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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OMS+ 및 학술지 리포지터리 설명회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서울분원 대회의실(별관 3층)
  • 2024년 07월 03일(수)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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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SSN2466-2542
  • KCI
김정현(전남대학교) pp.1-25 https://doi.org/10.16981/kliss.47.2.2016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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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연구는 유럽 및 남미지역 주요 12개 개발도상국가의 국가도서관 목록레코드에 나타나고 있는 한국관련 레코드의 주제영역별 현황과 특성, 주제명표목 등을 중심으로 비교 분석한 것이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첫째, 대부분의 국가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한국관련 자료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며, 해당 국가도서관 자료의 0.01%도 되지 않는다. 둘째, 대부분의 국가도서관이 한국어 자료를 로마자로 번자하여 표기하고 있으며, 아르메니아 국가도서관을 제외하고 한국어 자료에 대해 원어를 표기하지 않으며, 한국어 검색이 불가능 하다. 셋째, 한국관련 레코드는 대개 사회과학과 역사‧지리 분야가 50∼7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세부항목별 주제 분포에서는 ‘역사’, ‘정치’, ‘경제’가 상대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넷째, 한국관련 주제명 가운데 태권도는 대부분이 가라데와 구분하고 있지만 아르헨티나의 경우 태권도를 가라데로 인식하고 있다. 독도는 8개 국가도서관이 한국이라는 지리 한정어와 함께 표기하고 있으며, 동해는 7개 국가도서관이 일본해로 표기하고 있다. 압록강, 두만강, 백두산 관련 레코드는 거의 검색되지 않았다.

Abstract

This study was conducted to analyze the characteristics of records related to Korea shown in the cataloging records of national libraries of the main 12 developing countries in Europe and South America. The results are as follows. To begin with, Korea-related records in most national libraries are very poor and under 0.01% of the library. Second, Korean materials usually write Korean in Roman characters except for National Library of Armenia, but there are not marked with the original Korean language and unfeasible Hangeul search. Third, on investigation of the subject distribution in sub criteria of Korea-related records, subject related to history, politics, and economy is largely shown in the highest rate. Fifth, among the Korea-related subject heading, Taekwondo is marked with distinction from Karate in most libraries except for National Library of Argentina. Dokdo is marked with the geographical name of 'Korea' in 8 national libraries and East Sea (Donghae) already is marked with ‘Sea of ​​Japan’ in 7 national libraries. Amnokgang, Dumangang, and Baekdusan-related records did not search at all in most national libraries.

변우열(공주대학교) pp.27-50 https://doi.org/10.16981/kliss.47.2.2016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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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연구는 미국과 일본의 독서과학의 학문적 체계와 우리나라 대학의 학부와 대학원의 독서학과와 독서교육전공의 교육과정을 살펴보고, 이를 기초로 독서과학의 학문적 체계에 대한 원칙을 수립하여 독서과학의 학문적 체계를 제안한 것이다. 미국의 독서과학 연구영역은 독서사회학, 독서생리학, 독서심리학, 독서교육학의 4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일본의 독서과학 연구는 미국의 영향을 받아 독서과학의 연구영역을 독서사회학, 독서생리학, 독서심리학, 독서교육학으로 구분하고 있다. 그러나 室伏武는 독서과학 교육과정을 기초분야, 독서자료분야, 독서교육의 방법분야, 독서교육 관리분야, 독서과학 인접학문 분야로 구분하고 있다. 우리나라 대학에 개설되어 있는 독서과학 교육과정을 비교하고 분석한 결과 독서과학의 영역은 독서사회학, 독서심리학, 독서교육방법학, 독서자료학, 독서와 관련된 인접과학의 5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이상의 내용을 기초로 새로운 독서과학의 학문적 체계를 제시해 보면 독서과학의 기초, 독자 영역, 독서자료 영역, 독서지도자의 교육 영역, 독서과학의 인접학문으로 구분할 수 있다.

Abstract

This study is trying to propose an academic system of science of reading through analysing this area in United States as well as Japan and the it's curriculums of departments and majors of the undergraduate and graduate schools in Korea. In the case of United States, it is divided into sociology, physiology, psychology and pedagogy of reading. Japan's research area of Science of Reading is divided into sociology, physiology, psychology and pedagogy of reading under the influence of the United States. However, Murofushi Takeshi(室伏武) divides this area into 5 categories of curriculum such as basic research field, reading material field, reading education method field, reading education management field, and adjacent fields to science of reading. According to the result of comparing the it's courses in Korea, it's areas are divided into sociology, psychology, pedagogy of reading, science of reading materials and adjacent fields to science of reading. Based on the above contents, a new academic system of science of reading can be divided into basics of science of reading, readers field, reading material field, reading professionals' education field, and adjacent fields to science of reading.

