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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OMS+ 및 학술지 리포지터리 설명회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서울분원 대회의실(별관 3층)
  • 2024년 07월 03일(수)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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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SSN2466-2542
  • KCI
이제환(부산대학교) pp.1-32 https://doi.org/10.16981/kliss.49.3.2018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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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글의 목적은 공식적으로 출범한지 60년이 넘은 ‘한국 문헌정보학’의 건강을 위협하는 구조적인 문제들을 점검하고 필수 학문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데 있다. 이 글에서는 특히, 대학의 구조조정이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는 ‘위기의 국면’에서 문헌정보학의 기본 체질을 강화하기 위해서 학계가 역량을 집중해야 하는 주요 문제들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학문의 정체성’, ‘연구의 유용성’, ‘교육의 실효성’의 측면에서 한국 문헌정보학에 내재하는 문제들을 구체화하면서 그러한 문제들을 만성적 질환으로 만들어온 요인을 밝혀내고 있다. 그 과정에서 논의의 초점을 한국 문헌정보학이 처해있는 고유하고 토착적인 환경을 분석하는데 두고 있으며, 문제의 해결을 위한 처방의 모색에 있어서도 한국의 실정에 적합한 실사구시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figure out the structural problems which have threaten both scholarship and profession of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in South Korea. In details, this study discusses such major weakness in Korean LIS as vague academic identity, poor research activities, and unreasonable educational systems. The emphasis for discussion is on identifying the unique and indigenous variables which have had deep influences on both development process and current crisis of Korean LIS. Finally suggested are the strategies and methods for promoting the good health of Korean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as an independent academic discipline as well as a prospective profession.

윤희윤(대구대학교) pp.33-53 https://doi.org/10.16981/kliss.49.3.2018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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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공공도서관은 다양한 이유를 근거로 음식물 반입을 제한(또는 금지)하고 있는데, 그것이 정당한지 아니면 부당한지를 논증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공공도서관을 이용하는 대구시민 485명을 대상으로 음식물 정책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개선방향을 제시하였다. 첫째, 사회 사조 측면에서 음식물 제한정책에 대한 전향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 둘째, 이용자 기본권 보장 차원에서는 이용자의 음식물 반입을 허용하는 것이 공공도서관의 존재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정당화하고 생태계를 강화하는데 유리하다. 셋째, 장서 및 시설공간의 이용촉진 측면에서 음식물 허용에 따른 역기능보다 순기능을 강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넷째, 자치조례나 도서관 규정에 모든 또는 대다수 음식물을 제한하는 전체주의적 사고는 지양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공공도서관은 음식물 반입을 허용하되, 공간별로 섭취 가능한 종류를 규정하고 이용자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필요가 있다.

Abstract

Many public libraries have restricted or forbidden most food and drink on the basis of a number of reasons, and it is necessary to demonstrate that it is legitimate or unfair. To this purpose, the researchers surveyed 485 public library users residing in Daegu City on the perception of food and drink policy. Based on survey results, the researcher suggested improvement directions from various perspectives. First, public library should proactive review the restriction policy in terms of social paradigm. Second, allowing food and drink is a strategy and a right way to justify the existing value and social role of public libraries and strengthen the ecosystem in terms of guaranteeing basic rights of users. Third, it is desirable to emphasize the pure function rather than the dysfunction due to food and drink allowance in terms of facilitating the collection and space use. Fourth, the totalitarian thinking that restrict all or most food and drink in the bylaws or library regulations should be avoided. Finally, public library should allow all food and drink, but it is necessary to prescribe a kind of the food which can be consumed by space, and actively promote to the user.

