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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서울분원 대회의실(별관 3층)
  • 2024년 07월 03일(수)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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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NGLISH
  • P-ISSN1229-067X
  • E-ISSN2734-1127
  • KCI

긴장성 두통에 미치는 EMG biofeedback과 이완훈련의 상대적 효과

The Relative Effects of EMG Biofeedback and Progressive Muscle Relaxation Training on Tension Headache

한국심리학회지: 일반 / Korean Journal of Psychology: General, (P)1229-067X; (E)2734-1127
1987, v.6 no.1, pp.10-20
한인순(In-Soon Han) (전북대학교 심리학과)
손정락(Chongnak Son) (전북대학교 심리학과)

초록

본 연구에서는 긴장성 두통의 치료에서 전두부 EMG 바이오피드백과 점진적 근육이완훈련의 상대적인 치료효율성을 밝히고자 하였다. 그리고 보다 중요한 문제로서 치료효과 예언인으로 본 우울, 불안, 내외통제 등의 변인들이 조사되었다. 신장성 두통 환자로 진단된 남녀대학생 20명이 두통지수와 EMG 수준이 동등하도록 바이오피드백 집단과 이완집단에 무선구획할당되었다. 이들에게 3주에 걸쳐 처치전 측정을 하고, 처치를 5주동안 10시회 실시하였으며, 다시 2주동안 처치후 측정을 하였다. 처치결과, 두 집단은 EMG 감소와 두통활동 감소에서 유의한 치료효과를 보였으나 두 처치집단 간에 유의한 효과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오피드백 집단에서는 처치 전 우울수준이 낮을수록 또 내적 통제자일수록 치료효과가 높았으며, 이 두 변인은 두통이 나은 정도의 변량의 48%를 설명하였다. 처치 전 불안수준은 치료효과와 관계가 없었다. 이완훈련집단에서는 처치전 우울수준이 낮을수록, 또 불안수준이 낮을수록 치료효과가 높았다. 이 두 변인은 두통이 나은 정도의 변량의 50%를 설명하였다, 내외통제는 치료효과와 관계가 없었다. 이러한 결과는 바이오피드백 훈련과 이완훈련 각각에서 치료효과의 예언인이 확인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각 치료에 효과적으로 반응하는 피험자 유형을 찾기 위하여 보다 많은 사례를 대상으로 이러한 결과들이 검토될 필요성이 논의되었다. 또한 장기추수연구와 장기효과를 유지시켜주는 요소에 관한 연구의 필요성도 지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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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This study compared frontalis electromyographic (EMC) biofeedback effect with progressive muscle relaxation training on the treatment of tension headache. In order to predict the treatment effects, 1he individual values of pretreatment levels of depression, anxiety and locus of control were investigated. Biofeedback group (N = 10) received contingent EMC feedback with instruction to lower muscle activity using the auditory feedback. Relaxation training group (N=10) was instructed to practice tape recorded progressive muscle relaxation procedure. All subjects were required to record their daily headache activities on the headache diary. It was hypothesized that biofeedback group would perform better on measures of EMC levels and headache index than relaxation training group. The results showed that both procedures were highly effective for reducing EMC levels and headache complaints, but the two groups did not show difference in the mutiple regression analyses indicated that the pretreatment levels of depression and locus of control account for 48% of the variance on headache improvement index in biofeedback group. On the other hand. in relaxation group pretreatment level, of anxiety and depression account for 50% of the variance on headache improvement index. Results are discussed in terms of notion that research for predictors of treatment effects is more needed than simple direct comparison of effects of EMC biofeedback with relaxation training. For long-term effect of each of these treatment, full follow-up study is suggentc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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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일Submission Date
1987-05-07
수정일Revised Date
1987-07-30
게재확정일Accepted Date

한국심리학회지: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