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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OMS+ 및 학술지 리포지터리 설명회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서울분원 대회의실(별관 3층)
  • 2024년 07월 03일(수)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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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SSN2466-2542
  • KCI
이승민(홍천여자고등학교) pp.1-24 https://doi.org/10.16981/kliss.51.4.20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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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저경력 사서교사의 도서관활용수업에 대한 실천적 지식을 형성하는 과정을 탐색하는 것이다. 연구는 교직 경력 3년 차 이하의 신규 사서교사 6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인터뷰를 통해 수집한 자료에서 실천적 지식의 영역인 교사 자신에 대한 지식과 교수·학습에 대한 지식을 중점을 두고 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서교사에 대한 교사 자신에 대한 지식은 학생과 교사를 독서교육과 정보활용교육으로 이끌어 가는 리더십 있는 교사였다. 둘째, 사서교사에 대한 교사 자신에 대한 실천적 지식은 예비교원양성과정에서 가장 구체적으로 형성되었으며, 학교 현장에서 교사상에 대한 반성적 성찰이 일어나고 있었다. 셋째, 도서관활용수업에 대한 교수·학습방법에 대한 지식은 도서관협력수업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수업 방법을 배우고 익히며 현장에 적용하고 있었다. 넷째, 도서관활용수업의 교·학습 방법에 대한 지식의 차이가 존재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교원양성과정과 교육실습활동이 학교 현장에 대한 내용을 반영하여 변화해야 하고 도서관활용수업에 대한 수업 읽기와 수업 분석이 지속하여야 함을 제안하였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process of forming practical knowledge about library-based instruction of low-experienced teacher librarians. The study conducted interviews with six teacher librarians with less than three years of teaching experience. The analysis of the data collected focused on the teachers' self-knowledge and instructional knowledge, which are in the areas of practical knowledge. The results of the analysi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self-knowledge of teacher librarians was a teacher with leadership, who led students and teachers to reading education and information literacy instruction. Second, the self-knowledge of teacher librarians was most concretely formed in the process of pre-service teacher training, and the reflection on the teacher's image was taking place in the school field. Third, the knowledge of the instructional knowledge for library-based instruction was focused on library collaborative instruction, and various teaching methods were being learned and applied in school field. Fourth, there was a difference in the instructional knowledge of library-based instruction among teacher librarians. Through this study, it is suggested that the teacher training course and educational practicum activities should be changed by reflecting the contents of the actual school field, and the analysis of library-based instruction should be continued.

이제환(부산대학교 문헌정보학과) pp.25-57 https://doi.org/10.16981/kliss.51.4.2020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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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연구의 목적은 한국인의 일상에서 도서관이 갖는 의미를 분석하는데 있다. 이 연구의 논점은 크게 세 가지로 압축된다. 첫째는 한국인의 도서관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수행된 기존 조사와 연구의 성과를 평가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한국 도서관계의 통계조사와 학술연구가 한국인의 도서관 인식을 이해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지에 대해 논의하였다. 둘째는 한국인의 도서관 인식을 상대적 관점에서 평가하면서 그 실체적 진실에 접근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한국의 도서관이 서구의 library를 모델로 삼아 발전해 왔음을 고려하면서, 서구인의 library 인식에 비교해 가며 한국인의 도서관 인식에서 드러나는 특징과 한계를 분석하였다. 셋째는 한국인의 도서관 인식에 영향을 미쳐온 토착적(구조적) 요인을 파악하고 '인식의 혁신'을 위한 방책을 강구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서구의 library와 한국의 도서관 사이에 실재하는 기능의 차이와 역량의 차이에 주목하면서, 도서관이 한국인의 일상에서 '유용한 의미'를 갖는 시스템이자 제도이자 문화로 진화하기 위한 실효적인 방안을 모색하였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find out the meanings of library in Korean's daily life, especially considering the ecology of Korean library. To the end this article explores the following three research questions. First, a thorough literature review is conducted to identify the true nature of library recognition in Korean's daily life. The focus is on evaluating the objective reliability of both library statistics and scholarly research on Korean's library recognition. Secondly, evaluated is the level of Korean's library recognition from a relative point of view. A comparative analysis with the library recognition of advanced nations' citizens is carried out to expiscate both special features and limitations in Korean's library recognition. And finally, the indigenous factors influencing Korean's library recognition are investigated, and substantially effective solutions are prescribed to upgrade the level of Korean's library recognition.

