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이라는 시대적 조류에 편승하여 현재의 ‘완전 집중형’ 국가도서관시스템을 ‘집중-분산형’으로 재편하기 위한 이론적 배경과 논리적 근거를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주요 문화선진국인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을 벤치마킹의 대상으로 삼아 각각의 분산형 국가도서관시스템 구성을 정밀 분석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후속연구에서는 국가도서관 지역분관 건립을 위한 중장기 기본계획(기본모형, 운영체계 및 역할분담 모형, 자료보존센터 모형 등)을 제시할 것이다.
National libraries are responsible for collecting all publications issued in their respective countries. But national libraries vary widely in their origins and functions. In one or another form they are found in more than a hundred countries.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suggest the backgrounds and theoretical informations to restructuring the completely centralized organizational framework of National Library of Korea. In order to achieve this goal, the national library systems of four culturally advanced countries, that is, British Library, Die Deutsche Bibliothek, Bibliothque nationale de France, National Diet Library are analysed with respect to the grounds of main library, regional libraries, departmental or subject libraries, branch libraries, and their mutual relation.
이 논문에서는 재일한인을 사례로 하여 소수민족의 정보빈곤 문제를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논의는 재일한인 밀집 지역에 대한 방문조사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에 기초하는데, 논지의 근거로서 심층면담(24명)을 통해 수집한 질적 데이터와 설문조사(532명)를 통해 수집한 양적 데이터를 동시에 활용하고 있다. 이 논문의 주요 논의는 재일한인이 일본사회의 주변인으로서 일상에서 경험하는 정보빈곤의 실태에 대한 상세한 소개와 재일한인을 정보빈곤 상태에 처하게 만드는 내외적 요인에 대한 분석으로 구성된다. 이 논문에서는 특히 논의의 초점을 재일한인 내부의 상대적 정보빈곤층 유형과 실태를 분석하는데 두면서, 그러한 상대적 정보빈곤에서 벗어나는 것을 돕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This article deals with the information poverty issue of Korean residents in Japan. In details, it introduces the substantial examples of information poverty which the Korean residents in Japan have experienced in their daily lives, and analyzes the factors causing such information poverty. The focus is on identifying the ‘relative’ information-poor groups in the Korean community. Finally suggested is a strategic method to improve both the poor information literacy of Korean residents and the poor information environment of Korean community in Japan. The data needed for discussion were collected by two methods: a full-scale survey with 532 Korean residents and an in-depth interviews with 24 samples drawn from the survey participants.
전북지역의 광역 대표도서관 건립계획의 일환으로 수행된 본 연구에서는 그 건립의 필요성과 도서관 3대 요소인 시설, 자료, 인력에 대한 기준과 근거를 제시하고 이에 따른 도 대표도서관의 모델을 제시하였다. 이를 위한 연구의 진행은 기존의 광역 대표도서관 사례를 분석하고, 관련 기준의 검토와 전북도의 환경적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하였으며, 대표도서관의 모델은 위치, 시설 및 업무조직을 중심으로 제시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make an recommendation for planning of widely representative library building in Jeollabuk-do based on the standards of three library components; facilities, materials and personnel. For research, the methodology of analysis of literature and case study on already established representative libraries was conducted. And the analysis on regional current circumstance to obtain standards of the representative library was conducted. As a results of this study a model of widely representative library building is presented regards on location, facilities and organization.
많은 도서관에서 다른 곳에서 구할 수 없는 독특한 정보원으로 구축해놓은 특수장서를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에서 구축해놓은 특수장서는 귀중한 연구자료로 사용되며 또 이용자들을 위한 특화서비스에 활용되고 있다. 디지털시대를 맞아 독특하고 유일한 자료로 구축된 특수장서는 질적인 웹콘텐츠로 활용되고 있어서 도서관의 귀중한 자산으로 각광 받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국내외 공공도서관에서 구축운영되는 특수장서 현황을 웹사이트 방문방법으로 조사하여 그 내용을 소개함으로써 국내 공공도서관에서 특수장서의 문화를 이해하고 특수장서 개발 구축에 참고하도록 하였다.
