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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OMS+ 및 학술지 리포지터리 설명회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서울분원 대회의실(별관 3층)
  • 2024년 07월 03일(수)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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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소년의 정신건강

Mental Health of Korean Adolescents(註)

초록

오늘날 한국 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는 가장 심각한 청소년 문제중의 하나이다. 특히 소위 고3병이라고 불리우는 입시 스트레스 증후군과 같은 입시와 관련된 장애가 심각하다. 청소년들의 가출, 비행, 약물남용, 자살 동도 입시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들은 또한 세상과 학교 생활에 대해서 심한 무력감을 가지고 있으며 심한 소외감을 경험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청소년 정신질환외 원인은 한국의 사회문화적 특성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학위 즉 대학 졸업장을 통한 사회적 지위 상승에 대한 욕구가 입시경쟁을 유발하고 청소년들로 하여금 입시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하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교육이 더 이상 신분상승의 수단이 되어서는 안되고, 합리적인 입시제도가 마련되어야 하며, 학교의 생활지도와 상담활동이 강화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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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Adolescent mental health may be the most serious problem in Korea now. One of the most significant and characteristic mental health problems in Korean adolescents is so called "entrance examination stress syndrome." The entrance examination stress may be a basic cause of juvenile problems such as running away, drug abuse, and suicide. Korean adolescents are also experiencing deep feeling of alienation. The cause of adolescent mental disturbances in Korea can be found in the socio-cultural factors. Education, particularly higher education, has performed a major role to raise socio-economic status of people. Therefore, everybody wants to get a college diploma which would guarantee the social success,and putting themselves in the stressful situation. In order to solve the problems, education should not be used as a means to raise the social status, and more rational entrance examination system should be developed. In addition to these, school guidance and counseling programs should be strengthe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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