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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최근에 부상하고 있는 영향력 있는 진로상담이론인 인지적 정보처리접근(Cognitive Information Processing Approach; CIP)은 기존의 정적인 진로상담의 한계를 극복하고 개인의 진로 문제해결과 의사결정을 효과적으로 도와주며, 진로상담 이론과 실제와의 분리를 극복할 수 있는 포괄적인 진로상담 모형이다. 본 연구는 문제해결과 의사결정에 초점을 둔 인지적 정보처리접근이 대학생의 진로의사결정 과정과 직업을 구하고자 하는 그들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유용한 모델이 될 수 있는가를 고찰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첫째, 인지적 정보처리접근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둘째, 인지적 정보처리접근을 적용한 선행 연구에 대한 고찰을 통해 이 접근이 진로상담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검토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대학생의 진로상담에서 인지적 정보처리접근이 갖는 유용성을 살펴보고, 이 접근이 한국 대학생의 진로상담의 모형으로 자리잡기 위해 앞으로 연구되어야 할 사항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러한 고찰을 통해, 본 연구는 대학생들이 유능한 진로 문제해결자와 의사결정자가 되도록 조력하는 상담가들이 효과적으로 진로상담을 할 수 있도록 진로상담의 이론과 실제에 의미 있는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The Cognitive Information Processing approach(CIP), which has been recently one of the influential career counseling theories, is an attempt to overcome the shortcomings of the stative career counseling and to present a comprehensive model that bridges a gap between the theory of counseling and its practice with the purpose of helping an individual to solve his or her career problems and obtain an effective decision-making. This paper is devoted to investigating whether CIP which is based on problem-solving and decision-makings useful not only for the process of college students' making decisions concerning their careers, but for achieving the goal of their getting a job. For this purpose, we will survey CIP first. Second, we will discuss how CIP has been applied to career counseling by reviewing the previous studies of CIP. Finally, we will also discuss the applicability of CIP from the perspective of career counseling for college students, and, in addition, we will come up with some proposals of the applications of CIP as a career counseling model for college students in Korea. Based on what will be discussed in this paper, we anticipate that the present study can present significant information about theory and practice of career counseling, so that counselors who assist college students in being efficient career problem solvers and decision-makers can offer an effective counseling.
본 연구는 문화가치에 대한 충실도, 성격유형, 및 상담경험이 서로 다른 경험(사고 혹은 감정)을 강조하는 상담기법에 대한 인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총 93명의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내담자의 사고 혹은 감정을 강조하는 상담대본을 읽게 한 후 대본에 나와 있는 상담자를 평가하도록 하였다. 그 결과, 참여자들의 상담경험에 따라 상담기법에 대한 인식에 차이가 있음이 드러났다. 상담경험이 없는 학생들의 경우, 내담자의 인지적 측면을 강조한 상담자보다는 내담자로 하여금 내재된 감정을 경험하고 표현하도록 격려한 상담자가 참여자들 자신의 심리적인 문제해결에 더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였다. 반면, 과거에 상담경험이 있는 학생들의 경우, 그들의 아시아문화가치에 대한 충실도가 강할수록 인지적 접근을 사용한 상담자에 대한 평가는 낮아지는 반면, 내담자의 감정표현을 강조한 상담자에 대한 평가는 높아졌다. 본 연구는 적은 수의 참여자들이 특정 상담문제를 다룬 모의상담사례를 읽고 그 속에 나타난 상담자를 평가했기 때문에, 다른 상담문제를 다루는 실제 상담장면에 일반화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그러나, 본 연구는 문화가치와 감정표현에 관련된 기존의 상담이론들을 재고해야할 필요성을 경험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This study examined how one's adherence to Asian cultural values, personality type and previous counseling experience affect his or her perceptions of counselor emphasis of client expression Ninety-three Korean college students read one of the two counseling scripts in which counselor emphasized expression of the client thoughts or emotions, and they rated the counselor in terms of counselor credibility and their willingness to work with the counselor in the future. It was revealed that those without previous counseling experience perceived the counselor who emphasized expression of the client emotions as more helpful for their own concerns in the future, as compared to the counselor who emphasized expression of the client thoughts. It was also revealed that the higher the degree of their adherence to Asian cultural values, the higher their ratings to the counselor. On the other hand, for those with previous counseling experience, the higher the degree of their adherence to Asian cultural value, the higher their ratings to the counselor who emphasized expression of client emotions, but the lower their ratings to the counselor who emphasized expression of client thoughts. In spite of several limitations such as small sample size and analogue design, the findings of the present study have important suggestions for revising counseling theorie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Asian cultural values and emotional expression and also for taking within-group differences into consideration in conducting cross-cultural counseling research and providing counseling services to the culturally different.