There are many famous, well-known special collections built with unique and valuable materials in the libraries all around the world. These special collections are very important for the public and especially for the researchers. Digital access and the Web have altered the landscape of special collections and allowed increasing numbers of users to locate and access rare and valuable materials of special collections. This change has also affected libraries with the responsibility of building and managing special collections. The goal of this paper is to provide readers with insight into the culture of the special collection and to suggest good ideas for public libraries to build their special collections by introducing the special collection building cases in USA and Korea through investigating the public library websites.
금융기관의 지식경영 초기 단계 이후부터는 지속적인 지식 창출과 효율적인 지식 검색이 지식경영의 핵심 요인으로 보고, 지식 창출의 한 방안으로 e-러닝을 제시하고, 효율적인 지식 검색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서 리포지토리에 저장된 학습객체, 지식객체, 자료실 정보객체를 유사성에 따라 분류하고 상호 연관관계를 맺음으로써 키워드 검색은 물론 분류 검색과 연관 검색을 가능하게 하는 토픽맵 개념에 기반을 둔 지식맵을 활용한 통합 리포지토리 모형을 제안해 보았다. 모형 구현을 위해서 사용된 연구 방법에는 지식 관리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서 세 보험회사들을 대상으로 사례 연구를 실시하였고, 기존의 토픽맵 기반의 실험적인 정보시스템들도 분석, 참조하였다. 디렉토리 형식의 전통적인 지식맵은 관련된 지식을 연계시키기가 어려워 지식관리시스템의 효율적인 브라우징이나 검색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데 본 연구에서 제안된 모형은 이러한 문제점들을 개선할 하나의 안으로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Assuming that the knowledge creation and retrieval functions could be the most important factors for a successful knowledge management(KM) especially during the promotion stage of KM, this study suggests an e-learning application as one of best methods for producing knowledge and also the integrated knowledge repository model in which learning, knowledge, and information objects can be semantically associated through topic map-based knowledge map. The traditional KM system provides a simple directory-based knowledge map, which can not provide the semantic links between topics or objects. The proposed model can be utilized as a solution to solve the above-mentioned disadvantages of the traditional models. In order to collect the basic data for the proposed model, first, case studies utilizing interviews and surveys were conducted targeting at three Korean insurance companies' knowledge managers(or e-learning managers) and librarians. Second, the related studies and other topic map-based pilot systems were investigated.
역과보(譯科譜)는 역과입격자(譯科入格者) 명단인 역과방목(譯科榜目) 등과 같은 1차 정보원을 기초로 재 편집된 역사적 인명정보원이다. 본고는 7종의 현전 역과보를 조사하고, 내용을 분석하였다. 특히 역과보의 기록하한선으로 1882년이 언급되어 왔으나, 조사결과 현전 역과보는 1807년부터 최대 1891년까지를 수록기간으로 하고 있음을 밝혔다. 수록성씨, 본관, 역과입격자 총수 및 기록내용의 비교 결과 일본 천리대학(天理大學)의 역보(譯譜)가 가장 광범위하고 충실하며, 국내본 중 장서각의 역과보(譯科譜)가 대체적으로 우수하나 모두 기록의 누락이나 오류, 글자혼동 등의 문제가 있음을 발견되었다. 따라서 역과입격자 개인에 대한 정보뿐 만 아니라 그 가계 및 선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역과보 참조시 역과방목을 통한 확인 작업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Yeogkwa Bo is a biographical source that was re-edited based on the primary sources such as Yeogkwa Bangmok which is the list of the successful applicants in Yeogkwa. 7 Kinds of the existing Yeogkwa Bo was studied and analyzed in bibliographical way. This study proves that the period of available record(of successful applicants' names) ranges from 1807 to 1891, although it has been mentioned before that the period of record covers as far as 1882. As a result of comparison of mentioned family names, family origins, total number of the successful applicants in Yeogkwa, and content of record, Yeog Bo of Dangrih University's shows the most extensive and substantial work, and Yeogkwa Bo of Jangseo Kag's is quite superior to other archives present at home. But both of them show problems such as errors or omission of some records, confusion in spelling and so on. Therefore, the above study implies that there should be process of checking through study of Yeogkwa Bangmok when making reference to Yeogkwa Bo which provides biographical information on family trees and origins as well as information on the individual successful applicants in Yeogkwa.
