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독증은 초기에 발견해야 할 중요한 독서 장애요소이다. 비록 난독증 인구는 많지 않지만 국가적으로 관심을 갖고지원해야 할 독서소외계층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이것에 대한 인식과 관심이 매우 부족하다. 본 연구는 난독증이본격적으로 드러나는 시기에 가장 민감하게 이를 선별해야 하는 학부모, 초등학교교사, 유치원교사, 사서(사서교사)들을대상으로, 이들이 난독증에 대해 얼마나 인식하고 있으며, 그 차이는 어떤지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하여 대도시와중소도시, 농․산․어촌에 거주하고 있는 학부모, 초등학교교사, 유치원교사, 사서(사서교사) 총 632명을 대상으로 설문지조사를 실시하였으며, SPSS 20.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조사결과, 난독증에 대한 인식은 직업, 거주지, 성별에따라 차이가 있으며, 난독증에 대한 인지의 유무와 난독인을 직접 만나본 경험의 여부에 따라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Dyslexia is an obstacle for reading that should be found and treated in the early stage. Although dyslexia is not a common symptom appeared many people, they are alienated group which the government should pay attention and support. Yet the government of the Republic of Korea has low awareness and interests on dyslexia. This study aims to survey on measuring the awareness of parents, elementary school teachers, kindergarten teachers, and school librarians, who should sensitively distinguish dyslexia among children in its full-swing time, and to find their perception gaps. In order to gain result, this study conducted questionnaire survey targeting parents, elementary school teachers, kindergarten teachers, and school librarians resided in metropolis, small and medium sized cities, and farming and fishing village, with the total number of 623 people, and analyzed their answers using SPSS 20.0 program. The research shows that awareness on dyslexia depends on their jobs, residence, gender, knowledge on dyslexia, and experience in encountering a person in dyslexia.
본 연구의 목적은 KCI의 인문, 사회, 예술체육 분야 저자키워드를 기반으로 구축한 구조적 학술용어사전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STNet에 실제 입력된 용어들의 의미적 관계들을 분석하여 관계 유형을 최적화하고 관계명을 세분화하는 방안을 기술하는 것이다. 분석 결과, 관계 유형과 관계명을 최적화하기 위해서는 빈도수에 의한 관계명 신설 또는 관계의 유형화 제한, 관계의 방향성 고려, 기존 관계명 반영의 4가지 논리적 기준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STNet의 “실존인물” 클래스를 테스트베드로 삼아 이 기준을 적용해 관계 유형을 최적화하고 관계명을 세분화한 결과 원래 RT, RT_X, RT_Y로 연결된 1,743건의 관계 중 1,135건이 세분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약 65%의 RT 관계가 구체화된 것으로 사전 구축 및 검색 단계에서의 유용성 측면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se the semantic relations of terms in STNet, a structured terminology dictionary based on author keywords of humanities, social sciences, and art and sport in the Korea Citation Index (KCI) and to describe the procedure for optimizing the relation types and specifying the name of relationships. The results indicate that four logical criteria, such as creating new names for relationships or limitation of typing the relationship by the appearance frequency of same type, consideration of direction of relationship, reflection to accept the existing name of relationships, are required for the optimization of the typing and naming the relationships. We applied these criteria to the relationships in the class “real person” of STNet and the result shows that 1,135 out of 1,743 uncertain relationships such as RT, RT_X or RT_Y are specified and clarified. This rate of optimization with ca. 65% represents the usefulness of the criteria applicable to the cases of database construction and retrieval.
