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N : 1225-598X
본 연구의 목적은 도서관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종단적으로 분석하는 것이다. 도서관 이용의 지표 중의 하나인 대출권수의 통계적 분석을 위해 잠재성장모형과 성장혼합모형을 적용하였다. 국가도서관통계시스템에서 제공하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의 공공도서관 통계정보를 수집하고 846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분석을 수행했다. 분석결과, 대출권수는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지만 감소세는 점차 완화되고 있었다. 다음으로 대출권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통제한 상태에서 분석한 결과, 장서수와 독서프로그램 참여자수가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성장혼합모형을 적용하여 분석된 5개의 계층들에서 사서수의 증가는 감소 계층에 비해 증가 계층에 속할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longitudinally analyze impact factors on library use. One of library use indicators, the number of circulated books was statistically analyzed with latent growth model and growth mixture model. Library data from 2014 to 2019 were collected from the National Library Statistics System, and 846 public libraries were analyzed. As results, the number of circulated books were decreased, but it was tempered. Next, with controlling the factor affecting the dependent variable, the size of collection and the number of participants in reading programs provided by public libraries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Lastly, 5 classes were identified by applying the growth mixture model, and the number of librarians wa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trajectory class membersh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