이수상(부산대학교) pp.51-70 https://doi.org/10.16981/kliss.47.2.2016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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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한글로 된 주요감정단어들의 리스트를 대상으로 의미적 관계의 네트워크와 극성과 각성의 범주를 분석하는데 있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감정단어 네트워크에서 각 감정단어들은 의미적으로 연결되어 있었다. 이것은 의미적 유사성에 따라 감정단어들의 유형을 구분하는 것을 어렵게 하는 특징이다. 대신에 의미적 관계의 감정단어 네트워크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감정단어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극성과 각성의 차원을 혼합한 범주에서, 많은 감정단어들은 부정적인 극성과 높은 각성의 단어들 집단과 부정적인 극성과 중간수준 각성의 단어들 집단으로 분류되었다. 이러한 한글감정단어의 특성들은 도서관이나 문헌정보에 나타나는 각종 텍스트 데이터의 감정분석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semantic relation network and valence-arousal dimension through the words that describe emotions in Korean language. The results of this analysis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ly, each emotion word was semantically linked in the network. This particular feature hinders differentiating various types of “emotion words” in accordance with similarity in meaning. Instead, central emotion words playing a central role in a network was identified. Secondly, many words are classified as two categories at the valence and arousal level: (1) negative of valence and high of arousal, (2) negative of valence and middle of arousal. This aspects of Korean emotional words would be useful to analyze emotions in various text data of books and document information.

노영희(건국대학교) pp.71-98 https://doi.org/10.16981/kliss.47.2.20160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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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사서자격증 발급을 위한 교육기관은 전국 문헌정보학과, 사서교육원, 학점은행제 등이다. 그러나 교육기관마다 질적 수준과 교육내용이 다르며, 자격증 발급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검증방법이 없어서 전문성이 높은 사서를 양성하는 데 한계가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내외에서 시행되고 있는 학과 또는 교육프로그램의 인증제도에 대해서 살펴보고, 인증제도가 지향하는 바가 무엇이며 어떤 목적과 기준을 가지고 있으며, 평가내용은 무엇인지 등을 구체적으로 분석해 보고자 하였다. 그 결과, 교육과정 인증제도를 도입하게 될 경우 인증제도 도입관련 도서관법 개정을 포함하여 관련 시행령의 대폭 개정, 인증기관 선정, 인증기준 및 절차 수립, 서류심사 및 인증실사관련 내용 개발, 인증의 효과 제시, 자격증별 인증기준 개발 등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분석되었다. 지난 20여 년 동안 논의가 되고 있는 사서자격제도의 개선은 현 정부의 구조개혁, 사서자격자 배출급승, 인력수급불균형으로 인한 취업률 저하, 이로 인한 4년제 문헌정보학과의 존폐위기로 이어지는 현 문헌정보학계의 시급사안이므로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될 것으로 보인다.

Abstract

Librarian certification in Korea is issued by the LIS Departments, the Academy of Librarianship, and the Academic Credit Bank system; however, it has been pointed out that there is a limit to how much these nurture high quality librarians, because the education quality and contents varies from education institutions and there is no verification method for certification issued by educational programs. Therefore, this study investigated certification systems of academic or training programs that are conducted at home and abroad, analyzed how the certification systems are oriented, what the purpose and criteria of the certification systems are, and what the content of assessment is. As a result of this investigation, several areas needing change were identified which if adopted can improve the system. These included making amendments to the library laws related to the certification system, substantially revising the relevant enforcement ordinance, making changes to the selection of the Certification authority, establishing certification standards and procedures, developing contents related to document examination and due diligence audits, rating the effects of the certification system, and setting standards. Improving the Librarian Certification System has been discussed over the past 20 years and should not be delayed any longer because of the university structural reform of the current government, the rapid rise of the qualified librarians, decreasing employment due to the human resources supply and demand imbalances, all of which has resulted in a survival crisis of four-year Department of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윤희윤(대구대학교) ; 오선경(대구대학교) ; 이재민(대구대학교 문헌정보학과) pp.99-124 https://doi.org/10.16981/kliss.47.2.20160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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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지역이든 공공도서관이 생활밀착형 지식정보서비스 기관, 문화향유 및 평생학습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려면 서비스 대상인구에 대한 인식조사가 선행되어야 한다. 이에 본 연구는 대구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방식을 적용하여 공공도서관의 비중과 중요성, 이용실태와 비이용 이유, 독서프로그램 참여 및 비참여 이유, 도서관 확충(신설) 요망 지역 등에 대한 인식을 조사·분석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관련 연구, 관계법령, 국민 독서실태조사, 전국문화기반시설 총람, 대구시민 의식조사, 대구 도시브랜드 시민의식 조사, 광역시도 및 대구시 기초자치단체의 공공도서관 현황 등과 비교하여 대구시 공공도서관의 인프라 충실화 및 이용제고 방안을 제시하였다.