이 연구의 목적은 에니어그램의 성격유형별 성장지향점 도서를 활용한 독서지도의 효과 정도를 밝히는 데 있다. 이 연구에서는 J초등학교 6학년 학생 중 에니어그램 2번 유형을 대상으로 성장지향점 도서를 활용하여 독서지도를 실시하였다. 에니어그램 성격유형 2번의 성장지향점인 4번 유형의 선호도서인 자기성장 테마도서와 4번 유형의 심리적 기능인 자의식이 포함된 도서를 독서지도의 자료로 선정하였으며, 5주 동안 14회로 구성된 독서지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진행하였다. 효과성 검증을 위하여 정서지능과 자아존중감 검사를 측정도구로 하여 사전-사후 검증을 실행하였으며, 대상 학생들의 수업 참여 결과물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정서지능과 자아존중감이 향상되었다. 특히, 수업 자료로 이용된 성장지향점 도서에 대해 학생들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어 성장지향점 도서를 활용한 독서지도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ee if reading guidances using the happy point books are effective. In this study, reading guidances were carried out to the 6th grade students of J Elementary School who have Enneagram Personality type 2. Books were selected as a source of reading guidance. These are self-growth theme books preferred by Enneagram Personality Type 4 students, a happy point of Enneagram Personality Type 2 students and books containing psychological functions of Enneagram Personality Type 4 students. A reading guidance was conducted in 14 sessions over a period of 5 weeks. Pre and post test using a measurement tool was implemented to measure the effectiveness of reading guidance in terms of emotional intelligence and self-esteem. And, written observation record cards and learning logs of the attendants were also made. As a result, the emotional intelligence and self-esteem of attendants appeared to be improved, and they are satisfied with reading guidance of applying to happy point books.
본 연구에서는 도서관 서비스 품질 평가 관련 국내․외 최신 연구동향과 서비스 품질 평가 모형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국내의 선행 학술연구를 대상으로 비판적 비교․분석을 수행하였다. 본 연구에서 적용한 비교․분석의 관점은 디지털도서관 서비스 품질 평가 모형 연구(2002년~2007년)와 전반적인 도서관 서비스 품질 평가 연구(2009년~2014년)의 2단계로 구분하여 이루어졌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도서관 서비스 품질 평가에 관한 학술연구의 비교․분석을 통하여 도서관 서비스 품질 평가에 관한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view recent academic studies on the service quality evaluation of libraries in Korea and to derive from research trends and several suggestions. This paper compared and analyzed service quality evaluation models in the field of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and management science. This study also conducted comparative analysis of academic journal articles on ‘service quality evaluation models of digital libraries’(2002~2007) and ‘service quality evaluation of libraries’(2009~2014) in Korea.
주요 선진국은 공공정보 개방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공정보를 원활하게 제공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촉진하는 정책적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국가 차원의 R&D 사업과 성과물의 양적 증가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성과활용 실적은 여전히 낮은 편으로, 연구 성과물에 대한 실질적인 활용분석 및 경제적 기여도 분석 노력이 시급한 상황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국가 R&D 보고서 원문의 활용도와 경제적 기여도를 분석하는데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을 위해 문헌조사, 설문조사, 포커스 그룹 인터뷰, 전문가 자문 등 정량적인 방법과 정성적인 방법을 병행하였다.
As the major developed countries of the world have realized the importance of common information and its utilization, they have begun to seek a plan that will facilitate manipulation of common information. Despite development of the National R&D activities and its quantitative increase in Korea, its practical use still remains at a lower level. Therefore, it is worthwhile to analyze practical use and economic contribution in order to achieve higher profits. There are two purposes of this study. The first purpose is to draw a conclusion by analyzing the practical uses of the National R&D Reports, and the second purpose is to evaluate economic contributions by the National R&D Reports. In order to achieve the objectives of this study, literature review, survey, focus group interview, and experts’ consultation were conducted as a way to deepen research, simultaneously comprising the quantitative and qualitative methods.
This study grasped the true nature of the inquiry domain by analysing the requests for collaborative reference service in the social science field using the co-word technique, and schematized the intellectual structure. First, this study extracted 748 uncontrolled keywords from inquiries for reference in the field of social science. Second, calculated similarity indices between the words on the basis of co-occurrence frequency, and performed not only clustering but also MDS mapping. Third, to grasp the difference in inquiries for reference by period, dividing the period into two parts, and performed comparative analysis. As a result, there formed 5 clusters and “Korea Education” showed an overwhelming size with 40.3% among those clusters. The result of the analysis through the period division showed there were many questions about “Education” during the first half, while a lot of inquiries with focus on “welfare and business information” during the second half.
