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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OMS+ 및 학술지 리포지터리 설명회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서울분원 대회의실(별관 3층)
  • 2024년 07월 03일(수)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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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 목록

칼 로저스의 인간중심 상담이론의 철학적 함의
이영희(숙명여대 교육학과) pp.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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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로저스(Carl R. Rogers, 1902 - 1987)의 인간중심 상담이론은 완전히 기능하는 인간을 상담의 목표로 한다. 내담자와 상담자가 다같이 완전히 기능하는 인간으로 자아실현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자아실현을 가능하게 하는 힘은 유기체로서의 개인이 자기 속에 가지고 있는 성장에의 의지이다. 따라서 상담자는 내담자 자신에게 있는 자아실현의 지향성을 촉진시켜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러한 인간중심 상담이론은 하나의 인간관을 전제하고 있으며, 그 인간관에 관련된 몇 가지 철학적 함의를 가지고 있다. 첫째로, 실존적 자아로서의 개인을 중요시하는 관점이다. 개인의 주관성과 자유를 중요시한다는 뜻이다. 둘째로, 과학으로서의 심리학이 인간주의적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관점이다. 인간의 주관성과 자유롤 인정하면서 객관적 탐구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본다. 셋째, 인간의 사회화와 사회의 인간화에 관한 관점이다. 인간중심 상담에 의한 자아실현이 가능하게 하는 이상적 인간과 사회에 관한 것이다. 이와 같은 철학적 함의를 분석하고 전개시켜 봄으로써 인간중심 상담이론의 의의와 그것이 갖는 한계성 그리고 가능성을 더 정확하게 이해하고자 하는 것이 본 연구의 과제이다.

Abstract

The person-centered theory of counseling by Carl Rogers aims to realize the fully funtioning person both in the client and the counselor. This objective in counseling is to be achieved by activating the self-actualizing direction inherent in each person as an organism. The counselor's role, then, is to facilitate the client for her own self-actualization. The person-centered approach viewed as such has some philosophical implications. First, it implies an existentialist view of man with its emphasis on his subjectivity and freedom. Second, it implies a humanist psychology that accepts the free and autonomous human subject for an objective scientific investigation. Third, it implies a social man and a humanistic society, which is an ideal to be pursued through the practice of person-centered counseling in the form of encounter groups. An attempt is made here to analyse and develop each of these philosophical implications in order to enhance a more accurate understanding of the person-centered approach as to its significance, limitations, as well as possibilities.

사회적 불안에서의 비합리적 신념과 상황요인
최정훈(연세대 심리학과) ; 이정윤(연세대 심리학과) pp.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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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사회적 불안에서의 인지과정의 역할과 상황요인에 대하여 알아본 것이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는 다음 세가지 목적을 지닌다. 첫째, 사회적 불안을 예측해주는 비합리적 신념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둘째, 사회적 불안을 유발시키는 상황의 상대적 잠재력과 그 차원을 조사하였다. 셋째, 사회적불안 유발상황의 각 차원별로 상황특정적인 비합리적 신념을 조사하였다. 연구방법은 대학생 623명(남자 382명, 여자 241명)을 대상으로 사회적회피 및 불안척도(SADS)와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척도(FNE)로 사회적 불안정도를 측정하였고, 비합리적 신념검사(IBT)와 본 연구에서 제작된 사회적불안 유발상황척도를 함께 조사하였다. 그 결과, 사회적 불안이 높은 사람들은 비합리적 신념가운데 파국화, 개인적 완벽성, 인정에 대한 요구, 과잉불안염려, 그리고 무기력 요인을 많이 지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불안 유발상황은 크게 일상적인 사회적상황, 정체감 위협상황, 비위협적 노출상황으로 나뉘어지고, 이 가운데 정체감 위협상황에서 사회적 불안이 가장 많이 유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황특정적인 비합리적 신념을 조사해 본 결과, 일상적인 사회적상황은 과잉불안염려가, 정체감 위협상황은 파국화가 가장 많이 설명해 주었으며, 비위협적 노출상황은 설명력이 미미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사회적 불안치료시에 비합리적 신념을 교정시켜주는 인지재구성이나, 사회적불안 유발상황을 구성하여 역할연습이나 노출치료등의 치료전략을 구성하는데 실질적인 유용성을 제공해 줄 것이다.

