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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ISSN : 1229-0688
이 연구의 목적은 반추 연구의 동향을 분석하고 침습적, 의도적 반추와 관련 변인 간의 상관관계 효과크기를 탐색 하는 것이다.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및 등재후보지 대상으로 반추에 관한 연구 총 111편을 연도, 연구대상, 연구방법 등에 대해 분석했으며, 그 중 침습적, 의도적 반추 척도를 활용한 연구 30편을 대상으로 관련 변인 군에 대한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88편(79.3%)이 양적연구로 나타났으며, 반추 관련 변인이 독립변인으로 사용된 논문은 24편(21.62%), 매개변인으로 사용된 논문은 60편(54.05%)으로 나타났다. 둘째, 메타분석 결과 침습적 반추에서 부정 인지, 부정 정서, 긍정 정서, 긍정 인지 순으로 효과크기가 나타났으며, 의도적 반추에서 긍정 인지, 부정 인지, 부정 정서, 긍정 정서 순으로 효과크기가 나타났다. 셋째, 침습적, 의도적 반추의 연령대별 조절효과 분석결과, 의도적 반추와 대인관계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의 의의, 제한점 및 후속 연구에 대해 논의하였다.
This study examined research trends in the study of rumination, and explored the correlation effect sizes between invasive and intentional rumination and related variables. A total of 111 papers on rumination in the journal of the KCI’s registration and registration-candidates were analyzed for publication year, research subjects, and research methods. Additionally, a meta-analysis was conducted on the 30 studies using invasive/intentional rumination scales. Eighty-eight papers (79.3%) were quantitatively analyzed, with 24 (21.62%) examining rumination-related independent variables, and 60 (54.05%) examining mediating variables. The meta-analysis indicated that effect sizes of invasive rumination-related variables from highest to lowest were negative-cognition, negative-emotion, positive-emotion, and positive-cognition; and that effect sizes for intentional rumination-related variables from highest to lowest were positive-cognition, negative-cognition, negative-emotion, and positive-emotion. Finally, the analysis of the moderating effect of invasive and intentional rumination by age-group indicated a significant difference in intentional-rumination and interpersonal-relationships. Implications, limitations, and recommendations for future research are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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