이 연구는 문헌정보학 연구방법의 하나로 이야기의 가능성을 제안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서 먼저 사회과학적인 인식의 방법으로서 이야기의 가능성과 힘을 논의하고, 서구 사회과학의 해석학적인, 내러티브적인 전환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아울러 연구의 대상이면서 방법인 내러티브 탐구의 특징과 수행 절차를 소개하고, 문화기술적 연구와 현상학적 연구 등과 비교하여 제시하였다. 또한 미국에서의 선행연구 사례를 소개하면서 문헌정보학 분야에서의 내러티브 탐구의 적용 가능성을 살펴보았다.
This study is to propose the possibility of narrative or story as a research methodology in the field of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To do this, I discuss the power and possibility of storytelling as a epistemological method of social science. Later, I look into turn to narrative in western scholarly traditions. And then, I introduced the process and the characteristic of the narrative inquiry as a subject and a methodology of research. I compare to another research methodology, ethnography and phenomenological research. At last, I reviewed the literature which is conducted by the methodology of narrative inquiry in the field of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I consider the possibility of adaptation of narrative inquiry in the field.
이 연구는 J도 도립도서관의 대출과 운영현황을 조사․분석하여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도서관 이용증 발급자 30,072명과 대출건수(2012~2013년) 705,447건을 분석하였으며, 도서관 발전계획 및 이용자만족도를 조사하여 이를 비교분석하였다. 분석방법은 SPSS 21.0을 사용하였다. 이를 통해 도립도서관 이용자의 도서관 이용 행태 및 자료 이용 패턴 등을 확인하였으며,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도립도서관의 발전방안을 제시하였다.
This study is to seek a development plan in the borrowed book and current condition of operation of J-do provincial library. Based on library use card issuer 30,072 people and the number of lending books 705,447(2012 to 2013) of J-do provincial library, it was to analyzed elemental and comparative research for library development plan and user satisfaction. Method of analysis used SPSS statistics 21. This confirmed provincial library user’s library user behavior and usage pattern of data. Based on the results of analytics, it indicated a development plan of J-do provincial library.
본 연구는 국내 공공도서관의 장서개발정책을 위하여 장서평가 방법을 실증적 데이터에 적용함으로서 그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러한 목적을 위하여 서울시 광진정보도서관의 최근 10년간 장서대출 데이터를 활용하여 도서관 장서평가 방법 중에서 가장 신뢰성이 높은 Bonn의 이용계수, 소장도서 장서회전율과 Trueswell의 80/20 법칙을 적용하였다. 분석내용은 소장도서의 전체적 분석과 주제별 분석으로 장서평가에 대한 실질적인 가치와 의미를 부여하도록 하였다. 주요 분석항목으로는 연도별로 소장도서 전체 및 주제별 이용도 분석과 연도별로 대출 핵심장서의 비중 분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분석 결과, 장서 전체 이용도와 주제별 이용도의 변화를 분석함으로써 도서관에서 수행된 업무와 이용도 간의 관련성을 파악할 수 있으며, 장서대출 데이터 분석으로 이용자들의 장서 이용패턴에 대한 변화와 도서관 프로그램에 대한 지역주민의 평가를 파악할 수 있다. 아울러 대출도서 핵심장서의 비중 분석을 통하여 효과적인 수서정책을 위한 근거자료를 제시할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uggest the usability of collection evaluation methods for collection development policy in public libraries. To achieve this purpose, this study applied Bonn’s Use Factor, Turnover Rate of Collection, and Trueswell’s 80/20 Rule to actual circulation data of the Gwangjin District Public Library in Seoul during last ten years. This study added practical meanings and values in collection evaluation through the analysis of total holdings and subject classes. Main items of analysis are the rate of use to total holdings and to holdings in specific subject classes by year, and the rate of core collection circulation by year. The results show relations between the rate of use and library’s performance through the analysis of the rate of use both total holdings and subject classes. The results also figure out user’s patterns and library appraisal of community users through the analysis of circulation data. In addition, the analysis of core collection gives a good basis for an effective collection development policy.
