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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OMS+ 및 학술지 리포지터리 설명회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서울분원 대회의실(별관 3층)
  • 2024년 07월 03일(수)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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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SSN2466-2542
  • KCI
김연례(전주교육대학교) pp.5-33 https://doi.org/10.16981/kliss.41.4.20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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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연구는 교육학 분야의 학문체계와 KDC, NDC, DDC, LCC의 분류체계 및 한국연구재단의 연구분야분류표의 교육학 분야의 분류체계에 대해 비교 분석한 후, 이를 토대로 KDC 교육학 분야의 분류체계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시도하였다. 분석결과 KDC 제5판의 교육학 분야는 학문발전의 추세를 반영하는 분류항목의 추가, 교육학 세부 영역의 등위류 분류용어의 적절한 전개, 세부 주제의 추가 전개, 분류기호의 오류 및 분류항목의 상관색인 누락 등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에서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제시하였다.

Abstract

This study is intended to present methods improving the classification system of KDC education fields after comparing and analyzing the academic system of education, classification system of KDC, NDC, DDC and LCC, and that of the research field classification system o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 The results of the analysis have revealed that it is required to improve and correct the KDC 5th edition of education including the addition of classification items that reflect the trend of academic development, proper development in the rank classification terms of education detailed fields, addition of detailed subjects, errors of classification symbols and omission of correlative indexes in the classification items. This study has proposed improved methods to solve those problems.

윤혜영(중부대학교) pp.35-50 https://doi.org/10.16981/kliss.41.4.2010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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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대전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15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DEA 모형을 사용하여 2008년도 공공도서관의 상대적 효율성을 분석하고 이어서 최근 3년간의 추세변화를 분석하였다. 투입요소로는 직원수, 면적, 장서수가 사용되었으며 산출요소로는 이용책수와 이용자수가 사용되었다. 연구결과, 기술효율성 값의 추세변화를 분석해 보면 3년간 지속적으로 효율성이 개선되었으며, 기술효율성의 개선은 순수 기술효율성과 규모 효율성 둘 다의 개선에 있었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se the ralative efficiency of 15 public libraries over a time period(2006-2008) by Data Envelopment Analysis(DEA). The selected input variables were total staff, total area and total holdings. And the selected output variables were total circulations and total user. The results are as followed. First, a technical efficiency trend of public libraries has been improved since 2006. Second, a technical efficiency increase can be explained by increase of a pure technical and scale efficiency both.

이병기(공주대학교) pp.51-72 https://doi.org/10.16981/kliss.41.4.2010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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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플로우는 칙센트미하이가 처음 사용한 용어로 특정 활동이나 행동에 완전히 몰두할 때 느끼는 최적의 경험 상태를 말한다. 기존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플로우 현상은 암벽 등반, 예술 활동, 댄스, 모터사이클, 생산적 업무 등 많은 행동을 통해서 체험할 수 있으나 독서를 통해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플로우를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초․중등학생들의 독서 플로우에 대한 성향을 파악하고, 독서 플로우에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한 설문지는 독서자료, 독서목적, 독서방법 등 6개 영역의 36개 항목으로 구성하였고, 40개 초․중등학교로부터 1,836명의 학생이 참여하였다. 수집한 데이터는 SPSS18을 사용하여 카이자승, 교차분석,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Abstract

Csikszentmihalyi has given the term ‘flow' to describe intense engagement or complete absorption in a task and behaviors. Activities as diverse as rock climbing, art, dance, motorcycling, and work has been reported as producing flow, but the most common optimal experience noted in the research is reading. This paper examines the disposition of reading flow of elementary and second students in Korea, and analyzed on the affecting factors in reading flow. Questionary for this study made of 36 items, including reading text, reading purpose, reading method etc. This study participated by 40 elementary & secondary schools, surveying 1,836 students. In order to verify the disposition and factors of reading flow used Chi-square, crosstabulation, factors by SPSS18.

이연옥(부산대학교) pp.73-98 https://doi.org/10.16981/kliss.41.4.20101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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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연구에서는 북미 공공도서관의 독자상담에 주목하고, 독자상담과 관련한 사서직의 역할과 독자상담 사서의 양성실태를 고찰해보았다. 이를 위해 문헌연구와 미도서관협회(ALA)가 승인한 문헌정보대학원(미국 50개 대학과 캐나다 7개 대학)을 대상으로 독자상담 및 관련 교과목을 조사하여 교수요목과 교수계획표를 수집하였다. 이를 통해 독자상담과 관련한 교과목의 운영현황과 교육내용을 분석하였다. 이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우리나라 문헌정보학에서 도서관의 독서서비스 및 사서교육과 관련하여 검토할 사항과 과제를 논의해보았다.

