

본 연구는 2007년 10월부터 2008년 9월까지 전라북도 군산시 고군산군도에서 통발어구로 채취된 갈색띠매물고둥을 조사하였다. 갈색띠매물고둥의 뚜껑에 나타난 윤문은 년 1회 형성되며 주 윤문 형성시기는 7월에서 8월로 조사되었으며, 초륜형성기간은 12개월 (1년) 로 나타났다. 각고 (SH) 에 대한 각폭 (SW) 의 성장식은 SW = 0.5757 SH + 0.222 (R2 = 0.8723), 총중량 (TW) 의 상대성장식은 TW = 0.0002 SH2.8162 (R2 = 0.9121) 과 같이 나타낼 수 있었다. 연령 (t) 에대한 각고 (SH) 와 총중량 (TW) 의 von Bertalanffy 성장식은 다음과 같다. SHt = 173.964(1-e-0.164(t+1.172)) TWt = 407.952(1-e-0.164(t+1.178))2.8162

동해 원산 연안 대복, Gomphina (Macridiscus) veneriformis (LAMARCK, 1818) 의 연령과 성장
김창수(군산대학교) ; 안정은(군산대학교 해양생명과학과) ; 최종덕(군산대학교 해양생명과학과) ; 류동기(군산대학교) pp.33-40 https://doi.org/10.9710/kjm.2014.3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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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조사는 2006년 2월부터 2007년 1월까지 12개월에 걸쳐 북한 원산 연안에서 형망에 의해 어획되어 주문진 검역소로 수입되어지는 대복을 실험에 사용하였다. 총 표본수는 3,899개체였고, 비만도를 통하여 추정한 대복의 산란기는 7-8월이며, 주산란기는 8월로 조사되었다. 대복의 패각에 나타난 윤문은 연 1회 형성되는 주기성 윤문으로, 주 윤문형성시기는 7월로 조사되어, 산란 후 초륜이 형성되기까지의 기간은 약 11개월 (0.92년) 로 나타났다. 대복의 상대성장식은 다음과 같다. SH = 0.7405 SL + 0.2227 (<TEX>$R^2$</TEX> = 0.9671) SW = 0.3657 SL + 0.4253 (<TEX>$R^2$</TEX> = 0.922) <TEX>$$TW=0.4274{\times}10^{-3}{\times}SL^{2.7876}$$</TEX> (<TEX>$R^2$</TEX> = 0.9591) 대복의 von Bertalanffy 성장식은 다음 식을 통해 나타낼 수 있었다. <TEX>$$SL_t=70.80(1-e^{-0.217(t+0.367)})$$</TEX> <TEX>$$TW_t=(1-e^{-0.217(t+0.367)})^{2.7876}$$</TEX>

Abstract

본 조사는 2006년 2월부터 2007년 1월까지 12개월에 걸쳐 북한 원산 연안에서 형망에 의해 어획되어 주문진 검역소로수입되어지는 대복을 실험에 사용하였다. 총 표본수는 3,899 개체였고, 비만도를 통하여 추정한 대복의 산란기는 7-8월이며, 주산란기는 8월로 조사되었다. 대복의 패각에 나타난 윤문은 연 1회 형성되는 주기성 윤문으로, 주 윤문형성시기는 7월로 조사되어, 산란 후 초륜이 형성되기까지의 기간은 약 11개월 (0.92년) 로 나타났다. 대복의 상대성장식은 다음과 같다. SH = 0.7405 SL + 0.2227 (R2 = 0.9671) SW = 0.3657 SL + 0.4253 (R2 = 0.922) TW = 0.4274 × 10-3 × SL2.7876 (R2 = 0.9591) 대복의 von Bertalanffy 성장식은 다음 식을 통해 나타낼수 있었다. SHt = 70.80(1-e-0.217(t+0.367)) TWt = 61.38(1-e-0.217(t+367))2.7876