Abstract

The present study had three purposes. First, it was examined to know which irrational beliefs was involved in social anxiety. Second, it was investigated the relative potency and dimensions of social anxiety - provoking situations. Third, it was examined to know which irrational beliefs was involved in each dimensions of social anxiety-provoking situations. The social Anxeity and Distress Scale, Fear of Negative Evaluation Scale, Irratoinal belief Test and Social Anxiety-provoking Situations Questionnaire were administered to 623 introductory psychology students.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 Social anxiety was explained by catastrophizing, personal perfection, demand for approval, anxious overconcern and helplessness. Social anxiety-provoking situations were divided into mundane social situations, social identity-threatening situations, and non-threatening self-exposure situations. Among these, social anxiety was higher in social identity threatening situations than in other situations. As a result of investigating situation-specific irrational beliefs, mundane social situations was predicted best by anxious overconcern, social identity-threatening situations was predicted best by catastrophizing, and non-threatening self-exposure situations was little predicted by irrational beliefs. These findings were discussed in terms of the understanding of social anxiety and the implications for intervention.

상담단계와 내담자의 체험수준에 따른 상담자 개입패턴의 즉시적 성과
금명자(서울대 심리학과) ; 이장호(서울대 심리학과) pp.4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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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다음의 세가지 목적을 가지고 수행되었다. 첫째, 상담 단계와 내담자 언어반응의 체험수준에 따라 달라지는 상담자 개입패턴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상담 단계와 내담자 언어반응의 체험수준은 상담자 개입패턴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적 맥락변인이고, 상담자의 개입패턴은 의도와 언식반응양식으로 구성된다. 둘째, 상담자의 개입패턴이 즉시적으로 발생하는 내담자 반응에 미치는 효과를 검토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내담자의 주관적 반응과 언어반응의 체험수준이 측정되었다. 셋째, 상담자의 의도나 언어반응양식이 독립적으로 회기 평가에 미치는 영향과 상담자 개입패턴이 회기평가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이상의 세가지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10회기 시간-제한상담 8사례의 24회기가 수집되었다. 상담자의 모든 언어반응들은 의도와 반응양식으로 평정되었고, 내담자의 모든 언어반응들은 주관적 반응과 체험수준으로 평정되었다. 이들 평정된 상담 과정 변인들은 계기분석(연계분석)과 여러 통계방법들로 처리되어 다음과 같은 결과들을 얻었다. 첫째, 상담자들은 상담 단계와 직전 내담자의 체험수준에 따라 상이한 개입패턴을 사용하였다. 즉, 상담자는 동일한 개입 의도를 가지고 있더라도 과정적 맥락변인들에 따라 서로 다론 언어반응양식을 사용하여 개입하였다. 둘째, 상담자의 동일한 개입패턴이라도 과정적 맥락에 따라 내담자는 상이한 주관적 반응을 경험하였다 셋째, 직전 내담자의 낮은 체험수준에 후속하는 대부분의 상담자 개입패턴들은 직후 내담자의 체험수준을 상승시켰으나 직전 내담자의 높은 체험수준에 후속하는 대부분의 상담자 개입패턴들은 직후 내담자의 체험수준을 떨어뜨렸다. 그러나 상담자 언어반응양식의 한 종류인 '재언급'이 포함된 개입패턴들은 내담자의 체험수준을 변화시키지 못했다. 넷째, 상담자 개입패턴이 회기평가에 미치는 영향은 상담자 의도나 언어반응양식이 개별적으로 회기평가에 미치는 영향과는 다른 특성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결과들은 상담 실제와 이론적으로는 이미 논의되고 있으나 기존 연구들에서는 드러나지 못했던 상담자-내담자의 교호적 상호작용과 상담자 개입패턴의 효과를 보여준다. 본 연구는 몇가지 제한점들을 가지고 있지만, 기존의 상담 과정연구들의 문제점들을 보완하여 복잡하고 미세한 상담과정을 보다 구체적으로, 보다 실제적으로 기술하였다는 의의를 가지고 있다.

