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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OMS+ 및 학술지 리포지터리 설명회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서울분원 대회의실(별관 3층)
  • 2024년 07월 03일(수)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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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SSN1225-598X
  • E-ISSN2982-6292
윤희윤(대구대학교) pp.5-27 https://doi.org/10.4275/KSLIS.2009.43.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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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2008년 8월 대통령 소속의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는 「도서관발전종합계획」에서 ‘국가 지식정보 활용을 위한 국가도서관 체계 재정립’의 구체적인 추진과제의 하나로 국가를 대표하는 주제별 전문도서관(과학기술, 농학, 의학, 법률, 환경) 건립 등을 제시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예비연구로 수행한 ‘주요 국가의 주제별 국가도서관 체계 및 격차 분석’에 기반하여 국가도서관의 주제별 체계화 모형(국립중앙도서관 중심의 집중형 체계화, 수평적 연계형 체계화, 중장기 전략형 체계화)을 정밀 검토하고 바람직한 방안을 제안하였다.

Abstract

The Library and Information Policy Committee announced a national comprehensive plan for all libraries in August, 2008. The plan includes the re-establishment of a subject-based national library system as one of the major policy challenges. Based on the preceding study (an analysis on systematization and the gaps in subject-based national libraries in major countries), this paper proposed three models: a centralized model focused on the NLK, a horizontally-linked model, and a long-term strategic model for subject-based national library systematization in Korea.

이승길(성균관대학교) pp.29-57 https://doi.org/10.4275/KSLIS.2009.43.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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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독서과정에서 배경지식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교도서관의 독서교육에서 스키마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연구를 진행하였다. 기초연구로서 독서의 과정과 스키마의 개념에 대해서 살펴보았으며 학교도서관 독서교육의 현황을 점검해 보았다. 스키마 활성화를 위해 학교도서관에서 필요한 독서전략을 살펴보고 이를 근거로 SQ3R독서법을 적용하여 수업모형을 개발하였다. 수업지도안을 설계하고 그래픽조직자를 활용한 학습활동지를 제작하여 학교도서관에서 수업을 실시하였다. 전문가 검토의 결과를 수업모형에 반영하여 학교도서관의 독서교육에서 스키마 활성화를 위한 수업모형을 개발하였다.

Abstract

The research is intended to establish the importance of background knowledge in reading process and suggest a revitalization plan for the schema for reading education. The reading process as fundamental research and the schema conception have been studied and the present situation of reading education in the school libraries has been inspected. This research reviewed the reading strategies which school libraries require for the revitalization of the schema and based on this data, a method of SQ3R reading has been applied and a class model developed. As an outcome, a guidance plan for instruction was proposed and learning-activity materials applying graphic organizer have been produced. Subsequently, a class in school library was conducted. Following the outcome of the class and an expert's review of the class model, this research has developed a class model for the revitalization of the schema for reading education in school libraries.

이정연(경기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pp.59-81 https://doi.org/10.4275/KSLIS.2009.43.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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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인지적, 정서적, 환경적 측면을 포함한 통합적 관점에서 방송콘텐츠 창작자들이 방송기획과정에서 정보를 이용하는 과정을 분석하여 정보활동모형을 개발하였다. 방송콘텐츠 창작자들은 공통된 인지적 프로세스 단계를 통해 정보의 교환과 통합을 이루며, 대중과의 정서적 공감을 위하여 최근의 뉴스와 인간 및 일상생활전반에 대한 정보를 끊임없이 탐색한다. 또한 정보의 시대성과 시의성, 방송사회내의 규범과 문화적 맥락도 중요한 정보원이며 정보에 대한 판단은 주관적이며 경험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밝혀내었다.

Abstract

This study is aimed at developing a broadcast content creators' information behavior model through analysis of the process of information use including an integrated perspective such as cognitive, emotional and environmental aspects. Broadcast content creators have a common cognitive process and pools of information exchange and integration. In order to have emotional empathy with the general public they search and use the news and human and everyday life information seeking (ELIS). The most important thing is the context of social norms and culture in the broadcasting community and information about judgment is subjective and empirical.

