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초등학교 도서관 온라인목록의 인터페이스는 이용자에게 친근하게 설계되어 있는가. 어린이 이용자들은 온라인목록을 이용하는 데 어떤 어려움을 갖고 있는가. 이용자들은 온라인목록에 대하여 어떤 인식을 가지고 있는가. 이런 문제에 대한 답을 통하여 온라인목록의 검색도구로서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실험연구를 수행하였으며, 4학년에서 6학년까지의 초등학생 35명이 실험에 참여하였다. 탐색자가 온라인목록을 실제로 탐색하는 과정중에 보이는 행태를 분석하여 데이터를 입수하였고, 탐색 후 질문지를 통하여 시스템에 대한 인식을 측정하였다.
The primary questions addressed by this research are the followings: Have the OPAC interfaces of elementary school libraries been designed user-friendly; What difficulties do OPAC searchers experience in using OPACs; How do they perceive the system after searching it; Finding the answers of those questions the problems of OPAC as a searching tool were grasped and recommendations were suggested in order to improve the system. An experiment was conducted and 35 elementary school students performed 5 searching tasks. The searching behavior of OPAC searchers was analyzed thoroughly. The data of their perceptions about the system was collected through a questionnaire after completing the tas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