본 연구는 서구의 심리치료가 한국에 들어 온지 50년이 지난 현재 한국의 심리치료자들은 서구의 치료자들과 비교하여 1) 어떠한 전문적 특성을 갖고 있는가; 2) 어떠한 실무현황에서 치료하고 있는가; 3) 치료자 변인 중 어떠한 변인이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가를 알아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심리치료자들의 자질계발을 위한 국제연구(International Study of Development of Psychotherapists: ISDP)"의 데이터 중 한국(538명), 미국(844명), 노르웨이(804명), 독일(1,059명) 심리치료자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전문적, 개인적 변인들의 분포도를 비교하여 앞으로의 연구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현황 파악하고자 한다. 자료수집 절차상 완전한 무선적인 집단이라고 보기 어려운 제한점이 있지만, 전반적인 연구 결과 한국의 치료자들은 미국, 노르웨이, 독일의 치료자들에 비해 직업적으로는 정신과의사들이 높은 분포를 이루었고 대부분이 초심자(novice)였다. 이론적 배경으로는 주요 이론이 없다는 특징을 보였다. 또한 한국치료자들의 반 이상이 정신병동입원 환자들을 보고있었고, 개인치료 유형이 대부분이었다. 다양한 치료자 변인 중 가장 큰 차이를 나타낸 변인은 한국 치료자들이 서구의 치료자들에 비해 자신들이 개인적인 또는 전문적인 이유로 치료를 받는 “개인치료(personal therapy)”를 받는 비율이 현저하게 낮았다. 상대적으로 미국, 노르웨이, 독일심리치료자들은 대다수가 심리학자들이고 나이와 경력이 많으며, 개업을 하거나 외래환자기관에서 일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분석, 인지-행동 등의 특정 이론을 따르는 경향이 짙고 다양한 유형의 치료를 하고 있으며 스스로가 자기 성장을 위해 “개인치료(personal therapy)”를 과거에 받았거나 현재 받고있는 비율이 매우 높았다. 국제적 맥락에서의 한국치료자들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초심상담자의 소집단 수퍼비전 경험에 대한 양적, 질적 연구를 실시하였다. 먼저 긍정적, 부정적 수퍼비전 경험과 수퍼비전 만족도, 지각된 수퍼비전 스타일, 초심상담자의 성격특성과의 관계를 양적 연구의 방법으로 살펴보았다. 그 결과, 긍정적인 경험을 했던 수퍼비전에 대한 만족도가 부정적인 경험을 했던 수퍼비전의 만족도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또 긍정적인 경험을 했던 수퍼비전은, 수퍼비전 스타일 척도의 하위요인 중 매력도와 대인민감도에 있어서 부정적인 경험을 했던 수퍼비전보다 더 높게 지각되었고, 과업지향도에 있어서는 차이가 없었다. 그리고 초심상담자의 NEO-PI-R의 신경중점수와 수퍼비전 경험의 영향력 평가 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질적 연구에서는 긍정적인 수퍼비전 경험에 대하여 8명, 부정적인 수퍼비전 경험에 대하여 9명에게 인터뷰를 실시한 후, 합의적 질적 연구 방법으로 분석하여, 초심상담자들이 경험하는 긍정적, 부정적 수퍼비전 경험내용과 경험 이후 상담, 수퍼비전, 수퍼바이저 지각에 끼친 영향과 변화들을 알아보고 결과표로 제시하였다. 그리고 이들 결과내용을 바탕으로 해서 긍정적인 경험과 부정적인 경험의 전형적인 과정들을 살펴보았다. 본 연구에서는 수퍼비전 참석 이전에 상담에서 어려움을 겪었고 그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동기와 문제해결의 기대가 해당 수퍼비전에서 충족되었던 경험내용이 긍정적인 수퍼비전의 과정으로 나타났다. 한편 부정적인 경험에서는 수퍼비전의 평가적인 차원을 예상하고 동시에 지지, 격려라는 기대를 가지고 참석하지만, 이런 기대는 어긋나고 평가와 비난적인 차원의 경험을 하게 되면서 평가적인 예상이 강화되는 경험이 전형적인 과정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각 경험은 경험의 내용에 따라 이후의 과정들이 상이하게 나타났으나, 두 경험 모두 이후에 상담, 수퍼비전, 수퍼바이저 지각에 다양하고 복합적인 영향을 미쳤다. 끝으로 이상의 연구결과들을 종합하여 몇 가지의 논의점을 제시하고, 추후연구를 위한 제안과 연구의 제한점을 제시하였다.