이 연구는 조선시대 금속활자로 간인한 불교서적에 대해서 서지학적 측면에서 그 특징을 고찰한 것이다. 조선시대 금속활자로 간행한 불교서적은 모두 36종이 현전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를 간행에 사용한 활자별로 분석해 보면, 갑인자본이 9종, 을해자본이 13종, 정축자본이 2종, 을유자본이 3종, 그리고 전사자본이 9종으로 밝혀졌다. 그 가운데 을해자로 간인된 불서가 13종으로 가장 많은 수량을 보이고 있어 전체 36%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이를 간행시기로 분석한 결과, 조선전기에는 모두 27종이, 조선후기에는 모두 9종의 불교서적이 간행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 중 세조대에 간행된 금속활자본은 19종으로 조사되어 전체 70%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세조의 비정상적 즉위와 더불어 호불적 성향과 깊은 영향관계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This study examined the characteristics of Buddhist books printed using metal type during the Joseon Dynasty period from a bibliographical perspective. It was found that there are 36 kinds of Buddhist books published using metal type during the Joseon Dynasty period that currently exist. In terms of the types used for publication, there were 9 kinds of printed editions by Gapinja, 13 kinds of printed editions by Eulhaeja, 2 kinds of printed editions by Jeongchukja, 3 kinds of printed editions by Eulyuja and 9 kinds of printed editions by Jeonsaja. Among them, The Buddhist books printed using Eulhaeja were 36 % of total with the highest quantity of 13 kinds. In terms of periods of publication, it was found that 27 kinds and 9 kinds of Buddhists books were published respectively in the first and latter parts of Joseon Dynasty periods. Among them, there were 19 kinds of metal type book editions published during the King Sejo period that occupied 70% of total. It appears that such phenomenon was a result of King Sejo’s abnormal enthronement and Buddhism-friendly tendency.
본 연구에서는 각종 정책정보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와 노하우, 아이디어 등을 공유하고 상담할 수 있는 정책정보멘토링서비스 운영모형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외 관련문헌분석, 국내외 멘토링프로그램 운영사례분석, 그리고 정책정보 수요자 및 현 정책정보멘토들로부터의 전문가 자문과정을 거쳤다. 본 연구에서는 정책정보멘토링서비스 운영모형을 인적 구성요소와 내용적 구성요소로 구분하여 제안하고 있다. 인적구성요소로는 멘토, 멘티, 결연관리자, 슈퍼바이저를 제안하고 있고, 내용적 구성요소로는 정책정보멘토링 주제분야, 프로그램, 세부활동내용 등을 제안하고 있다.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 policy information mentoring management model through which professional information, knowledge, and ideas can be shared and consulted. To this end, we analyzed domestic and international related literature, case studies of domestic and international mentoring programs, and expert advice from the policy consumers and current policy mentors in the field of policy information. In this research, components of a policy information mentoring management model have been proposed by separating them into human and content components. Mentor-mentee coordination, and supervisors are proposed as human components. Policy mentoring subject areas, programs, and detailed activities are proposed as content components.
