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알렉산드리아 대 도서관의 성립사 연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실 그 동안 연구결과물은 Pinakes 목록이나 그 편자로 알려진 Callimachus에 집중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연구도 한국의 경우 전무한 실정이다. 창시자와 실행자라는 각각의 역할을 분담한 Ptolemaios I세와 Demetrius 두 사람의 업적으로 이루어진 Alexandria 대 도서관은 인류가 최초로 세계에 대한 지식을 집대성한 복합 문화기관이다. 알렉산드리아 대 도서관의 설립은 책의 출판과 상업적 매매의 거대한 성장에 따른 자연스러운 결과였다. 그렇지만 헬레니즘 시대에 관한 언급에서 우선 순위는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이다.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은 그리스인들에게 그 시대에 있어, 그리스인들의 지적 최고의 상징이었으며, 독립된 국가로서 연방에 불과하던 그리스인들을 하나로 결합하게 해 주었던 통합 요소이기도 하였다. 또한 그 당시로는 놀라울 정도로 책의 축적이 가능했던 것에는 세 가지 중요한 이유가 있었다. 첫째, 그리스 세계와 동방 사이의 관계 개방, 둘째, 내용비평 연구에서 새로운 문학 분야의 소개이며, 마지막으로는 이집트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의 첫 번째 왕 Soter가 가장 두드러지게 보여 주었던 책에 대한 애정 때문이었다. 이러한 세계적 도서관으로 구상했던 알렉산드리아 대 도서관의 성립과 쇠락에 대한 연구는 도서관문화라는 측면에서 매우 가치가 높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on the Foundation of the Great Library of Alexandria. The foundation of the Great Library at Alexandria was a natural consequence of the enormous growth for book production and the book trade, in which Athens had taken the lead from the fifth century BC. onward. Alexandria Library(BC. 290∼AD. 642) is the first to house the collection of comprehensive knowledge on the world in human history. The library is the birthplace of mainstream of Greek civilization and played a pivotal role in academic world.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could be summarized as follows;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1) considering establishment, development and decline of Alexandria Library, 2) researching the historical foundation background of Museum and Library, 3) investigating effect on the cataloging history 4) reviewing the value of the Library’s stock of books. This Study employs historical research methods mainly through literature review and mutual comparative methods of many researcher’s stud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