우리나라가 학술연구도서관을 국제경쟁력을 갖춘 세계 수준의 도서관으로 육성하고자 한다면, 선진제국이나 경쟁국들에 비해 열악한 국가 지식정보자원의 총량을 제고하고, 그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노력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그러한 노력 가운데 국가차원의 해외 지식정보자원의 수집 및 유통 체계의 확립이 선결사항이라고 여기면서, 이를 위해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국내 학술연구도서관이 해외 지식정보자원의 수집을 위해 지출하는 연간 예산 규모를 산정하고자 시도하였다. 우선, 국외도서 및 해외학술지 등 인쇄물 중심의 해외 지식정보자원 총 수집 예산, 해외 전자저널의 총 구독 예산, 해외 웹 DB의 총 구독 예산은 대학도서관과 전문도서관으로 구분하여 추산하였고, 그리고, 해외 문헌복사서비스의 총 이용 예산은 도서관의 관종을 구분하지 않고 추산하였다.
To improve the international competitiveness of research and academic libraries in Korea, it is essential to review the total amount of domestic information resources in comparison with those of other advanced countries, and then to make their best use. In this study, an attempt is made to estimate the annual budget for collecting foreign knowledge information resources spent by academic and research libraries in Korea. This budget estimate could be used for a basis for setting up the appropriate collection size and the efficient channel for distributing and sharing information resources among academic and research libraries on the governmental level. The total budget for collecting foreign knowledge information resources, including foreign monographs and scholarly journals in print, and the budget for foreign electronic journals, and web databases were estimated for academic libraries and research libraries, respectively, while the budget for international document delivery services was estimated without distinction between the types of libraries.
다양한 도서관 포털시스템의 서브셋인 통합 유저인터페이스 시스템을 (1) 검색(searching)기능, (2) 이용자 상호작용, (3) 인터페이스 customization, (4) 이용자 인증(authentication), (5) 디자인, (6) 데이터베이스 통신 프로토콜, (7) 벤더의 지원, (8) 소프트웨어 플랫폼 같이 8개 기준으로 비교분석하였다. 그 결과 통합 유저인터페이스는 EnCompass, MetaLib, Musesearch, SingleSearch가 가장 높은 평가 점수를 얻었으며 국내에서는 KDB의 메타서치가 가장 좋은 점수를 얻었다.
A common user interface system, a subset of library portal software products was evaluated in terms of eight broader categories: searching, user interaction; customization; authentication; design; database communication protocols; after sale support; and software platforms supported. As a result, Muse search, ENCompass, MetaLib were the three highest scoring common user interface software products. and KDB metasearch in domestic area was the highest scoring products.
국가자료종합목록시스템(KOLIS-NET)은 국립중앙도서관이 주체가 되어 전국의 공공도서관이 참여하여 구축하고 있는 분담편목시스템이다. 이 연구는 공공도서관에서 목록을 생산하는 일반적인 절차와 방법에 주목하면서 그들의 분담편목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고, KOLIS-NET을 활성화하고 공공도서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궁리하는데 궁극적인 목적을 두었다. 연구에 필요한 데이터는 방문조사와 면담조사,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하였으며, 설문조사에는 전국의 216개 공공도서관 편목담당사서들이 참여하였다.
This study intends to analyze the meanings and values of shared cataloging in public libraries. Emphasis was on verifying how useful KOLIS-NET is as a tool in order to share bibliographic data and library resources. To the end, this study investigates the recognition and participation of KOLIS-NET in public libraries. Finally suggested is strategies to improve both the poor quality and the poor services. The data needed for discussion were collected by an in-depth interviews with catalogers and a survey with 216 public libraries.