카드뮴 노출에 따른 북방전복, Haliotis discus hannai (Ino, 1953) 의 hemolymph 및 hepatopancreas의 효소활성의 변화
민은영(부경대학교) ; 이정식(전남대학교) ; 곽인실(전남대학교) ; 김재원(강원도립대학) ; 강주찬(부경대학교) pp.41-49 https://doi.org/10.9710/kjm.2014.3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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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카드뮴 노출에 따른 북방전복, Haliotis discus hannai의 hemolymph 및 hepatopancreas의 효소활성에 대한 변화를 관찰하였다. 북방전복은 카드뮴 0, 5, 10, 20 및 40 Cd μg/L의 농도에서 4 주간 노출시킨 결과, hemolymph의phenoloxidase (PO) 활성은 40 Cd μg/L 농도에서 4주 후에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 alkaline phosphatase (ALP), aspartate aminotransferase (AST) 및 alanine aminotransferase (ALT) 활성은 40 Cd μg/L 농도에서 4 주 후에 유의한 증가를 나타냈다. 또한 hemolymph의 칼슘(Ca) 농도는 20 및 40 Cd μg/L의 농도에서 4주 후에 유의한감소를 나타냈다. 한편 hepatopancreas의 superoxide dismutase (SOD) 활성은 20 및 40 Cd μg/L 농도에서, catalase (CAT) 활성은 40 Cd μg/L 농도에서 2주 후에 유의한 증가를 나타냈다. 따라서 카드뮴에 노출된 북방전복hemolymph와 hepatopancreas의 효소활성은 적어도 카드뮴농도 40 Cd μg/L에서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들 효소활성은 연안의 중금속 오염 모니터링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Abstract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cadmium (Cd) exposure on biochemical factors in the hemolymph and hepatopancreas of the abalone, Haliotis discus hannai. The abalone were exposed to 0, 5, 10, 20 and 40 μg/L Cd for 4 weeks. The phenoloxidase (PO) activity was decreased in hemolymph of abalone exposed to 40 Cd μg/L for 4 weeks compared to the control (P < 0.05). The hemolymph enzymes, alkaline phosphatase (ALP), aspartate aminotransferase (AST) and alanine aminotransferase (ALT) activities were markedly elevated in 40 Cd μg/L after 4 weeks. The hemolymph calcium concentrations were significantly decreased in 20 and 40 Cd μg/L for 4 weeks. Hepatopancreas superoxide dismutase (SOD) and catalase (CAT) activities were significantly increased by Cd. SOD was increased in both 20 and 40 Cd μg/L and CAT, in 40 Cd μg/L after 2 weeks (P < 0.05). These results suggested that the abalone SOD and CAT including PO may serve as a protective mechanism against oxidative stress by Cd. We conclude that a Cd concentration, 40 μg/L in water may curtail hemolymph homeostasis and anti-oxidative reactions in abalone hepatopancreas. From these results, these biochemical factors may represent a convenient method of monitoring heavy metal pollution in coastal areas.

북방전복, Haliotis discus hannai (Ino, 1953) 아가미의 미세해부학적 특징
김수지(전남대학교 수산생명의학과) ; 전미애(전남대학교 수산생명의학과) ; 김혜진(전남대학교 수산생명의학과) ; 최지성(전남대학교 수산생명의학과) ; 이문옥(전남대학교) ; 곽인실(전남대학교) ; 김재원(강원도립대학) ; 강주찬(부경대학교) ; 이정식(전남대학교) pp.51-56 https://doi.org/10.9710/kjm.2014.3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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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전자현미경과 광학현미경을 이용하여 북방전복 아가미의 형태와 조직화학적 특징에 대하여 기재하였다. 북방전복의아가미는 원새형의 bipectinate형 이었다. 아가미 새엽의 표면은 잘 발달된 섬모들로 덮여있었다. 새엽의 상피층은 공통적으로 단층으로 원주형의 상피세포와 점액세포로 구성되어 있었다. AB-PAS (pH 2.5와 pH 1.0) 반응과 AF-AB (pH 2.5) 반응 결과, 점액세포들은 주로 산성의 뮤코점액다당류를 함유하고 있었다

Abstract

Morphology and histochemistry of gill of the abalone, Haliotis discus hannai were described using light microscopy and scanning electron microscopy (SEM). The abalone has bipectinate gill of protobranch. The cilia and microvilli were well-developed on the free surface of the gill filaments. The epithelial layer of gill filament was simple and composed columnar epithelia and mucous cells. Result of AB-PAS (pH 2.5 and 1.0) and AF-AB (pH 2.5) reaction showed that mucous cells contained mainly acidic carboxylated mucosubstances.

