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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OMS+ 및 학술지 리포지터리 설명회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서울분원 대회의실(별관 3층)
  • 2024년 07월 03일(수)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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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NGLISH
  • P-ISSN1229-067X
  • E-ISSN2734-1127
  • KCI

긴장성두통에 미치는 자기효율성, 우울 및 다차원 건강 내외통제 수준에 따른 전두부 EMG 바이오피드백 훈련의 효과

The Effects of Self-efficacy, Depression, and Multiple Health Locus-of-Control on Treatment of Tension Headache with EMG Biofeedback

한국심리학회지: 일반 / Korean Journal of Psychology: General, (P)1229-067X; (E)2734-1127
1988, v.7 no.1, pp.43-53
조현섭(Hyun-sub Cho) (전북대학교 심리학과)
손정락(Chongnak Son) (전북대학교 심리학과)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전두부 EMG 바이오피드백훈련을 사용하여 긴장성두통을 치료할 경우, 자기효율성, 우울, 내적 통제수준에 따라 치료효과를 예언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려는 데 있었다. 먼저 긴장성두통진단 질문지를 통하여 긴장성두통 환자로 판명된 36명(남 28, 여 8)의 대학생들을 피험자로 선정하였다. 그 다음 이들의 전두부 EMG수준과 두통활동의 기저선을 얻기 위하여 2주 동안 매주 3회씩(총6회) 전두부 EMG수준을 10분 동안 측정하였고, 일주일 단위로 두통일지를 제출하도록 하였다. 이때의 전두부 EMG수준과 두통일지의 내용을 근거로 바이오피드백집단(남자 14, 여자 4)과 통제집단(남자 14, 여자 4)에 전두부 EMG수준, 두통지수 및 성별이 동등하도록 무선구획할당하였다. 그리고 이들의 처치전 개인적인 특성변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자기효율성, 우울 및 다차원 건강내외 통제척도를 실시 한 후 바이오피드백집단의 환자들에게는 1주일에 2회씩(총 8회)전두부 EMG수준을 낮추도록 바이오피드백훈련을 시킨 반면, 통제집단의 피험자들에게는 전두부 EMG수준을 낮추도록 바이오피드백훈련을 시키지 않고 1주일에 한번씩 전두부 EMG수준만을 측정하였다. 모든 피험자들은 기저선 단계에서부터 처치 후 4주까지 매주 두통일지를 기록하여 제출하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전두부 EMG 바이오피드백훈련을 사용하여 긴장성 두통을 치료할 경우, 자기효율성수준과 내적통제수준이 높을수록, 우울수준은 낮을수록 긴장성두통을 더 많이 감소시켰다. 따라서, 이 특성변인들을 고려하면 더 좋은 치료효과를 낳을 수 있다는 점이 시사되었다. 앞으로 전두부 EMG 바이오피드백훈련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적인 특성변인들에 대한 많은 경험적인 연구들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이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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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This Study was designed to examine the effects on treatment of tension headache using frontails EMG biofeedback of self-efficacy. depression, and multiple health locus-of-control. 36 subjects, proved to be tension patients through diagnosis questionnair, were devided randomly into two groups; Biofeedback group and Control group, each having fourteen males and four females. self-efficacy, depression and multiple health locus-of-control scales were measured in pre-treatment stage. Baseline frontalis EMG level of 6 sessions was also measured for 2 weeks. Biofeedback group was trained for reduction of frontalis EMG level for 4 weeks(8 sessions). Control group frontalis EMG level was measured once a week without imposing any kind of training on it. Individual headache diary of baseline stage, during the treatment, and 4 weeks post-treatment has obtained every week. The results idicated that subjects with higher self-efficacy, internal control scores tend to have better treatment outcome defined in terms of reduction of tension headache score. Lower depressin score was also associated with better treatment outcome. Results were discussed in terms of the importance of individual characteristics in effective EMG biofeedback training of tension heada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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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일Submission Date
1988-01-17
수정일Revised Date
1988-05-30
게재확정일Accepted Date

한국심리학회지: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