김현숙(경북대학교 일반대학원 문헌정보학과) ; 강보라(경북대학교 일반대학원 문헌정보학과) pp.59-81 https://doi.org/10.16981/kliss.51.4.2020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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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지난 20년 간 국내 문헌정보학 분야 독서 연구 동향을 2000년대와 2010년대로 나누어 키워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비교 분석하는데 있다.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을 통해 문헌정보학 분야 4대 학회지에서 수집한 관련 논문 489편의 저자 키워드를 추출하여 NetMiner4를 활용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는 첫째, 2000년대의 경우 '공공도서관', '독서치료', '독서교육', '학교도서관' 등이 빈도분석, 연결중심성, 매개중심성 값이 모두 높게 나타났다. 2010년대의 경우 '독서교육', '학교도서관', '어린이', '청소년', '공공도서관'이 모두 높게 나타났다. 둘째, 2000년대는 독서 환경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 및 제도 개선, 도서관 인프라 구축, 독서운동을 통한 독서 연구가 다수 이루어졌다면 2010년대에는 2000년대 노력과 연구를 기반으로 이용자 맞춤형 독서 연구와 다양하고 세부적인 독서 연구가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셋째, 4차 산업혁명 시대 창의성과 상상력을 갖춘 인간다움의 회복이라는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등 특정 관종 도서관 중심의 연구에서 벗어나 다양한 환경과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독서연구와 전문적이고 심도 깊은 학제적 연구, 현장과 학계의 활발한 공동연구 등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mpare and analyze the trend of reading research in Korea's LIS Fields in the past 20 years, divided into the 2000s and 2010s, by establishing a keyword network. To achieve this purpose, keywords were extracted from 489 related articles in the four major journals in the LIS field sourced from the Korean Journal Citation Index (KCI) and then analyzed using NetMiner4. The result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First, in the case of the 2000s, 'Public Library', 'Bibliotherapy', 'Reading Education', and 'School Library' showed high values of Frequency Analysis, Degree Centrality, and Betweenness Centrality. In the 2010s, 'Reading Education', 'School Library', 'Children', 'Adolescents', and 'Public Library' showed high values of the aforementioned measures. Second, in the 2000s, the establishment of library infrastructure for reading and reading education, the improvement of policies and systems, and reading research through the reading movement were actively conducted. In the 2010s, based on the work and research done in the 2000s, customized user reading studies and various detailed reading research were conducted. Third, to meet the demands of the times for the restoration of humanity with creativity and imagination in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reading research and professional in-depth research should be conducted in various environments beyond public and school libraries and interdisciplinary research and active joint research between the field and academia are needed.

정영임(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학술정보공유센터 KESLI 사무국) ; 권오석(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응용생명과학부) ; 김기동(국립생태원 보전평가연구본부 생태정보연구실) ; 김소형(한국연구재단 학술데이터분석팀) ; 서태설(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학술정보공유센터) ; 김선태(전북대학교 인문대학 문헌정보학과) pp.83-100 https://doi.org/10.16981/kliss.51.4.20201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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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오픈 사이언스 시대 연구데이터의 공개를 가속화하고 접근성 및 인용가능성 개선 및 연구데이터에 대한 표준화된 기술문서 제공은 또 다른 과학적 발견에 기여할 수 있어 데이터 출판이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출판된 데이터 역시 연구논문과 동등한 지위를 유지할 수 있는 방안으로 데이터 논문이 대두되고, 새로운 학술출판의 유형으로 데이터 저널 발간이 증가추세에 있다. 특히 생태학 분야는 대규모 연구데이터가 생산되고 관리되어야 하는 분야로 전세계적으로 데이터 저널 발간이 활발하다. 반면 국내에는 데이터 저널 연구가 초기 단계이고, 생태학 분야 데이터 저널이 전무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생태 분야의 데이터 저널을 발간하기 위한 전략을 탐색하고 제시하였다. 먼저 국내외 데이터 저널 발간 현황과 국내 저널 출판 현황을 조사하였다. 또한 학술출판 및 오픈액세스 정책 전문가, 생태학 학술지 발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그룹 인터뷰를 수행하였다. 현재 데이터 저널 발간 인프라가 제대로 구축되지 않고 이에 대한 평가체제가 갖추어 지지 않은 국내 학술출판 관행을 반영하고 국내외 조사결과와 전문가 FGI를 실시 결과를 바탕으로 생태학 분야 데이터 저널 출간 방향, 데이터 논문 투고지침, 저널 구성 및 발행주기, 저널 편집위원 구성, 원고의 수급 측면에서 전략을 제시하였다.

