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본 연구는 고등학생들의 학교도서관 공간에 대한 이용 실태 및 선호도와 중요도 조사를 통해 이용자 인식을 조사 및 분석한 다음, 미래교육을 위한 효율적인 학교도서관 공간구성 방향을 제안하고자 한다. 경상남도 C시에 위치한 7개 고등학교를 최종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여 학교도서관 이용 실태 및 공간구성 방향에 관한 이용자의 인식에 대해 조사하였다. 연구 결과, 학교도서관 공간구성에 대한 방안으로 1) 학생들이 접근하기 용이한 위치 우선 선정, 2) 자료․열람공간 및 교수․학습공간 구성 시 교육과정과 학습 지원을 위한 양질의 자료와 장비 확보, 3) 공간구성 및 배치 시 학교도서관의 역할과 이용자 요구 고려, 4) 미래 환경 및 신기술 영향에 따른 기술력과 장비를 반영한 공간으로 구성하기 위해 노력 등을 제안하였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and analyze user perceptions through a survey on the actual status, preference, and importance of high school students’ use of school library spaces in C-city, and then to suggest a direction for efficiently constructing school library spaces necessary for future education. Seven high schools, which are evaluated as having excellent space composition and staffed by the school library. Based on the results of the survey on users’ perceptions of the school library’s use and the direction of space composition, the government first selected 1) locations that are easy for students to access, 2) securing high-quality materials and equipment to support curriculum and learning when constructing materials, reading spaces, and teaching and learning spaces, 3) fully considering the role of the school library and the needs of users when constructing and deploying spaces, and 4) making efforts to construct spaces that reflect technological skills and equipment based on the impact of future environments and new technologies.

초록

본 연구는 현장실습경험이 국내 전문대학교 문헌정보전공 여대생의 진로 결정에 미치는 영향 관계를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현장실습의 실습생 요인으로 전공만족도(β=.313, 𝑝<.01), 실습 사전준비도(β=.235, 𝑝<.01), 실습 태도(β=.195, 𝑝<.05) 요인이 국내 전문대학교 문헌정보전공 여대생의 진로 결정에 통계적으로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장실습의 실습기관 요인 중에서는 실습내용(β=.268, 𝑝<.05) 요인, 현장실습의 학교 요인 중에서는 실습지도 교수(β=.185, 𝑝<.01) 요인이 국내 전문대학교 문헌정보전공 여대생의 진로 결정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국내 전문대학교 문헌정보전공 여대생의 진로설계 및 취업 지도 시에 유용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Abstract

This study has valid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field practical training experience and its influence on the career decisions of the Korean female community college students majoring in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As a result of the study performed, the trainee factors for the field practical training were major related satisfaction (β=.313, 𝑝<.01), advance preparation for practical training (β=.235, 𝑝<.01), and attitude towards the practical training (β=.195, 𝑝<. 05) turned out to be the factors which have had a statistically positive (+) effect on the career decisions of the Korean female community college students majoring in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Furthermore, among the field training institution factors, the training content (β=.268, 𝑝<.05) factor, and among the field training school factors, the training professor (β=.185, 𝑝<.01) factor were confirmed to have a significant impact on the career decisions of the Korean female college students majoring in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This study could be used as the useful basic data for the career planning and job placement guidance for the Korean female community college students majoring in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초록