This study examined the novice therapists' experiences of group supervision through quantitative and qualitative method. The relationship among positive and negative supervision experiences, the degree of satisfaction with supervision, perceived styles of supervision, and the characters of novice therapists was studied by means of a quantitative method, and the results showed that the degree of satisfaction with supervision was higher when one had a positive experience during supervision than when he or she had a negative experience. They also showed that those with a positive experience with supervision perceived the degrees of attractive and interpersonally sensitive-the lower factors of supervision style criteria to be higher than those with a negative experience. Furthermore, there appeared to be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two experiences regarding the degree of task oriented. Eight cases of positive supervision experiences and nine cases of negative experiences were collected through an interview, and analyzed by Consensual Qualitative Research(CQR). By doing so, this study examined the contents of positive and negative supervision experiences of the novice therapists, and their impact on, and changes in, the counseling, supervision, and perceptions of supervisor after these experiences. The typical process of positive experience are as follows: the novice therapists experienced problems in counseling and motivation, expectation of problem solving was satisfied in supervision. And then this experience influenced on counseling and growth of counselor. The typical process of negative experience are as follows: the novice therapists anticipated evaluation in supervision and expected supporting, encouragement by supervisor. But expectation of supporting wasn't satisfied, anticipation of evaluation strengthened. And this experience negatively or positively influenced on counseling and perception of supervisor. This study suggested a few points to discuss based on the results described above, limitations of this study, and some implications for further research.
본 논문은 상담 및 심리치료 분야의 가장 대표적인 교육 모델인 과학자-실무자 모델의 생성 배경과 변천 과정을 소개하고, 이 모델이 실행되는 과정에서 지금까지 어떠한 논의가 이루어져 왔는지 설명하였다. 그리고 대학원 과정과 실무 현장에서 나타난 상담심리학의 과학적 측면과 실무적 측면 간의 괴리, 그리고 연구자와 실무자 간의 서로 다른 패러다임의 사용 등이 과학자-실무자 모델의 효율적인 실행에 있어 문제점으로 나타났고, 그에 대한 어떠한 대책과 제언이 이루어졌는지 소개하였다. 우리나라의 상담자 교육 현실과 과학자-실무자 모델 간의 차이를 제시하고, 우리 실정에 적합한 모델로서 과학자-실무자 모델이 어떻게 적용될 것인가에 대한 제안을 함과 더불어 상담심리학 분야의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합의된 상담자 교육 방향과 상담심리학의 정체성을 논의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This is a literature review on the scientist-practitioner model, describing how the model was created and developed and what issues were discussed up to date. The split between the science and the practice in graduate program as well as in the real world, and the different paradigms between the scientists and the practitioners were some of the problems that the model has been criticized for. Strategies to deal with such problems were discussed. The paper discusses how the scientist-practitioner model relates to the counselor training and education in Korea, also suggesting ways to adapt the model to fit the current situation. It also emphasized the need for a consistent dialogue among the professionals in counseling psychology regarding the training, the real life application, and the future of counseling psychology in Korea.