Abstract

The importance of data publishing in the open-science era is increasing as it can contribute to other scientific discoveries by accelerating the sharing of research data, improving accessibility and citability, and providing standardized technical documentation for research data. In addition, the need for data papers is emerging as a way for data papers to maintain a status equivalent to research papers, and the publication of data journals is on the rise as a new type of scholarly publishing. In particular, the field of Ecology is a field where large-scale research data are produced and managed, thus the data journal publishing in this field is active worldwide. On the other hand, the research on data journal is in its early stages in Korea, and there is no data journal in the field of Ecology. Thus, this study explores and presents strategies for publishing data journals in the ecological field. First, we investigate the publishing status of domestic and international data journals and the publication status of domestic journals. Then, we conducted a focused group interview with experts of scholarly publishing, open access policy and journal publishing in the field of Ecology. Finally, based on the survey and the expert FGI's results, strategies are suggested in terms of publishing data journals in the field of ecology, organizing and publishing journals, organizing journal editors, and receiving manuscripts.

주영준(성균관대학교 문헌정보학과) ; 남서진(성균관대학교 문헌정보학과) ; 이다정(성균관대학교 문헌정보학과) ; 이용정(성균관대학교 문헌정보학과) pp.101-119 https://doi.org/10.16981/kliss.51.4.20201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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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소셜 Q&A 사이트인 네이버 지식iN에서 성 정체성과 관련된 질문들을 분석하여 질문의 중심이 되는 주제를 추출하고 구체적인 고민들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네이버 지식iN에서 2010년부터 9년간 작성된 2,120개의 관련 질문들을 수집한 후, 자연어 처리와 정보 검색 방법을 사용하여 질문들의 주제와 고민들을 추출하고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주요 주제는 인간관계, 성 정체성 의심, 성적 지향, 감정 및 관계, 성 정체성 고민 등으로 나타났다. 나아가 사용자들은 주로 1) 일반적인 성 정체성, 2) 성적 지향, 3) 성 정체성에 대한 부정적 인식, 4) 감정 고백, 커밍아웃, 동성애, 5) 미래, 이성 관계, 군대에 대한 우려, 6) 성 정체성 혼란을 겪는 이유 등과 관련된 고민을 하고 있었다. 본 연구는 성 정체성에 대한 실제적 고민들을 수집하여 토픽 모델링 기법을 통해 정보 요구를 도출하였으며 exact match와 tf-idf 기반의 검색 방법을 비교함으로써 문헌정보학 분야의 방법론적 확장을 시사했다. 또한 특정 관심사에 대한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들의 정보요구 및 정보탐색행태를 관찰함으로써 정보행위분야의 학문적 성숙에도 기여했다.

Abstract

The study aims to understand major topics and concerns of gender identity-related questions expressed by the users of the NAVER social Q&A site. To achieve this goal, we analyzed 2,120 questions created from 2010 to 2018 using natural language- and information retrieval-based methods. Results indicated that the major topics discussed by the users include interpersonal relationships, doubts about gender identity, sexual orientation, feelings and relationships, and concerns about gender identity. In addition, users mainly expressed concerns regarding general issues of gender identity; sexual orientation; negative cognition about gender identity; confession, coming-out, homosexuality; future, heterosexual relationships, military enlistment; and causes of gender identity confusion. The present study effectively derives information needs from real-world concerns about sexual identity by employing topic modeling techniques, and by comparing the advantages of exact match and tf-idf-based information retrieval methods extends methodology of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Further, it has contributed to the academic maturity of the study of information behavior by observing the information needs or information-seeking behaviors of online community users with specific interests.

