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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 所在 16世紀의 朝鮮 內賜本 硏究

A Study on Naesabon of the Joseon Dynasty of 16th Century in Japan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 Journal of Korean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P)2466-2542;
2013, v.44 no.4, pp.29-44
https://doi.org/10.16981/kliss.44.4.201312.29
송일기 (중앙대학교)
이재준 (중앙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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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우리 역사상 조선은 임진왜란을 일으킨 왜군으로부터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전국토가 유린되고 살인, 방화, 약탈은 물론 수많은 양민과 기술자의 나포, 문화재 반출 등 이루 다 말할 수 없을 정도이다. 그 가운데 서적의 약탈 및 반출은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약탈된 서적 중에는 내사본을 포함하여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조선전기 완질본이 다량으로 전존되고 있다. 일본 지역 내사본의 실제적 내용이 확인된다면 국내에 잔본 등으로 소장되어 있는 同本에 대한 간행시기와 배포규모 등의 관련 제반사항을 훨씬 더 자세하게 밝혀낼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일본 전존 내사본의 현황을 파악하는 것은 서지학적, 역사학적 측면에서 하나의 중요한 과제로 판단된다. 이 연구는 현재 일본 지역에 전존되고 있는 우리나라 내사본 가운데 우선적으로 16세기에 내사된 서적을 대상으로 소장처, 판종, 시기, 주제 등의 종합적인 특징을 분석하였다.

keywords
內賜本, 內賜記, 內賜印, 頒賜, 日本, Naesabon, Naesagi, Naesain, Bansa, Japan

Abstract

The Joseon Dynasty suffered a great loss from the Japan invasion of Korea in 1592. At that time so many precious books were plundered by Japanese Army. And that plundered books, now in Japan, include a lot of complete titles of the books were given by the Kings - the Naesabon (內賜本) - of the early Joseon Dynasty period. If we could find out the quantities and the contents of them, it could be helpful for studying the same books remained incompletely now in Korea. In this respect, understanding current situation of the Naesabon(內賜本) is an important subject of the Korean bibliographic and historical studi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finding out the current situation of the Naesabon(內賜本) now in Japan, especially published in 16th century.

keywords
內賜本, 內賜記, 內賜印, 頒賜, 日本, Naesabon, Naesagi, Naesain, Bansa,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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