본 연구는 인지-행동적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우리나라 노인들의 우울과 고독감 그리고 역기능적 태도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Abler(1990)가 노인을 위해 개발한 인지-행동적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본 연구자가 우리 실정에 맞게 재구성한 것을 사용하였다. 프로그램은 경상북도 ‘A’시에 거주하는 65세에서 80세 남녀 노인을 대상으로 매 회기 90분간 주 2회씩 5주에 걸쳐 실시되었다. 연구에 참가한 대상은 한국판 간이정신진단검사(MMSE-K)에서 정상 인지상태로 간주되는 24점 이상을 받은 노인 24명이었으며, 이들은 실험집단과 대기자 통제집단에 각각 12명씩 무선적으로 배치되었다.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인지-행동 집단과 통제집단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실시 전과 실시 후, 그리고 프로그램 종결로부터 2개월 후에 우울과 고독감 그리고 역기능적 태도 검사를 실시하였다. 자료의 처리는 집단간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한 공변량분석(ANCOVA)과 집단내의 시기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한 단일요인 반복측정 변량분석(One-Factor Repeated Measures ANOVA)이 적용되었다. 분석 결과, 본 연구에서 실시한 인지-행동적 집단상담은 우리나라 노인들의 우울과 고독감 그리고 역기능적 태도를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효과도 8주 후까지 비교적 안정적으로 지속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The present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effects of a cognitive-behavioral group counseling program on decreasing depression, loneliness, and dysfunctional attitude of Korean elderly adults. For this purpose, the cognitive-behavioral group counseling program developed by Abler(1990) and modified by the present investigator was used. Participants of the programs were composed of 24 elderly adults who resided in ‘A’ city of Kyung Sang Buk Do area and who obtained above 24 points on the MMSE-K scale. Their age ranged from 65 to 80. Participants were randomly assigned to one of the two conditions: cognitive-behavioral group counseling condition and waiting-list control group condition. The program was administerd by the present investigator twice a week for five weeks. The length of each session was 90 minutes. For effective administration of the program, leader's manuals and participants' workbooks were developed. To examine the effects of the program, participants were asked to complete the questionnaire before, after, and 2 months after the program. The questionnaire was composed of 3 scales measuring depression, loneliness, and dysfunctional attitude. The effects of the program were analyzed by One-Factor Repeated Measures ANOVA and ANCOVA. Results showed that the cognitive-behavioral group counseling program had significant effects on decreading depression, loneliness, and dysfunctional attitude of Korean elderly adults and that the effects were maintained up to 2 months after the program.
본 연구는 자기조절학습전략 프로그램이 학업성취와 심리적 특성(자아존중감, 불안, 우울)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해보기 위한 것이다. 고등학교 2학년 두 반을 임의로 선정하여 그 중 한 반에 자기조절학습전략을 실시하였다. 다른 한 반은 통제집단으로, 아무런 프로그램도 실시하지 않고 실험집단과 같은 시기에 측정만 2회 반복하였다. 학업성적, 자아존중감, 불안, 우울을 자기조절학습전략 프로그램의 실시 전/후에 각각 측정하여 반복측정 변량분석을 하였다. 연구결과 자기조절학습전략 프로그램이 실시된 실험집단은 실시되지 않은 통제집단에 비해 프로그램 실시 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의 학업성적(국어, 영어) 향상이 나타났다. 자아존중감의 경우 총 4개 영역 중 사회적 영역, 학업적 영역, 전체 영역의 3개 영역에서 프로그램 실시 후 실험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해 유의하게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으나 가정적 영역에서는 프로그램의 실시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불안, 우울에서는 프로그램 실시 후 실험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에서의 긍정적 변화가 없었다. 이러한 본 연구의 결과는 자기조절 학습 프로그램이 학습 성취는 물론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는데 효과가 있으나 불안, 우울에는 유의한 효과가 없음을 말해준다.
Thi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 of self-regulated learning strategy program on academic achievements and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such as self-esteem, anxiety, and depression. Selected two second-year classes from high schools were trained with and without the self-regulated learning strategy method. The control group had no treatments and was measured twice at the same time of the experimental group. ANOVA was used to measure items such as grades, self-esteem, anxiety, and depression were measured before and after the training of the self-regulated learning strategy, repeated measures design. As a result, a statistically significant improvement appeared in the students grades in the experimental group. Regarding self-esteem, after the training, showed significantly positive improvements among three subfactors-the social area, the academic area, and the total score of self-esteem, however, there was not much difference in family area. After given the training,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level of anxiety and depression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This results provide significant evidence that with the training of the self-regulated learning strategy have a positive effect on the improvements of academic achievement and self-esteem, but have no significant effects on anxiety and depression.
