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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통합집단의 치료 요인에 관한 연구

Curative Factors of the Integrative Group Counseling

초록

이 연구의 목적은 통합상담을 집단에 적용할 때 어떤 치료요인들이 유용하게 작용하는지를 알아보는 것이다. 두 집단에 매주 3시간씩 20주에 걸친 폐쇄, 시간제한 집단 상담을 실시한 뒤 집단원들에게 Yalom이 제안한 치료요인들을 중심으로 유용성을 평가하게 하였다. 결과에 의하면, 삶의 방식에 대한 정보의 획득, 자기이해, 희망의 고취, 타인이해, 실존적 요인 등의 순으로 유용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왔다. 반면, 이타주의, 동일시, 사회적 기술의 습득, 집단 응집력 등의 순으로 유용성이 적다는 평가가 나왔다. 치료적 변화의 정도에 따라 치료요인 평가가 달라지는지 살펴본 바, 변화가 큰 집단원들(N=7)에게선 전체를 묶어 보았을 때와 같은 평가가 나왔다. 반면, 변화가 적은 집단원들(N=8)에게선 삶의 방식에 대한 정보의 획득에 이어 대인관계 유형의 인식이 2순위, 보편성이 자기이해를 제치고 희망의 고취, 타인 이해와 함께 공동 3순위의 유용성 평가가 나왔다. 또한 치료요인들에 대한 평가에 있어서도 변화가 큰 집단원들은 높은 평가를 함에 반하여 변화가 적은 집단원들은 비교적 낮은 평가를 하고 있다. 본 연구의 결과는 통합집단 상담의 치료요인에 관한 이전의 연구결과와 약간의 차이가 있으며 이러한 차이는 참가한 집단원들의 차이에 근거하는 것으로 추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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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curative factors of the integrative group counseling which has been developed by the researcher. Questionaire based on Yalom's classification of curative factors was administered at the end of the last group session. Guidance, self-understanding, instillation of hope, understanding of others and existential factors, in turn, were evaluated as the more helpful factors. Altruim, identification, social skill learning, group cohesiveness were the less helpful fac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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