Abstract

Regardless of area, public libraries should establish its status as the knowledge and information service center, cultural enjoyment and lifelong learning space in close contact with everyday life. To do this, it is necessary to survey the citizen's perception of the public library. In this study, researchers investigated and analyzed the perception of Daegu citizens including the weight and importance of public libraries, library use status and reasons for non-use, reading program participation and reasons for non-participation, and regions that require new library facilities. Based on these results, researchers suggested the measures to strengthen the infrastructure of public library and to increase its use in conjunction with other relevant data, that is, domestic and international researches, related laws, national reading survey, national cultural infrastructure overview, Daegu citizen survey, Daegu city brand perception survey, and the status of public libraries in national and Daegu Metropolitan City.

조용완(대구가톨릭대학교) pp.125-155 https://doi.org/10.16981/kliss.47.2.201606.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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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대구 지역 다문화 유관 기관들의 다문화 정보자원의 생산, 수집, 관리를 포함하는 아카이빙 활동에 대해 살펴보고자 시청 다문화팀, 다문화 관련 센터와 시민단체, 공공도서관 등 총 12곳을 대상으로 사례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이들은 온/오프라인을 통한 정보자원의 생산, 외부 정보자원의 수집, 그리고 공문서와 상담일지, 다문화 도서, 박물자료 등의 정보 관리를 위해 노력해왔으나, 이 과정에서 일부 문제점들도 나타났다. 향후 다문화 유관 기관들은 정보생산, 수집, 관리에서 책임성을 강화하고, 공공도서관은 다문화 유관 기관들의 자료에 대한 수집과 조직을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하며, 양측은 협력적 아카이빙 활동을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

Abstract

The aim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current status of archiving activities related to producing, collecting and managing information resources of multicultural agencies and organizations in Dae Gu. To do this, 12 agencies and organizations including Multicultural Team of Dae Gu, multicultural family support centers, foreign worker support center, NGOs for immigrants and public libraries were visited. As a result, these agencies and organizations have struggled for producing information resources through online and off-line, collecting information resources from external bodies and managing information resources like official documents, counseling reports, multicultural books and artifacts. But there were problems in archiving information resources. In order to solve problems, first, multicultural agencies and organizations should reinforce responsibilities to produce, collect and manage information resources. Second, public libraries should actively try to collect and organize information resources from these agencies and organizations. Finally, cooperative archiving activities between multicultural agencies and organizations and public libraries are needed.

오동근(계명대학교) ; 여지숙(계명대학교) ; 박상후(계명대학교) pp.157-173 https://doi.org/10.16981/kliss.47.2.201606.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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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에서는 공공도서관 사서 185명을 대상으로 CIP에 대한 인식 및 업무활용, CIP의 서비스품질과 만족도, 충성도에 대한 인식을 조사・분석하였다. 조사 결과 공공도서관 사서 중 172명(93.0%)이 CIP를 알고 있었으며, 이 중 98명(57.0%)만이 CIP를 업무에 활용하고 있었다. 리커트 5점 척도를 사용한 설문조사 결과, CIP를 업무에 활용하고 있는 사서들은 CIP의 서비스품질(3.50) 및 만족도(3.71), 충성도(3.72)에 대하여 비교적 높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비스품질이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과 만족도가 충성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하여 구조방정식을 이용하여 검증하였다. 분석 결과 데이터품질, 시스템품질, 서비스지원, 교육/홍보의 4가지 차원의 서비스품질 중 데이터품질만이 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만족도는 충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Abstract