배경재(성균관대학교) pp.83-99 https://doi.org/10.4275/KSLIS.2009.43.4.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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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사회에서 사회 구성원을 주체적인 정보문제 해결능력을 지닌 정보문해자로 만들기 위한 사회적 조건에 대한 문제는 문헌정보학에서 매우 중요한 연구 영역으로 다루어져 왔으나, 각 영향 요인들이 전체적인 관점에서 어떤 관계를 통해 정보문제 해결능력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에 대한 연구는 미흡하였다. 본 연구는 세상과 자아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개인이 경험적인 지식체계를 성립해 나간다는 사회심리학의 이론을 적용하여 전체적인 관점에서 청소년의 정보문제 해결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심리적 요인이 무엇인지를 밝힌 후 이 요인들이 상호간에 유의미한 관계를 갖는 지 알아보고, 최종적으로 사회심리적 요인이 정보문제 해결능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Abstract

The holistic approach to the variables that influence people’s information problem-solving abilities is relatively scant compared to the importance of the issu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socio-psychological factors that have an influence on the information problem-solving abilities of youths, and finally to analyze how these factors influence the information problem-solving abilities of youths. In order to identify the critical socio-psychological factors, related literature was reviewed and the model framework for this research was constructed based on the resulting factors and socio-psychological theories.

최영임(천안두정고등학교 사서교사) ; 한복희(충남대학교) pp.101-115 https://doi.org/10.4275/KSLIS.2009.43.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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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다중지능 이론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다중지능 유형에 따른 도서 선호 양상을 분석하여 그 결과를 학업 성취 수준 간에 비교분석하였다. 자료조사를 위하여 충남 천안의 인문계 고등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 자료를 기초로 하여 학업 성취도 상위집단과 하위집단 각각 50명을 표본으로 학생 개개인의 다중지능에 따른 도서 선호도를 조사 분석하였다. 본 연구 결과가 효과적인 독서지도를 위한 자료로서 후속연구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Abstract

This research was based on Howard Gardner’s multiple intelligences theor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scribe students’ book selection preferences using the theory of multiple intelligences. We have conducted a survey of high schools in the Chung-Nam province, consisting of 100 students, 50 in the high academically achieving group and another 50 in the low achieving group, in an attempt to analyz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ir book selection preferences and the types of students’ multiple intelligences. We want to assist in the research data for the reading guide.

정혜경(KDI국제정책대학원대학교) ; 고영만(성균관대학교) ; 심원식(성균관대학교) ; 표순희(이화여자대학교) pp.117-137 https://doi.org/10.4275/KSLIS.2009.43.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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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도서관의 경제적 가치를 실증적으로 측정한 국내․외 42개의 선행연구들을 수집․정리하고, 상이하게 나타난 투자수익률이나 비용편익비율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를 메타분석을 통해서 통계적인 방법으로 파악하고자 한다. 메타분석법은 도서관의 경제적 가치측정 연구들이 제시한 수치를 통계적인 방법으로 분석하여 그 결과를 객관적으로 종합하기 위하여 적용되었다. 선행연구를 토대로 6개의 변인(조사시점, 도서관 유형, 연구방법, 혜택범위, 서비스범위, 1인당 GDP)을 도출하였고, 이들을 대상으로 6개의 가설을 설정하였다. 메타 회귀분석 결과, 혜택의 범위(직접효과, 간접효과) 및 국민 1인당 GDP의 수준에 따라 투자수익률의 일관성 있는 예측이 가능하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본 연구는 도서관의 경제적 가치 분야에서 수행된 국내 최초의 메타분석으로서, 이 분야의 연구에서 도출된 결과를 정책결정에 적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Abstract

This study aims to grasp how to understand the difference in return on investment (ROI) or the cost-benefit ratio in forty-two domestic and overseas studies of library valuation, using a meta-analytical review method. Meta-analysis, a quantitative analysis on the findings of previous studies, was conducted to gather the general findings and lessons from prior empirical research. The results of meta-regression analysis indicate that the pattern of findings is consistent with our expectations regarding the effect of benefit scope and per capita GDP included in the ROI figure. This study appears to be the first meta-analytical review conducted on library valuations and the findings provide strong implications for the policy-making process.