이혜림(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콘텐츠 큐레이션 센터) pp.121-156 https://doi.org/10.16981/kliss.51.4.20201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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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콘텐츠 큐레이션의 목표는 콘텐츠의 홍수 속에서 이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콘텐츠를 용이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분류, 조직, 배포하는 것인 데, 이를 위해서는 먼저 이용자들의 정보요구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KISTI 콘텐츠 큐레이션 센터는 2018년에 설립되었기 때문에 콘텐츠 이용자들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과학기술분야의 연구자들이 KISTI에게 어떤 콘텐츠를 원하고 KISTI가 그러한 콘텐츠를 어떻게 큐레이션 하기를 바라는 지 조사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국가과학기술연구회에 속한 24개 정부출연연구 기관에 연구 참여 요청을 하였고, 그 중 자발적으로 참여한 8개 기관의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과 전화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의 KISTI 콘텐츠 큐레이션 실무를 검토하고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과학기술 분야의 연구자들이 요구하는 콘텐츠와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므로, 이러한 결과는 정보기관들(도서관, 데이터 센터 등)의 콘텐츠 큐레이션 실무를 향상시키는 데 참고자료로 사용될 수 있다.

Abstract

Content curation aims to limit the user's experience to the most necessary content; to do this, it is necessary to identify users' information needs. Given that KISTI's Content Curation Center was established in 2018, it had little information about its users. This study intends to investigate what content scientists want to see from KISTI and how they want it curated. It investigated researchers who worked for government-funded research institutes through online surveys and telephone interviews. This study's results helped me review the current practice of KISTI content curation and give some suggestions to improve future practice. They present information on content and content curation services required by researchers; therefore, they can be used as a reference for information agencies (e.g., libraries, data centers) to improve their content curation practices.

곽승진(충남대학교 문헌정보학과) ; 노영희(건국대학교 문헌정보학과) ; 오상희(충남대학교 문헌정보학과) ; 김정택(배재대학교 학술정보팀) ; 신영지(건국대학교 문헌정보학과) pp.157-183 https://doi.org/10.16981/kliss.51.4.20201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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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세종시립도서관의 운영 기본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 연구로서, 현황 조사 및 이용자 요구조사, 전문가 의견 조사, 사서 의견 조사 등을 실시하였으며, 세종시립도서관의 기능과 역할 정립 및 운영방안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세종시립도서관은 세종특별자치시의 대표도서관으로서, 지역주민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보다 편리하고 평등한 접근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보서비스와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 둘째, 세종특별자치시 지역주민에 대한 도서관서비스 제공과는 별개로 세종특별자치시 대표도서관이자 거점도서관으로서의 역할, 지식정보센터, 평생교육센터, 사회문화센터, 레저문화센터, 레저여기센터, 생활편의센터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더 나아가 정책정보지원센터로서 기능을 수행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세종시립도서관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세종지역 랜드마크로서의 세종시립도서관, 세종지역 예술 및 문화 허브로서의 세종시립도서관, 세종지역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세종시립도서관, 세종학 센터로서의 세종시립도서관을 제안하였다.

Abstract

This study was a basic study for the establishment of basic policies for the operation of Sejong City Library. It was intended to establish and operate the functions and roles of Sejong City Library by conducting a general survey on the current status, user demand, expert opinion, and librarian opinion survey. As a result, the Sejong City Library is the representative library of Sejong Special Self-Governing City, which oversees all public and small libraries in Sejong Special Self-Governing City and carries out support and cooperation projects, and should improve the development of the local community and the quality of life of local residents by providing more convenient and equal access to provide information services and cultural programs. Second, apart from providing library services to local residents in Sejong Special Self-Governing City, the functions of the Sejong Special Self-Governing City's representative library and hub library, knowledge and information center, lifelong education center, social and cultural center, leisure culture center, leisure and convenience center, and furthermore, it should function as a policy information support center. Finally, in order to enhance the brand value of Sejong City Library, the Sejong City Library as a landmark in Sejong area, the Sejong City Library as an art and cultural hub in Sejong area, the Sejong City Library as a complex cultural space in Sejong area, and the Sejong City Library as a center for Sejong Studies were proposed.