Abstract

This study was performed by using real counseling cases to show that counseling is a reciprocal interaction process. Specifically this study had three purposes. The first purpose of the present study was to identify the pattern of counselor intervention in conjunction with the contextual process variables. The pattern of counselor intervention comprises counselor intentions and verbal response modes. The contextual process variables include counseling stages and the level of previous client experiencing. The second purpose of the study was to test the effects of these counselor intervention patterns on immediate outcome, that is, client reaction and the levels of experiencing. Finally, the third purpose was to compare the effect of counselor intervention pattern on session outcome with the effect of each of it's components i.e., intention or response mode. To perform this study, 24 sessions of 8 time-Emited counseling cases were analyzed. During audiotape review following each session, the counselors indicated their specific intentions by checking the appropreate items on the Counselor Intention List (Hill & O'Grady, 1985), and the clients also indicated their specific reactions on the Client Reaction System (Hill et al., 1988). Counselor response modes were ratecl on the basis of transcripts of the session by using the Counselor Verbal Response Mode System (Hill, 1978). Client's level of experiencing was rated from an observer perspective by using the Client Experiencing Scale (Klein et al., 1970; Klein, Mathieu-Coughlan, & Kiesler, 1.986). Counselor and client also rated session outcome after each session by using Session Evaluation Questionaire (Stiles & Snow, 1980). Main results are as follows:First., the counselor intervention patterns covaried with the contextual process variables. That is, even if counselors had the same intention, they used the different verbal response mode according to the counseling stage and clienfs previous experiencing level. Second, the client reactions following the same counselor intervention patterns varied according to process contextual variables. For instance, in early stage, the counselor 'assessment-open question' pattern following client low experiencing was followed by client 'therapeutic work' reaction. But in middle stage, the same counselor intervention pattern following client high experiencing was followed by client 'no response' reaction. Third, when clients previous experiencing level was low, client's experiencing level following most counselor intervention patterns was raised. And when clienfs previous experiencing level was high, client s experiencing level following most counselor intervention pattern was lowered. But most ot counselor intervention patterns including restatement' did not lead to the change of client's next experiencing level. Finally, the session outcome was more correlated with the counselor intervention pattern than each of it's components. This study showed empirically that counseling process varied over time, and that the same counselor's interventions had different meaning in different in-session context. It was suggested that fine grained process description of patterns in recurrent change episodes within specific context can enable us to grasp the essential nature of the mechanism leading to change.