소병문(우신고등학교 사서교사) ; 송기호(공주대학교) pp.55-75 https://doi.org/10.16981/kliss.49.3.2018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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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중등 교사들의 학교도서관에 대한 인식과 경험에 나타난 특징을 알아보고 활성화 전략을 제언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2017년도 K대학 자격연수에 참여한 중등 교사 229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하였다. 분석 결과 중등 교사들은 학교도서관이 교육 시설로서 꼭 필요하며 지속적인 지원과 투자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는 인식을 하고 있었다. 학교도서관의 효용성에 대해서는 여가 및 문화생활 기반을 조성하고 독서 분위기와 독서교육 활성화에 매우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러한 인식은 연령대가 낮을수록 더 강하게 나타났다. 학교도서관 이용 횟수는 월 1회 정도로 낮고, 이용 목적은 주로 교양 함양과 여가 선용인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도서관 이용 시 불편한 점은 자료 부족과 교사 열람 공간 부재라는 응답이 많았다. 특히 도서관 활용수업 방법에 대한 지식과 필요성이 부족하고, 준비 시간과 자료도 부족하다는 응답이 많았다. 학교도서관 관련 연수의 필요성과 효용성을 높게 인식하고 있으며, 동료 교사를 통한 연수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중등 교사들이 학교도서관을 교과 수업 운영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재연구와 개인 연구에 필요한 시설과 장서를 확충하고, 동료 장학을 활성화하는 등의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characteristics of secondary school teachers' perceptions and experiences of school libraries and to suggest strategies for its' activation. In order to achieve this aim, the questionnaire survey was conducted for 229 secondary school teachers who participated in K university qualification training in 2017. As a result, they recognize that school libraries are an essential facility and that continuous support and investment are needed. They think that the effectiveness of the school library is very helpful for creating a leisure and cultural life and for stimulating reading atmosphere and education, and this perception is stronger at lower ages. The number of school library use of them is as low as once a month, and the purpose of use is mainly for cultivation and leisure. The discomfort of the school library is mostly due to lack of materials and space for them. In particular, they have a lack of knowledge and necessity about the method of library-based instruction and insufficient preparation time and poor materials. Teachers are highly aware of the need and utility of training, and prefer training with peers.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develop strategies such as remodeling space and increasing collections for their study and instruction, and foster peer supervision so that they can actively utilize school library in subjects management.

차성종(숭의여자대학교) ; 김수경(창원문성대학교) ; 황금숙(대림대학교) pp.77-109 https://doi.org/10.16981/kliss.49.3.20180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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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전문사서의 한 분야로 ‘(가칭)독서치유 전문사서’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과 양성체계를 개발하여 사서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이를 위해 문헌연구, 사례조사, 1, 2차에 걸친 델파이조사 등의 연구방법을 통해 독서치유 전문사서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및 운영체계를 설계하여 제시하였다. 최종적으로 개발된 교육과정은 독서치유 전문사서의 직무 정의를 기반으로 1급, 2급 독서치유 전문사서와 보수교육 교육과정으로 각각 구성하였다. 양성체계는 크게 과정이수형의 1급, 2급 자격증 과정을 기본으로 하여, 등급별로 해당하는 학력․경력 요건과 교육과정 이수 요건의 두 가지 요건을 모두 갖추어야 하는 체계로 설계되었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trengthen librarian's capacity by developing curriculum and training system for fostering ‘(tentative name)Librarians Specialized in Reading Healing’ as a field of professional librarians. For this purpose, curriculum and training system for fostering librarians specialized in reading healing are designed and presented through research methods including literature study, case study and 1, 2nd delphi survey. The final curriculum is composed of curriculum for 1st and 2nd grade licensed librarians specialized in reading healing and refresher training based on job description of librarians specialized in reading healing. The training system is based on the first and second level certification granted by completion of the course, thus is designed to meet requirements both for academic achievement and for career development in each grade.

