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2008년에서 2012년까지 5년간의 SCI 논문분석을 통해 국내ㆍ외 10개 해양연구기관의 연구성과와 연구협력관계를 비교분석한 것이다. 전체 논문수는 SIO, WHOI, NOC가 많았고, 논문생산의 성장속도를 분석한 결과, NFRDI, KIOST, IOCAS, JAMSTEC과 같이 동아시아 국가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연구자 1인당 논문수는 WHOI, SIO, NOC이 대체로 높았고, 연구개발비 10억원 당 논문수는 IOCAS, NOC, GEOMAR, SIO 순으로 나타났다. 논문 피인용지수(CPP)는 WHOI, SIO, NOC, GEOMAR, JAMSTEC, IFREMER 등 대체로 북미권과 유럽권이 높았고, 아시아권에서는 일본이 높았다. 논문당 투고학술지 영향력지수(IF)는 IFREMER, KIOST, JAMSTEC이 대체로 상승하고 있고, 타 기관의 경우는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고 있다. 기관별 국가 간 연구협력현황을 분석한 결과, 아시아권의 연구협력이 상대적으로 폐쇄적이고, 유럽권이 대체로 개방적인 양상을 나타내고 있었다. 유럽권과 아시아권의 경우 연구협력국가가 많을수록, 투고논문의 질적 수준도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This study is a comparative analysis of R&D performance and research collaboration relationship among ten ocean research institutes in the Republic of Korea and foreign nations through analyzing SCI publications from 2008 to 2012. The result indicated that SIO, WHOI, and NOC had the highest number of publications, while research institutes in East Asian nations including NFRDI, KIOST, IOCAS, and JAMSTEC had the notable growth in publication. In terms of number of publication per researcher, SIO, WHOI, and NOC had relatively high number. In terms of publication per research budget (1 billion KRW), number of publication was high in the order of IOCAS, NOC, GEOMAR, SIO. The number of Citations Per Publications (CPP) was high among WHOI, SIO, NOC, GEOMAR, JAMSTEC, and IFREMER, which are North American, European and Japanese institutes. The average Impact Factor (IF) of journal submission per publication for IFREMER, KIOST and JAMSTEC was relatively increasing, while the number was fluctuating in other institutes. The analysis of research collaboration among institutes around the globe showed that the collaboration in Asia was relatively closed, whereas it was more open in Europe. In the case of Europe and Asia, higher number of research collaboration among nations also increased the quality of submitted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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