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메뉴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ACOMS+ 및 학술지 리포지터리 설명회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서울분원 대회의실(별관 3층)
  • 2024년 07월 03일(수) 13:30
 

logo

  • P-ISSN1598-1487
  • E-ISSN2671-7247

FAIR 데이터 원칙을 적용한 국내 디지털 아카이브 평가와 개선 방향

The Evaluation of Domestic Digital Archives Using the FAIR Data Principles and Their Improvement Directions

한국기록관리학회지 / Journal of Korean Society of Archives and Records Management, (P)1598-1487; (E)2671-7247
2024, v.24 no.4, pp.113-134
https://doi.org/10.14404/JKSARM.2024.24.4.113
박하람 (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 문헌정보학과 문헌정보학전공 박사과정)
강지우 (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 문헌정보학과 문헌정보학전공 석사과정)
송채은 (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 문헌정보학과 문헌정보학전공 석사과정)
안지은 (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 문헌정보학과 문헌정보학전공 석사과정)
이정윤 (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 문헌정보학과 문헌정보학전공 석사과정)
장소정 (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 문헌정보학과 기록관리학전공 석사과정)
조하연 (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 문헌정보학과 기록관리학전공 석사과정)
차화준 (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 문헌정보학과 기록관리학전공 석사과정)
김학래 (중앙대학교 사회과학대학 문헌정보학과 교수)

초록

디지털 아카이브는 온라인 환경에서 기록을 보존하고 접근할 수 있는 도구로, 문화예술, 과학,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고 있다. 디지털 아카이브는 웹페이지, 게시판, 기록관리 시스템 등 여러 형태로 구현되어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디지털 아카이브에 대한 명확한 개념이 부재하고, 기록관리의 이론을 적용하는 데 한계가 있다. 본 연구는 탐색성, 접근성, 상호운용성, 재사용성의 관점에서 디지털 아카이브를 평가하는 방법론을 제시하고, 국내 디지털 아카이브 69개를 대상으로 FAIR 데이터 원칙 준수 여부를 분석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국내 디지털 아카이브는 전반적으로 FAIR 데이터 원칙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261개의 디지털 아카이브에서 74%가 탐색과 접근에 제한이 있고, 평가 대상에 포함된 69개 아카이브의 FAIR 평균 점수는 50.43이다. 특히, 상호운용성과 재사용성은 전반적으로 매우 낮은 수준이다. 디지털 아카이브는 단순한 기록 제공 도구가 아닌 기록관리의 연장선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하며, 이를 위해 FAIR 데이터 원칙을 적용한 체계적인 연구와 개선이 필요하다.

keywords
Digital archives, FAIR data principles, Records management, Interoperability, Framework, 디지털 아카이브, FAIR 데이터 원칙, 기록관리, 상호운용성, 프레임워크

Abstract

Digital archives serve as tools for preserving and accessing records online, expanding across diverse domains, including arts, science, and business. While these archives are implemented and operated in various forms, such as web pages, bulletin boards, and records management systems, a lack of a clear conceptual framework for digital archives and limitations in applying archival theory exist. This study proposes a methodology for evaluating digital archives from the perspectives of findability, accessibility, interoperability, and reusability (FAIR), analyzing FAIR data principle adherence across 69 domestic digital archives. The findings indicate that domestic digital archives in South Korea generally fail to adequately reflect the FAIR data principles. Among the 261 digital archives examined, 74% demonstrate limitations in search and access, while the 69 archives selected for detailed evaluation achieved an average FAIR score of 50.43. Notably, the metrics for interoperability and reusability demonstrated significantly low performance levels across the evaluated archives. Digital archives must transcend their function as mere record provision tools to serve as essential extensions of records management. This transformation necessitates systematic research and improvements focusing on applying FAIR data principles to enhance their effectiveness.

keywords
Digital archives, FAIR data principles, Records management, Interoperability, Framework, 디지털 아카이브, FAIR 데이터 원칙, 기록관리, 상호운용성, 프레임워크

한국기록관리학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