김갑선(중원대학교) pp.111-132 https://doi.org/10.16981/kliss.49.3.201809.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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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문헌정보학 학술지 논문의 결론 부분의 구조와 유형을 밝힌 연구이다. 문헌정보학의 4개 학술지 논문의 결론 장(chapter)을 분석하여 ‘연구 관심 끌어내기’, ’요약하기‘, ’논의하기‘, ‘적용하기’, ‘확대하기’ 의 5개 상위범주와 11개의 하위요소를 도출하여 이를 결론 구조의 분석도구로 적용하였다. 연구 결과, 문헌정보학 학술지 논문의 결론 제목은 ‘결론’이 절반 이상이며, 그 다음은 ‘결론 및 제언’ 이다. 결론 장은 평균 4.2 개의 구성요소로 구성되었다. 각 구성요소별 출현빈도는 ‘연구결과 요약’이 단연 우세하며, ‘연구 전체 과정 요약’, ‘후속연구 제언’, ‘연구 의의’ 순 이었다. 서술 분량도 ‘연구결과 요약’이 가장 우세하며, 결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였다. 출현빈도가 가장 높은 상위범주는 ‘요약하기’이며, 그 다음은 ‘확대하기’, ‘적용하기’ 순 이었다. 결론을 시작하는 첫 번째 요소로 가장 우세한 요소는 ‘연구결과 요약’이며, 결론을 마무리하는 최종 요소로 가장 우세한 것은 ‘후속연구 제언’이다. 결론 구조의 패턴은 도입부가 ‘연구 전체 과정 요약-연구결과 요약’순이 가장 빈번하게 나타났다. 문헌정보학 학술지 논문 결론 구조의 핵심 구성요소이자 핵심기능은 ‘요약하기’의 구성요소인 ‘연구결과 요약’과 ‘연구전체 과정 요약’이다. 이는 결론을 기술하는 필수요소로 밝혀졌다. ‘적용하기’, ‘확대하기’에 포함된 여타의 요인은 선별적 요인으로 적용하고 있었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structure and pattern of conclusions chapters in research articles selected in four representative journals published in Korean LIS. To analyse the structure and pattern five categories and eleven elements drawn from RA conclusions were used such as ‘Drawing Attention’, ‘Summarizing’, ‘Discussing’, ‘Applying’ and ‘Extending’. The Findings are as follows. ‘Conclusions’ was the most used title of the chapter, and then ‘conclusions and suggestions’. The conclusions sections were consisted averagely 4.2 elements. ‘Summary of findings’ was the most frequently elements, followed by ‘summary of research process’, ‘suggestion of further research’ and ‘implication’. Also, ‘summary of findings’ was the most used in lengths. ’Summarizing’ was the highest frequency in five categories, followed by ‘Extending’, and ‘Applying’. The dominant first element begun conclusions sections was ‘summary of findings’ and the final element closed conclusion was ‘suggestion of further research’. ‘Summary of research process - summary of findings’ order was found in the most frequent pattern of conclusions. ‘Summary of findings’ and ‘summary of research processes’ in ‘Summarizing’ were found as essential functions, while other elements, such as significance, ‘application’, ‘limitations’ in ‘Applying’ and ‘Extending’ were found as optional functions in the conclusions of Korean LIS research articles.

노영희(건국대학교) ; 노지윤(건국대학교 GLOCAL(글로컬)캠퍼스) ; 정대근(건국대학교) pp.133-168 https://doi.org/10.16981/kliss.49.3.201809.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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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공유경제의 특징과 편익·가치 등에 관한 이론적 논의와 검토과정을 통하여 공유경제가 가지는 잠재력과 가치를 분석하고, 도서관의 기능과 역할을 공유경제의 가치 측면에서 비교·분석하여 공유경제 환경에서 도서관의 역할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공유경제로부터 창출되는 가치를 경제적 가치, 사회적 가치, 커뮤니티 가치, 기술적 가치, 환경적 가치 등 5가지로 구분하여 공유경제의 잠재적 가치와 도서관의 역할, 기능, 가치가 유사함을 제시함으로써 이를 기반으로 공유경제시대에 도서관의 공유가치 실현을 위한 기능과 역할을 제시하였다. 연구 결과, 공유경제의 경제적 가치를 실현하는 도서관의 물건, 공간 공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도서관의 지식정보서비스, 교육, 콘텐츠 공유, 커뮤니티 가치를 실현하는 도서관의 네트워크, 경험·재능 공유, 기술적 가치를 실현하는 신기술과 편리성의 공유, 그리고 환경적 가치를 실현하는 도서관의 친환경성으로 도출 및 제시하였다.

Abstract

The study aims to present function and role of the library in the age of sharing economy. For this purpose, through theoretical discussion and review of the characteristics and benefits of the sharing economy, the potential and value of a sharing economy were analyzed and the role of libraries was compared and analyzed in terms of the value of a sharing economy. In this study, the values created from the sharing economy were divided into five categories: Economic value, Social value, Community value, Technical value, and Environmental value, showing that the potential value of a sharing economy is similar to the role, function and value of a library. Based on this, it presented a function and role to realize the sharing value of a library in the era of a sharing economy.