Abstract

This study discussed the roles of librarians in readers' advisory services and the education for readers' advisory services in LIS programs. For this, literatures were reviewed and readers' advisory courses provided by LIS programs of North America were investigated. And then the characteristics and contents of readers' advisory courses were analyzed. Based on the analysis, I suggested the education for readers' advisory services in LIS programs of Korea.

김갑선(성균관대학교) pp.99-126 https://doi.org/10.16981/kliss.41.4.20101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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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질적 다방법을 적용하여 복합 현상인 직업 사회화 경험의 실체이론을 구성하는 요인들을 통합 도출한 것이다. 순차적으로 이루어진 일련의 3개 질적 선행연구의 총 참여자는 이론적 표집에 의한 42명의 현직 사서 및 사서교사들이다. 질적 다방법 접근의 최종 통합방법으로서 근거이론 접근을 적용하여 3개의 선행연구 결과 및 심층면담자료의 최종분석과 비교, 재검토, 통합이 이루어졌다. 그 결과 도출된 통합 구성요인은 다음과 같다: 전공 공감, 주변부 인식 극복하기, 사회적 몰이해, 열악함, 업무 공감, 사회 변화, 이용자에 대한 인식, 도서관 조직문화, 조직 인간관계, 지속교육과 교류, 전문성 추구, 업무 전략, 대인관계 전략, 슬럼프와 위기 대응 전략, 개인 성장 및 발전도모 전략, 조직 대응 및 몰인식 대응 전략, 사서직과 자아일치, 자아 불일치.

Abstract

Using a qualitative multimethod approach, this study was to discover integrated factors to construct a substantive theory about occupational socialization of librarians. Through theoretical sampling, 42 participants were in-deathly interviewed at three studies, i. e phenomenological, ethnographic, and grounded theory approach. These data were analyzed and finally integrated using grounded theory approach. Emerged integrated factors were: Sharing values of the profession in education, Striving to overcome the peripheral perception, Lack of understanding about the profession, Inadequate conditions, Shared work values, Social changes, Perception about users, Organizational culture of library, Human relations in organization, Continuing education and exchange, Seeking the professional, Strategies for work, Strategies for human relations, Strategies for surviving slump and crisis, Strategies for enhancing oneself, Coping strategies for lack of understanding, Self congruence with the profession, Non-self congruence with the profession.

강혜영(전북대학교) pp.127-150 https://doi.org/10.16981/kliss.41.4.20101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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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대학도서관 인적 서비스에 대한 대학생들의 인식정도, 신분별 상관성, 전반적인 도서관 만족도와의 영향관계를 검증하고, 품질 인식의 괴리 원인 분석과 개선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인식도의 분석결과, 이용자의 현행서비스에 대한 인식은 아주 낮고, 서비스 품질은 최소한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였다. 품질 요인에서 희망수준이 높은 것은 미소장자료의 신속한 입수와 공손함이었고, 희망수준과 괴리가 큰 요인은 충분한 주제전문서비스와 자발적인 도움이었다. 서비스 품질은 도서관 만족도에 영향을 주었으며, 주제전문서비스, 이용자 요구의 정확한 이해, 예의바르고 공손함이 영향을 많이 주었다. 인식 괴리 원인은 사서들의 무관심, 질문응답의 의욕부족, 커뮤니케이션의 부족, 이용자에 대한 배려 부족 등이었다.

Abstract

This study aims to analyze the gap between university students' cognitions and expectations on users' cognitions about dimensions of library staff service quality and the reason of gap. The results showed that the overal service didn't reach the users' minimum expectation. Among the every item of service quality, the greatest expectation service was the quick delivery of non home library materials and staff's politeness. The most great was in-depth subject services and friendly encounter. The staff service quality gave the library satisfaction; in-depth subject services, exact understanding of user needs and politeness.. The great gaps were caused to the lack of willingness to answer question, the lack of communication, and the lack of user care etc.

