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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光州의 서적 간행에 관한 연구

A Study of Publishing in Gwangju during the period of Japanese Occupation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 Journal of Korean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P)2466-2542;
2015, v.46 no.1, pp.271-290
https://doi.org/10.16981/kliss.46.1.201503.271
안현주 (전남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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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연구는 일제 강점기 광주지역의 출판문화를 파악하는 연구의 일환으로 수행되었다. 현존본을 중심으로 서지적 특징을 살펴 본 결과 이 시기에 광주에서는 譜系類, 傳記類, 別集類, 地理類의 서적이 가장 많이 간행되었다. 특히 1929년부터 1942년 사이에 간행이 활발하게 이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일제강점기에 가장 큰 변화는 근대적 출판사와 인쇄소가 출현한 점이다. 광주에서는 1930년대에 출판사들이 생겨났는데, 당시 광주지역에서 활동한 출판사로는 光明堂, 南振印刷所, 三奇堂, 永林堂, 崇文堂 등이 있다. 이 출판사들은 누문정, 궁정, 대화정, 명치정, 궁정에 각각 소재하고 있었다. 또한 광주지역의 출판사들은 서울과는 다르게 석판본으로 간행하였다.

keywords
Gwangju, Period of Japanese occupation, Publishing, Printing, Seokpan-printing, 키워드: 광주, 일제강점기, 출판, 인쇄, 석판본ABSTRACT

Abstract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publishing culture in Gwangju during the period of Japanese occupation. From the bibliographical study through the existing books, it was found that mainly genealogical records, biographies, collective literature, geography books were published. Particularly many books were published from 1929 until 1942. It was a noticeable change in this period that several modern publishers and printing houses appeared. In 1930s the active publishing companies were established in Gwangju, such as Gwangmyungdang, Namjin Printing House, Samkidang, Youngrimdang, Sungmundang etc. These companies were located at Numun-jung, Kung-jung, Daewha-jung, Myungchi-jung, Kum-jung, repectively. They published books by Seokpan(石版)-printing unlike the publishers in Seoul.

keywords
Gwangju, Period of Japanese occupation, Publishing, Printing, Seokpan-printing, 키워드: 광주, 일제강점기, 출판, 인쇄, 석판본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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