최근 문헌정보학 연구자의 연구업적 평가에 JCR의 도서관학․정보학 카테고리 분류가 영향을 주고 있어 주목을 끈다. 도서관학․정보학 핵심 학술지에 출판하면 영향력지수 순위에서 밀려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고, 도서관학․정보학 카테고리 내에서 영향력지수 상위권인 MIS 학술지에 출판하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는 것이다. 이에 이 연구는 JCR의 도서관학․정보학 카테고리에 속한 학술지의 세부 주제영역을 규명한 선행연구를 토대로, 학술지 저자분석을 통해 문헌정보학과 MIS의 교차 상황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문헌정보학과 MIS 간의 교차점은 크지 않았고, 연결강도도 강하지 않았다. 또한 서울소재 문헌정보학과 개설 대학의 약 55%가 JCR의 주제 카테고리별 학술지의 영향력지수 순위를 구성원의 연구업적 평가에 직접 반영하고 있었다. 이로써 JCR의 주제 카테고리 분류가 연구자의 연구업적평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고, 학술 출판을 왜곡시킬 가능성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와 같은 연구업적평가 기준의 문제점은 시급히 보완되고 개선되어야 할 것이며, 이 연구결과는 이러한 정책 개선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bstract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기록관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홍보 활동 및 소셜미디어를 이용한 홍보 현황과 한계를 조사하여 대학기록관의 소셜미디어 기반 홍보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문헌연구, 소셜미디어 내용 분석, 심층 면담을 수행하였고 소셜미디어의 콘텐츠와 운영 측면으로 나누어 대학기록관 홍보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였다. 먼저 콘텐츠 측면에서 주제 선정, 내용 작성, 플랫폼 관련 방안을 제시하였다. 주제 선정에 있어 학생들의 관심사를 고려하여 참여를 유도하며 정기 기획 코너를 통해 시류에 맞는 게시물을 꾸준히 올릴 것과 학생들의 일상과 연계된 게시물의 비율을 늘릴 것을 제안하였다. 또한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를 구성하고 대학기록관이 졸업 후에도 동문으로써 연관성이 있는 기관임을 강조하였다. 내용 작성 관련 제안으로 마스코트 및 캐릭터를 활용하고 친근한 어투를 사용함으로써 대학기록관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할 것을 제시하였다. 플랫폼의 경우 2024년 현재 소셜미디어를 운영하는 대학기록관에서 주로 사용하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활용할 것을 제안하였다. 더불어 운영 측면에서 재학생 서포터즈 제도 도입과 한국대학기록관협의회를 통한 사례 공유나 타 기관의 사례 참조 및 예산과 인력의 확보에 있어 대학 경영진의 관심과 지원과 같은 인식적인 측면을 강조하였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pose strategies for social media-based promotion of university archives by investigating the current status and limitations of public relations activities and social media management of university archives. To this end, a literature review, social media content analysis, and in-depth interviews were conducted, and promoting the university archives was proposed in two aspects: content and management. The content aspect was divided into topic selection, content writing, and platform. When it comes to topic selection, first, the topic should encourage the participation of students based on their interests. Second, write a post that catches on trend periodically. Third, the proportion of posts on students’ daily lives should be increased. fourth, the freshmen should be provided with useful and practical information about the university. fifth, posts on oral interviews with alumni and activities of individual alumni or alumni associations can strengthen identity and solidarity among alumni. For content writing, tap into students by using mascots and characters, and everyday language familiar to students. YouTube and Instagram are suggested to be utilized as they are mainly used as of 2024 by university archives that manage social media. In terms of management, managing the student ambassador program, getting the idea from University Archives & Records Centers and related institutes, and securing manpower and budget with the support and cooperation of the parent organization are proposed.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대학의 기록 관련 규정의 내용을 분석함으로써 그 현황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데 있다. 분석은 규정에 관한 탐색적 분석, 분류 기준 구축, 확보된 분류 기준을 기반으로 수집된 관련 규정과 국가기록원의 대학 기록관리 규정 예제 분석의 3단계로 진행하였다. 특히 분류 기준을 만들기 위해 198개 대학 규정집을 조사하고 최종적으로 63개 대학의 66개 관련 규정을 수집한 뒤, 국가기록원의 기록관리 업무 3단계 원칙과 수집된 규정의 공통 업무에서 추출한 규칙을 토대로 중분류 기준(24개 업무 분류 기준) 만들고 각 중분류의 내용에 대응하는 조문을 다시 소분류로 구분하였다. 그다음 각 규정에서 중분류와 소분류의 출현빈도를 측정하였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0년을 기점으로 많은 대학에서 기록 관련 규정을 개정하고 있었으나, 별다른 기준 없이 기록물관리 규정과 기록관운영 규정으로 나뉘어 있었고 여전히 많은 사립대학이 기록 관련 규정을 갖추지 않은 상태였다. 더불어 국가기록원의 지침과 지침 내 규정 예제, 국가기록원의 지침과 대학의 실제 규정 간 차이가 확인되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기록원은 대학 기록물관리 지침 제정 시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대학은 바람직한 기록관리가 가능하도록 전문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인력을 확충하며, 기록물관리 전문요원은 소속 기관에 현황을 보고하는 한편 우수업무 성과를 전문가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 및 전파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모든 이해당사자는 정확한 용어를 사용함으로써 불필요한 혼동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Abstract