노지현(부산대학교) pp.151-170 https://doi.org/10.16981/kliss.41.4.20101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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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분류작업의 의미와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면서, 도서관계에서는 이용자 중심적 분류 또는 독자의 관심을 바탕으로 하는 분류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북미 공공도서관계에서는 bookstore model이라 불리는 장르 분류의 적용을 통해 업무의 효율은 물론이고 자료에 대한 도서관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향상시킴으로써 결과적으로 도서관 이용율과 서비스 만족도의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북미 공공도서관에서의 장르 분류의 적용양상과 그 과정에서 발견되는 특징을 살펴봄으로써 우리 도서관계에서 진행되는 분류업무의 의미와 기본 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해 보았다. 연구에 필요한 데이터는 문헌조사와 북미 공공도서관 실무자와의 면담 또는 서신 교환을 통해 수집하였다.

Abstract

There is a growing interest in user-centered classification or reader-interest classification, as questions have arisen from the meanings and the effects of traditional library classification. American public libraries have used fiction genre classification called bookstore model as an alternative to the traditional classification schemes. As a result, accessibility to the collection was promoted and library service for their users was improved. This study intends to make a comprehensive inquiry about the philosophical background and functional features of genre classification. To the end, literature survey and interviews or e-mails with librarians in American public libraries were conducted.

도태현(동의대학교) pp.171-189 https://doi.org/10.16981/kliss.41.4.201012.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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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도서관의 편목 실무에서 표목의 취급 실태를 조사하였다. 한국의 표준목록규칙인 KCR4는 기본표목을 채택하지 않았으며, 표목의 형식에 관한 규정이 없는 규칙이다. 그러나 도서관의 편목 실무에서는 여전히 기본표목을 채택하는 경우가 많아 도서관 간에 기본표목의 취급에 관한 통일성이 없고, 통일표목의 형식으로 표목을 작성하는 도서관의 경우에도 적용할 규칙이 없음으로써 그 형식의 일관성이 결여되었다. KCR4의 방침에 따라 기본표목을 채택하지 않는 방식으로 목록레코드를 통일할 수 있기 위해서는 KORMARC포맷의 구조적 개선이 필요하다. 표목 형식의 일관성 유지를 위해서는 목록규칙에 관한 국제적 표준의 변화 추이에 따라 KCR4의 개정 방침이 확정될 때까지 과도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표목형식에 관한 규정이 제정될 필요가 있다.

Abstract

This is the survey on the actual condition about the managing of headings in library cataloging. KCR4, the standard rules for the library cataloging in Korea, has no rules for the main entry headings and uniform headings. But the cataloging records are not standardized because a lot of libraries in Korea use the main entry headings and uniform headings yet. A structural revision of KORMARC is required in order that all library follow the rules on the KCR's main entry headings. And the rules for uniform heading used until KCR4's policy about the heading is decided according to international trends are needed.

김홍렬(전주대학교) pp.191-209 https://doi.org/10.16981/kliss.41.4.201012.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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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작은도서관의 설치와 운영을 지원하는 조례의 내용을 분석하여 문제점을 제시한 후, 바람직한 개선 방안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지방자치단체가 제정한 조례 25건을 대상으로 조례를 구성하는 항목을 분석하였다. 분석의 대상은 조례의 명칭, 구성 항목, 작은도서관 기능, 설치 기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 운영인력, 도서관 운영 규정, 운영위원회 등이다. 그 결과 조례의 구성항목들은 크게 다르지 않았으며,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조례도 거의 찾아보기 어려웠다. 또한 항목에 있어서도 강제조항보다는 임의조항이 많았기 때문에 지방자치단체장의 의지에 따라 설치와 지원의 규모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 한계로 지적되었다. 따라서 작은도서관 조례는 지역의 도서관 인프라를 반드시 고려해야 하며, 공공성을 담보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 지원기준을 명확하게 밝혀야 한다.

Abstract

This study suggests problems with analyzing the contents of ordinances which support establishment and management of small libraries. This study analyzed the provisions which comprise the ordinances, targeting 25 ordinances that a local government enacted. The analysis targets the name of the ordinances, functions of the small libraries, guidelines of establishment, the duties of the local government, manpower in management, management rules of libraries, a steering committee etc. As a result, the provisions of the ordinances were not very different, and it was difficult to find ordinances which reflect regional characteristics. Also, in the provisions, it was pointed out as a restriction that the scale of establishment and management can be altered because there are free provisions more than compulsory ones. Thus, the ordinances of small libraries have to be regarded in local libraries' infrastructure, and supporting guidelines with efforts to assure publicity.