본 연구는 국내 문헌정보학분야의 대표적인 4개 학술지에 2001부터 2004까지 발표된 792편의 연구논문 중 추론통계를 사용한 86편의 연구논문에서 활용한 데이터 수집방법과 추론통계기법을 비평적으로 고찰하였다. 표집방법별로 그리고 신뢰도검사와 가설과 모형의 검정에 사용된 통계기법별로 대표 연구논문을 소개하고, 사용된 기법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과정에서 보인 문제점들을 논의하였다. 분석된 연구에서 표집방법으로는 확률표집보다는 비확률표집이 주로 사용되었으며, 질문지를 이용하여 데이터를 수집한 연구의 평균응답률은 74.47%로 분석되었으나, 응답률이 낮을 경우 무응답으로 인한 표집과정의 오류를 밝히려는 노력은 부족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추론통계기법 중 특히 신뢰도검사, 교차분석, 다중회귀분석, 요인분석, 다차원척도를 사용하는데 문제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This Study reviewed 86 research articles using inferencial statistics published in 2001-2004 in 4 korean core journals in the field of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Sampling methods, response rates and nonresponse bias, reliability test, and inferential statistic techniques used in the articles were critically reviewed and analyzed. Nonprobability sampling was mostly used. Average response rate was 74.47%. Parametric statistics were mostly used. Some misunderstandings in using each inferencial statistics, especially Reliability Test, Multiple Regression, Factor Analysis, MDS, etc. were reported in this study.
최근 다양한 방법들이 공공도서관 가치 측정에 적용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공공도서관 가치 측정 방법을 소비자 잉여와 조건부 가치측정법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또한 이를 이용해 공공도서관이 개인에게 미치는 직접적인 경제적 가치를 측정하였다. 84%의 이용자들은 공공도서관이 개인의 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하였으며 한 사람이 도서관 이용을 위해 월 8,270원의 금액을 지불할 의향을 보였다. 도서 대출을 위해서는 1권에 1,470원의 금액을 지불할 의사를 나타냈다. 이를 토대로 추정된 전체 도서관에 대한 경제적 가치는 1/3배, 도서 대출에 대한 개별 서비스의 경제적 가치는 3배로 분석되어 측정 대상에 따라 큰 차이를 나타냈다.
Variety methods are applied to estimating the value of a public library. This study explored the methods valuing of a public library focused on the consumer surplus and contingent valuation and measured the direct economic value of a public library by using these methods. 84% of the respondents are perceived that public library impact their life. And the users indicated that they are willing to pay 8,720 won per month to use a public library and 1,470 won to borrow a book from the library. Given reasonable assumptions about the cost of service, users place a value on the use of a public library is 1/3 times, the borrowing a book from the library is 3 times.
오늘날의 의학도서관은 진료, 연구, 의료업무 등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도서관으로서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개념을 바탕으로 하는 경영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의학도서관의 경영에 대한 이론적 배경을 살펴본 뒤, 서울시에 소재한 의학도서관을 대상으로 직접방문과 웹페이지 그리고 통계자료를 통하여 의학도서관의 경영자원에 관한 운영실태를 비교ㆍ분석하고, 그 분석의 결과를 바탕으로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의학도서관 나아가 도서관경영 일반의 합리화에 기틀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ABSTRACTThe medical library, as a professional information center in relation to medical examination and treatment, research, and medical administration, should be operated under the rational and efficient library management. In that context, this study examines the theoretical underpinnings of the medical library management, and compares and analyzes, through direct visits, webpages, and statistical data, the current library operation of medical libraries in Seoul. This study also tries to make a managemental framework for the medical library by suggesting and discussing the result of this research.