본 연구는 창조적 음악치료프로그램이 학습장애 아동의 자기효능감 및 학교생활 적응력에 얼마나 효과를 주는가를 규명하려는 연구이다. 집단 안에서 집단원인 음악아동들은 음악적 즉흥연주, 노래만들기, 악기연주, 음악감상의 영역을 통해 창조적 음악치료프로그램 안에서 ‘인격의 사회화’를 경험하도록 했다. 연구방법으로는 이론적 연구로써 문헌조사와 경험적 연구의 실험조사 방법을 사용하였으며, 연구절차는 사전, 실험, 사후단계로 나누었다. 창조적 음악치료의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통제집단과의 전, 후 비교설계를 사용하였으며, 평가는 자기효능감 검사와 학교생활적응 검사를 사용하였다. 프로그램 종료시, 실험집단 및 관찰자들의 평가설문지와 녹취한 프로그램 등을 내용분석 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창조적 음악치료 프로그램은 학습장애 아동의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효과가 있다. 둘째, 창조적 음악치료 프로그램은 학습장애 아동의 학교생활 적응도에 미치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향후 본 창조적 음악치료 프로그램이 학습장애 아동의 인지적인 특성으로써의 자기효능감, 학교생활적응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치료적 기초 자료가 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termine effects of Creative Music Therapy Program on the self-efficacy and school life adaptation of children with learning disorders. Children who participated in the program were asked to experience of so-called 'character socialization' through impromptus, musical composition, musical performance and music appreciation. The study used the combination of a theoretical, literature research and an empirical, experimental research. Its procedure consisted of prior, experimental and post stages in sequence. Effects of creative music therapy were verified through comparison between the experimental and control groups before and after the application of the program. The effects were measured using Self-Efficacy Test and School Life Adaptation Test. After the program, content analysis was conducted on questionnaire forms filled out by the experimental group and observers and related recorded tapes. Results of the study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Creative Music Therapy Program had effects on the self-efficacy of children with learning disorders. Second, Creative Music Therapy Program had effects on the school life adaptation of children with learning disorders. Finally, this study would be basic therapeutic information in scientific and systematic ways in regard to effects of Creative Music Therapy Program on such cognitive characteristics of children with learning disorders as self-efficacy and school life adaptation.
본 연구는 진로사고검사(Career Thought Inventory)를 우리나라 고등학생, 대학생, 성인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한국판으로 표준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진로사고검사를 한국 실정에 맞게 번안하였고 3,811명의 고등학생, 대학생, 성인을 전국 표집하여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하였다. 진로사고검사는 인지적 정보처리이론과 인지치료를 근거로 개발된 검사로 개인의 진로의사결정과정에 영향을 주는 인지적인 측면을 파악할 수 있는 도구이다. 검사-재검사 신뢰도와 내적 신뢰도 측정에서 비교적 양호한 신뢰도를 보였고 내용타당도, 구성타당도, 공인타당도도 검증되었다. 논의에서는 신뢰도와 타당도 검증을 거친 진로사고검사의 활용방안과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 그리고 제한점을 제시하였다.
This study explored the reliability and the validity of the Korean version of the Career Thought Inventory(CTI). The CTI was based on a Cognitive Information Processing(CIP) theoretical approach to career development and career services and a cognitive therapy theoretical approach to mental health and mental health services. The CTI is an instrument for the explanation of the cognitions on career problem solving and decision making. The CTI was translated into Korean and administered to 3,811 high school and college students, and adults. Internal consistency reliability coefficients and test-retest correlation for the CTI total score were high. Content validity, construct validity, and concurrent validity also showed. Possible implications for career counseling and some suggestions for future research on the CTI were discussed.