노영희(건국대학교 문헌정보학과) ; 강필수((주)채움씨앤아이) ; 김윤정(건국대학교 지식콘텐츠연구소) pp.185-210 https://doi.org/10.16981/kliss.51.4.202012.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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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도서관은 코로나 19와 같은 예기치 못한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으며, 이에 대한 대응 전략으로 비대면 온라인서비스를 강화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외부환경 변화와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통합사이트로 서비스되는 공공도서관 288개관의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자료검색과 전자도서관, 도서관서비스, 문화행사, 열린공간에 대한 운영 현황을 조사하였으며, 분석 및 파악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공공도서관의 온라인서비스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어떠한 의미를 지니며 시사점은 무엇인지를 파악하였다. 그 결과, 첫째, 비대면 문화의 확산에 따른 온라인 자료검색 서비스 이용률 증가, 둘째, 전자도서관의 서비스 확대, 셋째,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 다양화, 넷째, 온라인 문화행사 서비스 확대, 다섯째, 열린공간 서비스 다양화, 여섯째, 출입 기반 무인 대출반납 인공지능 시스템 도입과 일곱째, VR, AR 및 MR을 통한 체험형 문화 지원 서비스 및 교육 콘텐츠 확대를 제안하였다. 향후, 타 관종의 도서관에서 이루어지는 온라인서비스 현황과 코로나 시대의 도서관 서비스 유형과 사례연구를 통하여 앞으로의 도서관 비대면 서비스 방향을 모색하는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Abstract

The library faced an unexpected crisis of COVID-19, and as a countermeasure strategy, non-face-to-face online service has been reinforced. Therefore, this study attempted to present a plan to overcome the challenges arising from rapidly changing external environment and current crisis. To this end, data search, electronic library, library service, cultural event and open space management status of 288 public libraries serviced as an integrated site were investigated. Based on this, the meaning of online services in the post-COVID-19 era and the implication of it were examined. As a result, first, the increase in the use rate of online data search services with the spread of non-face-to-face culture, second, the expansion of the services of the electronic library, third, the diversification of non-face-to-face, online services, fourth, expansion of online cultural event services, fifth, the diversification of open space services were proposed, sixth, Introduced an artificial intelligence system for unattended loan return based on access and the Seventh, expansion of experiential cultural support services and educational contents through VR, AR and MR. It is deemed necessary for the research on the future direction of the library's non-face-to-face services to be conducted by investigating the current status of online services in various types of libraries and the types and case studies of library services in the era of COVID-19.

이강산다정(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콘텐츠큐레이션센터) ; 황혜경(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콘텐츠큐레이션센터) pp.211-230 https://doi.org/10.16981/kliss.51.4.20201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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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국가연구개발사업 성과로 발생한 최종보고서 기재항목 기준을 마련하여 데이터베이스 품질 향상과 관리 효율성 제고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49개 산하기관에서 제출한 최종보고서를 수집하고 기관별 샘플을 선정하였다. 과학기술기본법 시행규칙의 최종보고서·요약서 서식과 대조하여 구성요소와 기재항목을 정립하고, 국가연구개발정보표준과 연계현황을 분석하여 최종보고서의 고유항목을 도출하였다. 기재항목은 중요도에 따라서 주요, 선택으로 구분하고 기재항목의 기입 위치를 제안하였다. 이와 같이 최종보고서 기재항목의 표준화가 진행되면, 데이터베이스 구축 시 메타데이터 추출 자동화와 보고서 메타데이터의 품질 향상을 기대해볼 수 있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ntribute to improving the efficiency of managing the database of the reports arising from the results of National R&D projects. To that end, the reports submitted by 49 agencies under the Ministry of Science and ICT were collected, and samples were selected for each institution. The samples and form of the final report and summary of the Enforcement Rule of the Framework Act on Science and Technology were compared, and the components and items to be entered were established. The final report's unique items were derived from the analysis of the state of connection with the National R&D information standard. The items to be entered are classified into major and optional according to their importance, and the location of the entry to be entered is suggested. If standardization of the elements and items is advanced as planned, it is expected to automate metadata extraction and improve the quality of report metadata when building a database.

김지현(전남대학교 문헌정보학과) pp.231-247 https://doi.org/10.16981/kliss.51.4.20201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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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이 4차 산업혁명 중에서도 미래유망기술로 부각됨에 따라 도서관을 포함한 사회 전 분야에 걸쳐 인공지능기술을 적용하고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 연구는 인공지능이 대학도서관 서비스에 미치고 있는 영향과 이슈, 그리고 시사점에 대해 조사하였다. 연구방법은 북미지역 대학도서관 IT전문가들과의 심층인터뷰를 수행하였으며, 인터뷰결과와 국내외 관련 문헌들을 통해 결론과 논의점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는 연구결과로 북미지역 대학도서관들은 인공지능 시스템을 기반으로 정보 접근과 검색을 효율화하는 인프라구축에 노력하고, 대학내 인공지능 연구소들과도 협업하여 새로운 서비스 제공을 시도하고 있음을 밝혔다. 또한 향후 도서관과 사서의 역할 변화, 프라이버시, 그리고 데이터품질에 대한 이슈들을 제기하였다. 논의를 통해 대학의 사서들이 지식을 보급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되기 위한 사서 재교육의 필요성과 대학 도서관의 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투자와 도서관에 인공지능 연구소를 세우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연구환경 변화에 따른 연구의 제한점과 향후 연구에 대한 제안도 논의되었다.