김수연(대원대학교) ; 강정아(제천기적의도서관) pp.139-161 https://doi.org/10.4275/KSLIS.2009.43.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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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도서관의 영아 대상 서비스 실태를 분석하고, 특히 북스타트가 영아 대상 서비스 확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도서관 회원 등록기준을 분석하였으며, 도서관 어린이실 사서를 대상으로 질문지 조사(76명)와 면접조사(14명)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어린이 공공도서관의 회원 등록은 출생 직후부터 초등학생까지를 기준으로 제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영아를 포함하지 않는 도서관이 있었다. 도서관에서 만36개월 미만 영아들을 위한 서비스를 시행하는 경우가 54.8%로 나타났다. 둘째, 사서들은 도서관 첫 이용 시기로 영아기(44.0%)보다 유아기(52.0%)를 더 적합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셋째, 도서관 사서들은 북스타트의 취지에 적극 동의하고 있었으며(100%), 북스타트가 시행되어야 할 가장 적합한 장소로 도서관을 꼽은 비율이 82.4%이다. 넷째, 북스타트 도입 이후 영아 서비스 확대, 지역사회 및 아기 양육자 인식 변화, 사회적 공동 육아 실현, 이용 횟수 증가, 사서의 독서지도 및 프로그램 기획 역할 강화, 영․유아 조기 독서습관 형성에 기여, 도서 대출량 증가, 가족 이용자의 증가 등 도서관의 영아 대상 서비스 내용에서 변화가 나타났다.

Abstract

This study explored the services of libraries for babies and toddlers and the possibilities of service expansion through Bookstart as a cooperation system for libraries. This study presented the problems of the services of libraries for toddlers by implementing the questionnaire method and the in-depth interviews. In addition, this study showed the impact of carrying-out this program and why libraries should manage the Bookstart program. Results indicated that: (1) even though the membership enrollment standard of children's libraries is usually from babies and toddlers up to the elementary school students, that of a few libraries is still over elementary school students. This will work on restraining the services of libraries for users, especially toddlers, only 54.8% of libraries services are for the toddlers; (2) by analyzing the perception of librarians, we get to know that librarians think that the age of the first use of a library is more appropriate for kindergarten-agers than toddlers; (3) librarians think positively about the Bookstart and that libraries are more suitable for Bookstart than any other institutions; (4) after the introduction of Bookstart to libraries, many changes happened in respect of the function of libraries and the types of users. For examples, there was an expansion of users to babies and toddlers and their parents, an increase in users, focusing on early-childhood reading education and the strengthening of the role of librarians as program planners in particular. This study suggests that the introduction of Bookstart would bring changes to the concept of traditional libraries and the inflexible attitudes of librarians.

김성준(전주여자고등학교 사서교사) ; 서진원(전북대학교) pp.163-192 https://doi.org/10.4275/KSLIS.2009.43.4.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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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학교도서관의 교육서비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고, 각 요인의 인과관계와 영향력의 크기를 분석하여, 교육서비스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문헌연구를 바탕으로 영향요인을 포괄적으로 탐색하여 변수를 선정하였고, 이를 조작적으로 정의하였다. 선정된 변수는 학교구성원의 인식과 지원, 사서교사의 전문성, 사서교사와 교과교사의 협력, 학교교육과정, 사서교사의 시간부족, 교육환경, 교육서비스이며, 이 7개 변수 간의 인과관계에 대한 14개의 가설을 구조방정식모형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학교도서관 교육서비스의 핵심요인은 사서교사의 전문성, 교과교사와의 협력, 학교 교육과정으로 나타났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도서관 교육서비스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였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factors that affect the educational service of school libraries and to seek effective ways to revitalize the services following an analysis of the influence size and the cause and effect of each factor. For this, after deciding the variables through a comprehensive investigation based on documentary research, the variables were operationalized. These variables are school members' recognition and support, teacher librarians' expertise, cooperation between teachers and teacher librarians, the school curriculum, a shortage of teacher librarians' time, the educational environment and educational services. Fourteen hypotheses on the cause and effect among the seven variables were analyzed by applying SEM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The result is that the key factors of educational services are teacher librarians' expertise, cooperation between subject teachers and teacher librarians, and the school curriculum. As a result, active methods for the educational services of school libraries were sought.

