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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서울분원 대회의실(별관 3층)
  • 2024년 07월 03일(수)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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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NGLISH
  • P-ISSN1229-067X
  • E-ISSN2734-1127
  • KCI

한국어판 16PF와 영어판 16PF 검사간의 구인 평형성

Equivalence of Constructs Measured by Two Different Language Versions of 16PF

한국심리학회지: 일반 / Korean Journal of Psychology: General, (P)1229-067X; (E)2734-1127
2002, v.21 no.1, pp.91-116
WonsookSohn (Ewha Womans University)

초록

우리는 종종 외국의 심리검사를 번역하여서 그것을 비교문화 연구에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상황에서 타당한 그룹간의 비교를 위해서는 그 검사들이 재고 있는 구인(construct)이 서로 다른 언어 버젼에서 평형적(equivalent)임을 항상 경험적으로 검증해 보아야 한다. 이 연구에서는 한국어로 번역된 성격요인검사(Sixteen Personality Factor Questionnaire: 16PF)와 영어로 된 16PF의 구인 평형성(Construct Equivalence)을 통계적으로 검토하였다. 이를 위하여 두 개의 통계방법들이 상호보완적으로 사용되었는데 즉, 탐색적인 목적으로 주성분분석을, 확인적인 목적으로 중다그룹 확인적 요인분석(multi-group confirmatory factor analysis)이 사용되었다. 주성분 분석과 확인적 요인분석의 결과에 따르면 외향성을 재고 있는 하위 다섯 개의 척도는 두 그룹 모두에서 일차원성(a unidimensional construct)을 가지고 있음이 밝혀졌다. 반면, 중다 그룹 확인적 요인분석의 결과에 따르면, 오직 동일한 요인의 수와 각 요인에 같은 문항들이 속해져 있다는 면에서 이 두 개의 검사가 동일한 요인구조를 있다고 말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요인 부하값(factor loadings)과 오차분산(error variance)은 이 두 그룹에서 평형적이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서로 다른 언어로 된 검사들이 사용되는 연구에서는 하나의 선행조건으로 반드시 구인평형성의 문제는 신중히 검토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 한 개 이상의 통계적인 방법들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라는 점이 이 논문에서 토의되고 있다.

keywords
구인 평형성, 비교문화 연구, 성격검사, 중다 그룹 확인적 요인분석, construct equivalence, cross-cultural research, personality tests, multi-group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CFA), construct equivalence, cross-cultural research, personality tests, multi-group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CFA)

Abstract

Psychological tests such as attitudinal or personality tests are often adapted or translated for use in many languages and cultures. In this situation, the construct equivalence is a fundamental issue because having equivalence of measures is a prerequisite for obtaining valid comparisons across cultural groups. To completely accept results from quantitative comparisons across groups, evidence for construct equivalence must be established.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scribe a general approach for empirically investigating the construct equivalence of personality tests. The Sixteen Personality Factor (16PF) Questionnaire was administered in English to 844 American college students and in Korean to 538 Korean college students. Two statistical methods were utilized in a complementary way: (a) Principal Component Analysis, and (b) Multi-group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The results showed that the extraversion scale of the 16PF had the same factor structure across the two groups only in that it had the same number of factors and the same items on each factor. However, the results indicated that the factor loadings and error variances were not equivalent across the two groups. Practical and theoretical implications are discussed.

keywords
구인 평형성, 비교문화 연구, 성격검사, 중다 그룹 확인적 요인분석, construct equivalence, cross-cultural research, personality tests, multi-group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CFA), construct equivalence, cross-cultural research, personality tests, multi-group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CFA)

한국심리학회지: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