Abstract

As artificial intelligence (AI) has emerged as a promising future technology among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we are trying to apply artificial intelligence technology across all area of society, including libraries. Thi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s, issues, and implications of artificial intelligence on university library services. As a research method, in-depth interviews were conducted with IT experts of university libraries in North America, and conclusions and discussion were drawn from interview results and related documents. Research results revealed that university libraries in North America were trying to build an infrastructure that facilitates information access and retrieval based on artificial intelligence systems and to provide new services in collaboration with AI research institutes in universities. This study raised issues regarding the expansion of the role of libraries and librarians, privacy, and data quality. It was also discussed that the need for re-education of university librarians to become software engineers who play a role in disseminating knowledge. In addition, this study suggested the investment for the establishment of the information system and an artificial intelligence research center in the library. The study discussed limitations of research due to changes in the research environment and suggestions for future research.

김주섭(전북대학교 문헌정보학과) ; 윤희남(국립생태원 생태정보연구실 에코뱅크팀) ; 권용수(국립생태원 생태정보연구실 에코뱅크팀) ; 김선태(전북대학교 문헌정보학과) pp.249-278 https://doi.org/10.16981/kliss.51.4.20201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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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생태 분야에서 생산되는 연구데이터의 관리 및 공유를 위한 메타데이터를 설계하기 위함이다. 특히, 메타데이터는 웹에 게시된 데이터 카탈로그 사이의 상호운용성을 용이하게 하도록 설계된 DCAT을 기반으로 설계되었다. 또한, 생태분야의 특성을 반영하기 위하여 ABCD, Darwin Core 그리고 EML 등을 분석하여 메타데이터 설계에 적용하였다. 연구 결과, 생태 분야 연구데이터를 관리하기 위한 메타데이터 요소는 전체 51개가 도출되었으며 필수 요소는 6개, 권고 요소 23개 그리고 선택요소 22개가 포함되었다. 본 연구 결과는 메타데이터 요소를 기반으로 연구데이터 관리 및 공유시스템 구축 시 DB를 설계할 수 있으며, 타 시스템과 연계 시 메타데이터 교환 형식을 제시하는데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sign metadata for management and sharing of Yeogu data produced in the ecological field. Specifically, metadata is designed based on DCAT, which is designed to facilitate interoperability between data catalogs published on the web. In addition, ABCD, Darwin Core, and EML were analyzed and applied to metadata design to reflect the characteristics of the ecological field. As a result of the research, a total of 51 metadata elements were derived for managing research data in the ecological field, and 6 essential elements, 23 recommended elements, and 22 optional elements were included.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used to design a DB when building a research data management and sharing system based on metadata elements, and to suggest a metadata exchange format when linking with other systems.

홀리스터조나단(Department of Library, Archives, & Information Studies, Pusan National University) pp.279-311 https://doi.org/10.16981/kliss.51.4.202012.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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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인간은 정보와 지식이라는 용어를 집단적으로 이해하며, 서로 배치되는 개념적이고 이론적인 정의에 대해 주의하지도 토론하지도 않은 채, 다양한 맥락에서 두 가지 용어를 자주 사용한다. 정보와 지식이라는 개념은 내재적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특히 진실이 전제조건이 되어야 할 때, 정보와 지식을 정확하게 정의하는 것은 쉽지 않다. 본 이론 논문에서는 지식에 관한 신빙주의 분석(reliabilist analysis)과 진실추적분석(truth-tracking analysis)을 각각 정보의 물리적인 패러다임과 인지적인 패러다임과 연결시키는 사고 실험을 전개한다. 이 사고 실험의 결과는 특히 탈진실의 시대적 맥락에서 정보문해력을 위한 적용과 함의를 중심으로 논의된다.