This study investigates 185 public librarians' perceptions, satisfactions score and loyalty for CIP program operated by the National Library of Korea. The 172 (93.0%) librarians have perceived about the CIP, and 98(57.0%) librarians make use of the CIP at their works. They were relatively high perceptions on the service quality (3.50), satisfaction (3.71), and loyalty (3.72) for the CIP on the Likert 5-point scale. This study also tested the quality of service, satisfaction and loyalty using Structured Equation Model(SEM) models. Research findings show that CIP data quality had a statistically meaningful positive impact on user satisfaction and user satisfaction had a meaningful positive impact on loyalty.

오용식(한국해양대학교) ; 황진용(한국해양대학교 무역학과 박사과정) ; 이용재(부산대학교) pp.175-200 https://doi.org/10.16981/kliss.47.2.201606.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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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해양 전문 디지털도서관 건립 타당성분석 연구의 일부로써 도서관 건립의 경제적 타당성에 대한 기초적인 결과를 검토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와 같은 목적을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도서관 건립의 정책적 타당성, 수요분석 및 경제적 타당성 분석을 수행하였다. 경제성 분석에는 편익/비용 비율, 순현재가치, 내부수익률을 계산하여 경제성을 분석하였으며, 조건부 가치 추정법을 활용하여 편익을 추정하였다. 그 결과, 해양 전문 디지털도서관의 건립에 필요한 추가적인 세금에 대한 응답자의 지불의사 금액이 상대적으로 높으며, 경제적 타당성을 가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Abstract

As a part of the feasibility study of constructing the Maritime and Ocean Digital Library, we focused to examine the basic economic feasibility of the library in this study. In order to achieve the purpose, we analyzed related governmental policies, investigated the demand of the digital library, and tested the economic feasibility. As the tools of economic test, we calculated the size of benefit by Contingent Valuation Method, and estimated the Benefit/Cost Ratio, Net Present Value and Internal Rate of Return. As the result, we could get an assessment of positive economic feasibility mainly from the quite high level of WTP for the Maritime and Ocean Digital Library.

노지현(부산대학교) pp.201-229 https://doi.org/10.16981/kliss.47.2.201606.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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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연구의 목적은 KCR4와 그 후속 논의에서조차 배제되어 왔던 접근점, 그 중에서도 ‘개인’을 대상으로 하여 개인의 전거레코드 및 전거형 접근점의 작성 방안을 제안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이 연구에서는 (1) FRBR와 FRAD 개념모델, FRBR 실행 시나리오, ICP 등을 토대로 하여 개인명 전거레코드 및 전거형 접근점의 기능에 대해 고찰하고, (2) RDA와 일본목록규칙 개정(안)에 수록된 개인의 속성과 접근점에 관한 규정을 세밀하게 분석하였다. 이어, (3) 미의회도서관(LC)과 일본국립국회도서관(NDL)에서 구축한 개인명 전거레코드 및 전거형 접근점의 사례를 분석하고, (4) 관련 규정의 부재 속에서 그간 국내 도서관들이 나름의 방식에 따라 구축해 온 개인명 전거레코드의 사례를 참조하면서 향후 KCR 개정에 반영할 개인명 전거레코드 및 전거형 접근점의 작성 방안을 구체적인 예시와 함께 제안하였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make a suggestion on the Korean cataloging rules (KCR) for personal name access points. KCR4 revised in 2003 has been criticized in the absence of related rules. To the end, this study investigates (1) the objectives and functions of personal name access points in the changing bibliographic universe, (2) the detailed rules for persons in RDA and new NCR, and (3) the cases of personal name access points in LC(Library of Congress), NDL(National Diet Library in Japan) authority records. (4) Based on theses, suggested are rules and examples for recording attributes and the authorized access points of persons in KCR to be revised.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literature review, the case study, and the interviews with catalogers.