This study aims to analyze the current state of record-related regulations in Korean universities and suggest improvement measures. The research involved a three-step process: exploratory analysis of existing regulations, establishment of classification criteria, and comparative analysis with the National Archives’ guidelines. Data were gathered from 66 regulations across 63 universities. The findings reveal that many universities revised their regulations after 2020, often without clear standards, leading to inconsistencies. Notably, many private universities still lack proper record-related regulations. Discrepancies between the National Archives’ guidelines and university practices were identified. To address these issues, it is recommended that the National Archives incorporate feedback from universities in guideline revisions, universities enhance their record management by consulting experts and increasing personnel, and record management professionals report their institutional status and share best practices. Accurate terminology use is essential to avoid confusion.

초록

본 연구는 대학도서관의 전자저널 구독종수, 구독료, 이용 현황, 비용-효과 등을 분석하여 한계와 문제점을 도출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사례도서관을 선정하여 시뮬레이션 도구인 Unsub를 활용하여 패키지 구독과 개별 구독의 효율성을 비교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였다. C대학도서관의 경우, SAGE와 Emerald는 기존과 같이 패키지 구독이 비용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고, ScienceDirect와 OUP는 개별 구독을 고려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OUP의 경우는 개별 구독 시에 연 £6,063을 절감할 수 있고, 접근․이용 가능한 논문 비율이 85.8%에 달했다. 그리고 ScienceDirect는 개별 구독 및 종량제를 병행하는 모델이 예산 절감과 이용 편이성을 감안하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사례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Unsub의 적용 한계와 함께 한국 실정에 맞는 ‘K-Unsub’ 버전 개발을 위한 정책적 과제를 제언하였다.

Abstract

This study analyzed the number of electronic journal subscriptions, subscription fees, usage, cost-effectiveness, etc. of university libraries to identify limitations and problems. Based on this, a case library was selected and the simulation tools Unsub was used to compare the efficiency of package subscriptions and individual subscriptions and suggest improvement measures. In the case of C University Library, SAGE and Emerald were found to be cost-effective as package subscriptions, while ScienceDirect and OUP were found to be worth considering for individual subscriptions. In particular, OUP was found to save £6,063 per year with individual subscriptions, and the ratio of accessible and usable articles reached 85.8%. In addition, ScienceDirect was found to be the most effective model for combining individual subscriptions and pay-per-view systems, considering budget savings and ease of use.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case study, the limitations of Unsub’s application and policy tasks for developing a ‘K-Unsub’ version suitable for the Korean situation were suggested.

초록

본 연구는 이용자의 연구지원금 획득을 위한 미국 의과대학 도서관에서의 지원서비스 사례 조사를 통해 국내 의학도서관 서비스 제공 시 지원 방안을 제언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의학도서관에서는 연구지원 서비스의 한 영역으로 연구지원금 서비스를 지원할 필요가 있다. 둘째, 지원금 관련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 셋째, 연구지원금 서비스를 담당하는 사서의 존재이다. 넷째, 의학도서관과 대학 내․외부 부서 및 기관과의 협력이 필요하다. 다섯째, 국가 차원에서 보았을 때, 다양한 정부 기관, 민간 재단, 비영리 단체에서의 활발한 지원금 활동이 필요하다.

