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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OMS+ 및 학술지 리포지터리 설명회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서울분원 대회의실(별관 3층)
  • 2024년 07월 03일(수)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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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상담에서 대인권력과 대인관여에서의 상호작용 패턴과 상담효율성과의 관계

Relationship of Power and Involvement to Counseling Effectiveness in the Initial Interviews

초록

본 연구는 대인권력과 대인관여가 대인행동의 두개의 기본적인 차원이라는 전제하에, 이 두가지 차원을 중심으로 27개의 초기상담 회기들에서 상담자와 내담자의 언어적 상호작용 과정을 분석하였다. 그리고 여기에서 나타난 상호작용 패턴과 상담효율과의 관계를 조사하였다. 상담효율성은 회기 평가질문지(SEQ, Stiles & Snow, 1984)에 의해 측정되었고, 상담 참여자들의 언어반응은 Penman(1980)에 의해 개발된 내용분석도식을 사용하여 대인권력과 대인관여 차원에서 부호화되 었다. 연구결과 대인권력 차원에 비해 대인관여 차원이 상담효율성의 전체 변량중 더 많은 부분을 설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담자와 내담자의 언어반응의 연계패턴에 대한 분석에서 상담자의 언어적 개입의 시의적 적절성이 중요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마직막으로 본연구의 의의와, 제한점, 그리고 앞으로의 연구방향에 대한 시사점이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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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Power and involvement are two underlying dimensions of interpersonal behaviors. This study investigated the communicational processes of twenty seven early counseling sessions, by analyzing the relationship between in-session interacting behaviors of counselor/client and counseling effectiveness. Counseling effectiveness was measured by the Session Evaluation Questionnaire (Stiles & Snow, 1984) and message units of the participants were coded along the dimensions of power and involvement using the content-analysis scheme developed by Penman(1980). The results indicated that the involvement dimension explained more of the variance of counseling effectiveness than did the power dimension. Analysis of the transitions in message units of counselor/client showed that the temporal appropriateness of counselor's verbal interventions were important. Several discussions on the implication and limitation of the study were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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