조미아(경기대학교) pp.169-192 https://doi.org/10.16981/kliss.49.3.201809.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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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This study is a qualitative case study that examines how an experience of working in the library changes the perception on the career among the college students majoring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Nineteen students working as library supporters at Library B located in Gyeonggi-do Province, Korea were chosen as the research subject. An in-depth interview was individually conducted to observe the subject’s career goal, career choice, experience as a library supporter, perception on the supporter program, and change of thoughts on career after participating in the supporters program. In the study result, the students perceived that the library supporter was a very meaningful activity that lets them learn about the actual librarian work and prepares them for future job as a librarian. Also, the supporting activity provides the students with a good opportunity to check in advance whether the librarian work fits them when they choose the future career.

강은영(신라대학교) pp.193-217 https://doi.org/10.16981/kliss.49.3.201809.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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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해외 공동보존서고의 자료이관지침과 자료제공지침을 분석하여 향후 국내 공동보존서고 운영에 참고할 수 있는 실질적인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해외 대학도서관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공동보존서고 7개관의 홈페이지와 관련 자료를 분석하였다. 자료이관지침은 이관자료의 유형과 수량, 자료유형별 이관기준, 자료의 소유권 처리, 자료의 폐기 등을 중심으로, 자료제공지침은 보존서고 관내이용과 자료대출/전송서비스 등 관외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이 연구의 결과는 향후 국내 공동보존서고 운영지침 수립에 기초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Abstract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materials deposit policies and service policies of overseas collaborative repositories and provide practical data that can be referred to the management of the collaborative repository in Korea. For this purpose, this study tried to analyzed websites of 7 collaborative repositories and related data. Materials deposit policies were focused on duplicate materials, criteria of materials to be accepted, ownership and withdrawal and service policies were focused on on-site services and off-site services including circulation and document delivery service(electronic copy and photocopy).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used as practical data for the establishment of guidelines for collaborative repository in Korea.

오동근(계명대학교) ; Yang, Kiduk(경북대학교) ; 여지숙(계명대학교) ; 박상후(계명대학교) pp.219-240 https://doi.org/10.16981/kliss.49.3.201809.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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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연구는 2015년에 WoS와 Scopus의 문헌정보학 분야에서 동시에 등재된 학술지 2종과 그 자매지들, 그리고 국내 발간 국제학술지로 SCIE와 Scopus에 동시에 등재된 해양학 학술지 1종과 그 자매지 1종(Scopus 등재)의 2014년 및 2015년에 게재된 논문들과 이 논문들을 2016년에 인용한 논문들을 조사하였다. 이 연구는 WoS에 등재된 학술지와 이들 학술지의 자매지 이지만 WoS에 등재되지 않은 학술지의 특성을 비교하여, WoS에 등재된 학술지의 특징을 파악해보고자 하였다. 이 연구의 분석 결과로 WoS의 등재지의 특징을 종합하여 살펴보면, 간행을 더 자주 하며, 논문위주로 발행하고, 다양한 국가의 저자에게 투고 받으며, 게재논문들이 더 많이 인용되는 것을 보면 논문의 품질이 더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등재학술지가 비등재 자매지보다 공동연구의 논문을 게재하는 비율이 더 높았으며, 문헌정보학분야 학술지에서는 그 비율이 더 크게 나타났다. 이는 단독연구의 비율이 더 높은 국내발행 학술지가 국제색인 데이터베이스에 등재되고자 할 때 고려사항이 될 수 있을 것이다.

Abstract

The study analyzed the characteristics of two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journals indexed by Web of Science (WoS) and Scopus in 2015 along with two of their non-indexed sister journals. The study also analyzed the characteristics of a SCIE- and Scopus-indexed oceanographic journal published domestically along with its sister journal indexed by Scopus only. In addition, the study collected and analyzed the articles published during 2014 and 2015 in these 6 journals as well as the citations they received in 2016. By comparing the characteristics and publication data of indexed journals and their sister journals, the study aimed to identify the properties of WoS-indexed journals that may be helpful in enhancing international journal publication. The findings from the analysis of data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WoS-indexed journals publish more frequently, focus mainly on articles, are authored by researchers from many countries, and have higher quality papers that receive more citations than their non-WoS-indexed sister journals. The study also found higher rates of co-authored papers in WoS indexed journals, which were amplified in LIS journals. This is an important factor to consider for Korean LIS journals that are dominated by singe-author articles when they prepare to be indexed in WoS.