행정정보소재 안내 서비스는 정보원에 대한 내용적 기술뿐만 아니라 위치정보, 접근 방법 등 외부적인 요소까지 기술함으로써 이용자의 정보에 대한 접근 및 이용을 가능하게 한다. 서비스 개선을 위해 현재 전자정부에서 제공하고 있는 소재정보안내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문제점이 발견되었다. 첫째, 인터페이스적인 측면에서 검색결과 화면의 오류나 레코드 항목명을 이해하기 어려웠다. 둘째, 레코드 항목 중 내용이 기입되지 않은 항목이 다수 발견되었다. 셋째, 정보접근 방식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않았다. 넷째, 비공개 혹은 제한적 공개 사유에 대한 근거를 명확히 제시하지 않았다. 따라서 발견된 문제점을 해결하여 정보소재안내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레코드 수집방법을 개선하고 소재 레코드 항목을 재구성하며 적극적인 홍보활동 및 인터넷을 이용한 정보접근 방법을 강화해야 한다.
Government Information Locator Service(GILS) allows the users to access and utilize government information by including the content description about the resource as well as the secondary information about the resources such as location and access method. The following problems have been identified, while analyzing the electronic government offered GILS to come up with the service improvement plan. Firstly, it was difficult to comprehend the record labels from the user interface point of view. There were errors in the retrieval result screens. Secondly, there were a number of missing items in the records. Thirdly, there was no explicit explanation on how to access the information. Lastly, there were no clearly explained reasons that certain information is non-disclosed or partially disclosed. Thus, it is necessary to deal with the identified problems by improving the information collection method; reorganizing the record items; heavily investing in the public relation activities; and improving the web-based access method if the revitalization of GILS is to be achieved.
지식 검색 서비스가 국내 포탈들의 대표적인 서비스로 정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지식 검색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연구나 지식 검색 데이터베이스의 문서 평가에 대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지식 검색 데이터베이스를 구성하는 지식 문서의 평가 기준을 제시하였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지식 문서를 구성하는 질문 제목, 질문 전체, 답변의 적합도 평가 기준을 제안하고, 답변의 신뢰도 평가 기준도 제시하였다. 이러한 평가 기준에 근거하여 본 연구에서는 지식 문서의 실제 평가를 수행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지식 검색 테스트 컬렉션 구축과 신뢰도 컬렉션 구축에 활용되어 궁극적으로 지식 검색 서비스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This study suggests evaluation criteria for the web-based question-answer databases provided by major Korean search portals. In particular, this study suggests evaluation criteria for the relevance of question titles, entire questions, and answers. The evaluation criteria for the quality of answers are also developed. Based on these criteria, evaluation of documents from Naver Knowledge-in are performed.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implemented to the development of test collection of question-answer databases. The implications for system designers and web content providers are discussed.
21세기 지식사회에서 도서관은 향후 새로운 웹 관련 신기술을 활용함으로써 OPAC의 재설계 및 기능적인 성능개선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Web 2.0, Library 2.0 및 OPAC 2.0에 관한 정의 및 개념, 관련 웹 기술, 그리고 국내외 웹 포털 및 도서관 적용사례를 조사ㆍ분석하였다. 이를 통하여 본 연구에서는 OPAC 검색결과 및 검색서비스의 향상을 위한 차세대 OPAC 2.0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으로써 Open API 및 RSS 리더를 구현하고 구체적인 활용방안을 제시하였다.
In the 21st knowledge society, libraries should consider OPAC redesign and functional performance improvement by using new web related technology. This paper studied and analyzed case studies of Web 2.0, Library 2.0, domestic and international web portals and libraries. Based on the research, this study implemented Open API and RSS reader and proposes its utilization plan as a next generation OPAC 2.0 service model which can improve OPAC search results and search service.