송일기(중앙대학교) ; 진나영(중앙대학교) pp.211-240 https://doi.org/10.16981/kliss.41.4.20101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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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광국원종공신녹권(光國原從功臣錄券)』은 선조가 1591년 조선 왕실의 종계변무(宗系辨誣)에 공을 세운 신하들을 광국원종공신으로 책봉한 후 반사(頒賜)한 책이다. 이 연구는 현존하는 재주갑인자(再鑄甲寅字)인 경진자(庚辰字)로 인출된 『광국원종공신녹권』 4책을 대상으로, 녹권이 반사된 사유 및 경위를 알아본다. 녹권의 형태와 그 체제를 자세히 분석하여, 이를 바탕으로 녹권에 기재된 공신들을 각 등급별로 나누어 책봉된 공신들의 직함과 그들의 신분에 대한 특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광국원종공신녹권』은 경진자로 찍은 금속활자본으로 크게 권수(卷首)․본문(本文)․권말(卷末)의 3부분의 체계로 구성되었다. 또한 354개의 직함에 모두 872명(1등 137명, 2등 136명, 3등 599명)이 기재되어 있었으며, 직함이 비교적 자세하게 기술되었으며 1등원종공신 직함의 품계가 2등과 3등에 비해 높았다. 문관이 무관에 비해 많았다. 그리고 원종공신들을 4개의 신분(身分)으로 분석한 결과, 다양한 신분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양반 748명, 중인 103명, 양인 13명, 천인 8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양반이 원종공신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었음이 확인되었다.

Abstract

Gwang-Kuk Wonjong Gongsin-Nokgwon(光國原從功臣錄券) is a book which recorded the titles of position and the names of retainers who corrected the Chosun dynasty's genealogy. This study aims to research into existing 4 books of Gwang-Kuk Wonjong Gongsin-Nokgwon, which were to analyze the reasons of grant, structure and forms, the characteristics of meritorious retainers' official positions and social status. As the result, Gwang-Kuk Wonjong Gongsin-Nokgwon is the metal typologic book which was made up Jaeju-Gapin(再鑄甲寅) letter type. The structure of the Gwang-Kuk Wonjong Gongsin-Nokgwon was composed of the beginning(卷首)․the body(本文)․the end(卷末). Gwang-Kuk Wonjong meritorious retainers formed the total of 872 persons(1st grade: 137 persons, 2nd grade: 136 persons, 3rd grade: 599 persons) with 354 official titles. Also an analysis of their social status confirmed that 872 persons were “Yang-ban(兩班)" which constituted the largest group(748 persons : 85.8%), “Jung-in(中人)" were second group(103 persons : 11.8%), “Yang-in(良人)" were 13 persons(1.5%) and “Chun-in(賤人)” were 8 persons(0.9%).

김수경(부산대학교) pp.241-268 https://doi.org/10.16981/kliss.41.4.20101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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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도서관 서비스 확대를 위한 독서치료의 과제를 탐색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국내외 도서관계에서 차지하는 독서치료의 위치를 살펴보고, 2000년 이후 한국의 도서관에서 이루어진 독서치료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여 도서관 서비스로서 독서치료의 확대 방안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 방안으로는 네 가지 문제, 즉 독서치료 용어의 문제, 독서치료에 대한 사서의 인식과 수용, 독서치료 교육과 훈련 과제와 도서관의 독서치료 서비스 확대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Abstract

The aim of this study explores the task of bibliotherapy for expansion of library service. There are three subjects for a study. First, I consider the position of bibliotherapy in library community. Second, I examine the outcomes and the critical point of an experimental bibliotherapy program conducted in Korean Library since 2000's. Third, I find out the tasks of bibliotherapy for expansion of library service. It is four tasks that have the problem of bibliotherapy terminology, the librarian's understanding and acceptance about bibliotherapy, education and training for bibliotherapy in department of library science and plans for the expansion of bibliotherapy service.

정대근(전남대학교) ; 사공복희(전남대학교) pp.269-293 https://doi.org/10.16981/kliss.41.4.201012.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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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지역사회에의 개방이 대학도서관의 당연한 의무로 인식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외부이용자에게 도서관을 개방하고 있는 대학도서관의 외부이용자 이용 현황과 실태를 분석하여, 개방으로 인해 대학도서관이 직면하게 된 문제점을 파악하였다. 그리하여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외부이용자에 대한 회원제제도의 도입, 지역의 공공도서관과 자원공용을 위한 협정체결로 대학도서관과 공공도서관의 역할 분담, 외부이용자에 대한 이용자교육 강화, 외부이용자에 대한 출입관리 등을 제안하였다.

