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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의사결정의 인지 과정
이종구(성균관대학교 산업심리학과) pp.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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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소비자 의사결정이 우위구조를 탐색하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는 가정하에 우위구조 탐색 모형에서 가정된 심적 조작을 확인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 모형에서는 의사결정 과정을 의사결정의 초기과정 이후 한 대안을 잠정 선택하고 이 대안이 최상인지를 검증하는 가설 검증 활동으로 본다. 실험 1의 결과, 선택대안은 의사결정의 초기 과정에서 경쟁대안에 비해 더 높게 평가되거나 최상으로 평가되어 초기과정 이후 하나의 유망대안이 잠정 선택됨을 보였다. 또 선택대안이 다른 대안보다 더 낫게 보이게끔 하는 편파된 심적 조작인 깎아내림과 부각 조작이 후기 과정에서 관찰되었다. 실험 2에서도 선택대안이 더 나은 속성의 중요도는 부각되었으나 경쟁대안이 더 나은 속성의 중요도는 평가절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 3은 의사결정의 초기 단계에서 잠정적으로 한 대안이 선택되고 이 대안의 최종 선택가능성이 높다는 우위구조 탐색 모형의 가정을 검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그 결과, 경쟁적 우위대안의 수에 관계없이 초기과정 이후 하나의 유망대안의 선택비율이 75%로 나타났고, 이중 85%가 최종 선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시사점과 제한점 및 추후 연구방향이 추가 논의되었다.

Abstract

The present study was based on the assumption that consumer decision making can be seen as a search for a dominance structure and was conducted to verify the mental operation which was assumed in the dominance search model. The dominance search is assumed to involve hypothesis testing activities, i. e. the hypothetical choice of an alternative after the beginning of the decision process and subsequent tests of whether this alternative is the best. In experiment 1(using the think-aloud protocol analysis), the results revealed that a selected alternative was evaluated more positively than competitive alternatives in the beginning of the decision process and evaluated best in many trials. These results suggest strongly that only one promising alternative would be selected after the initial search process. The second results showed that the de-emphasizing and the bolstering operation were performed exclusively in the later process and in the direction that a selected alternative might be dominant than the others. In experiment 2, the results showed that the importance of dominant attributes in the selected alternative was bolstered more strongly in a post-decision than in a pre-decision, however, the importance of the dominant attributes in the competitive ones were de-emphasized much more low. Experiment 3 was conducted to test the assumption of the dominance search model, that a certain promising alternative is selected tentatively after the pre-editing stage and this alternative has high likelihood to be selected later finally. The results showed that regardless of the number of the competing dominant alternatives, the selection rate of the promising alternative was about 75% of all trials after th beginning process and of the alternative was selected finally 85% of the times even in competitive situation. Some possible limits and the future directions of the present research were discussed.