초기상담에서 상담자와 내담자의 언어적 상보성과 작업동맹과의 관계
김지은(서울대 심리학과) ; 이장호(서울대 심리학과) pp.99-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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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초기 상담에서 상담자와 내담자 간의 언어적 상호작용 특징을 상보성을 중심으로 살펴본 후 작업동맹과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 목적을 위해서 대학상담소에 자발적으로 찾아온 내담자들의 상담 사례 중에서 10사례가 선정되어 1회기부터 3회기까지 총 30회기의 초기 상담 사례들이 분석되었다. 상담자와 내담자의 개별적 언어 반응들은 Benjamin(1981) 의 사회행동 구조분석 (Structural Analysis of Social Behavior) 모형에 따라 부호화되었다. 각 언어 반응 유목의 기본율과 작업동맹 측정치와의 상관이 구해졌다. 또한 연계분석을 통하여 상담자와 내담자 간의 상보적 언어 반응 및 비상보적인 언어 반응 유목 연계의 강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kappa 값이 구해졌고, 이 값과 작업동맹 측정치와의 상관이 계산되었다. 연구 결과를 보면, 상담자 반응의 기본율과 작업동맹의 관계에서 상담자의 통제 반응의 기본율은 작업동맹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반면, 우호적인 반응과 적대적인 반응의 기본율은 작업동맹과 유의미한 상관이 있었다. 내담자 반응의 기본율의 경우에는 매우 자율적인 행동은 작업동맹과 부적인 상관을 보이고 순응하는 행동은 정적인 상관을 보임으로써 내담자가 통제를 할 경우 상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침을 시사해 준다. 연계분석 결과를 통하여 상담자의 통제 행동의 단순 발생 빈도만으로는 작업동맹과 아무런 관련이 없었지만 그것이 내담자에 의해 어떻게 받아들여졌는가에 따라 작업동맹에 서로 다른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었다, 즉 상담자의 통제 행동에 상보적인 반응은 작업동맹과 정적인 상관이 있는 반면, 비상보적인 상호작용은 작업동맹과 부적인 상관이 있었다. 그리고 우호적 측면에서의 상보적 상호작용은 작업동맹과 정적인 관계가 있었다.

Abstract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 between working alliance and counselor-client verbal exchange patterns focused on complementarity. To perform this study, 30 sessions (the first three sessions per case) of 10 practical counseling cases were analysed. Message units were coded using SASB(Structural Analysis of Social Behavior: Benjamin, 1974). The results are as follows. In the relation between the base rates and working alliance, although the power dimension was not related to working alliance, the base rates of counselors' friendly response and hostile response were positively correlated with working alliance. Clients' response of 'asserting and separating' was negatively correlated with working alliance and clients' response of 'trusting and relying'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working alliance. This result implies that client's directive control has a negative effect on counseling. In the results of sequential analysis, complememtry interaction on control dimension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working alliance but non-complementary interaction on control dimension was negatively correlated with working alliance. Complementary interaction on affiliation dimension (friendly-friendly) was positively related to working alliance. Therefore, even though counselor has the controllability of the counselling process, he can make the strong working alliance when he gives some autonomy to client and controls counselling process in friendly manner.