Abstract

People collectively understand and often use information and knowledge as terms in a variety of contexts without concern nor discussion of their many competing conceptual and theoretical definitions. The concepts of information and knowledge are intrinsically linked and suffer some of the same problems when scholars try to define them, especially when truth is a prerequisite. This theory paper presents a simple thought experiment that relates the reliabilist and truth-tracking analyses of knowledge with the physical and cognitive paradigms of information, respectively. The results of the thought experiment are discussed within the context of the Post-Truth era, with implications and applications for information literacy.

이종욱(경북대학교 문헌정보학과) ; 오상희(충남대학교 문헌정보학과) ; DongHang(University of Edinburgh) pp.313-332 https://doi.org/10.16981/kliss.51.4.20201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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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학술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에서의 연구자 셀프 아카이빙 동기를 학문 분야별로 비교하였다. 대표적인 학술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인 ResearchGate 이용자를 대상으로 선행연구에서는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실시하여 연구자의 18가지 셀프 아카이빙 동기 요인(흥미, 개인적/직업적 이익, 평판, 학습, 자기효능감, 이타심, 호혜성, 신용, 공동체 이익, 사회 참여, 홍보, 접근성, 문화, 외부적 요인, 신뢰, 시스템 안정성, 저작권 문제, 부가적인 시간 및 노력)을 도출하였다. 후속 연구인 본 연구에서는 Biglan의 학문 분류 기준을 적용하여 연구자의 학문 분야를 구분하고, 이들 분야별 셀프 아카이빙 동기를 비교하였다. 먼저 연구자들의 학문 분야를 경성-순수, 경성-응용, 연성-순수, 연성-응용으로 구분하여 동기를 분석하였으며, 그 다음 단계에서는 경성-연성과 순수-응용으로 구분하여 비교하였다. 나아가 연구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ResearchGate 이용 현황에 따른 동기의 차이도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 학문 분야에 따라 흥미, 접근성, 외부적 요인, 부가적인 시간 및 노력에 대한 동기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예를 들어 경성-순수 분야의 이용자들은 다른 분야의 이용자들에 비해 흥미에 대한 높은 동기를 가지고 있었으며, 연성-순수 분야의 이용자들은 다른 분야 이용자들과 비교하여 개인적/직업적 이익에 대해 높은 동기를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다양한 학문분야의 연구자들의 동기에 대해 살펴본 연구 결과는 학술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에서의 연구 데이터와 결과물 공유 활성화를 위한 전략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mpare motivations for self-archiving across disciplines on an academic social networking site. We carried out an online survey with ResearchGate(RG) users, testing 18 motivational factors that we developed from a previous study (enjoyment, personal/professional gain, reputation, learning, self-efficacy, altruism, reciprocity, trust, community interest, social engagement, publicity, accessibility, self-archiving culture, influence of external actors, credibility, system stability, copyright concerns, additional time, and effort). We adapted Biglan's classification system of academic disciplines and compared motivations across different categories of discipline. First, we compared motivations across the four combined categories by the two dimensions - hard-pure, hard-applied, soft-pure, and soft-applied. We also performed a motivation comparison across each dimension between soft and hard disciplines and between pure and applied disciplines. We examined investigated statistical differences in motivations by demographic characteristics and RG usage of participants across categories as well. Findings showed that there were differences of motivations, such as enjoyment, accessibility, influence of external actors and additional time and effort, and personal/professional gains, for self-archiving across disciplines. For example, RG users in the hard-applied were more highly motivated by enjoyment than others; RG users in the soft-pure were more highly motivated by personal/professional gains than others. It is expected that findings could be used to develop strategies encouraging researchers in various disciplines contributing to share their data and publications in ASNSs.