대학이미지 측정을 위한 모델개발 및 대학간 이미지 비교
유태용(광운대학교 산업심리학과) ; 이종구(성균관대학교 산업심리학과) pp.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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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용과 이종구(1996)는 대학의 이미지를 나타내는 특성용어들에 내재되어 있는 다섯 가지 요인들 (지성, 패기, 생동성, 이해타산성, 한국적 전통 요인)을 탐색적으로 알아내었다. 이 연구의 목적은 대학이미지를 나타내는 특성용어들에 내재되어 있는 이러한 요인구조의 타당성을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 검증하고 최종적으로 대학이미지 측정을 위한 모델을 개발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유태용과 이종구(1996)의 연구에 기초하여 대학이미지 측정을 위한 모델을 탐색적으로 설정한 후, 모델개발 및 교차타당화를 위하여 총 899명의 대학생들로부터 국내 24개 대학의 이미지 평정자료를 수집하였다. 이 자료를 무선적으로 반으로 나누어 451명의 자료를 측정모델의 개발에 사용하였고, 나머지 448명의 자료를 측정모델의 교차타당화를 위하여 사용하였다. LISREL을 이용한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선행연구(유태용과 이종구, 1996)에서 탐색적으로 밝혀진 다섯 가지 요인의 타당성이 지지되었다. 이러한 결과에 기초하여 대학이미지 측정을 위하여 총 29개 특성용어들로 구성된 척도를 개발하였다. 부수적으로, 개발된 척도의 유용성을 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군집분석과 다차원척도법(MDS)에 의해 24개 대학이미지간의 유사성과 공간적 위치를 비교하였다. 군집분석과 MDS분석 결과, 24개 대학들은 4개의 군집으로 범주화되었다. 대부분의 척도점수가 보통이하로 두드러진 이미지가 없는 군집 1에는 경북, 부산, 충남, 건국, 동국대 등이 포함되었고, 생동성이 높고 기타요인에서는 보통이하의 평가를 받은 군집 2에는 이화, 숙명, 서강, 경희, 외대 등이 포함되었다. 한국적 전통이 매우 강하고 지성요인에서 높게 평가된 군집 3에는 고려, 성균관, 육사, 한양대가 포함되었다. 지성요인이 매우 높고 이해타산성이 높은 군집 4에는 서울대, 포항공대, 연세대가 포함되었다. 마지막으로 이 연구의 시사점 및 제한점과 앞으로의 추가적인 연구과제를 논의하였다.

Abstract

Yoo and Lee(1996) exploratorily extracted five factors (Intellect, Ambition, Vitality, Individualism, and Korean Tradition) from trait adjectives describing university imag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nfirm the five factors, and develop a model for measuring the university image. For this purpose, first of all, exploratory models were established based on the result of Yoo and Lee(1996)`s study. Then a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was performed by LISREL 8 to develop the measurement model for the university image. In the step of model development, 451 college students rated the image of 24 universities using 45 trait adjectives describing university image. The result of the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indicated the measurement model consisted of the five factors was well fitted to the data, and the model consisted of 29 trait adjectives(6 trait adjectives from four factors and 5 trait adjectives from Korean Tradition factor) was the best model. Another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was conducted to cross-validate the model using 448 college students. Result indicated the model was valid across different samples. Based on the five factor model of the university image, 24 universities were compared by cluster analysis and multidimensional scaling. Results indicated that 24 universities were categorized into 4 clusters. Cluster 1 included Kyungbuk, Pusan, Chungnam, Dongkuk, etc. which were rated below average in most of the five factors. Cluster 2 included Ewha, Seokang, Kyunghee, etc. which were rated high in the Vitality factor and below average in other four factors. Cluster 3 included Korea, Sungkyunkwan, Military Academy, Hanyang which were rated high in the Intellect and Korean Tradition factors. Cluster 4 included Seoul National, Pohang Tec, Yonsei which were rated high in the Intellect and Individualism factors. Lastly the implication and the limitation of this study were discussed. Also additional research tasks were suggested.

개인의 인지적 종료 욕구와 정서에 대한 인식 정도가 직무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변지은(연세대학교 심리학과) ; 이수정(연세대학교 심리학과) ; 유재호(연세대학교 심리학과) ; 이훈구(연세대학교 심리학과) pp.5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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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직무 스트레스와 관련된 개인의 내적 특성 중에서 개인의 인지적 종료 욕구와 정서에 관한 인식 정도가 직무 스트레스와 얼마나 관련되어 있는지를 밝혀 보고자 하였다. 먼저 인지적 종료 욕구를 측정하는 NFCS 척도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해 보았다. NFCS의 요인분석 결과 5개의 요인-애매함에 대한 불편함, 계획적인 삶에 대한 선호, 판단의 명확성, 예측가능성 선호, 폐쇄적 사고-이 산출되었고, 이들 각 요인을 토대로 계산된 신뢰도 지수도 만족할 만한 수준이었다. 회귀분석 결과 NFCS의 애매한 상황에 대한 불편함 차원과 명확한 판단 차원, 그리고 MAS의 정서에 대한 명명화 차원이 직무 스트레스를 유의미하게 예측해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매하고 모호한 상황을 싫어하는 사람일수록 직무 스트레스를 더 많이 지각하였으며, 명확하고 확신 있는 판단을 하는 사람일수록 직무스트레스를 덜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신의 정서에 대한 명명화가 가능한 사람일수록 직무스트레스를 적게 지각하였다. 요약하면, 개인의 인지적 종료 욕구와 정서에 대한 인식 정도는 직무스트레스의 유용한 예측치가 될 수 있는 개인 내적 변인이라고 할 수 있다.

