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ISSN 1225-0163
- E-ISSN 2288-8985
개정된 공정 시험법의 세부 절차상의 변경이 시험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가열 시간이 1/3로(60분<TEX>${\rightarrow}$</TEX>20분), 과망간산칼륨의 농도가 1/2.5(0.025N<TEX>${\rightarrow}$</TEX>0.010N)로 줄어든 결과로 글루코스의 경우 COD로서의 회수율이 평균적으로 약 30% 감소하였다. 즉, 개정된 절차에 따른 시험 결과는 개정 전의 절차에 의한 결과의 70%밖에 안 된다. 이 때 정밀성은 다소 향상되었다(CV가 4.6%<TEX>${\rightarrow}$</TEX>3.3%). 이러한 <TEX>$KMnO_4$</TEX>의 산화능 감소는 주로 농도의 묽어짐 때문이었다. 나머지 감소 효과의 1/3이 가열 시간 감소의 영향으로 드러났다. 이처럼 알칼리성 COD법에서는 산화제의 농도 변화가 가열 시간의 경우보다 결과에 미치는 영향이 훨씬 큼을 나타내었다. 실제 바닷물 시료에서도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The effect of permanganate concentration and refluxing time on the test COD results were investigated, as a validation test of the revised procedure. The amended protocol involves the use of a more dilute(1/2.5) permanganate solution(0.010N) and a shorter(1/3) refluxing period(20 min). This revision resulted only 70% of the COD value determined by the old procedure with 8 somewhat improved precision(CV 4.6%<TEX>${\rightarrow}$</TEX>3.3%). The dominant factor that influences the decrease in the COD result is the oxidant concentration, being two thirds of the overall effect. The same results were obtained in the comparison test using seawater samp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