장혜란(상명대학교) ; 홍현진(전남대학교) ; 노영희(건국대학교) ; 오의경(건국대학교) pp.193-215 https://doi.org/10.4275/KSLIS.2009.43.4.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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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자원의 지속적 증가와 다양화 그리고 네트워크를 이용한 정보 접근과 활용 등 정보환경의 변화로 도서관 장서개발 정책은 더욱 정교하게 변화되어야 하는 상황에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이러한 시대적 조류를 반영하고 그 역할과 사명을 다하기 위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국가장서개발정책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와 주요 선진국의 국립도서관 장서개발정책을 조사하고 이를 기반으로 우리나라 국가장서 구축을 위한 기본모형을 도출하였다. 기본모형은 크게 하이브리드장서 구축, 협동연계장서 구축, 장서 평가, 그리고 장서개발정책 성문화 등 네 가지의 서브모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형별 세부 내용과 추진방안이 제시되었다.

Abstract

A more sophisticated library collection policy is required due to the changing information environment. Both traditional resources and diversified networked information resources are increasing continuously. The National Library of Korea should construct a systematic collection development policy in order to fulfill its miss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a basic framework that is intended to improve the coverage of national collection. Examining previous studies and the national collection development policies of major advanced countries, a model consisting of four sub-models has been proposed. It includes hybrid collection, cooperative linking collection, collection evaluation, and a collection policy statement. Details of the sub-models and strategies are described.

김규환(중앙대학교) ; 남영준(중앙대학교) pp.217-239 https://doi.org/10.4275/KSLIS.2009.43.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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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국내 기록관리학 분야의 학회지 논문을 분석함으로써 국내 기록관리학 분야의 연구동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최근 10년간 발표된 학회지 논문으로부터 주제영역과 연구배경 정보(연구시기와 학회지)와 연구자특성 정보(소속 및 전공)를 추출하였다. 이를 토대로 연구배경 및 연구자특성에 따른 국내 기록관리학 분야 주제영역의 분포와 상관성을 분석하였다. 분석방법으로 빈도분석과 대응분석을 사용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국내 기록관리학 분야의 주제영역은 최근 10년동안 시간의 흐름에 따라 주제영역이 출현하고 쇠퇴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조사대상 학회지마다 특정적인 주제영역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셋째, 연구자 소속기관마다 특정적인 주제영역을 가지고 있었으나 연구자 전공별로 그렇지 못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Abstract

This study presents the research trends of Records and Archives Management in Korea by analyzing the articles of the Records and Archives Management in Korea according to subjects, issue periods, journals and researchers. For the study, 374 articles from 3 academic journals published between 1999 and 2009 were analyzed. As a result, several research trends in this field were discovered. The summary of the study is as follows: Firstly, it has been proven that the productivity of the articles of Records and Archives Management in Korea increases as time goes by. Secondly, there are differences in the subject fields among journals in Records and Archives Management. Thirdly, there are differences in the subject fields among researchers' institutions. Fourthly, there are no differences in the subject fields among researchers' specialized areas.