Abstract

This study was conducted for the purpose of suggesting support measures for providing medical library services in Korea by investigating cases of support services provided at U. S. medical school libraries to obtain research grants for users. Suggestions based on the survey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medical libraries need to support research grant services as an area of ​​research support services. Second, it is necessary to provide various services related to subsidies. Third, there is a librarian in charge of grants services. Fourth, cooperation between the medical library and departments and organizations inside and outside the university is necessary. Fifth, at a national level, active fund activities are needed from various government agencies, private foundations, and non-profit organizations.

초록

본 연구는 KDC 6판 상관색인의 고정적이고 단순한 관계 구조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상관색인어 간의 관계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유연성과 구체성을 갖춘 상관색인 관계 구조 모형을 제안하였다. 계층관계, 연관관계, 동등 및 유사관계를 중심으로 상관색인어의 다양한 관계를 세분화하여 도출하였으며, RDF 구문을 통해 이를 구현함으로써 상관색인을 링크드 데이터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제안된 관계 구조 모형은 KDC 상관색인어 간의 복잡한 관계를 명확하게 표현하고, 새로운 정보를 효과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동적이고 유연한 분류 시스템 구축에 기여할 것이다.

Abstract

This study addresses the limitations of the rigid and simplistic relational structure of the KDC 6th edition’s relative index by systematically analyzing the relationships between index terms. Based on this analysis, a flexible and detailed model for structuring the relationships within the relative index is proposed. The study categorizes these relationships into hierarchical, associative, and equivalence relationships, further subdividing them to capture the complexity of the interactions. The proposed model is implemented using RDF syntax, suggesting the potential for extending the relative index into linked data. This model not only clarifies the complex relationships between KDC index terms but also contributes to the development of a dynamic and adaptable classification system capable of effectively incorporating new information.

초록

본 연구 목적은 현시점 학교도서관 현장의 장서관리정책 보유 현황 분석을 통해 학교도서관을 둘러싸고 점차 증가하는 장서관리 관련 이슈에 대응하는 것의 중요성을 제안하는 데 있다. 이에 문헌 연구를 통해 어린이․청소년 이용자 대상 장서관리정책 구성 주요 내용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전국 학교도서관 담당자 93명을 대상으로 장서관리정책 현황 및 장서관리정책 내용 구성 등에 대해 50문항의 설문을 실시하고 분석하였다. 그 결과, 첫째, 장서선정 시 우선 선정 기준으로 삼는 자료는 장서관리정책보다 교육과정 관련 도서와 추천도서목록으로 나타났다. 둘째, 장서관리정책을 보유한 학교도서관이 93개교 중 31개교(33.3%)로 나타났다. 셋째, 장서관리정책을 보유한 학교도서관 담당자의 장서관리정책 이해도와 필요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넷째, 장서관리정책 내용 구성 요소 중 갱신 주기, 지적 자유, 지역주민 이용 여부 등이 과반수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pose the importance of responding to the increasing issues related to collection management surrounding school libraries by analyzing the status of collection management policies (CMP) at the school libraries. Accordingly, through literature research, the main contents of the composition of the CMP for children and adolescent users were analyzed. Based on this, a 50 questions questionnaire was conducted and analyzed on the status of the CMP and the composition of the contents of the CMP for 93 school library managers nationwide. As a result, first, the data used as the selecting collections priority selection criteria were curriculum-related and recommended book lists rather than CMP. Second, 31 out of 93 school libraries (33.3%) had with CMP. Third, the understanding and necessity of the CMP of the school library manager with the CMP were higher. Fourth, it was found that more than half of the components of the CMP did not include the renewal cycle, intellectual freedom, etc.

