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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본 연구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조건 자기수용이 성평등의식에 미치는 영향에서 다양성 수용의 매개효과 검증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4년제 대학에 재학생 723명(남: 405명, 여: 31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분석을 위해 상관분석과 Baron & Kenny(1986)가 제안한 회귀분석 절차를 사용하여 매개효과 검증을 실시하였으며 매개효과의 유의성을 검증하기 위해 부트스트래핑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무조건 자기수용과 다양성 수용, 성평등의식 간에는 모두 유의한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무조건 자기수용과 성평등의식의 관계에서 다양성 수용의 매개효과는 부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끝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시사점, 후속연구를 위한 제한점을 제언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verify the mediating effect of accepting diversity in the effects of unconditional self-acceptance on gender equality consciousness in college students. To this end, a survey was conducted on 723 students (male: 405, female: 318) enrolled in a four-year university. For analysis, the collected data was verified using correlation analysis and a regression analysis procedure proposed by Baron & Kenny (1986), and bootstrapping was performed to verify the significance of the mediating effect. The research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re was a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unconditional self-acceptance, diversity acceptance, and gender equality consciousness. Second, in the relationship between unconditional self-acceptance and gender equality consciousness, the mediating effect of diversity acceptance was partially significant. Finally, the significance and implications of this study, and limitations for subsequent studies were suggested.
본 연구는 연인관계에 대한 비합리적 관계신념과 공격성의 관계에서 마음챙김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2018년 2월∼3월까지 20대∼50대 미혼 성인 남녀 30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설문을 진행하였고, 이 중 이성교제 경험이 없는 7명을 제외한 297명(남 113명, 여 184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측정 도구는 비합리적 관계신념 척도, 공격성 척도, 마음챙김 척도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비합리적 관계신념이 공격성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비합리적 관계신념이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에서 마음챙김의 조절효과가 유의하였고, 마음챙김의 수준에 따라 공격성이 상이하게 조절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연인관계에서 비합리적 관계신념을 갖고 있는 성인의 공격성을 완화시키는데, 마음챙김이 효과적으로 작용될 수 있음을 경험적으로 입증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moderating effect of mindfulness in romantic relationships, between irrational relationship beliefs, aggression. The sample randomized online and offline questionnaire survey of 304 unmarried men and women over 20 years old. From this survey, 297 participants except 7 who had no experience of romantic relationships were analyzed. Used measures were as follows: the irrational relationship belief scale, aggression scale and mindfulness scale.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higher the irrational relationship belief, the higher the aggression significant the main effect was. Second, the moderated effect of mindfulness was significant in the effect of irrational relatioship beliefs on aggression. Also aggression is different depending on the level of mindfulness. Through this study, we indicate mindfulness effectively moderated the aggression of the who has an irrational realtionship beliefs.
본 연구에서는 성차별경험과 심리적 디스트레스 간의 관계를 살펴보고, 그 과정에서 여성 집단자존감과 자기침묵이 순차적으로 매개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0-30대 여성근로자 350명의 자료를 바탕으로 SPSS 23.0과 Process Macro를 사용해서 여성 집단자존감과 자기침묵을 매개 변인으로 하는 두 개의 단순 매개 분석을 했고, 다음으로 두 변인이 순차적으로 작용하여 성차별경험과 심리적 디스레스의 관계를 직렬 매개하는지를 분석했다. 직렬다중매개 검증을 위한 회귀분석과 부트스트래핑을 이용한 간접경로의 효과 검증 결과, 성차별경험은 심리적 디스트레스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만 여성 집단자존감과 자기침묵을 순차적으로 경유하여 심리적 디스트레스에 간접적으로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성차별경험이 여성 집단자존감을 저하시키고, 낮은 집단자존감은 자기침묵을 증가시켜, 심리적 디스트레스 수준이 높아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20-30대 여성근로자를 대상으로 성차별경험과 심리적 디스트레스 간의 관계에서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을 살펴봄으로써 그 관계성을 밝혔다는데 의미가 있다. 본 연구결과는 성차별을 경험하는 여성의 심리적 디스트레스 예방과 개입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sequential mediating effects of collective self-esteem and self-silencing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erceived gender discrimination and psychological distress. 350 female workers of 20-30s participated in this study. Regression analyses and tests of indirect effects using bootstrapping revealed that there were direct effect of gender discrimination affecting psychological distress, as well as an indirect effect of collective self-esteem leading to self-silencing which then affects psychological distress.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sequential path of collective self-esteem and self-silencing may be important mechanism through which gender discrimination contributes to an increased risk of psychological distress. Based on these findings, implications of this study, suggestions for intervention and future tasks were discussed.