본 연구의 목적은 예비사서들이 도서관 견학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도서관의 사서직무들을 직접 보고 들어봄으로써 사서 핵심능력 중요도 인식에 어떠한 변화가 있는지를 밝혀 사서양성기관, 도서관의 견학담당 사서, 그리고 예비사서들에게 도서관 견학이 갖는 교육적 의의를 제시하기 위함이다. 도서관 견학프로그램에 참여한 예비사서 29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견학프로그램을 적용하기 사전 사후 사서 핵심능력 중요도 인식에 관한 설문조사 분석 결과, 도서관 견학이 예비사서들의 사서 핵심능력에 대한 중요도 인식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예비사서의 도서관 견학프로그램이 향후 사서 직무수행을 위한 사서 핵심능력 중요도 인식에 영향을 주어 예비사서의 자기 주도적 학습에 동기유발이 될 수 있으며 사서양성기관에서는 현장기반의 사서 양성 교육과정 개발과 실행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가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actice the library tour program for pre-librarians, to analyze the impact of the library tour program for pre-librarians on librarian job’s perception, and to present the educational meaning of library tour program for pre-librarians to the library & information science academies, the librarians in charge of the library tour, and pre-librarians. For doing this, the 29 pre-librarians participated in a library tour are surveyed by the questionnaires before and after library tour program. As a result, it’s revealed that the library tour program for pre-librarians is proved to be the educational effects that it establishes the per-librarians’ attitudes for librarian job performance. It’s meaningful that this study presents the education effects of library tour program to the librarians in charge of library tour program and the pre-librarians.
소셜미디어는 사람들이 자신의 경험이나 의견, 정보 등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웹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는 반면, 무분별한 정보의 생성 및 전달로 인해 오히려 정보 환경의 신뢰성을 저하시키고 있다는 주장 또한 제기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소셜미디어가 사람들의 정보공유에 실제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통계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소셜미디어는 다른 사람들과 정보를 공유하거나 이에 대한 의견이나 피드백을 입수하는 등 전반적인 정보활동에 있어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정보의 신뢰도 저하, 불필요한 정보의 과다한 생성 등으로 인해서 정보의 효과적 활용을 위한 도구로써의 기능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인식도를 보이고 있다. 결국, 소셜미디어는 정보의 다양화와 양적 증대라는 장점과 함께 입수 가능한 정보의 신뢰도 저하라는 문제를 동시에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다.
Although social media is recognized as a Web service that allows people to share and utilize their own opinion, experience and information, it is also faced with some problems such as indiscreet information creation and sharing, which resulted in the decline of reliability of information. This research statistically analyzed the effect of social media on information sharing. As a result, social media is an efficient information tool that can support information sharing and allow people to get feedback from other people. It also brought a positive effect on the entire information behavior. In contrast, it still has weaknesses in the utilization of information, including the decline of information reliability and excessive creation of inaccurate information. Eventually, social media is an information tool that can support the diversification of information and also incurs the decline of reliability of information.
이 연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문화정보원의 수집대상 문화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분류체계를 제시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아시아문화정보원의 목적과 수집정책 방향을 알아보고 문화자원의 특성과 범주를 파악하였다. 그리고 현재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HRAF 분류체계, UNESCO 문화지표, 민속아카이브의 분류검색,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의 콘텐츠목차 등 4개의 분류체계를 비교분석하였다. 이를 토대로 아시아정보원의 문화자원 분류체계의 원칙과 기준을 제시하고, 분류체계의 주제 전개는 문화적, 사회적, 자연적 영역 순으로 전개하였고, 주류는 16개의 항목으로 설정되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vide a plan of classification scheme to efficiently manage the collected cultural resource in Asian Culture Information Agency (ACIA) of Asian Culture Complex. The characteristic and category of the cultural resources are identified after studying objectives and acquisition policies of ACIA. This paper in here compares classification schemes such as HRAF scheme, UNESCO cultural framework, Folklore Archive scheme, and classification scheme of Academy of Korean Studies. On the basis of it, this study proposes the principle and criterion of the new classification scheme in ACIA. The new classification scheme is classified as the cultural, social, and natural area in sequence. The number of main classes is set up 16 items.