이 연구에서는 지적 구조 분석을 위해서 계량서지적 자료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다양한 네트워크 형성 방식에 대해서 사례와 함께 각각의 특성을 살펴보았다. 기준값 절단 방식, 최근접이웃 그래프, 최소비용 신장트리, 패스파인더 네트워크의 네 가지 네트워크 형성 방식 중에서 전체 구조와 세부 구조의 표현 능력이 모두 뛰어난 패스파인더 네트워크 알고리즘이 최근 가장 활발히 응용되고 있다. 최근접이웃 그래프는 아직까지 계량서지적 분석에 응용된 사례는 없으나 간단한 알고리즘과 클러스터링 능력 등과 같은 지적 구조 규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몇 가지 장점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차원척도나 군집분석과 달리 네트워크를 이용한 시각화에서는 입력자료의 전처리에 따라서 생성된 지적 구조의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에서 고찰한 여러 네트워크 형성 방식을 적절히 활용함으로써 국내의 지적 구조 규명 연구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Network generation methods to visualize bibliometric data for examining the intellectual structure of knowledge domains are investigated in some detail. Among the four methods investigated in this study, pathfinder network algorithm is the most effective method in representing local details as well as global intellectual structure. The nearest neighbor graph, although never used in bibliometic analysis, also has some advantages such as its simplicity and clustering ability. The effect of input data preparation process on resulting intellectual structures are examined, and concluded that unlike MDS map with clusters, the network structure could be changed significantly by the differences in data matrix preparation process. The network generation methods investigated in this paper could be alternatives to conventional multivariate analysis methods and could facilitate our research on examining intellectual structure of knowledge domains.
본 연구는 웹기반 정보활용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활용효과를 분석하여 향후 정보활용교육을 웹기반으로 구축함에 있어 바람직한 사례를 제시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러한 목적 하에 대학생들의 웹기반 정보활용교육에 관한 요구를 분석하고,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개발하였으며, 면대면 교육과 웹기반 교육 두 가지의 프로그램을 실험을 통하여 활용 효과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두 가지 학습형태는 교육 효과 및 학습자 만족도의 면에서 동등한 수준으로 높게 측정되었다.
This study intends to develop web-based information literacy program, analyze learning effects and to suggest a model case to those who wants to develop a web-based information literacy program in the future. For this purpose, we analyze undergraduate students’ needs, design and develop a web-based information literacy program, and analyze the practical effects of the web-based information literacy program. As a result of research, we found out that both web-based and face-to-face information literacy program are similarly effective in learning and satisfactory to students.
본 논문은 의학 분야의 오픈 액세스 정책, 출판, 아카이브 현황을 분석하였다. 국외의 경우 오픈 액세스 출판사를 통하여 질적으로 인정된 학술지들이 출판되고 있으며, 이들 학술지의 논문이 PMC 혹은 BMC에 저장되고 있다. 또한 연구지원 기관이 새로운 학술커뮤니케이션 모델을 이루어나가는데 참여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오픈 액세스 기반 학술커뮤니케이션이 국가 혹은 민간 연구지원재단에서 정책으로 수립되어 체계적으로 실행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의 경우 많은 학술지들이 홈페이지를 통하여 논문을 공개하고 있으면서도, 오픈 액세스라는 새로운 출판 모델의 차원에서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 본 논문은 외국의 오픈 액세스 현황 분석 내용과 국내 현황 파악을 기반으로 국내 의학 분야에서 오픈 액세스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This paper analyzes the current status of open access policies, publishing, and archiving in the field of medicine. Journals indexed in SCI are published by open access publishers such as BMC Ltd. and PLoS and then the research articles in those journals are archived in PMC and BMC. Also, funding institutions participate in developing open access as a new scholarly communication model and governments or independent funding institutions outside the country make policies for open access. But scholary communities in Korea do not develop their services in the level of a new scholarly communication model even though they open their journal articles on the homepages. This paper suggests several plans for the open access scholarly communication in the field of medicine in Korea.
