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메뉴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ACOMS+ 및 학술지 리포지터리 설명회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서울분원 대회의실(별관 3층)
  • 2024년 07월 03일(수) 13:30
 

logo

  • P-ISSN1225-598X
  • E-ISSN2982-6292

문헌정보학 연구에 있어서 비판적 패러다임의 모색

한국문헌정보학회지 /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for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P)1225-598X; (E)2982-6292
2002, v.36 no.4, pp.245-264
장덕현 (부산대학교)

초록

문헌정보학은 지식의 생산, 관리, 운용에 관한 탐구를 내용으로 하고 있으나, 이 분야의 연구들이 주로 지식과 정보의 관리에 있어서의 효율성의 문제에 집중하는 기능주의적 지향성을 유지해 왔다는 비판도 적지 않다. 즉, 문헌정보학이 지식과 정보의 기술적, 조작적 측면을 중시하고 광범한 컨텍스트로서의 사회과학적 접근은 결여한 결과 지식과 관련되는 사회적, 문화적 정치적 이슈를 충분히 다루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문헌정보학 연구에 있어서 이러한 정치/경제적, 사회/문화적 지향성의 부족이라는 문제의식에 근거하여, 이 글은 지식의 생산, 유통의 체계에 개입하는 권력의 문제를 중심으로 문헌정보학의 문제들 가운데 비판적 인식이 필요한 영역들을 일별해 봄으로써 문헌정보학 연구에 있어서 비판적 패러다임의 지향과 적용 가능성을 가늠한다.

keywords
비판이론, 문헌정보학연구, 사회정보론

Abstract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LIS) research has been dominated by functionalistic orientation as one of the postulates of positivism. As a result, it has often been criticized that LIS research does not take into account the social, cultural, political, and economic contexts on which the theories and the practices of LIS are based. In this regard, this paper seeks to establish and apply critical inquiry through a review of the relevant aspects of critical theory and application of those insights to current research and practice in LIS. Connections of LIS research to relevant political, social and economic issues are particularly stressed.

keywords
비판이론, 문헌정보학연구, 사회정보론

한국문헌정보학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