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N : 1225-598X
본 연구는 기술수용모델을 활용하여 기술준비도와 기술수용요인이 인공지능 기반 기술에 대한 공공도서관 사서의 사용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하여 공공도서관 사서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총 202명의 설문 데이터를 통계 분석에 활용하였다. 가설검증 결과 첫째, 지각된 유용성에 낙관성은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불편함은 유의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각된 용이성에 낙관성과 혁신성은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불편함은 유의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지각된 용이성은 지각된 유용성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각된 유용성과 지각된 용이성은 모두 사용의도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사용의도에 낙관성은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불안감은 유의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인공지능 기반 기술에 대한 공공도서관 사서의 인식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여 향후 인공지능 기술의 도서관 활용에 대한 기초적인 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This study analyzed the effect of technology preparation and technology acceptance factors on the intention of public library librarians to use artificial intelligence-based technology using the technology acceptance model. To this end, a survey was conducted on public library librarians, and a total of 202 survey data were used for statistical analysis. As a result of the hypothesis test, first, optimism has a significant positive (+) effect on perceived usefulness, and discomfort has a significant negative (-) effect. Optimism and innovation on perceived ease of use were found to have a significant positive (+) effect, and discomfort was found to have a significant negative (-) effect. Second, perceived ease of use was found to have a significant positive (+) effect on perceived usefulness, and both perceived usefulness and perceived ease of use had a significant positive (+) effect on the intention to use. Third, optimism was found to have a significant positive (+) effect on the intention to use, and anxiety was found to have a significant negative (-) effect. This study is expected to provide basic data on the use of artificial intelligence technology in the future by empirically analyzing public library librarians' perceptions of artificial intelligence-based technolo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