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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서울분원 대회의실(별관 3층)
  • 2024년 07월 03일(수)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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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헌정보학은 건강한가?

What is Wrong with Korean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 Journal of Korean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P)2466-2542;
2018, v.49 no.3, pp.1-32
https://doi.org/10.16981/kliss.49.3.201809.1
이제환 (부산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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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글의 목적은 공식적으로 출범한지 60년이 넘은 ‘한국 문헌정보학’의 건강을 위협하는 구조적인 문제들을 점검하고 필수 학문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데 있다. 이 글에서는 특히, 대학의 구조조정이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는 ‘위기의 국면’에서 문헌정보학의 기본 체질을 강화하기 위해서 학계가 역량을 집중해야 하는 주요 문제들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학문의 정체성’, ‘연구의 유용성’, ‘교육의 실효성’의 측면에서 한국 문헌정보학에 내재하는 문제들을 구체화하면서 그러한 문제들을 만성적 질환으로 만들어온 요인을 밝혀내고 있다. 그 과정에서 논의의 초점을 한국 문헌정보학이 처해있는 고유하고 토착적인 환경을 분석하는데 두고 있으며, 문제의 해결을 위한 처방의 모색에 있어서도 한국의 실정에 적합한 실사구시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keywords
문헌정보학, 문헌정보학과, 문헌정보학교육, 문헌정보학연구, 정체성, 교육과정, 교과과정, Korean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Academic identity of Korean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Education in Korean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Research in Korean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figure out the structural problems which have threaten both scholarship and profession of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in South Korea. In details, this study discusses such major weakness in Korean LIS as vague academic identity, poor research activities, and unreasonable educational systems. The emphasis for discussion is on identifying the unique and indigenous variables which have had deep influences on both development process and current crisis of Korean LIS. Finally suggested are the strategies and methods for promoting the good health of Korean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as an independent academic discipline as well as a prospective profession.

keywords
문헌정보학, 문헌정보학과, 문헌정보학교육, 문헌정보학연구, 정체성, 교육과정, 교과과정, Korean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Academic identity of Korean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Education in Korean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Research in Korean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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