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2019년 RDA 개정에 따라 개정 RDA의 특징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목록 측면에서 고려사항을 제안하고자 문헌연구를 실시하였다. 개정 RDA 분석을 통해 목록분야에서 고려사항으로 다음 3가지를 제시하였다. 첫째, 목록데이터를 시맨틱 웹 구축이 가능한 링크드데이터로 변환하려면 목록데이터 보완 및 어휘집 구축과 같은 고품질의 데이터 구축이 우선되어야 한다. 둘째, MARC 데이터를 링크드데이터로 완전하게 변환하기 전까지 MARC가 서지데이터의 유일한 인코딩 포맷이므로 개정 RDA에 반영된 LRM 및 링크드데이터의 새로운 개념을 MARC에서 수용할 수 있도록 이를 확장할 필요가 있다. 셋째, 개정 RDA에 포함된 개체 및 요소별로 다양한 조건과 옵션이 있고, 자료유형에 따라서도 입력 요소가 다르기 때문에 일관된 기술을 위해서는 정책 문서와 이에 적합한 응용프로파일이 구체적으로 개발되어야 한다. 본 연구를 시작으로 앞으로 MARC뿐만 아니라 BIBFRAME에서도 개정 RDA의 새로운 개념을 적용하기 위한 연구가 필요하며, 또한, 목록 규칙의 개정이 필요한 국가 및 도서관에서는 개정 RDA 규칙과 레지스트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RDA를 수용하는 방안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characteristics of 2019 revised RDA and suggest the consideration in aspects of cataloging using the literature reviews. The following 3 things are suggested with analyzing the revised RDA. First, high quality data such as supplementing cataloging data and constructing vocabulary encoding schemes should be needed to transform bibliographic data to linked data for the semantic web. Second, MARC should be expanded to accept the new conept of LRM and linked data being reflected in revised RDA because MARC is the unique encoding format untile linked data will be transformed from MARC data. Third, the policy statement and the application profile are needed for describing resource consistently because each entity and element has own condition and option, and there are different elements for applying rules in revised RDA. Based on this study, the RDA related researches should be in progress such as exapanding BIBFRAME as well as MARC to accept the new concepts in revised RDA, and, also, reflecting and accepting RDA being able to use revised RDA rules and registries in libraries and nations that have been faced to revise their own cataloging ru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