Abstract

It was investigated this study how much individuals` job stress would be explained by need for closure and mood awareness. Need for closure was assessed by NFCS Wester and Kruglanski(1994) developed. The factor analysis confirmed the original five factors, discomfort with ambiguity, preference for order, decisiveness, preference for predictability, closed-mindedness. Five subscale scores of the NFCS and two mood awareness scores, one for mood monitoring and the other for mood labelling were computed and regressed on the total score of job stress. The final regression model included mood labelling, discomfort with ambiguity, and decisiveness as statistically significant predictors, to explain the degree of individuals` job stress. The more difficult people felt in labelling their emotions, the less efficiently they made important decisions, and the more discomfort they experienced dealing with ambiguous situations, the more susceptible they were to job related stress.

상사와의 학력 일치가 R&D 전문가의 조직 및 전문분야몰입에 미치는 효과
장재윤(선문대 산업심리학과) pp.79-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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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박사학위를 소지한 연구개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상사(직속상사 및 차상위상사)와의 학력일치('관계적 인구통계')가 상사와의 관계, 그리고 조직몰입 및 전문분야몰입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가설들을 유사성-호감이론과 사회정체성이론에 근거하여 설정하였으며 이를 경험적으로 검증하였다. 설문조사를 통해 국내 전자회사에서 근무하는 184명의 이공계 박사들로부터 상사의 학력, 상사와의 관계의 질 및 두 몰입수준에 대한 자료를 수집 한 후, 경로분석 및 공변량분석을 통해 검증하였다. 분석 결과, 직속상사와 차상위상사간의 차별적 효과가 나타났다. 직속상사와의 학력일치는 중개변인인 '직속상사와의 관계의 질' 변인과 독립적으로 조직몰입에 유의미한 효과를 미쳤다. 반면에 차상위상사와의 학력일치는 중개변인인 '차상위상사와의 관계의 질' 변인을 통해 조직몰입에 유의미한 정적 영향을 미쳤다. 또한 차상위상사와의 학력일치는 '차상위상사와의 관계의 질' 변인뿐만 아니라 '직속상사와의 관계의 질' 변인에도 유의미한 정적 효과를 미쳤다. 또한 조직몰입에 대한 학력일치의 가산적 효과도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유사성-호감가설에 기초한 중개모델과 사회정체성이론에 근거한 인구통계모델을 모두 부분적으로 지지하는 것으로 해석하였다.

Abstract

This study of 184 R & D professionals who had Ph. D. degrees and were working in R & D centers of two Korean electronics companies was a systematic investigation of the effect of congruence in educational level('relative demography') of R & D professionals with their two supervisors, 'immediate supervisor(IS)' and 'supervisor of immediate supervisor(SIS)' on the quality of leader-member relationship, organizational and professional commitment. Based on the similarity-attraction theory and social identity theory, 5 hypotheses were drawn and tested by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d analysis of covariance using data obtained through questionnaire survey. The differential effect of congruence in educational level between two supervisors was found. First, congruence with immediate supervisor(IS) showed a significant effect on the organizational commitment, independently of 'quality of IS-professional relationship'. However, congruence with supervisor of immediate supervisor(SIS) affected significantly on the organizational commitment through the mediator variable, 'quality of SIS-professional relationship'. Furthermore, congruence with supervisor of immediate supervisor(SIS) had a significant positive effect, not only on the quality of SIS-professional relationship, but also on the quality of IS-professional relationship. Finally, the additive effect of congruence in educational level with their two supervisors on the organizational commitment was found. The theoretical and practical implications on the these results, and the limitations of this study were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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