강정원(명지대학교) ; 김현희(명지대학교) pp.241-264 https://doi.org/10.4275/KSLIS.2009.43.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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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전자저널의 효율적인 검색과 이용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문헌조사와 9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및 두 개의 전자자원관리시스템(Verde와 Millennium)에 대한 사례조사를 수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하여 전자저널 검색 모형을 설계한 후 평가하였다. 이 모형의 핵심은 택소노미 기반의 전자자원관리시스템에 폭소노미 태그 기능을 결합하여 시스템 중심의 서비스와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상호 보완하였다는 점이다. 또한 이용자가 직접 부여하는 태그 이외에 시스템내의 로그파일을 이용하여 자동으로 태그를 생성하여 전자저널 검색의 접근점을 확장시키고, 태그의 비통제 어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 관리자가 시스템을 통해서 태그를 통제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시켰다.

Abstract

The study proposed an electronic journal retrieval model to be used to improve the retrieval efficiency of e-journals. To do this, firstly, we reviewed the literature on users' information behavior and on ERM (Electronic Resource Management) systems. Secondly, we conducted an e-mail survey of 96 participants (professors and graduate students) to find out about their information behavior on how to access, use and evaluate electronic resources as well as scientific information. Thirdly, we administered case studies on two ERMSs, Ex Libris' Verde and Innovative's Millennium. The proposed model will be operated within ERM systems and it enables to the supply of both system- and user-based services by combining taxonomy-based ERM systems with tag folksonomy. The model is unique in that it includes not only the automatic tagging functions that can be performed using log files but also the tag management functions including grouping similar or related tags.

정영미(동의대학교) pp.265-280 https://doi.org/10.4275/KSLIS.2009.43.4.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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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정보활용 교육의 일환으로 대학에서 실행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정보활용능력에 대한 자가인식과 도서관에 대한 인식 변화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를 조사․분석한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D 대학의 한 학기 교양과목으로 개설되고 있는 정보활용 교육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해당과목 수강생 47명의 정보활용능력에 대한 자가 인식과 도서관에 대한 인식을 교육전과 교육후의 질문지법을 통해 조사하였다. 정보활용능력에 대한 자가 인식을 측정하기 위한 문항들은 ACRL의 고등 교육자를 위한 정보활용능력 평가기준을 참조하였고 사용된 분석도구는 Excel과 SPSS 17.0이다.

Abstract

This study investigated whether information literacy education contributes to change and improvement in university students’ self awareness of information literacy and libraries. The pre-test and the post-test which comprised the same questions on information literacy and libraries were executed on 47 students in an information literacy-related regular course at D University. The information literacy-related questions in the questionnaire were based on ACRL Information Literacy Competency Standards for Higher Education.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Excel and SPSS.

정진수(덕성여자대학교) pp.281-306 https://doi.org/10.4275/KSLIS.2009.43.4.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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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탐구적 성격의 연구로서 현장에서 근무하는 초등학교 사서교사들이 인식하고 있는 그들의 역할을 이해하고자 한다. 서울 지역 내 5명의 사서교사와 함께 질적 연구의 틀 내에서 포커스그룹인터뷰(Morgan 1997)를 수행하여 발견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현장에서의 사서교사 역할은 교육 환경적 요인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는다. 둘째, 교사로서의 역할에 대한 정의는 명확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지 않다. 셋째, 학교도서관 운영자로서의 역할은 가중되는 경향이 있다. 넷째, 사서교사 역할 유형의 우선순위에 있어서는 뚜렷한 합의점이 없으나 Empowering Learners(AASL 2009)에서 제시한 리더로서의 역할은 사서교사의 다른 역할유형에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역할로서 중요성을 갖는다. 다섯째, 사서교사의 역할범위는 명확하지 않다. 종합하여 볼 때 사서교사는 학교마다 일관된 역할 수행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역할 수행을 위해 아주 많은 유연성과 타협을 학교로부터 요구받는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본 연구는 한국적 현실 속에서 사서교사의 역할 모형 정립에 공헌할 수 있을 것이다.