Abstract

Opening university library doors to the community is essential to meeting their demands and it is also the duty of university libraries. Since opening doors of university libraries have become more and more significant, this study analysed the conditions of the university libraries that have the open-door policy to external users and carried out an analysis of problems caused by the open-door policy. The following alternatives were suggested : the introduction of the membership system about the external users, the role division of university library and local public libraries, reinforcement of external library user education, and access management about external users.

김선호(대구대학교) pp.295-312 https://doi.org/10.16981/kliss.41.4.201012.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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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최근 들어 도서관의 관종에 상관없이 사서는 장애인에게 정상인과 동등한 서비스와 효율적인 시설을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현장의 사서뿐만 아니라 미래의 사서도 장애 이슈의 교육을 통해 장애인의 요구와 그들의 정보입수행위를 규명하고 이해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기술을 갖추어야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장애 이용자의 도서관 서비스에 대한 사서의 경험과 입장을 강화시키기 위하여 문헌정보학과의 교육 환경을 장애 관련 교과목, 교수의 교과목 개설에 대한 인식도 그리고 그들의 강의 내용을 조사 분석하여 개선된 교육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결론에서 문헌정보학과에서 앞으로 추구하여야 할 장애 이슈의 교육 방향을 제시하였다.

Abstract

Nowadays, librarians try to provide equal services and effective facilities to people with disabilities. According to this context, the current and prospective librarians should have a wide range of knowledges and skills that can identify and understand their patron's needs and information seeking behaviors through disability issues education. This study aims at presenting the advanced directions of the LIS education in order to enhance a librarian's experience and strengthen his/her hand on library services for people with disabilities. The result of the study suggests some directions on disability issues in LIS education in the future.

남영준(중앙대학교) ; 김규환(중앙대학교) ; 최성은(중앙대학교) pp.313-332 https://doi.org/10.16981/kliss.41.4.20101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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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연구는 외국인 유학생이 대학도서관을 방문하였을 때 느끼는 도서관불안 요소를 조사하였다. 조사는 C대학도서관의 유학생 이용자 131명을 대상으로 도서관불안척도(LAS)를 사용하여 성별, 학년, 도서관이용교육, 도서관이용빈도, 한국어능력, 문화적 이질감과의 관계성에 대해 설문조사를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Bostick의 LAS를 이용하여 측정한 외국인 유학생들의 도서관불안 점수는 평균 2.60점이었으며 ‘기계적인 장벽’으로 인한 불안감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성별에서는 남자가 여자보다 ‘도서관의 편안함’과 ‘도서관에 대한 지식’으로 인한 불안감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도서관이용교육에 참여한 유학생들이 그렇지 못한 유학생에 비해 상대적으로 도서관불안을 적게 느꼈으며 도서관이용빈도가 높을수록 도서관불안감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한국어능력이 높고 문화적 이질감이 낮을수록 도서관불안감이 감소함을 확인하였다. 이상의 분석결과를 토대로 도서관이용교육과 이용빈도 활성화 측면에서 도서관불안 해소방안을 제시하였다.

Abstract

This study has examined the cause of the library anxiety among foreign students upon visiting college libraries. 131 students were investigated using Library Anxiety Scale (LAS) to analyze the relationship between sex, grade, library use education, frequency of library use, Korean skill and cultural heterogeneity. The result of the LAS showed an average of 2.60 among foreign students, and the anxiety from the “mechanical barrier" was scored the highest. For sex, male students tended to be relatively more anxious than female students on the “accommodation of library" and “knowledge of library." Students who participated in the library use education were less anxious than those who did not, and the more one used library, the less one became anxious. Based on these results, the study proposes the way ahead for resolving library anxiety through library use education and frequency of use.

