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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ISSN : 1229-0688
본 연구에서는 성별과 학년별로 총 370명의 대학생을 조사 대상자로, 개인의 진로 태도 성숙 청도를 예언할 수 있는 변인으로서의 진로 자기 - 효능감 수준의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진로 자기 - 효능감 요인과 진로 태도 성숙 요인은 서로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r=.63), 진로 태도 성숙의 하위 요인 중 결정성 차원(r=.57)과 확신성 차원(r=.61)이 매우 높은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로 태도 성숙 정도에 대한 예언 변인으로서의 진로 자기-효능감 점수, 성별, 학년별, 그리고 전공별 변인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진로 태도 총점과 5개 하위 요인 모두에 대해 진로 자기 - 효능감 점수가 전체의 약 40% 정도를 설명하는 가장 강력한 예언 변인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개인이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는데 있어서 개인적인 확신감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시사해 주는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was to verify the effects of the level of career self-efficacy in predicting career attitude maturity. Toward this end, 370 college students were administered Career Decision - Making Self - Efficacy Scale. The result of the study indicated that there was a correlation between the factors of career self-efficacy and the factors of career attitude maturity(r=.63). The subfactors of career attitude maturity, decisiveness(r=.57) and confidence(r=.63), had a very high correlation. The scores of career self-efficacy explained 40% of the subfactors of career attitude scores. This results suggests that personal confidence plays an important role in deciding one's care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