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국내 문헌정보학 분야 학술지의 국제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2014년부터 2016년까지 한국학술지인용색인에 등재된 국내 문헌정보학분야 4개 학술지 논문 768편과 국외 사화과학인용색인(SSCI)에 등재된 국외 문헌정보학분야 38개 학술지 7,302편의 논문을 수집하여 학술지 및 게재논문의 특성과 경향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첫째, 국내 학술지에 비하여 국외학술지가 다양한 발행 간기를 형성하고 있어, 국내에 비해 논문 투고가 상대적으로 자유로울 수 있다. 둘째, 국내학술지가 국외학술지 대비 논문 및 인용 수에서 전반적으로 고른 분포를 나타내었다. 셋째, 국외학술지의 공동연구논문의 게재가 국내에 비하여 높았다. 이를 통하여 다양한 연구자들이 국외 학술지에 보다 활동적으로 참여하고 있고, 국외 학술지가 더 높은 영향력을 시사하며, 광범위한 독자들이 국외 학술지를 구독하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lay the groundwork for internationalization of domestic journals in the field of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s (LIS). This study analyzed the characteristics and trends of 7,302 papers from 38 SSCI journals and 768 papers from 4 domestic journals in LIS. Results show the publication and citation counts of domestic journals to be more evenly distributed than those of international journals, which suggests the presence of core international journals. In addition, citation rates and co-authored papers of international journals are shown to be much higher than that of domestic journals, suggesting that international journals publish research papers of higher impact and collabo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