본 논문에서는 과학 저널리즘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평가되고 있는 KISTI의 과학향기 칼럼에 대한 반자동 지식화 방안과 이를 기반으로 과학기술 인포그래픽 기반의 서비스 체제를 제안한다. 전문가나 특정 분야 과학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 정보와는 달리 과학향기 콘텐트는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알기 쉬운 과학 상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특성을 바탕으로 과학향기 데이터베이스를 지식화하기 위한 방법론 즉, 지식 유형, 지식 추출 방법 및 절차 등을 세부적으로 살펴본다. 또한 과학향기 지식베이스를 기반으로 과학기술 인포그래픽 서비스 체제를 새롭게 정의하고 이에 대한 세부적인 구성도, 방법론 및 특징 등을 기술한다. 이를 통해서 미래의 과학 저널리즘 서비스가 나아가야 할 발전적 방향을 제안한다.
This paper proposes a noble service architecture based on scientific infographic as well as semi-automatic knowledge process for ‘KISTI’s Scent of Science’ database, which has been highly credited as a science journalism service in Korea. Unlike other specialized scientific databases for domain experts and scientists, the database aims at providing comprehensible and intuitive information about various important scientific concepts which may seem not to be easily understandable to general public. In order to construct a knowledge-base from the database, we deeply analyze the traits of the database and then establish a semi-automatic approach to identify and extract various scientific intelligence from its contents. Furthermore, this paper defines a scientific infographic service platform based on the knowledge-base by offering its detailed structure, methods and characteristics, which shows a progressive future direction for science journalism service.
본 연구는 대학도서관 공간변화에 대한 사서들의 인식을 파악함으로써 대학도서관의 전문사서가 평가하는 대학도서관 리노베이션 혹은 신축으로 인한 공간변화의 효과성 및 효율성 그리고 향후 개선 방향을 도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대학도서관 사서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아울러 현재 리노베이션 혹은 신축이 진행되고 있는 대학도서관의 사서들과 면대면 혹은 전화로 심층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대학도서관 공간변화는 크게 이용자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공간 마련, 최신 IT시설 확충 그리고 보존 공간 확보의 세 가지 목적으로 이루어 진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도서관 목적에 부합하는 실질적 기능과 활용성을 고려한 공간변화와 대학의 특성을 고려한 독창적인 공간변화 그리고 이러한 공간변화에 보다 주도적이고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사서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이 제기되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librarians’ perceptions towards the changes in university library space in order to derive the future direction of improving the effectiveness of the renovation or new building construction and the efficiency of space reorganization of university libraries from the professional librarian perspective. For this, the study conducted a field survey of university librarians and further performed in-depth face-to-face or phone interviews with university librarians who are currently involved in the renovation or new building construction. The analysis results revealed that the changes in university library space were made for three major purposes: the securement of the space for diverse library objectives, the expansion of the latest IT facilities, and the securement of preservation space. Also the importance of the library space change considering pragmatic functions and utilization fit with the library’s purposes, the creative space change reflecting the university characteristics, and the proactive and visionary roles of the librarians in such changes was brought up.
저자 전거 관리는 저자 정보에 대한 관리뿐만 아니라, 저자명의 이형을 모아 접근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이용자에게 유용하다. 본 연구는 한국문학번역원의 한국문학 작가명 데이터베이스(문인DB)와 한국과 미국, 일본의 국립도서관이 구축한 한국인 저자 전거레코드의 구축 현황을 비교 분석하여 한국인 저자 전거의 현황과 문제점을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 문인DB는 번역출간도서의 정보가 상당수 기입되지 않았고 미의회도서관과 일본 국립국회도서관의 전거레코드는 저자명 누락, 잘못된 저자명 기입, 출생년과 사망년의 미표기 등 항목 누락과 오기가 발견되었으며, 국립중앙도서관은 영문 이형 및 한자 이형이 기입되지 않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인DB 정보의 수정 및 갱신, 국립중앙도서관의 전거레코드 공개, 한국문학번역원과 국립중앙도서관 등 주요 기관을 중심으로 한 국제전거파일(VIAF)의 참가를 개선방안으로 제안하였다.