Abstract

This exploratory study reports how teacher-librarians perceive their roles as practitioners in school library media programs. Conducted within the framework of qualitative research, the study employed a focus group interview (Morgan 1997) with five teacher-librarians at elementary school level in Seoul. The findings suggest: (1) the roles of teacher-librarians are influenced a great deal by many factors in educational systems; (2) there is no consensus on how to define and perform their role as teachers; (3) there seems to be increasing emphasis on their program administrator's role; (4) there is no consensus on prioritizing the five roles suggested by the AASL (2009), but all the participants agreed that the leader's role is most crucial for the success of pursuing the rest of the roles, and (5) there seems to be no clear boundaries as teacher-librarians perform their roles. Putting all the results together, the researcher was able to conclude that teacher-librarians are frequently asked to be flexible and negotiable and have great burden in the affective, cognitive, and physical realm for the roles imposed and expected of them.

심원식(성균관대학교) ; 안혜연(성균관대학교) ; 김현수(성균관대학교) ; 김성환(한국교육학술정보원) pp.307-326 https://doi.org/10.4275/KSLIS.2009.43.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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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자기효능감 개념은 Bandura가 이론화한 이후에 교육, 심리, 경영 등의 분야에서 활발하게 적용되어 왔으며 이를 구체적으로 측정하고자 하는 노력은 관련된 척도의 개발로 나타났다. 하지만 일반적인 자기효능감 척도는 문헌정보학 영역의 상황을 반영하지 못한 점이 있어 정보문해 상황에서의 자기효능감을 보다 잘 표현하고 측정할 수 있는 도구의 개발이 요구되어 왔다. 본 연구는 기존에 유일하게 제시된 척도인 터키의 연구자 Kurbanoglu의 ILSES 척도를 평가하였다. 7개 구성 요소 아래 40문항으로 만들어진 ILSES 척도를 검증하기 위해 400명이 넘는 서울 시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을 시행하였고 신뢰성 분석과 요인분석을 통해 척도를 평가하였다. 분석의 결과 ILSES 항목들은 비교적 높은 내적 신뢰도를 보인 반면 Kurbanoglu의 연구에서 도출된 요인과 상당히 다른 요인이 도출되었다. 본 연구에서 도출된 6개의 정보문해 자기효능감 요인은 우리나라 대학생들의 정보탐색 및 이용의 독특한 경향을 보여주는 요소들이 포함되어 있다. 한편 도출된 여섯 개의 요소에 대해 문헌정보학 전공자와 비전공자, 저학년과 고학년 사이에서 자기효능감 평균값의 차이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Abstract

The concept of self efficacy, originally theorized by Bandura, has been applied to a wide variety of fields including education, psychology, and business. There has been steady effort to develop relevant scales to operationalize and measure self efficacy. This article reports on the results from an analysis of Kurbanoglu's ILSES (Information Literacy Self-Efficacy Scale), the only reported such scale in the area of information literacy. Over 400 university students responded to the ILSES survey consisting of 40 items grouped in six categories. The main analysis used was factor analysis. The results show high degree of internal consistency of the items included. However, the factors derived from the study differ significantly from the factors in the original study. Overall, these factors seem to reflect the heuristic nature of students' information seeking and use patterns, favoring Internet resources and instant gratification.

박태연(중앙대학교) ; 김성희(중앙대학교) pp.327-351 https://doi.org/10.4275/KSLIS.2009.43.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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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에서는 태그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외 대학도서관 웹 사이트와 이에 상응하는 서비스를 제공 중인 상용 사이트를 각각 3개씩 선별하여 ‘인기태그’를 중심으로 비교․분석하였다. 인기태그의 수집을 위하여 태그의 인기와 중요도를 바탕으로 각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태그 클라우드에서 태그들을 추출하여 태그동기, 태그기능, 그리고 태그의 형태적 특성을 기준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학내 구성원인 이용자의 참여 유도를 통하여 풍부한 태그 자료를 구축하고 서비스하는데 활용됨으로써 대학도서관 웹사이트에서의 참여, 공유, 개방을 통한 집단 지성의 가치를 창출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Abstract

This study analyzed the characteristics and functions of tags in academic libraries and commercial sites. Tags in tag clouds from 6 different sites were collected in terms of tag popularity and importance. The gathered tags were analyzed in terms of tagging purpose, the tagging function, and the physical characteristics of tags. The results can be used to apply the tagging service to academic digital libraries.