강은영(신라대학교) pp.231-257 https://doi.org/10.16981/kliss.47.2.201606.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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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연구는 2014년 「출판문화산업진흥법」의 개정으로 새로운 내용의 도서정가제가 시행됨에 따라 공공도서관 자료구입과정에서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문제를 짚어 본 다음, 이를 토대로 개정된 도서정가제의 취지를 살림과 동시에 보다 효율적인 자료구입이 이루어지기 위한 과제를 제안하고자 하였다. 연구를 통해 도출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개정 도서정가제 시행으로 가격경쟁 비중이 축소된 상황에서 도서관은 업무이행능력 등 질적인 측면에 초점을 맞추어 자료납품업체를 선정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 둘째, 자료납품업체로서 지역서점의 개념과 범위를 명확하게 설정하여 무자격업체의 응찰을 방지함과 동시에 지역서점 활성화 정책의 취지를 살려야 한다는 점 셋째, 경제상의 이익 처리에 대한 보다 명확한 규정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점 등이 그것이다.

Abstract

This study intends to analyze issues of purchasing process in public libraries by the 2014 revised Public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of Korea and fixed book price. Furthermore, this study suggests future tasks for restoring the intent of revising the laws and toward a better book purchases. The main conten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 1) preparing the effective methods for selecting book vendor with evaluating the performance not price competition, 2) establishing concept and scope of local bookstore as book vendor for restoring the intent of the activation policy of local bookstore, 3) establishing the well-defined regulation about benefit of the economic dimension.

이은주(동의대학교) pp.259-286 https://doi.org/10.16981/kliss.47.2.201606.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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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연구의 목적은 이용자들의 요구와 행태에 기반 한 FRBR형 검색서비스를 구현하기에 앞서, FRBR 모델의 적용유형별 이용자 선호도를 파악해 본 뒤, 국내 이용자에게 적합한 FRBR형 검색서비스의 개발 방안을 제시하는데 있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 이 연구에서는 (1) FRBR 모델 관련 문헌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와 분석에 근거하여 현재까지 진행되어 왔던 핵심 논의들을 살펴보고, (2) 문헌에서 다뤄진 해외 사례를 대상으로 FRBR 모델이 어떻게 구현되었는지 살펴 적용방식의 특징을 조사하고, (3) 국내 이용자들이 국외에서 개발한 FRBR 검색시스템을 어떻게 평가하는지를 분석한 뒤, (4) 본격적으로 FRBR형 검색서비스를 개발하기에 앞서 전체적인 개발 방향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이를 위해 이 연구에서는 4개의 FRBR형 검색서비스(FictionFinder, AustLit, Perseus Digital Library, Virtua)를 선정하여 모델의 적용방식을 확인하였고, 문헌정보학과 학부생 4명과 대학원생 4명을 대상으로 개별 적용유형에 따른 이용자 선호도를 분석하였다.

Abstract

The purposes of this research is designing an FRBR-based information search services based on users' needs and behaviors. Regarding this matter, this study first extensively analysed literature related to the FRBR Model. On that basis, this study categorized foreign cases by application methods of FRBR Model, and identified their characteristics. Also this study analysed how Korean users evaluated the FRBR-based information search services. Afterwards, this study discussed the overall development direction before we develop the FRBR search service in earnest. In those terms, this study selected four types of FRBR-based search services(FictionFinder, AustLit, Perseus Digital Library, Virtua) and analysed each Model's application method. Finally, this study analysed user preference of the categorization using four undergraduate and four postgraduate students of the Department of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최은주(경북대학교) ; Yang, Kiduk(경북대학교) ; 이혜경(경북대학교 문헌정보학과) pp.287-304 https://doi.org/10.16981/kliss.47.2.201606.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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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교수의 연구업적을 보다 다면적으로 측정하기 위한 합리적 방법을 고안하기 위하여 새로운 논문계량지표인 Quality Factor를 개발하였다. Quality Factor는 총 논문수, 피인용수, h-index, Impact Factor를 이용하여 수치를 도출한다. 새로 개발한 지표인 Quality Factor와 다양한 지표(논문 수, Impact Factor, 피인용수, h-index, g-index)간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하여, 본 연구는 국내 문헌정보학과 교수 189명의 14년간(2001- 2014)의 학술논문데이터를 바탕으로 그들의 지표별(논문 수, Impact Factor, 피인용수) 순위를 산출하고 지표들 간에 스피어만 순위상관관계를 도출하였다. 그 결과, Quality Factor는 전체적으로 피인용 수의 영향을 주로 받는 지표(피인용수, h-index, g-index)와 유사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산점도에서 Quality Factor가 타 지표에 비하여 분산된 분포를 나타내면서 개별식별성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군집 분할 분석에서도 타 지표들과 상이한 상관관계를 보여주었다.

