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 시대에 오히려 시각장애인의 정보격차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LG상남도서관은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기술이 적용된 휴대폰을 활용하여 도서관 접속과정을 자동화하고 언제 어디서나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유비쿼터스 도서관을 구축하였다. 이용자는 웹 서비스, 모바일 서비스, 전화도서관 서비스의 세 가지 접근경로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디지털 토킹북을 들을 수 있다. 본 연구 결과 유비쿼터스 도서관의 구축을 위해서는 이용자와의 접점을 다양화할 수 있는 여러 수단을 고려해야 하며, 동시에 이용자의 정보 이용 상황에 대한 심층적인 사용성 평가 및 분석이 병행되어야 함을 제시하였다.
Recently, a digital divide has gotten worse in the information age. So LG Sangnam library developed the ubiquitous library for the improvement of information accessability of the blind. It utilizes a mobile phone applied with NFC(Near Field Communication) technology and automates a user's identification process and serve library services at anytime from anywhere. Users can use three access points of a web service, a mobile service and a telephone library service. As a conclusion of this paper, Several recommendations were proposed. For the development of ubiquitous library, various instruments should be considered to diversify user's access points and a usability test and analysis about user's environmental context should be done simultaneous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