장윤금(숙명여자대학교) ; 이지수(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 전경선(숙명여자대학교) ; 이혜영(숙명여자대학교 문헌정보학과) pp.241-261 https://doi.org/10.16981/kliss.49.3.201809.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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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병영도서관 이용자의 인식 및 이용 행태, 만족도, 그리고 ‘진중문고’의 활용성 등을 조사함으로서 병영도서관 서비스의 현황과 장병들의 독서 증진 및 병영도서관 이용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였다. 이를 위해 육군, 해군, 공군 병영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장병들은 새로운 지식 및 정보를 얻고 교양을 쌓기 위하여 독서를 한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으며, 선호하는 독서 분야는 일반소설, 시, 만화, 무협지 및 판타지 소설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군부대 내에서 장병들의 독서를 장려하기 위해서는 병영도서관 장서의 다양함과 양적 확충이 가장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장병들은 소설, 시, 입시 및 취업 대비서 등에 대한 도서의 확충을 가장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병영도서관의 이용률과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는 장병들의 병영도서관 및 도서에 대한 접근성 및 도서관 이용 시간 확대 방안 등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current status of the military library services and the factors for promoting the reading of the soldiers and the activation of the use of the library by investigating the perception, use behavior and satisfaction of the library users, and the usefulness of ‘JinJung’ library collection. For this purpose, we surveyed the users of the Army, Navy, and Air Force military libraries. As a result of the survey, they responded that they were reading to acquire new knowledge and information and to cultivate the education. The favorite reading areas were general fiction, poetry, comic books, martial arts and fantasy novels. In order to encourage the soldiers to read in the military, diversity and quantitative expansion of collections are most needed, and soldiers said they most desire to expand the books on novels, poetry, admissions and employment preparation books. In addition, in order to increase the utilization rate of the military library and the interest in reading, it was necessary to increase the accessibility of the soldiers' library and books to the military, and to increase the library use time.

강지혜(동덕여자대학교) pp.263-282 https://doi.org/10.16981/kliss.49.3.201809.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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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각종 도서관 평가에서 선정된 우수사례 가운데 학교도서관 우수 프로그램 19건 (세부프로그램 161건)을 분석하였다. The Library Media Specialist’s Taxonomy와 CIPP 모형을 기준으로 콘텐츠 분석을 시행하였다. 사서교사가 프로그램에 관여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택소노미 분석에서는 학교의 구성원이 도서관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7단계가 37.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다. 택소노미의 10 단계 가운데 상위단계 (6~9단계, 사서교사의 관여도가 높음)가 65.9%의 비중을 차지하였다. CIPP 모델을 통해 분석한 결과, (상황) 대부분의 우수 프로그램은 독서교육(41.5%)과 도서관 이용법 교육(11.3%)을 목적으로 하고 있었으며 학습자의 요구로 시작된 사례가 과반(53.8%)을 넘었다. (투입) 우수 프로그램은 다양한 교재교구를 활용하였으며 고정된 시간에 운영되었다. (과정) 프로그램은 다양한 방법으로 운영되었는데, 독서교육(30.4%)과 문화활동(17.3%)이 주를 이루었다. (산출) 프로그램 운영 결과,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와 학생들의 성취도 향상과 프로그램 효과성이 보고되었다.

Abstract

This study analyzed nineteen best-practices (161 sub-programs) regarding school library media program. The authors conducted content analysis based on The Library Media Specialist’s Taxonomy and the CIPP Model. In the analysis of taxonomy showing the degree of involvement of librarian teachers, Level Seven indicating a concerted effort to promote school library program was the most important (37.6%). Among the ten levels of taxonomy, the highest level (levels 6 to 10, high involvement of librarians) accounted for 65.9%. According to the analysis of the CIPP Model, (Context) most of the excellent programs were aimed at reading education (41.5%) and library use education (11.3%), and more than half (53.8%) cases were initiated by learners' needs. (Input) excellence programs employed various teaching materials and were operated at fixed time. (Process) the programs were run in a variety of ways, mainly with reading instruction (30.4%) and cultural activities (17.3%). (Product) As a fruit of programs, students and parents’ satisfaction, students’ achievement, self-confidence, and self-improvement were reported.

