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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ISSN : 1229-0688
본 연구에서는 “한국심리학회지: 상담 및 심리치료”의 2012년~2016년까지 최근 5년간 게재된 219편의 논문에 대해 연구내용과 연구주제, 연구대상을 중심으로 분석하여, 최근 연구 내용 및 주제 동향을 알아보았다. 그 결과 성격특성/적응 연구가 38%로 가장 많았고 검사/도구개발 연구 13%. 진로/직업 연구 10% 순이었다. 연구주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연구대상을 분석한 결과 대학생 32%, 성인 초기 16%, 청소년 14%순이었다. 대학생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격특성/적응, 도구개발 연구가 주로 이루어졌고, 성인 초기의 경우 성격 특성 및 적응 외에도 진로/직업 연구, 이론 개발과 관련한 연구주제가 많이 다루어졌다. 연구 주제를 세분화하여 분석한 결과, 성격특성 및 적응 연구 중 외상, 정서조절 기제, 애착이나 관계 갈등이 다루어지고 있었다. 해외학술지인 Journal of Counseling Psychology의 동기간 내 발표된 논문 315편에 대해 동일 분석틀을 기준으로 연구내용 및 주제를 분석, 비교한 결과 다문화/다양성 연구 집중 경향을 확인하였고, 국내 연구 대비 내담자/환자 대상 연구가 많은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상담연구의 학문적 정체성에 대한 의미와 시사점, 향후 상담심리학 연구의 발전을 위한 제언을 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and conduct a comparison of trends between the Korean Journal of Counseling and Psychotherapy and the Journal of Counseling Psychology. 219 articles published between 2012 and 2016, indicated personality and adjustment as the most popular topics (38%), followed by instrument development (13%) and career/job aptitude (10%). Research object was analyzed to consider a potential higher relationship with research themes, resulting in university students taking the largest portion (32%), young adults (16$) and adolescents (14%). While personality and adjustment and development of instruments targeted students, career development studies were aimed towards young adults. An in-depth analysis was conducted and determined that trauma, emotion regulation, attachment ad relation conflict were investigated most frequently. In comparison, 315 articles published in JCP with the same analysis frame, multicultural counseling/diversity with clinical clients/patients are studied more than Korean studies. Based on these results, meaningful findings and implications on the academic direction of domestic counseling research is sugge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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