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메뉴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ACOMS+ 및 학술지 리포지터리 설명회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서울분원 대회의실(별관 3층)
  • 2024년 07월 03일(수) 13:30
 

logo

  • P-ISSN2466-2542
  • KCI

학술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에서의 학문 분야별 연구자의 셀프 아카이빙 동기 분석

Self-archiving Motivations across Academic Disciplines on an Academic Social Networking Service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 Journal of Korean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P)2466-2542;
2020, v.51 no.4, pp.313-332
https://doi.org/10.16981/kliss.51.4.202012.313
이종욱 (경북대학교 문헌정보학과)
오상희 (충남대학교 문헌정보학과)
DongHang (University of Edinburgh)

초록

본 연구에서는 학술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에서의 연구자 셀프 아카이빙 동기를 학문 분야별로 비교하였다. 대표적인 학술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인 ResearchGate 이용자를 대상으로 선행연구에서는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실시하여 연구자의 18가지 셀프 아카이빙 동기 요인(흥미, 개인적/직업적 이익, 평판, 학습, 자기효능감, 이타심, 호혜성, 신용, 공동체 이익, 사회 참여, 홍보, 접근성, 문화, 외부적 요인, 신뢰, 시스템 안정성, 저작권 문제, 부가적인 시간 및 노력)을 도출하였다. 후속 연구인 본 연구에서는 Biglan의 학문 분류 기준을 적용하여 연구자의 학문 분야를 구분하고, 이들 분야별 셀프 아카이빙 동기를 비교하였다. 먼저 연구자들의 학문 분야를 경성-순수, 경성-응용, 연성-순수, 연성-응용으로 구분하여 동기를 분석하였으며, 그 다음 단계에서는 경성-연성과 순수-응용으로 구분하여 비교하였다. 나아가 연구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ResearchGate 이용 현황에 따른 동기의 차이도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 학문 분야에 따라 흥미, 접근성, 외부적 요인, 부가적인 시간 및 노력에 대한 동기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예를 들어 경성-순수 분야의 이용자들은 다른 분야의 이용자들에 비해 흥미에 대한 높은 동기를 가지고 있었으며, 연성-순수 분야의 이용자들은 다른 분야 이용자들과 비교하여 개인적/직업적 이익에 대해 높은 동기를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다양한 학문분야의 연구자들의 동기에 대해 살펴본 연구 결과는 학술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에서의 연구 데이터와 결과물 공유 활성화를 위한 전략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keywords
셀프 아카이빙, 학술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동기, 학문 분야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mpare motivations for self-archiving across disciplines on an academic social networking site. We carried out an online survey with ResearchGate(RG) users, testing 18 motivational factors that we developed from a previous study (enjoyment, personal/professional gain, reputation, learning, self-efficacy, altruism, reciprocity, trust, community interest, social engagement, publicity, accessibility, self-archiving culture, influence of external actors, credibility, system stability, copyright concerns, additional time, and effort). We adapted Biglan's classification system of academic disciplines and compared motivations across different categories of discipline. First, we compared motivations across the four combined categories by the two dimensions - hard-pure, hard-applied, soft-pure, and soft-applied. We also performed a motivation comparison across each dimension between soft and hard disciplines and between pure and applied disciplines. We examined investigated statistical differences in motivations by demographic characteristics and RG usage of participants across categories as well. Findings showed that there were differences of motivations, such as enjoyment, accessibility, influence of external actors and additional time and effort, and personal/professional gains, for self-archiving across disciplines. For example, RG users in the hard-applied were more highly motivated by enjoyment than others; RG users in the soft-pure were more highly motivated by personal/professional gains than others. It is expected that findings could be used to develop strategies encouraging researchers in various disciplines contributing to share their data and publications in ASNSs.

keywords
셀프 아카이빙, 학술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동기, 학문 분야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