이종욱(경북대학교 문헌정보학과) pp.283-305 https://doi.org/10.16981/kliss.49.3.201809.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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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도서관의 예산은 감소하는데 반해 해외 출판사의 인쇄학술지 및 전자저널 구독비용은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부와 KERIS는 해외 학술자료에 대한 접근성 확보차원에서 해외 인쇄학술지 분담수서 및 공동 활용을 위한 외국학술지지원센터 사업을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최근 수년 동안의 FRIC 서비스 및 이용현황을 살펴보고, FRIC 담당자 10명과의 심층면담을 통해 FRIC의 역할 및 가치, 운영상의 이해관계자별 주요 이슈, 서비스 개선방안 및 신규 서비스 요소를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FRIC은 지속적으로 발전하여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어 학술정보의 공동이용과 학술연구 진흥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지만 FRIC 운영에 있어 5가지 유형의 이해관계자 즉, 교육부 및 KERIS, 대학본부 및 도서관, 이용자, 타 기관 FRIC, 출판사 및 구독 대행사 등은 각기 다른 다양한 이슈사항을 가지고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이슈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개선방안을 제도, 시스템, 운영 및 서비스 측면에서 제안하였다.

Abstract

Although academic library budgets have been decreasing, the rates of print and electronic journal subscription price have consistently increased. In response to this, as part of efforts to ensure access to foreign academic materials, the Ministry of Education and Korea Education & Research Information Service (KERIS) have initiated and operated Foreign Research Information Center (FRIC) since 2006, pursuing shared acquisition and sharing of foreign print journals. This study investigates the roles/values, issues raised by stakeholders, improvements in services, and new service elements of FRIC through the in-depth interviews with librarians in charge of FRIC in addition to examining its current state. The findings show that FRIC has contributed to sharing of academic materials and to promoting research. However, it was also found that the five types of stakeholders (i.e., the Ministry of Education/KERIS, universities/libraries, users, FRICs, and publishers/agencies) have diverse issues and problems with FRIC. Therefore, this study makes some suggestions to address the issues in terms of policy, system, management, and service.

강봉숙(대구서부고등학교) pp.307-329 https://doi.org/10.16981/kliss.49.3.201809.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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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경제적으로 열악한 교육환경의 학교에 학교도서관 교육 서비스를 투입해 학교별 교육격차에 따른 정보활용능력 격차를 완화시킬 수 있는지 검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교육환경이 극도로 열악한 상황에 있는 B 고등학교의 1학년을 대상으로 10차시 도서관활용수업을 설계하고 실행한 사례를 정리하였다. 215명 학생을 대상으로 정보활용교육을 실시하고 실험집단의 사전-사후 정보활용능력을 비교해 정보활용교육 효과를 분석하였다. 또 B 학교와 사전검사를 함께 진행하였으나 B 학교의 결과가 현저히 낮게 조사되어 사전 동질성 검정에 실패했던 다른 학교의 정보활용능력 사전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별 고교 학비 지원 학생 비율과 정보활용능력이 음의 상관관계를 갖는다는 점을 구명한 선행연구를 본 연구 결과와 비교했다. B 학교의 정보활용교육 사후검사 결과가 B 학교보다 양호한 교육 여건을 가진 13개 학교를 포함한 15개 학교의 정보활용능력 사전검사 평균에 비해 통계적으로 높은 값을 가졌다. 이에 학교도서관의 핵심 서비스인 정보활용교육으로 교육격차에 따른 정보활용능력 격차를 완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검증했다. 본 연구가 열악한 교육환경에 있는 학교의 학교도서관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활성화시켜 학교도서관이 공공재로의 기능을 극대화해 갈 수 있는 계기가 되고, 교육과정 속에 정보활용교육이 체계적으로 정착해갈 수 있도록 하는 근거가 되기를 기대한다.

Abstract

This study aims to verify the effect of school library education service on the information literacy ability of high school students in the poor economic environment. For this purpose, we narrowed down to 215 high school first graders with substandard educational conditions, and then implemented information literacy education. The results of the information literacy test were compared, before and after the information literacy service. The preliminary tests of 15 schools including the targeted school were conducted, and we found that the results of the self-evaluation in those 15 schools exceed those with other generally good educational conditions. We considered in all aspects to find out how to overcome the information literacy gap through information literacy programs. Reflecting on the previous research verifying that the difference in educational environment affects the information literacy, we can confirm that the information literacy education service, which is the core service of the school library, can narrow the information literacy gap. We hope that this study will be a basis for the systematic establishment of information literacy education in public education.