본 연구의 목적은 성폭력피해자들이 겪는 장기적이고 만성적인 심리적 후유증을 신뢰롭고 타당하게 양화할 수 있는 ‘성폭력 장기후유증척도’를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일련의 연구과제를 수행하였다. 첫째, 문헌연구와 요인분석을 통하여 성폭력피해자들의 장기적인 심리적 후유증을 나타내는 총 20개의 문항을 구성하였다. 둘째, 이 척도의 내적합치도는 Cronbach α값이 .928로서 매우 높은 수준이었다. 셋째,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4개의 요인이 추출된 바, 제1요인은 ‘자기비난’, 제2요인은 ‘성적 부적응’, 제3요인은 ‘남성에 대한 불안과 회피’, 제4요인은 ‘정서적 불안정’으로 명명하였다. 넷째, 준거관련 타당도를 연구하기 위하여 성폭력피해의 심각도에 따라 후유증점수간에 차이가 있는지를 일원변량분석으로 알아본 결과, 성폭력 피해내용이 심각할수록 본 척도의 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본 척도의 측정치는 자아개념측정치와 뚜렷한 부적상관(r= -.570)을 보임으로써, 성폭력 장기후유증척도는 피해여성의 낮은 자아개념을 잘 드러내고 있었다. 이러한 결과들은 성폭력 장기후유증척도가 성폭력의 장기적인 후유증을 신뢰롭고 타당하게 측정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논의에서는 본 연구의 한계와 본 척도의 적용 및 제한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The purpose of the present research was to develop the Sexual Abuse Long-term Impact Scale (SALIS). For the purpose, the 20-items of scale were composed to measure the sexual abuse long-term impact by reviewing literatures and performing factor analysis. The reliability, cronbach' α coefficent was .928, so very high level. Second, in factor analysis of 20 items, four factors is extracted from this scale. Factor 1 was named the self blame, factor 2 was named the sexual problem, factor 3 was named the fear and avoidance for man, and factor 4 was named the emotional unstable. Three, in order to investigated reference-related validity, one way(sexual abuse severity) ANOVA on SALIS's mean was performed. The result is that; the mean of rape group was different from the means of sexual harrassment groups. Finally, the correlation analysis of SALIS and self esteem is performed. Two variables was appropriately correlated. Thus this SALIS may be a useful assessing severity of sexual abuse negative impact in clinical setting. Implication and limitation of study were discussed.
본 연구는 낙관성의 수준이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이 대인관계도식에 있어서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를 알아보았다. 애착이론과 대인관계이론을 기반으로 하는 Kiesler의 대인관계 원형이론에 기초하여 자신이 우호적 혹은 적대적인 행동을 하였을 때 상대방이 어떠한 반응을 보일지를 예측하도록 하였다. 267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낙관성 수준을 측정하고 점수를 기준으로 상위 30% 집단(75명)과 하위 30%(81명)으로 나누었다. 그리고, 자신이 우호적 혹은 적대적인 행동을 하였을 때 어머니, 아버지, 친구가 얼마나 상보적인 반응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는지를 측정하여 두 집단 간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분석결과, 낙관성 수준에 따라 대인관계에서 상보적인 행동에 대한 기대에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우호적인 상황에서는 상보적 반응에 대한 기대가 적대적인 상황에서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또한 우호적 상황에서 기대되는 상대방의 행동이 적대적인 상황에서 기대되는 상대방의 반응보다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반응이라고 평가하였다. 또한 대상이 누구냐에 따라서 반응의 바람직성에 대한 평가에 차이를 보였다.
In the present study, we examined the difference in interpersonal schemas between people with high level of optimism and those with low level of optimism. Specifically, we assessed how people anticipated the responses from significant others(mother, father, and friend) both in friendly and hostile situations. To assess the interpersonal schemas, we used the Interpersonal Schema Questionnaire(ISQ) developed by Hill and Safran(1994). And the level of optimism was measured by th Revised Life Orientation Test(LOT-R). Research participants were 267 college students. Based on the optimism score, we divided into two groups; high optimism and low optimism groups. Results indicated tha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interpersonal schemas according to the level of optimism. However, we found that participants anticipated more complementary responses from father both in friendly and hostile situations. But, they anticipated more positive responses from mother either in friendly or hostile situation. Limitations regarding sampling and validity of the instrument were discussed.
본 연구에서는 서울과 경기 지역의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자의식, 자기효능감, 비합리적 신념과 발표불안간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도구는 자의식 척도(Self-Conciousness Scale: SCS), 자기효능감 척도(Self-Efficacy Scale: SES), 비합리적 신념 검사(Irrational Belief Test: IBT), 발표불안 척도(Speech Anxiety Scale: SAS) 이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공적자의식과 사적 자의식 모두 발표불안과 유의미한 정적 상관을 보였다. 둘째, 자기효능감과 발표불안은 유의미한 부적 상관을 보였다. 셋째, 비합리적 신념과 발표불안은 유의미한 정적 상관을 보였다. 넷째, 자의식, 자기효능감, 비합리적 신념과 발표불안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회귀분석 결과 자기효능감의 하위 요인중에서 일반적 자기 효능감이 가장 높은 설명력을 가지고 있으며, 다음으로 과잉 의존 신념, 강박적 과거 결정론적 신념, 사회적 자기효능감, 공적 자의식, 과다 회피 선호 신념이 발표불안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볼 때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의 경우 자의식, 비합리적 신념이 높을수록 그리고 자기효능감은 낮을수록 발표불안을 더 많이 경험하게 됨을 알 수 있었다.