장덕현(부산대학교 문헌정보학과) pp.333-349 https://doi.org/10.16981/kliss.51.4.20201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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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공공도서관 지역특성화장서 구축의 필요성과 구축 방법론에 대하여 논하고 있다. 지역과 지역 문화의 정체성을 제고하고 지역사회의 기억을 유지·보존하기 위해서 지역특성화자료(향토자료)를 수집, 보존, 제공하는 것은 공공도서관의 중요한 책무 중 하나이다. 그러나 지역특성화자료는 주제와 유형이 다양하고 지역사회 내 다양한 주체들에 의해 소유되고 산재되어 있어서, 자료의 수집과 장서 구축에 어려움이 많으며, 도서관 현장의 혼선도 적지 않다. 이에 따라 이 연구에서는 지역특성화장서를 구축하고 있는 공공도서관 몇 곳의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와 로컬리티를 담은 지역특성화장서를 구축하고 관련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법론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Abstract

This study illustrates the necessity and feasible process of constructing local collections in public libraries. One of the important responsibilities of public libraries is to collect, preserve, and provide local information in order to enhance the identity of the region and local culture and to maintain and preserve the social memory of the community. However, as the subjects and types of local information are diverse and are owned and scattered by various persons and organizations in the local community, it is difficult to collect materials and build collections. There is, as a result, a lot of confusion in the library field. Focusing on the case of a few public libraries that hold good local collections, this study attempted to add suggestions to build a local collection containing regional history and locality and to promote related services.

최상희(대구가톨릭대학교 도서관학과) pp.351-374 https://doi.org/10.16981/kliss.51.4.20201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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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도서관은 지역사회의 정보문화 거점으로 다양한 장서를 기반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하는데 기초가 될 수 있도록 미국도서관협회에서 운영하는 'Programing Librarian'에서 공유되고 있는 미국 공공도서관 문화프로그램의 최근 3년간 사례를 분석하였다. Programing Librarian'은 사서들이 도서관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한 사례를 공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나 쟁점을 논의할 수 있는 정보공유 사이트이다.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결과 취미, 문화, 독서와 같은 기존 프로그램 유형이 주요 영역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사회나 생활과 같은 유형의 내용도 나타나고 있으며 친목도모나 체험과 같은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최소 비용으로 문화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고자 하는 경향은 미국에서도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문화프로그램 홍보 방식으로는 Facebook이 가장 선호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Abstract

Public libraries provide information and cultural programs based on various collections as an information and culture hub in local communities. This study analyzed the cases of cultural programs of public libraries in the United States on "Programing Librarian," a website operated by the American Library Association to identify the trend of library programs. As a result of the analysis, the traditional program types such as hobbies, culture, and reading are major program types, but the new types as society and life are also appearing. New types of program activities such as social activities and experiences are also identified. In addition, it was analyzed that the tendency to effectively operate cultural programs with minimal cost is also occurring in the United States. As a marketing channel, Facebook was the most preferred method of promoting cultural programs.

권선영(한남대학교 문헌정보학과) ; 구정화(한남대학교 문헌정보학과) pp.375-403 https://doi.org/10.16981/kliss.51.4.202012.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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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가상·증강현실(VR/AR) 기술과 콘텐츠를 활용한 대학도서관 서비스 개발 및 운영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가상·증강현실과 관련된 기술 및 콘텐츠를 도서관 서비스에 접목하여 활용하는 것에 대해 현재 대학도서관 사서들이 가지고 있는 인식정도와 요구사항을 조사하였다. 차세대 지능정보기술을 적용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현재 대학도서관 사서들은 가상·증강현실 기술과 콘텐츠에 대해 어떤 경험과 지식을 가지고 있는지, 이 기술들을 활용한 도서관 정보서비스에 대해 어떠한 인식과 필요성을 갖고 있는지, 서비스를 위해 사서에게 필요한 역량과 환경(인프라)은 무엇인지, 서비스 운영을 위한 교육은 어떻게 진행되어야 하는지를 조사하였다. 이 조사결과가 시사하는 바를 분석하여 가상·증강현실 기술 및 콘텐츠를 대학 도서관 서비스에 적용할 때 유의해야 할 사항과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고려하고 준비해야 할 내용과 전략들을 논의하였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e research is to discuss the directions of university library services development applying virtual and augmented reality (VR/AR) technologies and contents. In order to achieve the goal, the research investigated university librarians' awareness and demands regarding to applying VR/AR technologies and contents to university library services. The following questions are asked via online survey method to university librarians: what kinds of necessity and awareness about VR/AR technologies they have, what kinds of competency and environment (infrastructure) are required for the services, and how to conduct continuing education for service development, etc. On the basis of the survey results, the research suggested the matters to be noted when applying VR/AR technologies and contents to university library services. Furthermore, the contents and strategies to be considered and prepared when developing a library program using VR/AR technologies and contents were discussed and follow-up research topics were suggested.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