Abstract

This paper introduces a new bibliometric measure called Quality Factor, which assesses multiple facets of faculty research performance. The computation of Quality factor is based on a combination of publication count, citation count, h-index, and Impact Factor. In order to analyze the relationship between Quality Factor and other bibliometric measures (publication count, citation count, h-index, g-index, Impact Factor), the study collected publication data of 189 Korean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professors from 2001 to 2014 to produce the rankings of the faculty by each bibliometric measure and computed Spearman’s rank correlations between the rankings. The overall results showed Quality Factor to be correlated to citation-driven measures (citation count, h-index, g-index), but the scatterplot as well as rank-interval analysis showed Quality Factor to be distinctive and more discriminating than other measures.

강미희(전남대학교) pp.305-328 https://doi.org/10.16981/kliss.47.2.201606.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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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연구의 목적은 어린이도서관의 경제적 가치와 영향요인을 확인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6개 어린이도서관의 이용자 중 부모를 대상으로 총 614부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개인당 월 이용료를 지불수단으로 채택하여 조건부가치측정법으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지불의사금액(WTP)은 1인당 월 평균 9,243원으로 추정되었다. 둘째, 지불의사금액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이용빈도, 만족도, 자녀수, 성별, 나이, 소득 등으로 나타났다. 셋째, 요인별 영향력은 성별을 제외한 나머지 요인 모두 단위가 하나씩 증가할수록 이용빈도(1.140), 만족도(1.335), 자녀수(1.417), 나이(1.124), 소득(2.426) 등으로 지불의사확률이 높았다. 반면에 성별에서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0.364만큼 지불의사확률이 낮았다. 이 연구의 시사점은 현재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어린이도서관의 경제적 가치에 대해 실제 이용자를 직접 면담하여 구체적인 금액으로 제시한 점이라고 할 수 있다.

Abstract

This study is intended to check economic value of and factors influencing children's library. To this end, data on a total of 614 questionnaires to which parents among users of 6 children's libraries responded were collected. The results of analysis by contingent valuation method after selecting library fee per person as payment vehicle were as follows. First, willingness to pay was estimated to be a monthly average of KRW 9,243 per person. Second, it was shown that factors influencing willingness to pay included the frequency of utilization, satisfaction, the number of children per family, gender, age, and income and so on. Third, with regard to influence according to each factor, an additional unit in all the rest of factors except gender increased probability of willingness to pay such as the frequency of utilization(1.140), satisfaction(1.335), the number of children per family(1.417), age(1.124), income(2.426). On the other hand, in terms of gender, probability of willingness to pay was lower in female by 0.364 than in male. The implication of this study is that an interview is held with actual user and specific amount of money is presented regarding the economic value of children's library, which has been little known until now.

박주현(전남대학교) pp.329-358 https://doi.org/10.16981/kliss.47.2.201606.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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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연구는 아동의 독서태도를 다양한 측면에서 측정할 수 있는 검사도구를 개발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선행 독서태도 검사 도구, 독서태도 모델과 독서태도에 관한 암묵적 지식 연구를 토대로 구성요인을 설정하고 문항을 작성하였다. 검사도구의 타당도와 신뢰도 검증을 위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차와 2차 검사를 실시하였다. 독서태도 검사도구에 대한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해 3개의 구성요인에서 8개의 하위요인을 추출하였고, 추출된 8개의 요인은 전체변량의 66.29%를 설명하였다. 문항내적 상관계수 r값은 모든 문항에서 0.4이상으로 나타났고, 독서태도 검사도구의 Cronbach α값이 0.950으로 나타나 개발된 독서태도 검사도구의 신뢰도와 타당도가 양호함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인지, 정서, 행동의지를 독서태도 구성요인으로 하고 독서효용성과 독서효능감, 여가, 자극, 몰입, 표현, 학습, 적극성을 하위요인으로 하는 독서태도 검사도구는 아동의 독서태도에 관한 다양한 측면을 검사하기에 유용한 도구로 기능할 수 있다는 점을 제시하고 있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a test tool that can be measured in various aspects for the reading attitudes of children. For that it was set the configuration based on the preceding reading attitude survey and models and tacit knowledge of attitude toward reading and wrote the questions for reading attitudes. It conducted a primary and secondary test for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grades 4-6 to verify the validity and reliability of measurement tools. 8 factors of the reading attitudes measurement tool were extracted through exploratory factor analysis and it described 66.29% of total variable. the r-value for inter-item consistency about reading attitudes were above 0.4 on all questions. The Cronbach α-value of reliability coefficient about reading attitudes measurement tool was 0.950. Therefore Reading attitude test tool have reading usefulness, reading efficacy, leisure, stiumulation, flow, expression, study, assertiveness as sub factors of reading attitude has been shown that it can serve as a useful tool for measuring various aspects of the reading attitude for children.

