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is known that a cooperative climate between diverse generations is positively correlated with job satisfaction among employees. However, there is limited research on the process that explains how and why intergenerational climate is related to job satisfaction. Thus, based on intergroup contact theory and social exchange theory,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 of intergenerational climate on job satisfaction and the mediating effects of trust and knowledge exchange. We analyzed data from 592 employees in South Korea by using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The results showed that intergenerational climate was positively related to job satisfaction. Knowledge exchange mediated the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intergenerational climate and job satisfaction. Lastly, trust and knowledge exchange sequentially mediated the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intergenerational climate and job satisfaction. This study contributes to the literature on intergenerational climate and knowledge exchange by identifying the mechanism between intergenerational climate and job satisfaction and discovering a new antecedent of knowledge exchange. The findings also have practical implications for human resource practitioners in organizations.
세대 간 협력적인 조직문화는 구성원의 직무만족과 정적인 관련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 져 있다. 그러나, 세대친화적 조직문화 (Workplace intergenerational climate)가 어떠한 과정을 통 해 직무만족을 향상시키는지 밝힌 연구는 부족한 편이다. 본 연구는 집단 간 접촉 이론 (Intergroup contact theory)과 사회적 교환 이론 (Social exchange theory)에 근거하여, 세대친화적 조직문화가 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메커니즘에서 신뢰와 지식교환행동의 매개 효과를 탐 구하였다. 구조 방정식 모형을 사용하여 한국 정규직 근로자 592명의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세대친화적 조직문화는 직무만족과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였다. 또 지식교환행동은 세대친화적 조직문화와 직무만족의 관계를 매개하였다. 마지막으로 신뢰와 지식교환행동은 세대친화적 조직문화와 직무만족의 관계를 순차적으로 매개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구성원들 이 세대 간 친화적 조직문화를 인식할수록, 신뢰를 형성하게 되고, 적극적으로 지식을 주고 받으며 직무에 만족하게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학문적 의의를 갖는다. 또한, 조직 의 HR 담당자들을 위한 실무적 함의도 제공한다.
최근 팀 기반의 과업 구조가 확대되고 과업 복잡도가 늘어나며, 조직 내 동료의 잠재적 영 향력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유능성’은 보편적인 사회인지 차원임에도 타인에게 도움이 되 는가에 대해서는 아직 모호하기에, 사회인지 이론과 사회 정체성 이론을 기반으로 유능한 동료에 대한 지각과 조직 내 제한된 자원인 승진기회 및 가능성 지각의 관계를 탐구하고자 하였다. 또한, 오늘날의 경쟁적이고 적응적인 시장 환경에서 강조되는 조직의 혁신 문화를 상황 변인으로 설정하여 조절 효과를 살펴보았다. 기업 정보 서비스 업체의 온라인 리뷰 자 료를 활용하여 2,007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329,916개의 개인 수준 응답을 다층 분석한 결과, 유능한 동료에 대한 지각이 높은 기업에서 승진기회 및 가능성 지각도 높았으며 혁신 문화 는 그 관계를 약화하였다. 이는 유능한 동료가 조직의 한정된 자원을 획득하는데 있어 위협 이 되기보다는 상호 지지적 존재로 지각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요 구하고 조직의 경쟁력을 강조하는 혁신 문화에서의 개인주의적이며 성과 기반 관리 도입의 특징이 유능한 동료 지각의 역할을 약화할 수 있음을 제안한다. 더불어 본 연구는 자연어처 리 기법을 이용하여 혁신 문화를 측정해, 텍스트 자료로부터 심리학 개념을 측정하는 방법 을 적용하였다는 함의를 가진다.
As team-based organizational structures and task complexity continue to evolve, colleague influence within organizations is on the rise. Building upon social cognitive theory and social identity theory, this study investigates how individuals’ perceptions of competent colleagues within their organization relate to their own perceived promotion opportunities. Moreover, it examines the moderating effect of innovation culture, as a situational factor, regarding today’s competitive and adaptive environment. Leveraging natural language processing techniques, this research analyzes 329,916 online reviews from 2,007 companies. The findings reveal a positive and significant association between competence perceptions of colleagues and perceived promotion opportunities. Notably, innovative culture weakens this relationship. This underscores the role of competent colleagues as a form of social capital and provides implications for how characteristics of innovation culture may diminish their impact. Furthermore, this study introduces a methodological approach to measure psychological concepts from text data, contributing to applying natural language processing in psycholog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