본 연구는 여자 청소년의 완벽주의적 자기제시가 이상섭식태도로 이어지는 경로에서 SNS 셀피(selfie, 자신의 모습을 스스로 촬영한 사진)보정이 매개 역할을 하는지 검증하고,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 내면화가 이러한 매개효과를 조절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조절된 매개분석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수도권 여자고등학교 1곳의 1, 2학년 253명을 대상으로 완벽주의적 자기제시, SNS 셀피 보정,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 이상섭식태도를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5.0와 Hayes(2013)의 PROCESS macro를 이용하여 매개분석, 조절분석, 조절된 매개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밝혀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변인들 간의 상관관계를 검증한 결과, 완벽주의적 자기제시, SNS 셀피 보정,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 내면화, 이상섭식태도는 유의미한 정적 상관이 나타났다. 둘째, 완벽주의적 자기제시와 이상섭식태도의 관계에서 SNS 셀피 보정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완벽주의적 자기제시는 SNS 셀피 보정을 매개로 이상섭식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SNS 셀피 보정과 이상섭식태도의 관계에서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 내면화의 조절분석을 실시한 결과, SNS 셀피 보정 수준이 이상섭식태도에 미치는 영향이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 내면화에 의해 조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완벽주의적 자기제시와 이상섭식태도의 관계에서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 내면화로 조절된 SNS 셀피 보정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SNS 셀피 보정을 매개로 완벽주의적 자기제시에서 이상섭식태도로 가는 경로가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 내면화의 수준에 따라 조절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시사점을 논의하였으며, 후속연구를 위해 본 연구의 한계점과 제언을 제시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whether selfie editing mediates the relationship between perfectionistic self-presentation and disordered eating attitudes, and to determine whether internalization of sociocultural attitudes towards appearance moderates the significant mediation effects identified. Participants were 253 Korean female high school students and they completed measures of perfectionist self-presentation, the sociocultural attitudes towards appearance, selfie editing, and disordered eating attitudes.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with SPSS 25.0 and PROCESS macro(Hayes, 2013). Results indicated that perfectionistic self-presentation was positively related to disordered eating attitudes and this relationship was mediated by selfie editing. Furthermore, internalization of sociocultural attitudes towards appearance moder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ie editing and disordered eating attitudes. Last, internalization of sociocultural attitudes towards appearance moderated the indirect relation between perfectionistic self-presentation and disordered eating attitudes via selfie editing. Based on the results, the implication of the results and limitations of the study were discussed.
본 연구는 여자 청소년의 완벽주의적 자기제시가 이상섭식태도로 이어지는 경로에서 SNS 셀피(selfie, 자신의 모습을 스스로 촬영한 사진)보정이 매개 역할을 하는지 검증하고,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 내면화가 이러한 매개효과를 조절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조절된 매개분석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수도권 여자고등학교 1곳의 1, 2학년 253명을 대상으로 완벽주의적 자기제시, SNS 셀피 보정,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 이상섭식태도를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5.0와 Hayes(2013)의 PROCESS macro를 이용하여 매개분석, 조절분석, 조절된 매개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밝혀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변인들 간의 상관관계를 검증한 결과, 완벽주의적 자기제시, SNS 셀피 보정,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 내면화, 이상섭식태도는 유의미한 정적 상관이 나타났다. 둘째, 완벽주의적 자기제시와 이상섭식태도의 관계에서 SNS 셀피 보정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완벽주의적 자기제시는 SNS 셀피 보정을 매개로 이상섭식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SNS 셀피 보정과 이상섭식태도의 관계에서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 내면화의 조절분석을 실시한 결과, SNS 셀피 보정 수준이 이상섭식태도에 미치는 영향이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 내면화에 의해 조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완벽주의적 자기제시와 이상섭식태도의 관계에서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 내면화로 조절된 SNS 셀피 보정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SNS 셀피 보정을 매개로 완벽주의적 자기제시에서 이상섭식태도로 가는 경로가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 내면화의 수준에 따라 조절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시사점을 논의하였으며, 후속연구를 위해 본 연구의 한계점과 제언을 제시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whether selfie editing mediates the relationship between perfectionistic self-presentation and disordered eating attitudes, and to determine whether internalization of sociocultural attitudes towards appearance moderates the significant mediation effects identified. Participants were 253 Korean female high school students and they completed measures of perfectionist self-presentation, the sociocultural attitudes towards appearance, selfie editing, and disordered eating attitudes.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with SPSS 25.0 and PROCESS macro(Hayes, 2013). Results indicated that perfectionistic self-presentation was positively related to disordered eating attitudes and this relationship was mediated by selfie editing. Furthermore, internalization of sociocultural attitudes towards appearance moder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ie editing and disordered eating attitudes. Last, internalization of sociocultural attitudes towards appearance moderated the indirect relation between perfectionistic self-presentation and disordered eating attitudes via selfie editing. Based on the results, the implication of the results and limitations of the study were discu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