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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ISSN : 1229-0688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대학생들의 진로미결정에 대한 주관적 대응 능력을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진로미결정에 대한 적응 능력 수준을 알아보기 위해 조사대상자를 전공 모집 유형(과별 모집 대계열별 모집)과 진로 결정 유형(일치 집단 대 불일치 집단)으로 구분하였다. 대학 입학시 과별 모집에 의해 이미 전공이 결정된 집단이 계열별 모집에 의해 아직 구체적인 전공을 결정하지 못한 집단보다 진로미결정에 대해 대응 능력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청소년기에 고려한 전공과 대학 입학시에 결정한 전공이 일치하는 집단이 불일치 집단보다 높은 대응 능력 수준을 보여주었다. 단지, 이런 결과가 하위 차원에서 모두 일관되게 나타나지는 않았다.
This study examined levels of the coping with career indecision of Korean college students. Subjects classified types of admission on college (admission by department or admission by major) and types of career choice (stable or unstable group). College students with career decision group (admission by major) had significantly lower scores on the Coping with Career Indecision than other. College students with stable group had also significantly lower scores on the Coping with Career Indecision than other. But, this result didn't show consistent between subfact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