This study attempted to find the relationship of self-consciousness, self-efficacy, irrational belief and speech anxiety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Subjects of the study were 5th and 6th graders in Seoul and Gyeonggi areas. The measurements used for this study are Self-Consciousness Scale(SCS), Self-Efficacy Scale(SES), Irrational Belief Test(IBT) and Speech Anxiety Scale (SAS).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self-consciousness and speech anxiety showed a significant correlation. Second, self-efficacy and speech anxiety showed significant correlation. Third, irrational belief and speech anxiety showed a significant correlation. Fourth, as a result of regression analysis on relation of self-consciousness, self-efficacy, irrational belief, and speech anxiety, the general self-efficacy variable was the most powerful predictor among all of the independent variables. Over dependent belief, oppressive decisive belief, social self-efficacy, public self-consciousness, over evasional belief were also found to be the next significant predictor for elementary school student' speech anxiety. By looking at these results, the students experience more speech anxiety as they have high level self-consciousness and irrational belief, as they have low level self-efficacy.
본 연구는 문화지향적 상담을 위한 기초연구로서,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아동이 위기환경에 대응해 나가는 과정을 그들의 시각에서 이해하고자 하는 생애사연구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아동이 경험하는 위기, 위기 의미, 위기 대응과정을 밝히고 이를 토대로 문화지향적 상담 관점에서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아동상담의 적용점을 모색하는 것이다. 구체적인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1)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아동은 삶에서 어떤 위기경험을 하며, 그것은 아동에게 어떤 의미를 지니는가? (2)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아동은 자신이 지각한 위기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어떤 위기대응 전략을 사용하며, 왜 그것을 사용하는가? (3) 본 연구가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상담에 주는 시사점에는 어떠한 것이 있는가? 본 연구의 내용을 연구문제와 관련하여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아동은 다른 아동과는 구분되는 물리적, 정서적, 인지적 위기를 경험하는데, 위기경험에 대해 아동은 ‘남과 달라서 고통스럽다’는 의미로 받아들였다. 둘째, 연구대상자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선택한 전략은 물질적 조작, 상징적 조작, 자기자신을 확인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것이었다. 셋째, 본 연구결과를 통하여 연구자는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아동을 상담하기 위해 상담자가 상담의 준비 단계에서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아동의 물리적, 정서적, 인지적 위기와 위기대응 동기, 위기대응 전략 등을 인식하여 문화지향적 상담을 준비해야 함을 논하였다. 또한 상담을 통해 아동이 ‘소외에서 해방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해야한다는 것을 제안하였다.
This is a basic study for the culture-oriented counseling and life history study to understand that the child of the low-income bracket and a family of single parent copes with crisises. The goal of this study is to figure out an application of counseling for the child by focusing on the strategies that a child of the low-income bracket and a family of single parent copes with crisises and finding out the crisises he experiences, the meaning of the crisises and process that he copes with crisises. These are the research problems of this study. (1) What crisises does a child of the low-income bracket and a family of single parent has and what does it mean to him? (2) What strategies does a child of the low-income bracket and family of single parent has and why does he do those things? (3) What suggestion does this study give to the counseling for the child of the low-income bracket and a family of single parent? On the mentioned result of the study above, a counselor has to know the physical, emotional, and cognitive crisises, the motive of coping with the crisises and the strategies of coping with the crisises of the child of the low-income bracket and a family of single parent at pre-entrylevel in order to prepare the culture-oriented counseling. His effort to cope with the crisises is 'being like others', so we need to help him be from 'estrangement' to 'liberation', not from 'difference' to 'same'.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험부정행위에 대한 지각과 시험부정행위경험 및 학업성적간의 관계를 알아보았다. 연구대상은 충청북도에 소재하는 1개 대학교의 2학년 및 3학년에 재학중인 남녀학생 1,410명이었다. 시험부정행위에 대한 지각, 시험부정행위경험의 유무 및 빈도, 그리고 학업성적(평균평점) 등을 알아보는 질문지를 사용하였고, 조사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대상자들의 다수(약 69%)가 대학생활을 하는 동안 시험부정행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결과는 대학생들의 시험부정행위가 매우 보편화되어 있음을 시사해 준다. 둘째, 시험부정행위에 대한 지각과 시험부정행위경험간의 관계에서 유의한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시험부정행위에 대한 지각과 학업성적(평균평점)간의 관계, 그리고 시험부정행위와 학업성적(평균평점)간의 관계에서는 유의한 부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시험부정행위경험에서 학년에 따른 차이가 없었던 반면에, 성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구체적으로 여학생집단에 비해 남학생집단의 시험부정행위경험이 유의하게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시험부정행위 경험이 있는 집단에 비해 시험부정행위 경험이 없는 집단의 학업성적(평균평점)이 유의하게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본 연구결과들이 갖는 시사점 및 제한점에 관하여 논의하였다.