우리 고전 문집에 나타난 용어로 작성된 디스크립터들을 분류하기 위해서 분류 체계를 개발하는 것이 이 연구의 목적이다. 고전 용어 시소러스의 분류 구조는 6개의 패싯으로 범주화를 시작하여 고전 분야의 지식을 근거로 연역적으로 분류 체계를 구조화하였다. 그리고 기존의 인문학 분야의 다른 시소러스들의 분류 체계와 비교하였고, 이러한 비교를 통해서 얻은 것은 고전 용어 분류 체계만이 갖는 여러 장점들 즉 패싯 기법을 적용한 장점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장점들로 인해서 범주 설정의 일관성과 분류 구조의 복잡성을 줄일 수 있었다. 또한 시대나 지역을 구분하기 위한 공통 구분을 독립적으로 설정하여 분류표의 크기를 줄일 수 있었다. 이 분류 체계는 디스크립터들을 배정하는 과정을 통해 보다 나은 분류 체계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
This study aim to develop a classification system to classify the descriptors, which is been in korean literatures. Firstly this classification structure is categorized on six facets and the classification system is constructed on a deductive method based on korean literature knowledge. The study compared the classification system with various thesaurus's classification system in humane studies and by the comparison, the classification system of korean literature's terms find out having some merits as using the facet method. On account of these merits the classification system has achieved a consistency of categorization independently and reduced a complexity of classification structure. And by categorizing the common categories, the study has reduced the size of schedules. Finally, the classification system has advanced the structure in the process of classifying the descriptors.
이용자행태에 관한 경험적 연구의 양적인 발전에도 불구하고 연구방법이나 방법론적인 시각에서 이러한 연구들을 분석한 시도는 많지 않았으며, 방법론상 이론적인 틀의 부재 또한 지적되어왔다. 이와 같은 측면을 반영하여 본 연구는 최근에 수행된 이용자행태 연구를 대상으로 연구결과 일반화, 즉 외적타당성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들을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은 최근 JASIST에 실린 이용자행태논문으로 하여 미국정보학계의 이 분야 연구특징 분석에 주안점을 두었다. 연구대상이 된 논문 별로 연구결과 일반화와 관련된 다양한 사례를 설명하고 각 사례별 유형을 식별한 후 이를 토대로 연구 방법론적 틀을 제시하였다.ABSTRACTWhile numerous studies have empirically investigated user behavior in LIS research community, less research has attempted to examine such studies in methodological perspective. Reflecting this, relevant studies have suggested the need to develop methodological framework for such studies. This study conducted content analyses of user behavior studies recently published in JASIST and analyzed factors which affect the external validity of result of such researches. The findings revealed various types and cases related to the generalization of the study results. Based on these, a methodological framework for user behavior studies were suggested.
오픈 엑세스 학술지의 등장과 같은 학술 커뮤니케이션 변화에 따라 국내 학술지의 현황을 조사하고, 품질을 높이며, 유통을 활성화시키는 연구는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는 의생명 분야 국내 학술지의 구독, 소장, 이용, 인용 등 국제적 유통 활성화 방안의 제시를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3개 그룹 각 30종씩 모두 90종의 학술지를 대상으로 도출된 4개 국제적 유통 활성화 요인으로 구분하여 34개 세부 조사도구를 문헌과 홈페이지 및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국내 학술지가 국제적 유통망에 진입하여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국제적 수준의 학술지를 발행하고, 학술지의 국제적 존재 인식과 이용률을 제고하고, 학술지의 국제 구독률과 소장률을 향상시키고, 전자 원문의 신속하고 편리한 제공과 정보화 기술을 확보하도록 학술 커뮤니케이션 관계자가 모두 노력해야만 한다.
It is essential to conduct an analysis of superior journals, facilitate the international distribution of domestic journals, and determine an effective way to promote a journal's international distribution. This study seeks to determine an effective approach to the international distribution of Korean medical and life science journals and investigates the bibliographies, home pages, and databases about four international distribution factors with regard to 90 journals arranged into three categories. For the effective way of distributing domestic journals internationally, we should develope Korean journals with international standards, record the journals' articles in international and domestic databases, raise the rate of international subscription and holding journals, and publish electronic journals linking their electronic files with many databas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