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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OMS+ 및 학술지 리포지터리 설명회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서울분원 대회의실(별관 3층)
  • 2024년 07월 03일(수)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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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청소년의 진로결정자율성에 따른 진로준비행동, 결과기대, 낙관성의 차이: 잠재프로파일 분석을 중심으로

Differences in Career Preparation Behavior, Outcome Expectation, and Optimism among North Korean Refugee Adolescents Based on Career Decision-Making Autonomy: A Latent Profile Analysis

초록

본 연구는 잠재프로파일 분석을 통하여 탈북청소년의 진로결정자율성이 어떠한 다차원적 집단 양상을 보이는지 확인하고 집단별 진로준비행동, 결과기대, 낙관성의 차이를 보이는지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 경기, 부산 소재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74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SPSS 26.0을 활용하여 기술통계 및 상관관계를 살펴보고, Mplus 8.6을 통해 잠재프로파일 집단을 분석하였다. 탈북청소년의 진로결정자율성의 양상을 파악하기 위해 잠재프로파일 집단별로 진로준비행동, 결과기대, 낙관성의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다변량 분산분석 및 사후검정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탈북청소년의 진로결정자율성이 어떠한 양상을 보이는지 분석한 잠재프로파일 결과, 진로결정자율성이 3개의 유형으로 분류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3개의 유형은 확고한 동기집단, 저하된 동기집단, 갈등 동기집단으로 명명하였다. 둘째, 탈북청소년의 진로결정자율성 유형에 따른 진로준비행동의 차이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각 집단 분류에 따른 결과기대와 낙관성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 확고한 동기집단, 갈등 동기집단, 저하된 동기집단 순으로 결과기대와 낙관성 수준이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의 시사점과 제한점 및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keywords
North Korean refugee adolescent, latent profile analysis, career decision-making autonomy, career preparation behavior, outcome expectation, optimism, 탈북청소년, 잠재프로파일 분석, 진로결정자율성, 진로준비행동, 결과기대, 낙관성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multi-dimensionality of career decision-making autonomy using a latent profile analysis, and to identify differences in career preparation behavior, outcome expectation and optimism by latent class. Participants were 74 North Korean refugee adolescents attending alternative high schools in Seoul, Gyeonggi, and Pusan. Analyses included descriptive statistics, correlations, and latent profile analysis. MANOVA, and post hoc tests were also conducted to confirm the differences in career preparation behavior, outcome expectation and optimism by career decision-making autonomy typology. The results revealed that latent profiles were classified into three groups: ‘strong motivation group’, ‘degraded motivational group’, and ‘conflicted motivation group’. Furthermore, there were differences in outcome expectation and optimism between groups, but not in career preparation behavior. The implications, limitations, and recommendations for future research are discussed.

keywords
North Korean refugee adolescent, latent profile analysis, career decision-making autonomy, career preparation behavior, outcome expectation, optimism, 탈북청소년, 잠재프로파일 분석, 진로결정자율성, 진로준비행동, 결과기대, 낙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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