박주현(University of Missouri) pp.331-359 https://doi.org/10.16981/kliss.49.3.201809.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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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Big6 모델과 Big6 수정 모델을 분석하여 Big6 모델의 특징을 찾고 현장에서 Big6 모델을 적용하는데 필요한 시사점을 도출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하여 AASL과 ACRL의 정보 리터러시 기준과 Big6 모델을 비교하였으며, 교육목표분류학에 영향을 받은 Big6 모델과 Big6+3 모델, Big8 모델 및 LG사이언스랜드에서 제공하는 Big6 모델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Big6 모델은 정보 문제 해결 모델과 메타인지 활성화 전략 및 학생들의 정보 리터러시를 향상시키는 발판으로 활용이 가능하였으며 구성주의, 탐구기반 학습, 교육과정 통합, 협력교육, ICT 기술 모델로 활용이 가능하였다. 비판적 사고능력 향상은 Big6 모델보다 사서교사나 사서의 Big6 모델의 적용방법과 관련이 있었다. 사서교사와 사서는 Big6 모델을 적용하기 위하여 교육과정을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계획할 필요가 있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se the Big6 model and the Big6 modification model to find out the characteristics of the Big6 model and to derive implications for applying the Big6 model in the field. For this purpose, the information literacy standards of the AASL and the ACRL were compared with the Big6 model. The Big6 model, influenced by Bloom’s taxonomy was analyzed alongside the Big6+3 model, the Big8 model and the modified Big6 model, provided by LG Science Land. As a result, the Big6 model could be used as an information problem-solving model, metacognitive activation strategy, and scaffolding to improve students’ information literacy. In addition, it could be used as a model for constructivism, inquiry-based learning, the integration of curriculum, collaborative education, and ICT technology. How teacher-librarians or librarians apply the Big6 model is related to the improvement of critical thinking skills. Teacher-librarians and librarians need to plan situations, subjects, topics, and methods in a systematic and specific way when applying the Big6 model to the information literacy curriculum.

차현주(대진대학교) pp.361-382 https://doi.org/10.16981/kliss.49.3.201809.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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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기존 리더십의 대안적인 개념인 공유 리더십, 진정성 리더십, 셀프 리더십이 대학도서관 사서들의 조직유효성 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리더십 유형 중 어떤 리더십이 조직유효성 인식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지, 각 리더십과 조직유효성의 관계에서 감성지능의 조절효과가 있는가에 대해 검증해 보고자 하는 것이다. 전국의 대학도서관 중 10인 이상의 정규직 사서가 근무하는 55개 대학도서관 사서 275명을 대상으로 140부의 설문지를 회수하여 분석하였다. 독립변인인 대안적 리더십과 조직유효성과의 영향 관계에서는 부분적으로 유의미한 관계가 도출되었고, 각 리더십의 종속변인에 대한 영향 차이에서는 셀프 리더십이 직무만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으며, 감성지능의 조절효과에 관한 검증 결과 공유 리더십과 조직유효성과의 관계에서 부분적인 조절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리더십과 조직유효성의 영역에 새로운 개념과 사실을 주장하고 있지는 않지만, 문헌정보학 분야에서 비교적 연구되지 않았던 대안적 리더십에 대한 새로운 개념들에 대해 이론적 관계를 도입하는 기여를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shared leadership, authenticity leadership, and self - leadership on the recognition of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of university librarians, which is an alternative concept of existing leadership.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whether leadership styles have more influence on recognition of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and whether there is a moderating effect of emotional intelligence on the relationship between leadership and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A total of 140 questionnaires were collected from 275 librarians of 55 university librarians working in the university libraries nationwide. The effect of alternative leadership, which is an independent variable, on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was partially derived, and self - leadership had the greatest effect on job satisfaction, and control effect of emotional intelligence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Although this study does not claim new concepts and facts in the field of leadership and organizational validity, it can be said that it contributes to introducing the theoretical relation to new concepts of alternative leadership which has not been relatively studied in the field of linguistic informatics.

