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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OMS+ 및 학술지 리포지터리 설명회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서울분원 대회의실(별관 3층)
  • 2024년 07월 03일(수)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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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NGLISH
  • P-ISSN1229-067X
  • E-ISSN2734-1127
  • KCI

식이행동 질문지의 신뢰도, 타당도 연구

A Study of the Reliability and Validity of the Korean Version of the Eating Behavior Questionnaire

한국심리학회지: 일반 / Korean Journal of Psychology: General, (P)1229-067X; (E)2734-1127
1996, v.15 no.1, pp.141-150
김효정 (영성생활연구소)
이임순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김지혜 (삼성서울병원)

초록

본 연구에서는 한국판 식이행동 질문지를 개발하기 위하여 일차적으로 Dutch Eating Behavior Questionnaire(DEBQ)를 번역하여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하였다. 대상자는 서울의 여자 대학의 학생 292명이었다. DEBQ의 세척도, 절제된 섭식척도, 정서적 섭식척도, 외부적 섭식척도 각각의 신뢰도 계수(Cronbach's α)는 .90, 93, 79이었다. DEBQ의 절제된 섭식척도와 TFEQ의 인지적 섭식절제 척도 사이의 상관은 .86이었다. TFEQ(Three Factor Eating Questionnaire)와 EDI(Eating Disorder Inventory)와의 상관을 분석하였다. DEBQ의 절제된 섭식척도와 TFEQ의 인지적 섭식절제 척도 사이의 상관이 .86이었다. EDI 폭식 척도와 DEBQ 정서적 섭식 및 외부적 섭식척도 사이의 상관은 각각 .54, .41이었다. 주성분 분석을 통해 타당도를 검증하였다. 요인 분석 결과 세 개의 요인으로 분류되었으며, 설명량은 각각 26.9%, 17.6%, 9.8%로 전체 54.3%의 변량을 설명하였다. 이상의 결과는 DEBQ가 식이행동을 평가하기 위한 설문지로 신뢰롭고, 타당한 평가 도구임을 입증하고 있다. 추후 연구되어야할 몇가지 점들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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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The present study explored the reliability and validity of our newly translated test, the Korean version of the Dutch Eating Behavior Questionnaire(DEBQ). We gave the DEBQ to 292 female college students in Seoul. The DEBQ consisted of three subtest, Restrained Eating Scale(DEBQ-R), Emotional Eating Scale(DEBQ-EM), and External Eating Scale(DEBQ-EX). Estimated internal reliability using Cronbach's α of each test was .90, .93, .79, respectively. The correlation between the Three Factor Eating Questionnaire(TFEQ)-CR(cognitive restrained scale) and DEBQ-R was .86, Eating Disorder Inventory(EDI)-B(bulimia scale) and DEBQ-EM or DEBQ-EX were .54 and .41, respectively. Validity of the DEBQ was investigated by principal component analysis, yielding 3 factors of restrained eating pattern, emotional eating pattern, and external eating pattern. The present results indicate that the DEBQ is a useful tool in the analysis various eating patterns. Some limitations of this study and implications for further studies are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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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심리학회지: 일반