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자들은 자신들의 연구결과를 알리고 인정받기 위하여 학회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하며, 학회는 이를 계속 축적하게 된다. 한편, 대부분의 학회는 이들에 대하여 워드파일 형태의 원본을 확보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책자인쇄 이외의 유통에 무관심한 것이 사실이었다. 학회는 연구결과의 집약지이며,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새로운 연구가 수행된다. 따라서, 학회에서의 연구결과 유통과정들을 디지털기반으로 시스템화하여 학회정보 유통체계를 재확립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각 학회에서 발행되는 학회논문을 효율적으로 수집·관리하고 이용자들이 학회 연구자의 연구정보를 발생시점부터, 인쇄형태의 자료입수를 거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바로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의 논문투고 및 전자저널 출판시스템이 논의되었으며, 이 시스템은 해외의 주요 전자저널 출판모형과 비교·평가되었다.
In general, researchers submit their research products to scholarly journals in order to be recognized by their colleagues, and, as a result, those are accumulated in their belonged learned societies. However, it is a fact that the majority of learned societies have been ignored digitized information flow even though they could acquire original word files. Information flow process needs to be systematized based on digital for the research product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electronic journal generation system for scholarly journals issued at learned societies in Korea. From this study, it would be possible to deliver researcher’s work directly to end users via internet, without acquisition of printed scholarly journals. For this study, KISTI’s article contribution and electronic journal generation system was discussed. It also compared with other major electronic journal publication models in foreign countr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