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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본 연구는 자아탄력성과 외상 후 성장의 관계에서 삶의 의미와 적극적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고 이들의 구조적 관계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대학생 258명을 대상으로 자아탄력성 척도, 삶의 의미 척도, 적극적 스트레스 대처방식 척도, 외상 후 성장 척도를 사용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주요 변인들 간의 관련성을 살펴보기 위해 상관분석을 실시하였고, 구조방정식 모형검증을 통해 자아탄력성과 외상 후 성장의 관계에서 삶의 의미와 적극적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아탄력성, 삶의 의미, 적극적 스트레스 대처방식은 외상 후 성장과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자아탄력성과 외상 후 성장의 관계에서 삶의 의미와 적극적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이중매개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두 변인의 개별 부분매개효과 또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시사점과 제한점을 논의 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mediating effects of meaning in life and active stress coping method in relations between ego-resilience and post-traumatic growth, and to verify their structural relations. The survey was conducted for this with 258 university students in terms of ego-resilience, meaning in life, stress coping method, and post-traumatic growth. Data were analyzed with correlation and tested with a structural equation model. The major findings were as follows: First, ego-resilience, meaning in life, and active stress coping method are turned out to have positive correlations with post-traumatic growth. Second, meaning in life and active stress coping method had partial dual mediating effects on relations between ego-resilience and post-traumatic growth. Additionally, the partial mediating effect of the two intervening variables was also found. Based on those findings, the study discussed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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