송정숙(부산대학교) pp.333-353 https://doi.org/10.16981/kliss.41.4.20101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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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연구는 2001년부터 2010년까지 한국의 문헌정보학 분야 대학원과 특수대학원에서 생산한 석․박사 학위논문을 대상으로 발행연도, 생산대학, 학과나 전공, 주제 등을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다. 2001년부터 2010년까지 10년 동안 석사학위논문은 1,296편, 박사학위논문은 143편, 합계 1,439편의 석․박사 학위논문이 생산되었다. 평균적으로 보면 1년에 석사학위논문은 약 130편, 박사학위논문은 14편이 생산되었다. 이러한 학위논문의 규모는 2000년대 이전에 비해 4배로 팽창하였으며, 대학원 교육이 보편화되었음을 의미한다. 이 기간 동안 30개 대학에서 석사학위논문을, 13개 대학에서 박사학위논문을 생산하였다. 학위논문의 생산 규모는 중앙대, 연세대․성균관대, 부산대, 충남대의 순으로 나타났다. 논문을 생산한 대학원의 학과나 전공을 보면, 1,439편 가운데 일반대학원 문헌정보학과에서 생산한 학위논문은 939편이고, 교육대학원 사서교육전공에서 생산한 논문은 500편으로 2 : 1의 비율이다. 학위논문의 주제를 보면, 정보서비스, 정보학, 도서관경영, 자료조직, 장서개발, 서지학, 기록학, 문헌정보학 기초, 도서 및 도서관사의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대학별 학위논문의 주제분야를 살펴본 결과 대학별 특색도 파악할 수 있었다.

Abstract

This study analyzed trends in research activity as represented in master's theses and doctoral dissertations in the field of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from 2001 to 2010. This study explores the year of publication, the university of publication, the department/major of publication, and subject by examining recent trends in theses and dissertations in the field of LIS, and comparing the results to previously reported by Sohn, Jung-Pyo, for the period of 1959 to 2002. Conclusions are 1) The finding of this study demonstrate that quantitative progress is being made in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research in 2000s. 2) In comparison to previous study, average number of master's theses and doctoral dissertations per year increased four times. 3) The number of master's theses and doctoral dissertations on the subject area of information services were increased.

황금숙(대림대학교) pp.355-381 https://doi.org/10.16981/kliss.41.4.20101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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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사회 환경 측면이나 도서관 현장에서 독서프로그램 담당 사서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요구됨에도 불구하고 문헌정보학과에서는 독서관련 교과목 개설이 미비하며, 교육내용 또한 이론위주의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독서교육자의 자질을 함양하기 위한 실무중심의 독서관련 교과목 교수-학습법을 개발하였다. 즉, 독서체험을 위한 자기주도적 독서 및 독후포트폴리오 제작활동과 실무 중심의 학습동기 유발 독서프로그램 운영과 도서관현장 연계 협동 프로젝트 수행에 대한 교수-학습법을 개발․적용하였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teaching-learning method for reading guidance librarians in Korean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Even though it was an increase of needs for reading guidance librarians in libraries, reading education courses provided by LIS in Korea lacked. Also, most reading education courses of LIS stressed knowledge-oriented education than the practice of reading program design or reading experience. So this study developed the teaching-learning method of the self-directed learning for the activities of post-reading portfolio, management of reading program for motivation, and the team-projected learning for the design of reading program.

황인담(대구수성구립 용학도서관) ; 박준식(계명대학교) pp.383-402 https://doi.org/10.16981/kliss.41.4.201012.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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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독서요법이 경증 치매노인의 인지력, 우울, 자아존중감, 사회성 등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경증치매를 가진 65세 이상 90세 이하의 남녀 노인 166명을 대상으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으로 구분하고 6개월간 독서요법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측정방법으로는 관찰지를 이용한 측정과 MMSE-K, 단축형 노인 우울척도, 자아존중감 검사척도, 대인관계척도를 이용한 양적측정을 동시에 사용하였다. 그 결과 독서요법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경증 치매노인들의 인지도는 향상되었으며, 우울증은 감소하였고, 자아존중감과 사회성이 증가하였다. 이로써 독서치료가 경증 치매노인의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Abstract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effectiveness of bibliotherapy on the levels of cognitive function, depression, and social behavior in the elderly with mild dementia. For this quasi-experimental research, a total of 166 subjects the age of from 90 to 65 were selected of the 166, were divided into the experimental group and control group for six months. These findings confirmed that the dementia Bibliotherapy program made a contribution to improve cognitive function and social behavior, and to reduce depression in the elderly with mild dementia. Therefore, it is recommended that this program be used in clinical practice as an effective Bibliotherapy program for the elderly with mild dementia.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