Name Authority Control is useful not only to manage author information but also to gather other names of authors in order to provide access points in libraries and other institut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problems through comparing and analyzing Literature Translation Institute of Korea Author Database, Korean name authority records of national libraries in the U. S., Japan and Korea.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Literature Translation Institute of Korea Author Database missed some useful information about Korean writers in translated books in other countries. Second, the name authority file of Library of Congress and National Diet Library did not include the variant names, dates of authors’ birth and death date, and filled out incorrect variant names with some birth and death dates. Third, English and Chinese character variants of Korean authors were not found in the National Library of Korea. To solve these problems, revisions of Korean author database, open access to National Library of Korea name authority file, and a strong participation of VIAF were suggested.
본 연구는 의학사서자격제도의 현황과 문제점을 조사하고, 의학사서의 자기효능감 및 자아존중감을 측정하였다. 의학사서 자격증을 취득한 응답자는 49.4%였고, 이들의 82.9%가 향후 재취득 의사가 있었다. 의학사서 자격증을 취득하지 않은 응답자는 대부분 자격점수를 충족하지 못한 상태였으며, 평가 항목 중에서, 출판활동 점수를 획득하는 것이 가장 어렵다고 하였다. 응답자의 자기효능감은 3.42점, 자아존중감은 3.89점이며, 여성이 남성보다 자기효능감과 자아존중감 모두 높고, 의학사서자격증을 취득한 응답자가 미취득 응답자보다 자신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학사서자격제도는 현재까지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앞으로 더욱 발전적으로 정비하고 국가자격제도로 발전시켜 의학사서의 전문성 제고에 실질적으로 기여해야 함을 제언하였다.
This study investigated the current status and problems of medical librarian qualification system and measured medical librarians’ self-efficacy and self-esteem. 49.4% of the respondents acquired medical librarian qualification and 82.9% of them are willing to re-acquire the qualification. To obtain publishing activity point was the most difficult of all evaluation items. Average self-efficacy score was 3.42, and self-esteem score was 3.89, and women’s self-efficacy and self-esteem scores are higher than those of men. Medical librarian qualification system has been managed in a stable manner, yet the system has to be consolidated and developed into a national qualification system so that it can contribute to the improvements in proficiency of medical librarians.
이 연구는 조선시대 독서왕 김득신의 독서기록인 「독수기」에 대한 조사 및 내용 분석을 진행하였으며, 다음과 같다. 첫째, 『백곡집(柏谷集)』 현전본 중 김상형 소장본과 성대 존경각 소장본에 독수기록이 수록되어 있다. 둘째, 「독수기(讀數記)」와 「고문삼십육수독수기(古文三十六首讀數記)」의 1) 기록순서, 2) 고문 수 기록의 차이, 3) 고문 제목의 차이, 4) 독수 횟수 기록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고문삼십육수독수기」 기록 이후 「독수기」로 추가 및 재편성하였다. 셋째, 「독수기」에 기록되어 있는 36편의 고문에 대하여 조사 분석한 결과 1) 내용의 경우 주로 시문류를 읽었다. 2) 시문류 형식의 경우 주로 산문, 증서, 서간문, 잡설, 제문 등을 읽었다. 3) 저자의 경우 당나라 문인 한유의 고문을 가장 많이 읽었다. 4) 김득신은 한권의 책을 읽기보다는 문장 성격의 고문을 주로 읽었다.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ly, out of existing manuscripts of Baeggokjib, the one possessed by Sang-hyun Kim and the one possessed by Jonkyunggak, Sungkyunkwan University shows reading reaords. Secondly, as a result of the analyses of the differences between Doksoogi and Gomoonsamshibyookdoksoogi, in terms of 1) order of records 2) the difference in the number of old texts included in the mentioned reading records 3) the difference in the title of old text, 4) the difference in records of reading times, they were revised and rearranged to Doksoogi after the record of Gomoonsamshibyookdoksoogi. Thirdly, as a result of investigations and analyses of 36 types of old texts recorded in Dogsoogi, it was found out that 1) in terms of contents, he mainly read literary books 2) in terms of style of literary books, he read mainly prose, preface, epistle, idle stories, funeral orations, etc. 3) in terms of authors, he read the old texts of Han Yoo who was the literary person during Tang Dynasty 4) Deuk-shin Kim read tend to read mainly old texts instead of single books.