이지연(연세대학교) pp.353-380 https://doi.org/10.4275/KSLIS.2009.43.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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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학교도서관 운영의 활성화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로는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비롯하여 폭넓은 독서를 통한 기본소양 및 교양지식의 습득 등 다양한 요소들이 있다. 그러나 학교교육은 학생들에게 단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하여 다양한 교육을 계획하고 제공함으로써 특히 학생들의 지적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 이러한 학교의 목적달성을 위하여 학교도서관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학생들의 지적수준을 높이는 방법 다시 말해서 학업성취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연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우선적으로 학습능력에 대한 학교도서관의 영향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를 실시하였으며, 학습능력의 측정을 위해 학업성취도를 지표로 사용하였다. 실질적인 통계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학교도서관을 이용하는 빈도보다는 이용하는 장서의 유형 및 학교도서관을 이용하는 목적이 학업성취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경제적․사회적 요인의 학업성취도에 대한 영향력이 너무 강하여 다른 요소들의 영향력은 상대적으로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는 역설적으로 공교육의 역할과 학교도서관이 수행해야 할 교육적 기능의 필요성을 보여주는 결과이기도 하다. 학교도서관은 학생들에게 양질의 독서체험을 제공하고, 정보와 자료를 수집하여 관리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교육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다.

Abstract

Some of the possible effects of revitalizing school libraries are improved personality education and an acquisition of the basic, as well as cultural, knowledge through expanded reading opportunities. The goal of school education is to increase the students’ intellectual quality by providing structured education curriculums. In order to meet this goal, there has been increased interest in ways to enhance academic achievements or to increase the cognitive level of the students. In this study, we focused on the effects of school libraries on learning capabilities. To measure the learning capabilities, we used academic achievements as the evaluation criteria. Based on the statistical analysis, we found that the collection types and the reasons for using school libraries influenced the academic achievements more than the frequency of using school libraries. However, the influences of economic and social factors were too great in comparison to other factors. This paradoxically shows the importance of public education and the school libraries’ role in education in general. In summary, school libraries should provide good quality reading experiences as well as methods to collect, manage, and use information to the students. These efforts will positively impact the academic achievements of the students.

김갑선(대진대학교) pp.381-430 https://doi.org/10.4275/KSLIS.2009.43.4.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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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사서의 직업사회화에 관한 총체적인 행위이론을 도출하기 위한 질적 다방법연구의 한 접근으로, 문화기술연구법을 적용하여 사서의 직업 사회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가를 밝히고 그 이해를 도모하고자 하는 연구이다. 본 연구의 정보제보자는 학부에서 문헌정보학(도서관학)을 전공하고, 현재 서울과 경기지역의 공공, 대학, 학교, 전문도서관에서 5년 이상의 정규직 경험을 가지고 있는 16명의 현직 사서 및 사서교사들이다. 자료수집은 개별적으로 3회의 개방적 및 반구조적인 심층면담 및 1회의 부분적 참여관찰을 하였다. 분석 결과 사서직의 직업사회화의 영향요인으로 ‘대학의 전공교육’, ‘사회적 변화’, ‘업무’, ‘인간관계’, ‘이용자’, ‘도서관 조직풍토’, ‘사회적 인식’, ‘전문성 향상 노력’이 도출되었다. 또한 이들 요인을 통합하는 문화적 주제는 ‘사서직에 대해 몰인식(沒認識)하는 현실을 인내하면서 현직 유지하기’로 나타났다. 이 ‘인내하기’는 제보자들이 학교에서 배우고 실무에서 재인식한 사서직의 가치와 사회적으로 통용되고 인식되는 가치와의 격차에서 발생하는 구체적인 불이익, 몰인식, 피해의식에 대한 사회화 대응전략이기도 하다.