이은주(동의대학교) pp.383-406 https://doi.org/10.16981/kliss.49.3.201809.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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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지역정보서비스의 용어에 대한 근본적인 접근을 통해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정보서비스의 현 실상을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서비스의 의미에 부합되게 제공되는지를 충분히 검토한 뒤, 의미에 적합한 지역정보서비스 제공 방향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았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 이 연구에서는 (1) 지역정보서비스 관련 용어의 추이를 살펴보면서 지역정보서비스가 도서관서비스에서 가지는 의미를 분명하게 제시하고, (2) 국내 공공도서관의 지역정보서비스의 제공 실태를 조사한 뒤, (3) 지역정보서비스가 서비스 의미에 부합하게 제공되기 위해 우리 학계와 도서관계가 고민해야 할 과제와 전략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이를 위해 이 연구에서는 문헌연구와 사례조사를 실시하였고, 사례조사는 국내 12개 지역대표도서관의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and analyse the community information services in Korean public libraries. Regarding this matter, this study first extensively analysed terms related to community information services and clearly defined the meaning of community information services. Second, this study investigated the current status of community information services in the public library. Finally, this study suggested the directions of community information services. In this study, literature studies and case studies were conducted, and the case to be discussed is online service of regional central libraries in Korea.

백재은(덕성여자대학교) pp.407-428 https://doi.org/10.16981/kliss.49.3.201809.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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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표준은 디지털 정보자원의 기록생애주기를 기술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메타데이터 표준은 정보자원에 행해지는 업무의 목적과 내용에 영향을 받고 있으나, 일반적으로 정보자원의 관점을 중심으로 정의 및 설계되었기 때문에 기록생애주기 전체를 보는 업무의 관점은 반영되어 있지 않다. 그래서 정보자원의 기록생애주기 전체를 커버하기 위해서는 정보자원의 업무 관점에서 메타데이터 속성을 적절하게 선택하고 조합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기록생애주기를 커버하고 정보자원에서 실행되는 업무와 요구조건에 따라 적절한 메타데이터 속성을 선택하여 조합할 수 있는 업무중심의 어플리케이션 프로파일을 작성하여 제안하였다.

Abstract

Metadata standard is very important element to describe a digital resource in the records lifecycle. Metadata standard is influenced by the purpose and content of tasks that are performed to a resource. But it does not reflect a task-centric viewpoint to cover the whole records-lifecycle because metadata is defined and designed from a resource-centric viewpoint. In other words, to cover the whole records-lifecycle using metadata, it is necessary to properly select and combine metadata property from a task-centric viewpoint. Therefore, we proposed a task-centric metadata application profile that can combine and select appropriate metadata properties according to requirements and tasks performed on resource.

이현실(전북대학교 문헌정보학과) pp.429-458 https://doi.org/10.16981/kliss.49.3.201809.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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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익산시 공공도서관의 시설과 운영에 대해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도서관 발전 전략을 수립하였다.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는 도서관 시설에 걸맞은 선진국 수준의 도서관 역할을 수행하기 위하여 사서의 충원이 절실하다. 익산시 도시 정책과 특성을 살려 각 도서관에 맞게 ‘역사문화’, ‘근대·향토문화’, ‘보석·귀금속’, ‘식품클러스터’, ‘여성’, ‘행정·복지’, ‘환경과 생태’ 등의 주제로 도서관 특성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시하는 방법인 영어도서관 운영과 청소년 도서관 설립으로 교육도시 익산에서 도서관의 역할이 강화될 수 있다. 도서관의 특성화 중심 운영은 익산시 공공도서관의 전반적 기능과 역할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이다.

Abstract

In this study, based on the results of analyzing the facilities and operation of the public libraries in Iksan, several strategies that may contribute to its regional development have been established. The strategies are as follows. The first one is to hire more librarians to perform the role of libraries at the advanced level that are suitable for the ever-growing library facilities. The second is the plan for specialization of the libraries, which was proposed with each subject suitable for each library such as History Culture, Modern and Local Culture, Jewelry and Precious metal, Food Cluster, Female, Administration & Welfare, and Environment & Ecology by matching the urban policies and characteristics of Iksan with these library. The others are the operation of English library in the way suggested in this study and the establishment of youth library to build up the role of the libraries in educational city. Through these strategies, the overall function and role of the public libraries in Iksan can be strengthened and emphasized.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