본 연구는 뇌파측정기술(EEG)과 사건관련유발전위 P3b를 활용하여 이용자의 인지적 반응을 측정한 후 비디오 키프레임을 자동으로 추출할 수 있는지의 가능성을 조사해 보았다. 20명의 피험자들을 대상으로 뇌파를 측정하고 분석한 결과, 적합 이미지 자극 시 좌측 두정엽 영역이 우측 두정엽 영역보다 더 활성화되며, 좌우측간 두정엽 영역의 활성화 정도가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비적합 이미지 자극 시에는 좌측 두정엽 영역이 적합 이미지보다 덜 활성화되고, 두정엽 영역의 좌우간 활성화도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모든 채널의 평균값(MGFP1)의 잠재기, 채널 동시성 패턴 등에서도 두 자극간에 차이를 보여 뇌파측정기술에 기반한 키프레임 자동 추출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This study examined the feasibility of using EEG signals and ERP P3b for extracting video key-frames based on users’ cognitive responses. Twenty participants were used to collect EEG signals. This research found that the average amplitude of right parietal lobe is higher than that of left parietal lobe when relevant images were shown to participants; there is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average amplitudes of both parietal lobes. On the other hand, the average amplitude of left parietal lobe in the case of non-relevant images is lower than that in the case of relevant images. Moreover, there i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average amplitudes of both parietal lobes in the case of non-relevant images. Additionally, the latency of MGFP1 and channel coherence can be also used as criteria to extract key-frames.
본 연구는 대학도서관 전자자원 수서 담당 사서 9명을 대상으로 한 심층면담을 통하여, 그들이 업무 현장에서 겪는 경험의 의미를 탐색하고자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통하여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전자자원 수서 담당 사서의 업무, 그들의 역할에 대한 인식, 새로운 역할 변화에 따른 역량의 필요 등에 대해 연구하였다. 연구결과로 총 3개의 주제묶음과 11개의 하위범주를 도출하였고, 그 3개의 주제묶음은 ‘업무의 장애요인으로 현실의 구조적 문제 감당하기’, ‘업무의 심리적 부담감 견뎌내기’. ‘역량을 갖춘 전문가로 성장하기’로 분석되었다. 전자자원 수서담당 사서는 도서관 업무 현장에서 전자자원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내적․외적으로 많은 어려움과 한계에 부딪히지만 이러한 경험을 통해 역량을 갖춘 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전자자원 수서 담당 사서에 대한 역량연구가 보다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This study is a qualitative study on the workplace experience of electronic resource acquisition librarian in university librari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meaning of their task and roles, new change of their role. For this study, we conducted in-depth interviews with 9 electronic resource acquisition librarian in academic libraries and applied phenomenological research method. As result of analysis, 3 catagories were appeared from 11 themes as data analysis. These catagories were characterized as follows: ‘coping with structural problems of the real obstacles’, ‘enduring of psychological pressure’, and ‘growing as professional with competency’. It is expected to further study on competency for electronic resource acquisition librarian.
The efficiency and quality of the social reference sites are being challenged because a large quantity of the questions have not been answered or satisfied for quite a long time. Main goal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important factors that affect the performance of question triage to relevant answerers in the context of social reference. To achieve the goal, expert finding techniques were used to construct an automated question triage approach to resolve this problem. Furthermore, important factors affecting triage decisions in digital reference were first examined, and extended them to the social reference setting by investigating important factors affecting the performance of automated question triage in the social reference setting. The study was conducted using question-answer pairs collected from Ask Metafilter. For the evaluation, logistic regression analyses were conducted to examine which factors would significantly affect the performance of predicting relevant answerers to questions. The results of the current study have important implications for research and practice in automated question triage for social reference. Furthermore, the results will offer insights into designing user-participatory digital reference syste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