여성주의 집단상담이 여대생의 여성주의 정체성 발달수준과 적응변인에 미치는 영향
박애선(숙명여대 교육학과) ; 이영희(숙명여대 교육학과) pp.119-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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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여성주의 시각을 가진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기존의 집단상담에 비해서 여성주의 정체성 향상과 적응에 더 효율적인 영향을 미치는지률 알아본 것이다. 이 연구목적을 위하여 588명의 여대생을 대상으로 여성주의 정체성 발달 검사, 성역할 특성 검사, 스트레스 측정 검사, 그리고 자아존중감 검사 등을 실시하였다. 조사자료를 토대로 전통적인 성역할을 수행하는 여성 즉, 수용성 수준의 점수가 평균보다 높은 여성 내담자 40명 만이 본 연구의 분석대상이 되었다. 실험집단에서는 18시간의 여성주의집단 상담프로그램(Feminist Group Counseling Program : FGCP)이 실시되었다, FGCP는 성역할 분석을 중심으로 자신을 알아가도록 하였는데, 강의와 피험자들의 실습, 그리고 과제물을 내주는 것 등의 단계로 주로 구성되어 있다. FGCP의 목적은 기존의 성 역할로 인해 형성된 자신과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알게 함으로서 여성주의 정체성을 향상시키고 적응적이 되도록하는 것이다. 통제집단으로는 인간관계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한 집단과 무처치 집단으로 구성하고 처치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연구설계는 Pretest-Posttest Control Group Design 이었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FGCP는 다른 형태의 프로그램 (인간관계훈련)보다 여대생의 여성주의 정체성을 향상시키는데 보다 효과적이었다, 둘째, 남성성이나 여성성 점수는 증가가했지만 FGCP가 인간관계훈련 프로그램보다 남성성이나 여성성을 의미있게 변화시키지는 못하였다. 셋째, FGCP는 인간관계훈련 프로그램보다 스트레스나 자아존중감을 의미있게 감소하거나 향상시키지 못하였다. 연구결과와 프로그램의 타당성등의 한계점에도 불구하고 여성주의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여성주의 정체성이 향상시킨 것으로 보아, 이러한 시각에 좀 더 익숙하게 되면 여성이나 남성으로서의 성역할 고정관념으로 인해서 겪게되는 갈등은 감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따라서 여성주의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앞으로 상담자가 내담자를 성별 고정관념 없이 상담함으로써 내담자가 한 인간으로서의 적응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was to estimate that applicability of FGCP( Feminist Group Counseling Program) affect more effectively the feminist identity development as compared with the traditional group counseling program. For the subjects of this study, 588 students were randomly selected from women's college students and went through Feminist Identity Development Measure, Sex Role Charactistics Measure, Measure of Stress Revel, and Self Esteem Measure,Based on inquiry, the subjects of analysis were limited to female acceptances who have long performed customary sex roles, 40 students with the higher average marks. In this experimental group, the FGCP of 18 hours, consisted of lecture,client's activities and assignments, and focused on the self awareness through sex role analysis. The aim of this FGCP is to notify clients to be aware of true self in the self which is domesticated by traditional sex role and thus to be closer to identity development. Randomized Pretest-Posttest Control Group Design was used to test the treatment effect on the ground of the verification of FGCPs effectiveness. The results of this thesis run as follows. First, FGCP was more effective than Human Rationship of Training Group (HRTG) in developing feminst identity of women's college students. Second, FGCP did not make more effective altrations than HRTG on masculinity or feminity, and the increase of femine scores showed that female students had difficulties in coping with sex role problems. Third, FGCP more effectively neither decreased the stress, nor increased self esteem than HRTG. As a results, it is assumed that female college student on the traditional view of the female, perceived the feminism to be such a new impact, the stress. Inspite of the limits of the validity of the program, the improvement of feminist identity through FGCP informed that the conflicts from the fixed ideas of sex role can be lessened. In this respect, the FGCP applied in this research may be conceived to contribute towards the adjustment of female clients to the better lives as human beings

상담심리학의 최근동향
김계현(서울대 교육학과) pp.142-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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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심리학의 최근 경향을 고찰하기 위해서 본 논문에서는 다옴과 같은 몇가지의 주제를 다룬다: (1) 상담심리학의 성격 정의, (2) 상담심리학의 적용분야, (3) 상담방법, (4) 상담과정-성과 연구, (5) 심리학 타분야와의 관계. 첫째주제에서는 상담심리학이 임상심리학과 중복부분이 많다는 점에서 상담심리학의 정체성문제를 논의하고, 둘째주제에서는 상담심리학의 전통적인 적용분야인 진로/직업상담과 심리상담의 최근동향 그리고 새로 부각되는 적용분야들을 논의한다. 세째주제에서는 상담방법에 대한 최근의 이론수렴 경향을 논의하고 단기상담방법을 소개한다. 네번째주제에서는상담과정-성과 연구에서 최근 주목받는 주제들과 새로운 연구방법의 동향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심리학 타분야와의 관계는 주로 사회심리학의 지식이 상담심리학에서 활용되어진 부분들을 상술한다.

Abstract

Five topics were discussed to describe the contemporary trends of counseling psychology : (1) definitions of counseling psychology, (2) the fields to which counseling psychology is applied, (3) counseling methods, (4) research linking counseling process and outcome, and (5) related fields. The first topic discusses the identity issues in counseling psychology related to clinical psychology, which is the nearest field in psyetiology. The second topic disusses the two major traditions in counseling psychology: career/vocational counseling and psychological counseling. The third topic discusses the research linking counseling process and outcome. New research methods are also introduced. The final topic discusses how social psychology has influenced the counseling psychology.

상담전공 대학원생수 조사연구
김계현(서울대 교육학과) pp.166-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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