초록

본 연구는 VR 콘텐츠를 사용해 본 이용자의 VR 사용현황과 함께 도서관에서 VR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대한 이용자 요구를 규명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온라인 설문조사를 수행한 결과 총 229명의 VR 콘텐츠 사용 경험자가 응답하였으며, 기술수용모델 분석 결과 VR 콘텐츠에 대한 이용자 유용성 및 이용용이성 인식과 VR 콘텐츠에 대한 이용자 만족 및 재사용 의도 간의 관계에 대해 모형 적합도가 양호한 결과를 보여서 도서관에서 VR 콘텐츠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이용자에게 VR 콘텐츠 사용편의성을 개선하고, 몰입감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야 함을 보여주었다. 또한 응답자들은 VR 콘텐츠 서비스가 도서관 이용자 만족도와 도서관 재방문 의도를 높일 것으로 응답하였으며, 선호하는 VR 콘텐츠 주제로 게임(액션, 전략 등), 여행, 우주/해양의 순서로 답변하였다. 도서관에서 VR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대체로 긍정과 기대에 대한 의견이 많았지만, 효용성이 그리 크지 않을 것 같고 기기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을 것이라는 부정적 의견 또한 제시되었다.

Abstract

This study aims to identify the current usage patterns of VR content among users and their demands for VR content services in libraries. An online survey was conducted, receiving responses from 229 individuals with experience using VR content. The Technology Acceptance Model (TAM) analysis revealed a good model fit, indicating that users’ perceptions of the usefulness and ease of use of VR content are significantly related to their satisfaction and intention to reuse VR content. These findings suggest that to enhance satisfaction with VR content services in libraries, it is essential to improve user convenience and create an immersive environment. Additionally, respondents indicated that VR content services could increase library user satisfaction and the intention to revisit the library. The most preferred VR content themes were games (action, strategy, etc.), travel, and space/ocean, in that order. While the overall feedback on providing VR content services in libraries was positive and filled with anticipation, some respondents expressed concerns about the potential lack of utility and the possibility of poor equipment management.

초록

본 연구는 오픈사이언스로 급변하는 연구환경에 따른 대학 차원의 연구데이터 관리를 위한 연구데이터 관리 가이드라인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오픈데이터의 정의와 관련 정책, 일본의 오픈사이언스 관련 정책 사례를 조사한 후, 일본 소재 65개 대학을 대상으로 연구 데이터 관리 규정의 현황을 조사하였다. 일본의 연구데이터 관리 규정에서 주로 도출된 구성요소는 총 7가지로, 연구데이터를 관리하고 소유권을 갖는 주체로 87.69%가 연구자를 꼽았으며, 대학의 책무는 연구데이터 관리 책임을 지원하기 위한 환경 정비로 분석되었다. 또한, 65개교 중 84.62%는 대학도서관이 주체가 되어 연구 성과물 업로드를 지원하는 기관 리포지토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20%만이 대학도서관을 통해 연구 데이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진화하는 연구 환경에서 국내 대학도서관에서 수행되는 연구데이터 관리 서비스의 근간이 되는 연구데이터 관리 규정의 수립을 위한 시사점을 제안하였다.

Abstract

This study aims to develop research data management guidelines for university-level research data management in the rapidly changing research environment of open science. To this end, we investigated the definition of open data, related policies, and examples of open science-related policies in Japan, and then examined the current status of research data management regulations in 65 universities in Japan. There are seven main components of research data management regulations in Japan, and 87.69% of researchers are considered to be the main entity that manages and owns research data, and the responsibilities of universities are analyzed as maintaining an environment to support research data management responsibilities. In addition, 84.62% of the 65 universities operate institutional repositories that support the uploading of research outputs, and only 20% provide research data management services through university libraries. Based on the results of the analysis, this study suggests implications for the establishment of research data management regulations that are the basis for research data management services performed by Korean university libraries in the evolving research environ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