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도서관들은 전자도서(e-Book)를 하나의 새로운 도서관자료의 유형으로 수용하여 이용자에게 정보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우선,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전자도서에 대한 잘못된 인식들과 전자도서의 가격결정의 구조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바탕으로 일부 도서관 및 정보서비스기관에서 주장하는 전자도서 관련 기술 통합의 오류를 (1)판독기 및 저작권인증관리기술 통합 논의의 오해, (2)산업 구조상 유통기술 통합에 대한 잘못된 인식, (3)전자도서 관련 기술들의 본질에 대한 분석, (4)지속적인 기술개발로 이용자의 불편 해소라는 측면에서 다루고자 한다. 이 결과들을 근거로 전자도서의 공동구매에 대한 문제점을 도출하고, 아울러 바람직한 전자도서의 수서 및 유통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Libraries manage e-Books as a new kinds of library materials and provide library users with information services in Korea. Initially, this study was intended to be an investigation into several misconceptions surrounding e-Books and their pricing structure. This study is also concerned with the fallacies of unifying e-Book techniques from four perspectives: (1)the misunderstandings related to unifying viewer and DRM, (2)the misconceptions about unifying service techniques in the industrial structure, (3)the analyses of essence of e-Book techniques, (4)the settlement of users’ inconveniences through continuous technique refinement. Based on the results, this study suggests various problems associated with the collaborative purchase of e-Books, and presents several ideal strategies for their acquisition and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