Bivalve mollusks in Ulsan Bay (Korea)
Konstantin A. Lutaenko(A.V. Zhirmunsky Institute of Marine Biology, Russia) pp.57-77 https://doi.org/10.9710/kjm.2014.3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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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The bivalve molluscan fauna of Ulsan Bay, East Sea coast of Korea, is summarized, based on original and literature data. The fauna consists of 61 species belonging to 20 families. Seven species are identified only to genus level. Two species (Carditellopsis toneana (Yokoyama, 1922), Carditidae and Fulvia hungerfordi (G.B. Sowerby III, 1901), Cardiidae) are new records for the East Sea coast of Korea, and one species (Crenella decussata (Montagu, 1808), Mytilidae) is a new record for Korea. Biogeographically, Ulsan Bay’s bivalve fauna is subtropical with a predominance of tropical-subtropical species, 21 species, or 39% of the total species number, subtropical, 14 species, or 26%, and subtropical-boreal (mostly subtropical-lowboreal), 11 species, 21%, totalling 86%. A remarkable feature of the Ulsan Bay fauna is the presence of tropical-subtropical species not found in Yeongil Bay but common in tidal flats and shallow waters of the Yellow Sea and the southern part of Korea. A cold water mass appearing off the southeast coast of Korea near Ulsan in summer seems responsible for the presence of boreal-arctic species in this area.

한국산 둥근전복속 (고복족상목: 전복과) 의 분류 및 기재
이준상(강원대학교) ; 원승환(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 ; 김수강(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 ; 임한규(목포대학교) ; 이정식(전남대학교) pp.79-86 https://doi.org/10.9710/kjm.2014.30.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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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한국 연안에 서식하는 둥근전복속 2종 및 2아종 (Nordotis madaka, N. gigantea, N. discus discus, N. discus hannai) 에 대한 형태학적 기재와 검색표를 제시하였고, 몇몇혼용되어 사용된 우리말 이름을 정리하여 제언하였다.

Abstract

These studies describe about genus Nordotis (Nordotis madaka, N. gigantea, N. discus discus, N. discus hannai) and suggest the taxonomic key. Also, adjustment and suggestion that confused Korean names in the Nordotis species from Korea.

국내연안에 분포하는 둥근전복속 4종의 형태적 특징 고찰
원승환(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 ; 김수강(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 ; 김순찬(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 ; 양병규(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 ; 임봉수(제주대학교) ; 이제희(제주대학교) ; 임한규(목포대학교) ; 이정식(전남대학교) ; 이준상(강원대학교) pp.87-93 https://doi.org/10.9710/kjm.2014.30.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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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우리나라에 분포하고 있는 둥근전복속에 속하는 북방전복, 둥근전복, 말전복 및 왕전복의 형태적 비교를 하였다. 2013년과 12월부터 2014년 1월까지 경남 삼천포에서 채집한 북방전복 69개체, 제주도 연안에 서 채집한 둥근전복 180개체, 말전복 72개체, 왕전복 54개체를 대상으로 형태비교를 한 결과, 품종별로 각장에 대한 각폭, 각고, 전중량의 상대성장식은 북방전복은 SB = 0.6346SL + 3.9082 (R2 = 0.8956), SH = 0.2399SL + 3.2609 (R2 = 0.8024), TW = 0.0009SL2.5622 (R2 = 0.8088) 이었고 둥근전복은 SB = 0.7249SL + 1.8035 (R2 = 0.9634), SH = 0.3115SL – 11.223 (R2 = 0.8593), TW = 0.0001SL2.9696 (R2 = 0.8956) 이었고 말전복은 SB = 0.7730SL – 1.1931 (R2 = 0.933), SH = 0.2082SL + 3.2627 (R2 = 0.6927), TW = 0.0002SL2.8330 (R2 = 0.8431) 이었고 왕전복은 SB = 0.7513SL – 1.0951 (R2 = 0.913), SH = 0.2618SL – 6.1538 (R2 = 0.6927), TW = 0.0001SL2.9614 (R2 = 0.9353) 로 나타났다.

