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자유학기제에 대한 사서들의 인식을 조사하고 자유학기제 연계를 위한 도서관 프로그램 개발 의지, 현재 자유학기제를 위한 프로그램 제공 여부 등에 대해 조사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첫째, 자유학기제에 대하여 54.20%가 알고 있으며, 자유학기제 관련 연수 참여 경험은 80.15%로 나타났다. 자유학기제 도입 시 기대효과로는 자유학기제를 통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고려사항에 대해 전담인력의 구성과 함께 전담인력의 책임감과 전문성을 강화해야 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둘째, 자유학기제 연계를 위한 도서관 프로그램 및 제공에 대해 58.02%가 자유학기제 도입이 도서관의 역할 확대를 위한 기회라고 생각하였으며, 예산부족이 활성화 장애 요인으로 나타났다. 또한 63.36%가 도서관에서 프로그램을 제공해 본 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도서관에서 제공해 보고 싶은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에 대한 인식을 분석한 결과, 사람도서관(Human Library)과 읽GO! 생각하GO! 꿈꾸GO!(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및 다양한 직원군에 대해 독서 활동과 체험 활동을 통해 알아보는 프로그램)가 평균 3.939로 가장 제공해 보고 싶은 프로그램인 것으로 나타났다.
The present study investigates librarians perceptions of Free Learning Semester, and their commitment to program development for coordination with Free Learning Semester, and whether they currently offer programs for Free Learning Semester. The study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 results on perceptions of Free Learning semester showed that 54.20% of the librarians who participated in the study were aware of Free Learning Semester, and 80.15% had participated in training related to Free Learning Semester. Regarding the anticipated outcomes of implementation of Free Learning Semester, “Participation in various experiential activities offered through Free Learning Semester” was the most common response, and regarding special considerations in Free Learning Semester, “Need for instituting the dedicated workforce and enhancing their sense of responsibility and expertise” was the most common response. Second, regarding the library program development and provision for coordination with Free Learning Semester, 58.02% thought that the implementation of Free Learning Semester was an opportunity to expand the role of libraries, while insufficient budget was listed as a barrier. In addition, 63.36% stated that they had no experience in providing a program in a library. Finally, the results on the perception on the Free Learning Semester program they want to provide in a library showed that “Human Library” and “Read! Think! Dream!” were the programs they want to provide most, with the mean score of 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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