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일본의 대학도서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아웃소싱의 현황 및 실태를 조사하여 대학독립법인화로 인해 파급되는 대학도서관의 변화를 파악하여 그 대비책을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대학독립법인화의 핵심은 경쟁원리로 교육ㆍ연구를 통한 대학간의 경쟁을 유도하고, 국가재정 위기와 학생 수 감소에 따라 경쟁원리에 입각한 효율적 경영을 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대학의 자율권은 확대되는 대신 정부지원은 축소되므로 아웃소싱을 통해 경비절감을 추구할 것이고, 이는 인원삭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따라서 이러한 환경변화에 대처하기 위하여, 아웃소싱 현황을 분석하여 대학이 요구하는 교육ㆍ연구기능의 강화와 효율적 경영에 도서관이 고려해야 할 사항과 방향을 제시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present status of outsourcing of the academic library working in Japan and to suggest the alternatives of the problems facing with conversing the National University to the Corporation(named the government authority Corporation). The Corporation is implemented because of government financial crisis and decreasing of student candidates. As the result, the university autonomy will be enlarged, but the government financial assistance will be decreased. So outsourcing will be increased in the reason of the cutting of working expenses. For facing to the that environmental change, academic library should make preparations of their fu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