This study examined the relationships among undergraduates' perception and behavior of cheating in examinations and their academic achievement. Subjects in this study consisted of 1,410 undergraduates who are attending the second and third grade of one university in Chungbuk. They were asked to rate the questionnaires concerning perception and behavior of cheating in examinations and their academic achievement. Statistical procedures were frequencies, correlation analysis, t-test, and two-way ANOVA.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The results showed that undergraduates' cheating in examinations was wide spread. (2) There were positively significant correlations between perception and behavior of cheating in examinations. But there were negatively significant correlations between perception of cheating in examinations and academic achievement, and between behavior of cheating in examinations and academic achievement. (3) There was not difference in the level of behavior of cheating in examinations by grades, but there was difference in the level of behavior of cheating in examinations by sexes. That is, the level of behavior of cheating in examinations was higher in the male undergraduates than the female undergraduates. (4) The level of academic achievement was higher in the undergraduates of nonexistence of cheating in examinations than the undergraduates of existence of cheating in examinations. The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these findings were discussed and directions for future studies were also proposed.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험부정행위에 대한 지각과 시험부정행위경험 및 학업성적간의 관계를 알아보았다. 연구대상은 충청북도에 소재하는 1개 대학교의 2학년 및 3학년에 재학 중인 남녀학생 1,410명이었다. 시험부정행위에 대한 지각, 시험부정행위경험의 유무 및 빈도, 그리고 학업성적(평균평점) 등을 알아보는 질문지를 사용하였고, 조사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대상자들의 다수(약 69%)가 대학생활을 하는 동안 시험부정행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결과는 대학생들의 시험부정행위가 매우 보편화되어 있음을 시사해 준다. 둘째, 시험부정행위에 대한 지각과 시험부정행위경험 간의 관계에서 유의한 정적 상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시험부정행위에 대한 지각과 학업성적(평균평점)간의 관계, 그리고 시험부정행위와 학업성적(평균평점)간의 관계에서는 유의한 부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시험부정행위경험에서 학년에 따른 차이가 없었던 반면에, 성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구체적으로 여학생집단에 비해 남학생집단의 시험부정행위경험이 유의하게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시험부정행위 경험이 있는 집단에 비해 시험부정행위 경험이 없는 집단의 학업성적(평균평점)이 유의하게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본 연구결과들이 갖는 시사점 및 제한점에 관하여 논의하였다.
This study examined the relationships among undergraduates' perception and behavior of cheating in examinations and their academic achievement. Subjects in this study consisted of 1,410 undergraduates who are attending the second and third grade of one university in Chungbuk. They were asked to rate the questionnaires concerning perception and behavior of cheating in examinations and their academic achievement. Statistical procedures were frequencies, correlation analysis, t-test, and two-way ANOVA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The results showed that undergraduates' cheating in examinations was wide spread. (2) There were positively significant correlations between perception and behavior of cheating in examinations. But there were negatively significant correlations between perception of cheating in examinations and academic achievement, and between behavior of cheating in examinations and academic achievement. (3) There was not difference in the level of behavior of cheating in examinations by grades, but there was difference in the level of behavior of cheating in examinations by sexes. That is, the level of behavior of cheating in examinations was higher in the male undergraduates than the female undergraduates. (4) The level of academic achievement was higher in the undergraduates of nonexistence of cheating in examinations than the undergraduates of existence of cheating in examinations. The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these findings were discussed and directions for future studies were also prop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