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최근 정보업무의 실제영역에서 정보의 부가가치와 정보서비스의 경제성 문제가 점점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현상을 그 배경으로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정보의 가치와 정보의 효율성 측정에 관한 논의를 통해 정보의 경제성 문제를 정보학적 관점에서 재조명하기 위한 것이다. 분석 결과 정보의 부가가치에 관한 논의는 수량화가 어려운 효과적 측면과 관련되며, 효율성 측면에서 바라볼 경우 정보의 경제성 분석은 비용편익 분석과 거의 동일한 개념임을 보여주고 있다. 본 연구는 또한 국립디지털도서관 DLP에 대한 사례연구를 통해 정보학의 실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경제성 분석의 실험적 모형을 제시하였다.
This study is an attempt to re-examination of information value and it’s economic efficiency from the viewpoint of information science. This study focuses on the analysis of the considerable discussions about added value of information and cost-benefit analysis of information. This study shows that the researchs of information value or value-added information have dealt with the effect of information use and the measuring information efficiency concerns cost-benefit analysis of information services. A case study on ‘the national digital library program’ is also demonstrated as a pilot model for the cost-benifit analysis of information servi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