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해마다 정부 차원에서 많은 예산을 투자하여 수행되고 있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성과물에 대한 관리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며, 기존의 연구성과관리정보 체제는 관리 측면에 치우쳐 있어 연구성과의 적극적 활용 및 확대를 위한 본래의 취지가 무시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성과 관리시스템의 축을 정보관리에서 기술가치 평가와 기술확산의 개념으로 이동시켜야 하며, 본 연구를 통하여 기존에 관리 위주의 최소한의 성과정보 관리 및 유통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응용연구나 개발연구 분야의 최종 성과인 비용절감, 매출증대, 제품개선, 과학기술이나 경제사회로의 파급효과까지의 관련 정보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국가 R&D 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을 시스템 측면에서 접근하여 그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The process of managing the results of national R&D projects, which are aimed at strengthening national competitiveness, has been ineffective so far. The existing structure for managing the results of national R&D projects have largely been relying on just storing and managing the result of each project and not on the utilization and expansion of the results for further application. We aim at developing a system that would exceed the current system which heavily relies on a passive paradigm of management and circulation of technology. Through the newly developed system, we look forward to achieve the major goals of R&D, such as cutting down the expenses, increasing the margin, improving the technology and expanding the influence of the research to other areas from through improving the system as well as the process for managing R&D projec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