Abstract

The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of four species of Korean Abalone species, Haliotis discus hannai, H. discus discus, H. gigantea, H. madaka were compared. then Phenotypic traits were characterized. we collected from coast of samchonpo, sacjon-si, Gyeongsangnam-do and jeju-do of korea 69 individual of Haliotis discus hannai from 2013 December to 2014 January, 180 individual of H. discus, 72 individual of H. gigantea and 54 individual of H. madaka respectively then morphological traits of theses species characteristics were compared. The relationship between Shell length (SL), shell breth (SB), shell height (SH) and total weigh (TW) was expressed by the following equation: SB = 0.6346SL + 3.9082 (R2 = 0.8956), SH = 0.2399SL + 3.2609 (R2 = 0.8024), TW = 0.0009SL2.5622 (R2 = 0.8088) in the Haliotis discus hannai, SB = 0.7249SL + 1.8035 (R2 = 0.9634), SH = 0.3115SL – 11.223 (R2 = 0.8593), TW = 0.0001SL2.9696 (R2 = 0.8956) in the H. discus discus, SB = 0.7730SL – 1.1931 (R2 = 0.933), SH = 0.2082SL + 3.2627 (R2 = 0.6927), TW = 0.0002SL2.8330 (R2 = 0.8431) in the Haliotis gigantea, SB = 0.7513SL – 1.0951 (R2 = 0.913), SH = 0.2618SL – 6.1538 (R2 = 0.6927), TW = 0.0001SL2.9614 (R2 = 0.9353) in the Haliotis madaka.

제주 동부연안 통밧알 석호의 연체동물상 보고
이희중(제주대학교 해양과학대학) ; Ronald. G. Noseworthy(제주대학교) ; 박상률(제주대학교) ; 홍현기(제주대학교) ; 이병걸(제주대학교) ; 최광식(제주대학교) pp.95-99 https://doi.org/10.9710/kjm.2014.30.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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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In the present study, we surveyed the molluscan fauna in a lagoon located near Seong-san harbor on the east coast of Jeju Island in July 2012. For the survey, a 25 x 25 cm quadrat was deployed over 3 randomly selected sites in the intertidal area of the lagoon. Sediment from the surface to a depth of 25 cm in the quadrat was removed and sieved using a 1 mm mesh sieve. All molluscan fauna retained on the sieve was identified to the species level. From the survey, 25 species of mollusca belonging to 2 orders and 16 families were identified. Species richness, in terms of total number of species, was found to be the highest at sampling site 1, where the substrate was composed of coarse sand and some rocks, while it was lowest at sampling site 3, composed of compact fine sand. Regardless of the type of substrate at the sampling sites, the mud-creeping snail Batillaria cumingii (Crosse, 1862) occurred at a high density, ranging from 324-468 ind./m2. The luciniid bivalve Pillucina pisidium also occurred at a high density at sampling site 1, at 336 ind./m2, while the density of this species was only 4 ind./m2 at sampling site 3. The Manila clam Ruditapes philippinarum could be found at all 3 sampling sites with very low density ranging from 16-48 ind./m2. The density and species richness of molluscs observed in this study was lower compared to the previously reported molluscan fauna in Jeju Island, suggesting that further investigation needs to be carried out to conserve the unique marine lagoon ecosystem in Jeju Is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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