정대근(전남대학교) pp.359-386 https://doi.org/10.16981/kliss.47.2.201606.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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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조직의 성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으로 개인의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의 탐색을 통한 대학도서관 인적자원관리 시사점 도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대학도서관 조직의 전략과 연계된 조직차원의 인적자원관리 시스템이 조직성과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 관계의 분석뿐 아니라 고몰입 인적자원관리 시스템이 조직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권한위임, 조직문화, 조직공정성, 이직의도 등의 영향관계를 파악하고자 한다. 또한 조직수준 혹은 개인수준의 성과측정이라는 방식을 탈피하여 조직수준의 인적자원관리가 개인수준의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고자 하였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factors influencing individual 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for maximizing organizational performance. And it aims not only for analyzing direct effects of organizational human resource management system on organizational achievement, but also for ones of high commitment system with empowerment, organizational justice, organizational culture, turnover intention and so on. Also, instead of measuring the achievement of organizational and individual level respectively, this study shows the integrated model of correlation between organizational human resource management and individual achievement.

여진원(전남대학교) ; 장우권(전남대학교) pp.387-416 https://doi.org/10.16981/kliss.47.2.201606.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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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의 도시기록화를 위한 사례연구이다. 이를 위하여 도시기록화 대상 대한 이론적 고찰과 도시재생 측면에서 양림동에 관련된 기록물들을 수집·조사하여 이를 분석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광주광역시 남구 방림동지역의 역사·문화적 사실을 배경으로 ‘선교’를 주제로 설정하여 기록화 사례를 제시하였다.

Abstract

This research is a case study on the urban documentation focused on the modern missionary of Yangrim-dong area in Nam-gu, Gwangju. For this, the city of Theoretical Study on the documentation and records related to, Yangrim-dong analyze the collection, investigation of this. Urban archiving was done on Yangrim-dong area in Nam-gu, Gwangju, where the Western missionary activities were active. The “history of city” was combined with “mission” and the cultures related to Yangrim-dong, which was then used as a theme to suggest the archiving plan.

임성관(휴독서치료연구소) pp.417-436 https://doi.org/10.16981/kliss.47.2.201606.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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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도서관에서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독서치료사들의 경험을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질적 연구 방법 중 포커스 그룹 인터뷰 방식을 사용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독서치료사로 활동하고 있는 12명으로, 이들을 대상으로 각각 6명씩 2개의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인터뷰는 Krueger와 Casey(2000)가 제시한 질문 방식을 수정하여 도입 질문, 소개 질문, 주요 질문, 마무리 질문의 4가지 종류로 정하여 개방형 질문 방식으로 진행하고, Morgan과 Scannell(1998)이 제시한 분석 방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도서관 독서치료사로서 치료과정에서의 경험에 대해 7개의 주제, 26개의 범주, 84개의 개념이 도출되었다. 본 연구는 치료과정에서 나타나는 도서관 독서치료사의 어려움을 관찰하고 개선점을 마련함으로써 각 치료 프로그램들이 더욱 효과적일 수 있도록 함은 물론, 도서관과 독서치료사 모두 성장을 기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의미가 있다.

Abstract

The aim of this study is focused on knowing what bibliotherapists experience while they are in a session with their clients in library settings. Qualitative interviews were conducted as the main research tool or method used for this study. The study participants included 12 bibliotherapist respondents specializing in library. They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of 6 and each group was interviewed for approximately 2 to 3 hours. The interview employed a question asking methodology modified from that presented and/or originally used by Kruger and Casey(2000). The interview utilized open ended questions in the order of starting, introduction, main, and ending questions. Analyses of the interviews were based on methods presented by Morgan and Scannell(1998). Results of the study show that experiences through therapy sessions consisted of 7 different themes, 26 specific categories, and 84 unique concepts.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observe the problems bibliotherapist have or may encounter in library settings, provide feedback to make each session better, and as a result, help both the library and bibliotherapist during the bibliotherapy process.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