Abstract

Using Spradley's ethnographic method, the study was designed to describe and understand the factors contributing to the occupational socialization of librarians. Three in-depth interviews and one observation were conducted with each of the sixteen participants who have practiced for longer than 5 years in libraries and were selected by theoretical sampling. Eight factors emerged from the data: education in universities, social changes, work, human relationships, users, the library organizational climate, social perception, and striving to enhance the professional. 'Overcoming a lack of understanding about the profession’ was the cultural theme for describing and integrating the factors contributing to the occupational socialization of librarians.

고영만(성균관대학교) ; 김보애(성균관대학교) ; 박태식(한국연구재단) ; 이길신(한국연구재단) pp.431-449 https://doi.org/10.4275/KSLIS.2009.43.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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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오픈 액세스 수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학술지 발행기관에 따라 그리고 학문 분야에 따라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밝히고자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선행연구의 분석을 통해 학술지 발행기관의 오픈 액세스에 대한 태도, 능력, 자신감, 발행기관에 대한 사회적 압력 및 물질적 자원의 다섯 요인이 도출되었다. 학술지 발행기관에 따라서는 사회적 압력이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발행기관 회원들의 긍정적 인식을 위한 노력과 해당 기관에 대한 물질적 자원이 중요한 것임을 보여 주는 것이다. 학문분야에 따라서는 오픈 액세스에 대한 태도와 능력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이는 오픈 액세스에 대한 홍보 강화 및 능력이 있는 학문분야의 학술지를 오픈 액세스의 우선 대상으로 삼을 필요가 있음을 보여 준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differences among journal publishers and among academic disciplines on factors influencing the adoption of open access. Through the analysis of previous studies, we identified five such factors: journal publishers' attitudes, ability, confidence, social influence and material resources available for open access. The results show that a significant difference among journal publishers from social influence factor. This result implies that efforts toward journal subscribers to have a positive attitude and material resources are important factors for journal publishers.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among academic disciplines in terms of journal publishers' attitudes and ability factors. The findings of this result imply that academic journals need to share more information about open access and that priority should be given to journals that have the ability to influence the adoption of open access.

노동조(상명대학교) pp.451-468 https://doi.org/10.4275/KSLIS.2009.43.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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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 및 사서교사의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문헌정보학과의 교육과정이 표준화되어 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사서(사서교사)를 선발하기 위한 각종 시험에서 채택되는 교과목에 대한 교육 영역과 교육 내용도 표준화되어 있지 않아 국가고시에서 요구되는 객관성과 신뢰성을 담보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본 연구는 전술한 현장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의 하나로 한국의 문헌정보학 교육을 위한 표준교육과정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첫째, 사서 및 사서교사의 자격기준 및 임용고시와 관련된 국가의 고시 및 령과 시행규칙 등을 검토하고 둘째, 문헌정보학 교육과정 개발에 관한 선행연구의 분석을 통하여 제시된 교과목들의 타당성을 검토하며 셋째, 전술한 두 가지 방법에 의해서 도출된 교과목들에 대하여 최종적으로 도서관 현장 사서들을 대상으로 한 포커스그룹토의를 통하여 문헌정보학 표준교육과정을 제시하였다.

Abstract

Since the curriculum of the department of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for nurturing librarians and teacher-librarians is not standardized and the education scope and content of subjects for each exam to recruit librarians and teacher-librarians is also not standardized, the objectivity and credibility required for national exam are not guaranteed. This study is for developing a standard curriculum as one of the solutions regarding the foregoing problem. To achieve the goal of this study, first of all, the requirements for librarians and teacher-librarians and a national exam related to Teacher Certification Examination, regulation, and implementation rules were reviewed. Secondly, the justification of the suggested subjects through analyzing prior studies for developing a curriculum for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was reviewed. Thirdly, the subjects resulted from the two foregoing methods were confirmed as a standard curriculum for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through a focus group discussion among practicing librarians.

한국문헌정보학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